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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사건사고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3. 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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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음료 테러 피해

2006년 10월 14일 오후 9시경 안티팬에 의한 본드 음료 테러 사건이 있었다. 《여걸식스》 촬영 전 안티팬이 본드가 든 오렌지 주스를 건넸고, 유노윤호는 이를 받아 마셨다가 피를 토하고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한창 활동 중이었던 "O"-正.反.合.의 생방송 공연에 멤버 4명만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직접적인 테러 행위에 팬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피의자가 자수하자 직접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여동생이 있는 오빠로서 용서하고 싶다며 선처를 부탁했다.#

2012년 10월 6일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 사건 이후로 오렌지 주스 병과 비슷한 것만 봐도 겁이 나고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기 힘들어하는 등 트라우마와 공황장애에 시달리다가 이를 극복하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화가 나서 당시 마셨던 것과 같은 제품을 10병 사두고 한 번에 마시는 것으로 극복했다고 한다.# 또한 사건 당시 안티팬이 자신은 힘든 생활을 하는데 TV 속에서 웃고 있는 것이 싫었다고 진술한 것에 충격을 받고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일로 인해 타인이 힘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유노윤호 사과문 게시

3월 10일 새벽, 유노윤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유노윤호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 (21. 3. 10.)


안녕하세요. 정윤호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하여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깔끔한 사과와 그에 대한 좋은 이미지 덕분에 사건이 그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고, 경찰의 과잉수사와 현 방역당국의 방역지침이 문제라는 의견이 제시되었지만...

 

불법 유흥주점 보도


보도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단순히 친구들과 일반음식점이나 술집이 아닌 회원제로 운영되는 불법 유흥주점에서 자정 무렵까지 지인 3명, 여성 종업원과 술을 마시다가 적발되었다는 것이다. 당시 동석한 여성 종업원의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적발 당시 유노윤호는 도주를 시도했으며, 지인들이 유노윤호의 도주를 돕기 위해 경찰과 몸싸움을 벌여 경찰이 수갑을 채우겠다는 경고를 주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고 한다.

한편 해당 주점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 영업했다고 보도되었는데 촬영된 가게가 불과 3개월 전인 2020년 12월 중앙일보에서 다룬 청담동 VIP 멤버십 룸살롱 기사에서 다룬 곳과 동일한 가게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해당 룸살롱과 청담동이라는 위치와 건물 4층이라는 것이 일치하며, 뉴스에 잡힌 가게 정문이 해당 중앙일보 기사에서 공개한 가게의 정문과 유사하다는 것. #비교

해당 보도로 인해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며, 유노윤호를 비난하는 분위기가 형성됨은 물론 커리어에 심각한 타격을 입으리라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건실한 청년 이미지로 대중에게 인식되어 있던 유노윤호가 불법 유흥주점 출입도 모자라 도주를 시도하고 자신에게 불리한 범법 행위 정황을 숨기고 친구들과 식사를 하다가 실수를 했다는 말로 대중을 속이려 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가 물거품이 되게 생겼다. 실제로 보도가 있기 전에는 각종 커뮤니티에 그간의 좋은 이미지 덕에 실드 댓글이 많았고 심지어 연행을 시도한 경찰이 과잉대처를 했다는 비난 여론과 친구 부모님의 음식점이라는 근거없는 루머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소속사 여종업원 동석 및 공무집행방해 부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유노윤호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되어,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 말씀드립니다.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유노윤호는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며, 그날 처음 방문한 곳이었습니다.

또한 유노윤호는 해당 장소에서 친구들끼리만 시간을 보냈고, 여성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 역시 전혀 없습니다. 단속 당시 현장에는 여성 종업원이 아닌 결제를 위하여 관리자 분들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유노윤호는 단속 당시 도주를 시도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경찰 및 관련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하여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받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십여명의 사복경찰이 들이닥쳐 단속하는 상황에서 경찰관임을 인식하지 못했던 친구 일부가 당황해 항의하기는 했으나, 이는 유노윤호와는 관계없이 일어난 일입니다.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채,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부분은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잘못한 부분에 대한 질책과 벌은 달게 받겠으나 근거 없는 억측은 삼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2일 밤 10시 30분, SM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 입장을 내면서 공무집행방해혐의 보도는 사실과 다른 억측이라며 부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가 친구의 부름을 받고 해당 장소에 당일 처음 방문했으며, 여종업원과 동석하여 술을 마셨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언론이 보도했던 도주 시도 또한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경찰의 현장 신분 확인 후 곧바로 귀가 조치를 받았기에 공무집행방해혐의 또한 없다고 밝혔다.

 

여파

초반에는 소속사의 낮은 자세와 유노윤호의 잘 쓴 사과문에 평소 좋았던 그의 이미지가 더해지며 여론은 우호적이었고 '사람이 살면서 그럴수도 있지' 정도의 약간의 비판 정도로만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3월 12일, MBC의 후속 보도를 통해 더 자세한 정황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완전히 뒤집혔으나, 부분적으로 엇갈리는 내용[]의 보도들이 나타났다.

당장 4월부터 방송 예정이던 킹덤: 레전더리 워가 이 여파로 큰 비상이 걸렸다.

 

전망

현재 의혹만으로도 유노윤호의 이미지가 많이 추락했으며 유흥윤호, 추노윤호[]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더군다나 앞으로 콘서트를 제외하고는 동방신기 활동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만약 위에서 제기된 논란들이 모두 사실로 밝혀진다면, 그의 차후 커리어엔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짓 해명, 방역수칙 위반 등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유흥업소 출입 여부다. 코어 팬덤의 지지를 제외한 인기와 캐릭터는 건실하고 열정적인 바른 청년 이미지로부터 나왔기 때문에, 설령 복귀를 한다고 하더라도 예전만큼의 인기를 다시 얻기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강아지 파양 의혹

유노윤호가 지난 2008년 입양했던 시베리안 허스키 반려견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입양 1년만에 배변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맡겨 놓고 12년간 찾아오지 않았다는 것인데, 해당 의혹을 취재하던 위키트리 측에서 SM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가장 마지막으로 이에 대해 언급된 건 2012년 12월 17일 비틀즈 코드 방송이다. 이미 이 때가 훈련소에 반려견을 맡긴지 3년째인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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