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정일훈 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래퍼이다. 보이그룹 BTOB의 전 멤버로, 메인래퍼를 맡았었다. 같은 팀 멤버였던 임현식, 이민혁과 함께 작곡을 담당했던 작곡 멤버였다.

팀의 비주얼 멤버이기도 했으며, BTOB 데뷔 초에는 64kg으로 볼살이 통통한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스릴러 활동 시 11kg를 감량하여 팀 내 저체중을 맡았다. 데뷔를 위해 일부러 살찌었다는 학계의 정설 후에 라디오에서 말하길 53kg 정도까지 뺐다고 한다. 데뷔 초 같은 팀 이었던 육성재가 너구리를 닮았다고 한 이후로 너구리상으로 불린다. 성재 : 요정상이 아니야. 너구리 상이야, 너구리상. 딱 봐도 너구리상이야 1994년생으로 과거 비투비 내에서 두 번째로 어리지만 마른 몸집으로 작아보이는 덩치와 귀여운 얼굴, 행동으로 영상 등에서는 막내로 보이는 착시효과를 보여준다.

스타일 소화력도 좋아서 쌩얼에 편한 스타일링부터 진한 화장에 화려한 스타일링까지 모두 잘 어울린다. 컨셉 소화 장인으로 레전드로 남았던 울면 안 돼 해리포터룽과 MOVIE 잭스페로우 룽 등이 있다. 갈색머리나 흑발, 금발, 백발, 민트색, 참돔머리, 병지컷, 오대오, 묶은 머리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했으며 거의 대부분 찰떡으로 소화했다. 이쯤되면 머리카락이 안 상한 게 용할 정도다 아이돌 팬들이 기피한다는 병지컷을 하고도 비주얼 레전드를 남은 인물. 링크 너 없인 안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금발 병지컷, 민트 병지컷 등등 길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생각보다 병지컷을 많이 했다...

성격은 뚝심이 있고 털털하다. 데뷔 초반엔 욱하는 성격을 갖고 있었으나 요즘엔 많이 유해졌다고 한다. 리더 은광과 멤버들의 합작이랄까 신중한 면도 있으며, 인터뷰나 생방송 등에서 말 한 마디 한 마디 조심하려는 게 보인다. 타고난 센스가 좋아 말장난이나 드립을 치면 타율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집에서 막내라 그런지 생활 애교가 있다. SNS에서도 이모티콘을 많이 사용하거나 보고싶다는 귀여운 말투로 자주 올리고는 한다. 데뷔 초 미성년자 때 SNS를 보면 더 심하게 귀여웠다. 평소 말투가 웅얼거리면서 룽얼거린다 발음을 흘리는 경향이 있어 더 애교스러워보이기도 한다. 비투비 어워즈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귀염뽀짝상을 받기도 했다. 본인도 자기가 받을 것 같다고 미리 말했다.[]

무대 위 아래 갭차이가 심한 인물. 무대 아래에서는 평소 본인의 웅얼거리는 말투나 장난기 많은 행동들이 귀엽고 뽀짝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무대 위에서는 장난기 하나 없이 완벽하게 소화한다. 랩할 때 딕션도 굉장히 정확해 가사지 없어도 다 들린다. 일훈 : 양반은 뛰지 않는다는 말 아십니까? 저는 평소에 힘을 굉장히 빼고 삽니다. 무표정일 때와 웃을 때 갭차이도 크다. 컨셉에 따라 표정이나 제스쳐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게 보이고 무대마다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무대 위에서 가사나 안무 실수도 많이 없는 편.

취미가 독서라 알고 있는 지식이 많으며, 말할 때 단어 선택이나 가사 등에서 잘 나타난다. 순발력이나 센스도 좋아 말도 조리있게 잘해서 콘서트나 행사에서 멘트를 할 때 주로 주도해서 말을 하고 진행을 하는 편이며, 토크를 하다가 정신없이 산으로 갈 때 혼자 정신 차리고 정리해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현식 : 일훈이 역시 진행을 잘해! / 창섭 : 평소에는 옆에서 일훈이가 말하고 있으면 맞아 맞아만 하면 됐는데...

비투비 외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는 정상인인 척 하지만... 정일훈도 비투비였다. 비투비 비하인드 영상에서 성재 다음으로 창섭과 비등하게 분량이 많은 멤버다. 비투비 내 자타공인 사석에서 가장 재미있는 멤버였다.

 

 

랩 및 보컬 실력

특이한 목소리로 허스키하고 하이톤인 톤을 가졌다. 이민혁과는 다르게, 과거 언더에서 활동한 이력은 없다. 애초에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큐브에 입사했다. 가사지가 필요없을 정도로 귀에 팍팍 박히는 듯한 딕션과, 탁월한 가사 센스가 대표적인 매력으로 꼽힌다.# 멜로디랩, 싱잉랩을 자주 하는 편이나 기도같은 곡에서는 빠른 랩도 정확한 딕션으로 소화한다. [21] 랩을 할때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낸다.

멤버 전체가 노래나 랩 방면에서 실력파인 비투비에서 메인래퍼를 맡을 정도로 랩 실력이 뛰어나다. 노래 실력도 꽤나 뛰어난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노래 실력이 더 늘었다. 고음도 웬만한 서브보컬 이상 수준으로 올라가는 편. 성량이 보컬과 견주어도 지지 않을 만큼 크고, 목소리 자체가 독특한 편이라 함께 불러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괜찮아요나 그리워하다 떼창 부분에서 목소리 찾기가 쉽다

 

 

춤실력

춤 동작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춤을 여유롭게 춘다. 춤선을 보면 다른 멤버들에 비해 동작이 큼에도 여유롭다는 게 느껴진다. 동작 하나하나에 감정을 실은 듯 부드럽게 움직이는 모습이 눈을 사로잡는다. 

간혹 무대 위에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팔과 다리를 크게 움직이며, 오버스럽다고 느낄 정도로 동작을 크게 하는 경우가 있다. 팬들이 일훈이는 스스로 본인 몸이 팔랑이는 걸 즐기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조차도 버겁다는 느낌보다는 무대를 즐긴다는 느낌을 준다. 무비에서의 서은광 파트 부분에서 허리를 굉장히 크게 열심히 돌린다 Movie 직캠 원래 춤 동작을 크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춤 추는 것을 좋아하는 듯.

몸이 가볍고 가늘어 웨이브가 있는 안무에서 특히 춤선이 돋보인다. 

콘서트나 음악방송 뿐만 아니라 리허설, 행사 등에서도 안무를 절대 대충 추지 않는다. 리허설도 실전처럼 열심히 춤을 춘다.

 

 

대마초 상습 흡연 논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던 2020년 12월 21일, 채널A에서 정일훈이 마약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경찰은 올해 초 공범들의 진술과 계좌 추적 등을 토대로 정일훈이 2016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지인들과 함께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여러 차례 피운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한 마약 구매 방법에도 주목하고 있다.

정 씨가 차명 계좌를 통해 현금을 입금하면, 지인이 이 돈을 가상화폐로 바꿔 대마초를 사들인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발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정일훈 등 혐의자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인해 7월에 이미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한다.

디스패치에선 정일훈 측의 입장에 관한 보도를 내놓았다. # 한편 도피성 입대에 관한 추측에 대해선 "사법기관에서 내려준 법적 절차를 따랐을 뿐이다. 사회복무요원이기 때문에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경찰이 작년에 가상화폐를 이용한 마약 거래 일당을 검거했고 검거자들이 수사를 받던중 감형을 위해 정일훈의 이름을 경찰에 넘겼다고 한다.

2년반간 약1억 원을 대마초 구매에 사용했다고 한다. ]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에서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일훈의 마약 적발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입영 시기도 당초 3월로 예정됐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개월 미뤄졌을 뿐, 마약 적발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와 관련하여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12월 31일, BTOB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정일훈의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 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금일을 기점으로 그의 팀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당사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향후 비투비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비투비가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비투비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음악성

중학교 때부터 힙합에 관심이 많아서 공연도 보러 다니고 음악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처음엔 랩하고 작곡하면서 프로듀싱 쪽으로 길을 찾았으나 방법을 몰라 무작정 큐브 사장님을 찾아가 긴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그렇게 일주일 후, 오디션도 없이 큐브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됐다. 사실 본인도 프로듀서가 될 줄 알았지 아이돌 가수가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처음엔 싫어했다는데 알고보면 천생 아이돌이다. 일훈:프로듀싱하려고 들어왔는데 정신차려보니까 춤을 추고 있더라구요.

데뷔 초부터 BTOB의 대부분의 곡에 같은 멤버인 이민혁과 함께 랩 메이킹에 참여한다. 자신은 "시적인 가사를 쓰고 싶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으며 주로 타이틀이었던 댄스곡에서는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실제로 BTOB의 수록곡 중에 쓰인 랩을 보면 서정적인 가사가 꽤 많다. 가사 잘 쓰는 아이돌로 손에 꼽기도 하며, 실제로 비투비 노래 중 팬들이 좋아하는 가사에 정일훈이 작사한 파트가 많다. 프로듀서가 되고 싶어서 입사했던 만큼 같은 멤버 임현식과 함께 작곡을 맡으며 비투비 전체적인 음악성을 담당하고 있다.

 

아이돌스러운 랩, 멜로디컬한 랩, 싱잉랩부터 시작해 빠른 랩까지 곡에 맞춰 다양한 랩 스타일을 소화한다.

2015년에 발매된 정규1집 앨범 아웃트로 Everything's good은 일훈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한 솔로 자작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간결하게 흐르는 가사가 감동적이다. 사람들이 살면서 겪는 어려움을 일상적으로 풀어내며 많은 팬들이 앨범 타이틀인 괜찮아요와 더불어 많이 위로가 됐다고 하는 곡이다. 멤버 중 처음으로 비투비 앨범 내에 솔로곡이 실렸다.

가히 팔방미인이라 할 수 있다. 실용무용, 연기, 실용음악을 모두 배운 적이 있으며 현재 팀 내 포지션은 메인 래퍼인 데다 상당수의 자작곡을 내놓았고, 그 자작곡이 타이틀곡이 되어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적도 있었다. 춤, 노래, 연기, 랩에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전부 가능한, 그야말로 만능이다. 거기에 심지어 잘생겼다. 세상 혼자 사세요?

2017년 5월 30일 달마다 멤버들의 솔로곡을 공개하는 프로젝트 [Piece of BTOB]를 통해 콘서트에서 보여주었던 자작곡 <멋진구두>를 음원화한 <Fancy Shoes>를 공개하였다. 세로라이브와 안무영상까지 공개하면서 멜로디들을 정신 못차리게 만드는중.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하면 음악방송 활동을 1주일 하겠다는 공약까지 내걸었다. 후렴구 가사가 고라파덕 미슈베베로 들려 발매 전까지 고라파덕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2018년 3월 솔로앨범 [Big wave]로 출격했다. 하와이에서 영감을 받은 Big wave부터 6곡 모두 전곡 작사/작곡한 자작곡으로 구성되어있다. 한 앨범 내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정일훈의 랩, 보컬을 모두 담겨있다. 타이틀곡은 She's gone 으로, 국내에서 많이 하지 않는 음악 장르임에도 음악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 이 노래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아쉽다는 평이 많으며, 정일훈 스스로 이 노래를 솔로 타이틀로 낸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2019년 2월 21일 디지털 싱글앨범 [Spoiler(feat.Babylon)]]을 발매했다. 알앤비 장르의 곡이고, 트렌디한 비트 위로 흐르는 잔잔한 정일훈의 목소리가 예정된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연인의 모습을 그려낸다. 그룹 내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지만, 이 곡을 통해 보컬로서의 일훈의 목소리도 보여준다. 노래를 못해서 랩을 하는 게 아니라 둘 다 잘해서 골라들어간. 프로듀싱 능력에 걸맞게 훌륭한 자작곡을 내놓았다. 실력파 아티스트 정일훈. 정일훈 자작곡 중 본인이 수작으로 꼽는, 스스로가 생각해도 잘 만든 곡 중 하나라고 할만큼 전체적인 곡 구성과 가사에서 보이는 음악성이 뛰어난 곡이다.
난 너의 짧은 환희보다 내가 중요했던 거야. 알아야 했던 진실보단 거짓을 보여준 거야. 세상이 나에게 늘 좋은 것만 보여주듯 작은 손바닥으로 눈이라도 가리고 싶은 거야.

곡을 만들 때 본인이 좋아하는 곡을 만든 후 사람들이 좋아해주길 바란다고 한다. 본인의 곡을 좋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등 음악에 대한 주관이 뚜렷한 것 같다.

 

 

가족

4세 위의 누나 정아린(가수 JOO)과 서로 애틋하고 우애깊은 남매 관계를 맺고 있는 듯 하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전화를 걸기 전에 "제가 태어났을 때부터 인연이었던 사람."이라고 표현한다거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누나가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지 않은 와중에 내가 데뷔를 했고,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봤을 때는 '동생이 이어받는 느낌이다'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누나도 나도 최고의 가수가 될거니까 엄마 아빠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누나 팬 분들도 기다려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는 등 평소 언급할 때 애틋한 감정을 엿볼 수 있다.

2015년 11월 첫째 주에는 5년만에 컴백한 JOO의 첫방주와 BTOB의 막방주가 겹치면서 드디어 두 남매가 같은 음악방송에서 만나게 되었다. SNS에 훈훈한 셀카를 올리기도 하고 음방에서는 엔딩 때마다 둘이 꼭 붙어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11월 6일 KBS 뮤직뱅크에서는 JOO의 무대 직후 BTOB 무대에서 멤버 중 정일훈을 가장 먼저 카메라에 비춤으로써 누나에서 동생으로 넘어가는 화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정일훈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ilhoonmj 인데, 아이디 끝 자리의 MJ는 JOO의 개명 전 본명인 민주(MJ)의 이니셜이다. []

JOO의 앨범이 나오면 가장 먼저 SNS에 홍보해주고 응원해준다. 최근엔 JOO의 컴백 스페셜 V LIVE방송을 한 적 있는데 정일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라디오도 동반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때 정남매의 케미를 볼 수 있다.

 

 

넓은 인맥

에이핑크와는 전부 친하지만 그 중에서도 손나은과 윤보미와의 친분이 가장 유명하다. 손나은과 10년지기 소꿉친구이며, 등교도 같이 했다는 말이 있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이다. 실제로 어렸을 때 두 사람이 친했으며 학교도 같이 등교했고 어머니들끼리도 친하긴 하지만 서로간에 친분이 생긴 건 압구정고등학교 재학 시절이었다고 한다. 일단 둘다 강남구 출신이다.[] 윤보미와는 주간아이돌을 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케미를 보여주며 뽀미후니로 많은 활약을 했다. 

방탄소년단 RM과 고등학교 친구다. 같은 디자인 동아리를 했으며 동아리 이름은 벨벳본인들이 더 부끄러워한다 이다.[]
이홍기와 아주 친하다. 이홍기네 작곡팀에 가장 친한 친구가 있어[43] 작업실에 자주 놀러가면서 친해진 것으로 보이며, 홍키라 스페셜 DJ, 게스트, 전화 연결 등 방송상에서 친분이 자주 드러났다.[44] 친분모음 전화연결 같이 볼링을 치는 멤버이기도 한듯 이홍기 솔로 앨범 타이틀곡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하고 피처링까지 했다. 뮤비 쿠키스 일훈 파트 모음

남태현과 친분이 있다. 남태현 뮤비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아역배우 박지빈과 친분이 있다.()

블락비의 박경과도 친하다.[]

현아와도 친분이 있다. 같은 소속사 시절 현아의 곡에 두 번 피처링을 했었고, 한 곡은 타이틀로 같이 활동도 했다. 수록곡 중엔 정일훈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도 들어가있다. 잘나가서그래 콘서트정일훈 레전드

들장미 소년 - 아스트로 문빈, SF9 휘영, 더보이즈 영훈과 함께 아이돌라디오에서 결성된 친분. 일훈이 평소 연락처를 주고받지 않는데 문빈, 휘영, 영훈과는 방송 외에도 사적으로 연락하며 좋은 동생들이 생긴 것 같다고 언급했으며 휘영과 영훈은 가끔 자신의 브이앱에서 일훈을 언급하기도. 들장미소년 첫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