설이나 추석이 되면 인기검색어에 반드시 올라오는 질문 : '지방 쓰는 법' 신위(神位, 죽은 이를 표상한 물건. 초상화나 위패 등등)의 하나로서, 1회용 신주쯤 된다. 본격적인 신위인 신주나 위패는 원래 나무로 만들고, 평소에는 사당에 모셔야 하는데, 대부분의 가정으로서는 사당의 건설/유지가 쉽지 않으므로 제사 전에 만들어 쓰는 1회용 신위인 지방이 흔히 사용되었다. 제사 직전에 사자의 이름,관직 등을 종이에 적어 제작하고, 제사 후에 태워버린다.[1] 중국의 송,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초기부터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워드프로그램으로 작성후 출력해서 코팅해 보관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지방쓰는법 현(顯)은 존경의 의미로 지방의 첫글자로 붙는데 아랫사람한테는 쓰지 않는다. 고(考)는 돌아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