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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야부키 나코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1. 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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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T48 3기생 출신으로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걸그룹 IZ*ONE의 멤버이다.

 

데뷔전

도쿄 태생으로, 3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이름인 나코는 부모님이 이름에 코(子)는 꼭 넣자면서 앞자리에 50 음순을 넣어보다가 나(な·奈)를 넣고 '이거다!' 해서 정해졌다고 한다. [16]

2020년 기준 15년간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아역 연기자 출신이다. 첫 출연작은 2005년 아다치 미츠루 원작의 터치 실사 영화판의 어린 아사쿠라 미나미 역이다.# 그 외에도 7살에 아사다 마오와 함께 롯데 CM에 출연하는 등 각종 방송에 아역 및 CM 출연을 했다.

3살 때부터 9년간 발레를 배웠다. 선생님이 엄해서 일주일 전에 배웠던 동작을 못하면 혼났고, 그러면서 춤을 점점 빨리 외우게 됐다고 한다. #

도쿄 출신이지만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 기반을 둔 HKT48의 오디션을 보았고 합격한 이후 어머니와 여동생은 나코를 따라 후쿠오카로 같이 이사 왔다고 한다.

처음엔 AKB48에 들어가고 싶었으나, HKT48이 새로 생기면서 나이가 어린 멤버를 메인으로 내세운다는 것을 알게 된 엄마가 직접 HKT48에 더 맞는 것 같다고 권유하여 HKT48의 오디션을 보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단, 일본 방송에서는 빈번하게 삿시를 동경하여 HKT에 가입하였다고 소개한다.

 

활동

2018년 9월 27일 IZ*ONE 데뷔 후 진행된 쇼룸에서 혼다 히토미와 함께 후드티의 모자를 쓴 채 머리카락은 감추고 얼굴만 내놓은 채 V LIVE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헤어 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듯하다. 9월 28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때도 후드티로 최대한 헤어 스타일을 가렸지만 이후, 멤버들이 올린 사진으로 염색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12월 5일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에서 조유리, 권은비와 함께 돈가스집을 방문하면서 치즈가 쭉 늘어나는 돈가스를 처음 경험했다고 한다.
2018년 12월 10일 저녁에 있었던 2018 MAMA 한국 공연 오프닝 영상에서 영화 피터 팬의 등장인물인 팅커벨을 연기했다

 

 

2019년 1월 일본 AbemaTV에서 방송한 처음 뵙겠습니다! IZ*ONE의 퍼스트스텝 in 일본[17]에서 본인의 2019년 새해 목표 신춘 휘호[18]를 공개했다. 공개한 단어는 '자라다, 성장하다'를 뜻하는 伸. 선정 이유는 '새해에는 키를 포함해 더 성장하고 싶다'였다. 키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사회자들이 미야와키 사쿠라, 장원영과 직접 비교를 시켜보았는데, 그 모양이 흡사 휴대폰 전파 기호 같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사진으로 확인해 보자.
2019년 1월 28일 ENOZI CAM 13회에서 짧게 진행된 TMI에서 밝히길 다시 태어나면 되고 싶은 멤버로는 예나라고 답했다. 영상
2019년 1월 5일과 6일 진행된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서 H.O.T.의 행복을 커버했다. #1 #2[19] 특히 링크된 나코 직캠 영상을 보면 조회 수만 50만 회를 넘어섰는데, 나코의 코디와 비주얼이 정점을 찍은 것뿐만 아니라 안무와 가사가 딱 맞아 떨어진 덕분에 특유의 귀여움이 훨씬 강조되어 이걸 본 신규 팬들이 대거 입덕하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심지어 보이그룹 여성 팬들이 이 영상을 보고 생전 안 하던 걸그룹 덕질을 시작했다는 댓글을 달 정도로, 나코한테는 귀를 기울이면 이후로 최고의 인생 무대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2020년 3월 10일 쇼챔피언 비하인드에서 정규 1집 활동간에는 친해지고 싶은 아이돌로 이달의 소녀의 츄를 언급했다.# 새로 생긴 친구로는 위키미키의 리나가 있는데, 리나가 먼저 친해지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 같은 01 라인의 조유리와 함께 ITZY의 류진, 채령과도 친분이 있다.
2020년 7월 3일 은비와 민주가 진행하는 V LIVE 후반에 잠시 얼굴을 비췄다. 화장을 하지 않았다고 화면 밖에서 주로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었는데, 여기서 영상통화 팬사인회에 있었던 일을 해명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유리와 방을 함께 쓰게 되어서 어떠냐는 질문에 대답했는데, 팬이 "키가 작아서 둘이 안고 자요."로 들어서 이것이 퍼졌지만 사실 "귀찮아서 불 안끄고 자요."로 말했는데 영상통화의 음질 문제로 와전된 것이라고. 이것을 해명하기로 오래 전부터 기다렸는지 폰에 기록했던 것을 찾기도 했다. 브이라이브 아이콘까꿍🙈💕
2020년 10월 21일에 발매되는 일본 정규 1집 Twelve에 수록된 Violeta의 일본어 버전의 번안을 맡았다. 한국어 가사의 뜻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202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직접 녹화하고 편집한 <아케이드11 sp. 나코의 Q&A>라는 영상을 통해 그동안 프라이빗 메일로 받은 질문들에 대해 답변했다. 특히 새(잉꼬)에 대한 부분이나 마라탕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정성을 들였는데 이는 팬들이 관심이 많은 부분에 더 신경쓴 것으로서, 나코가 평소 프라이빗 메일 답장을 유심히 보고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보컬

전문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호흡, 발성 등 기본기가 탄탄하지는 않지만 맑고 귀여운 느낌의 유니크한 음색을 가지고 있어 아이돌 곡 구성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팀에 꼭 필요한 스타일의 보컬 자원이다. #

작은 체구에 비해서 성량은 큰 편이며, 고음을 잘 올린다. 특히 큰 장점은 고음을 안정적이고 편하게 낼 수 있다는 점이다. 나코가 데뷔할 수 있었던 것도 프로듀스 48 1차 경연 '귀를 기울이면' 무대에서 메인보컬 포지션을 맡아 보컬적 역량을 보여 주어 초반 화제성을 가져간 것이 컸다. 다만 '귀를 기울이면' 무대처럼 본인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곡이 아니면 비음이 뚜렷하게 들리기 때문에 곡을 스스로 이끌어 가기는 힘들다는 약점이 있었다. 그래도 데뷔 이후에는 비음을 이전보다 개선하여 음색과 성량 등 보컬적인 강점을 효과적으로 살려가고 있다. '다시 만난 세계'에서도 엄청난 고음을 보여 줬다. 이렇게 프로듀스 48 당시에 보컬로 상당히 주목받았고, 보컬 측면에서 좀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을 만큼의 능력도 갖고 있지만 COLOR*IZ 앨범에선 많은 비중을 차지하진 않았다.[21] 다음 활동이 어떤 콘셉트냐에 따라 역할도 달라질 듯하다.

일본 앨범에서는 주로 센터에 나올 때가 많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활동하는 것이다 보니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일본인 멤버들이 자주 나오게 되며, 노래 파트도 조금 더 늘어난다. 가장 최근에 나온 일본 앨범의 타이틀 곡 Beware에서는 MV의 처음부터 등장하여 중간중간 킬링파트를 많이 가져갔다.

서브보컬로서의 역량은 꽤 높다고 평가받는다. 자기 파트는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고, HKT48 활동 때나 프로듀스 48에서도 보여준 것처럼 춤을 추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IZ*ONE 내에서 보컬 라인에 속하고, 리드보컬까지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는 평이 많다.[22]

특유의 귀엽고 가녀린 음색으로 파트 대부분이 노래의 포인트가 되는 파트이다. 그래서인지 비슷한 음색을 가진 히토미와 타이틀곡을 제외하고도 웬만한 곡에서는 같은 파트를 부른다. 나코가 1절 파트를 부르면 2절의 같은 파트를 히토미가 부르는 식. 다만 가창력은 나코가 더 좋다 보니 코러스 파트나 브릿지를 더 가져가기 때문에 보컬 분량은 히토미에 비해 조금 더 많다.

정규 앨범 BLOOM*IZ에서는 이전 앨범들에 비해 파트가 늘었으며 유닛 수록곡 AYAYAYA에서는 조유리가 소화했던 높은 음역대의 고음 파트를 받아 메인보컬 급의 고음을 소화했다. 보컬 부분에서 실력이 차차 지분을 늘려가고 있음을 보여 줬다. # 다른 수록곡인 SPACESHIP에서는 킬링파트를 담당했다. 날아가 날아가 우리 목소리

 

댄스

춤선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프로듀스 48에서 내꺼야 안무를 본 트레이너들의 평처럼 불필요한 힘을 주지 않고 춤을 안정적이고 편하게 출 줄 안다. 어렸을 적 배운 발레의 영향으로 안무 습득이 빠른 편이다.

전문적인 아이돌 댄스 트레이닝을 한국에 오기 전까지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IZ*ONE 데뷔 후 어려운 한국 아이돌 안무를 잘 소화해낼지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많았지만 프로듀스 48, IZ*ONE 데뷔를 통틀어서 단 한번의 실수도 하지 않으며 기본기가 탄탄함을 입증했다. 특히 라비앙로즈 후렴구의 나코 타임[23]에서 춤선이 아름답다는 평을 많이 듣고 있다.

'FIESTA'에서는 댄스 브레이크 부분의 멤버[24]로 선발되기도 해서 춤 실력이 굉장히 향상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본인 피셜, 작은 키를 커버하기 위해 춤을 크게 추고 있다고 한다.

 

성격

낙천적이고 유쾌한 성격이다. IZ*ONE CHU의 김신영 PD가 인터뷰에서 나코가 굉장히 웃기다고 두 번 강조하며 이야기할 정도. # 프로듀스 48 당시 F등급을 받았을 때 거울에 비친 F가 ㅋ를 닮았다며 웃자고 분위기를 돋우거나, IZ*ONE CHU에선 "몸매 좋아서 좋겠다!", "한입이 뚱보의 시작이야!(一口がデブの始まり)"[25], "회장님!" 등 명대사를 날리며 분위기를 유머러스하게 바꾸는 면모를 잘 보여주었다.
배려심이 많다. 프로듀스 48 2차 경연 당시 센터 분쟁에서 기꺼이 양보한 일화며, 데뷔하는 과정에서 줄곧 작은 키와 몸매 때문에 고민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곧바로 예능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재밌는 이야기거리로 승화하여 방송에서 많은 분량을 챙기게끔 하는 등 헌신적인 일면도 보여 준다. 어린 나이부터 산전수전 다 겪으며 얻은 강한 멘탈에서 나오는 모습.
잘 울지 않는 편이다. 일본에서 나코맘이라 불리는 사시하라 리노가 본인의 쇼룸에서 밝힌 내용으로, 나코는 정말로 잘 울지 않는데 본인이 졸업한다는 소식에 오열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실제로 그 힘든 프로듀스 48 기간 내내 데뷔가 확정되는 순간에도 눈물을 보이지 않았는데, 다른 멤버들이 호명되는 순간 거의 다 대성통곡하거나 눈물을 흘린 데 반해 혼자만 끝까지 웃으면서 시상대 위로 올라갔다. 유일하게 눈물을 흘린 순간은 3차 순발식에서 본인과 친밀했던 김나영이 탈락했을 때였다.
오랜 방송 내공으로 다져진 덕분인지 예능이나 인터뷰에서 좋은 리액션을 보여 주고 있다. 보는 사람들이나 진행자들 역시 나코의 리액션이 좋다며 호평하는 중. 최근 촬영된 아이즈원의 단독 예능인 IZ*ONE CITY에선 리액션 요정이라는 별칭을 받았다.

 

취향

인스타 라이브에서 자신의 휴대폰 잠금화면이 김세정이라고 밝히며 수준 높은 한국어 발음으로 꽃길을 열창했다! 그 외에 다른 한국 아이돌들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K-POP에 관심이 원래부터 있었던 듯. 특히 TWICE의 팬으로 유명하다.[26] TWICE가 일본 투어를 할 때, 콘서트를 가고 싶었지만 못 가게 되어 공식 굿즈들[27]이라도 사왔다면서 TWICE 팬임을 인증했다.[28] 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캠에선 트와이스의 Heart Shaker 킬링 파트 구간의 춤을 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월 13일의 V앱에서는 YES or YES를 입고 있던 패딩까지 벗고 열정적으로 추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MAMA 백스테이지 영상에서 밝혀진 바로는 강혜원을 통해 평소 가장 좋아하던 지효와 백스테이지에서 악수를 하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한 번 성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배우 김수현의 팬이기도 한데, IZ*ONE CITY에서 별에서 온 그대의 장면을 보면서 사쿠라와 함께 "도민준 씨~"라고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이 나왔다.
HKT48시절 시부야의 사시코 라디오에서 밝힌 것으로는, 잉꼬를 좋아하고 두유를 싫어한다고 한다. 와사비 역시 대단히 싫어하는데 단순히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초밥에서도 와사비를 빼고 먹는다고 한다. MC들의 바람잡이와 삿시의 지명으로 강제로 먹긴 했는데 그마저도 입안에 채 넣지도 못하고 입술에 걸쳐 놓고 있다가 결국 MC들이 고장났다고 말할 만큼 표정이 맛이 가버렸다. 커피도 좋아하지 않는데, 커피보단 초코가 좋다고 한다.
아이스크림이나 시원한 걸 대단히 좋아한다. 6개월동안 아이스크림 100개 먹기를 목표로 세워서 완수했다고 한다. [29] SNS에서도 아이스크림이나 빙수를 먹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 아이스크림 매니아답게 민트초코를 먹느냐 안 먹느냐를 두고 IZ*ONE 팬덤 내의 의견이 분분했으나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민트초코단의 일원으로 밝혀져 반(反)민트초코 지지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민초단 인증
게임을 즐겨한다. 2020년 하반기에 배송된 위즈원 2기 키트의 프로필에 따르면 예나, 채원과 같이 카트라이더를 플레이한다고 한다. 2020년 8월 27일, 혜원과 가진 V LIVE에서는 채연이 만들어준 간식을 먹다가 팬들의 요청에 의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하는 방송으로 바뀌었는데 게임 두 판만에 도합 12킬을 기록하며 듀오큐 1등을 차지하는 준수한 실력을 뽐냈다. 방송 막바지에 밝히기를 랭크가 플래티넘이라고 한다.[30] 9월 14일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부문에 사쿠라, 채원, 혜원과 함께 아이즈원 대표로 출전했다.

 

 

특기

이채연이 한국인 멤버들 중에서 일본어를 제일 잘한다면 나코는 일본인 멤버들 중에서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멤버이다. 프로듀스 48 때부터 스태프들이 발음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했으며, 다른 일본 멤버들과는 달리 '~입니다'를 '~이무니다'라고 하지 않고 거의 정확하게 발음했다. 그리고 V LIVE를 거쳐 IZ*ONE CHU에 이르기까지 한국어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아이즈원 내 다른 일본인 멤버인 미야와키 사쿠라, 혼다 히토미와 비교해보면, 단연 발군의 한국어 실력을 보여 준다.[31] 기본적인 감탄사와 길지 않은 대답은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할 정도가 되었고 따라서 한국어로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놀라운 언어 능력을 보여 주고 있다.[32] 한국어로 시제나 조사를 능숙하게 구사하는가 하면 최근엔 한국의 고등학생 말투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만 해도 '숙소'를 '수크소'라고 한 것을 보면, 받침 발음을 굉장히 어려워했었던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도 특채 개그맨 출신 모 대한외국인 보다도 발음이 훨씬 좋다. 마침 나코 본인이 열렬히 좋아하는 TWICE에도 한국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사나가 있다. 오죽하면 V LIVE 때 자신도 사나 선배님처럼 한국어를 잘 해서 지효 선배님과 얘기해보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다.
한국 생활 3년차에 접어든 2020년 현재는 정말 한국인과 거의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구사하는 중이다. 오히려 나코의 수준 높은 한국어에 한국 팬들이 당황할 지경. 2020년 7월 26일에 있었던 브이앱을 보면 나코 뿐만 아니라 사쿠라와 히토미도 한국에 체류한 시간에 비해 굉장히 빠른 한국어 습득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33]
그 외에는 아이돌룸에서 MC 데프콘이 원작과 똑같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은 야자와 니코의 니코니코니 성대모사와 모두가 감탄할 수준의 "당근 주세요" 같은 고퀄리티 애교. 특히 나코의 니코니코니는 팬들 사이에서는 그냥 야자와 니코 실사판으로 여겨질 만큼 시그니처 애교로 자리 잡았다.# 2019년 5월 4일에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니코니코니를 대중화시켰던 김희철이 "자기 건 상한 버전이고 나코가 한 게 원본에 가깝다."면서, "드디어 이 걸 보는구나"라며 기대했고 이내 나코의 니코니코니에 심쿵사 당했다.# 이후, 재출연한 주간 아이돌에서는 얌얌송에 맞춰서 내 꼬 아닌데?라는 명대사까지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심쿵을 선사했다. 나오는 프로그램마다 애교를 선보이다 보니, 사실상 아이즈원의 애교 장인 포지션으로 굳어졌다.
특기는 머리 빨리 땋기이다. 프로듀스 48에서 1분 자기 소개는 물론 데뷔 후 아미고 TV에서도 머리 빨리 땋기를 선보였다.

 

비주얼

HKT48, IZ*ONE 공식 프로필 상에서 키가 150cm로 꽤 단신이다.[34] 게다가 2018년 10월 30일에 방송된 아이돌룸을 보면 공식 프로필상의 키인 150cm보다 작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해당 방송에서 1차 측정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을 정도였고 결국 MC들과 멤버들의 합심하여 작업에 들어간 결과 2차에서 149.5cm, 3차에서 끝내 149.9cm로 측정이 마무리되었다. 일본에 있을 때에는 190cm까지 크고 싶다고 적어 둔 소원이 있었고 프로듀스 48 11회에서 방영된 고민 상담 시간에서도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아 고민이라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하는 등 작은 키가 본인에게는 콤플렉스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작은 키가 매력 포인트이자 입덕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장신 미녀들이 많은 한국 걸그룹 중에서 오히려 작은 키가 귀여운 얼굴과 어우러져 유니크한 캐릭터를 만들어 내기 때문.[35] 그래서 방송에서 다른 멤버들 사이에 가려지는 작은 체구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작은 키가 무대에서 튀어보일 수 있다는 걱정했으나, 데뷔 이후 여러 음방에서 보여준 무대에서는 깨알 같은 귀여움과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아담함에 사람들의 집중도가 굉장히 높아져 그런 걱정이 기우였음을 증명하였다. 같은 일본인 멤버 혼다 히토미의 볼살과 더불어 본인이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팬들에게는 매력으로 받아들여진 케이스. 팬들은 가장 거대한 요정이라며, 나코에게는 최고의 찬사인 별명을 붙여 주었다.
미인상이다. 그래서인지 IZ*ONE CHU 2회에서 히토미의 오빠가 원픽 멤버를 고르는데 한국어로 "오루구루만얼굴만, 얼굴만"이라고 슬쩍 어필하다 들켜 좌중을 폭소케 하였다.[36] 한편 일본 활동 당시부터 본인의 챠밍 포인트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보조개라고 밝히고 있다. 데뷔 후, 일본 잡지 플래시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이것을 언급했다.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WIZ*ONE들의 만년 예송논쟁인 커떽논쟁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는데, 귀여움파와 섹시파가 반반인 다른 멤버들과 달리 유일하게 귀여움파가 압도적 우위로 인식된다. 외모부터 워낙 귀여운 인상인데다, HKT48 시절 쇼룸에서 선보였던 섹시 포즈나 화보 등을 보면 꼬맹이가 어른 흉내내는 모습인지라 다수의 WIZ*ONE은 나코는 이런 모습이 귀여우니까 귀여움파라고 규정한 지 오래다. 물론 섹시파의 주장도 만만치 않은데 누가 뭐래도 냉나코가 진리이니 나코는 떽띠라면서 귀여움파의 의견을 일축하고는 한다.
2019년 6월 7일 콘서트 첫날, 히토미와 함께 금발로 염색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히토미가 밝은 금발이라면, 나코는 어두운 금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밝은 색으로 염색한 것에 팬들은 많이 놀랐다.[37] 이후에도 애쉬그레이, 밝은 금발 등 다양한 색으로 머리색을 바꾸다가 Vampire 활동을 시작하면서 보랏빛 애쉬그레이로 바꿨다. 최근 BLOOM*IZ 활동 시작 초반까지만 해도 보랏빛 애쉬그레이였으나, 다시 어두운 갈색으로 덮은 상태이다.
어릴 적엔 피부가 잘 타서 까만 편이었다. 이 때문에 검정콩이라고 HKT48 멤버들이 장난스럽게 불렀으나, 현재는 아이즈원 멤버 중에서 상당히 하얀 편이다. 단체 사진을 봐도 팔이나 다리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하얗다.
2020년 8월 11일, 멤버들과 함께한 V LIVE에서 가까운 자리에 앉은 동갑내기 민주가 평소처럼 나코가 귀엽다며 칭찬하자 "동갑인데!" 라고 말하며 "귀엽다기보다는 예쁘지!"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내놓으며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어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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