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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11.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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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결성, 2003년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3인조 얼터너티브 힙합 그룹. 데뷔 후 멤버 변화없이 3인조를 유지하고 있다.[ 자타공인 한국 힙합 역사상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그룹이며, 힙합을 베이스로 다른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하면서 한국 힙합 대중화에 큰 공을 세운 그룹이다.

공식적으로 Epik High의 의미는 '서사적인 높음 이라고 설명된다. 다만 Epik(Epic의 변형)은 '서사시'라는 뜻 말고도 '거창한'[] 또는 '매우'라는 뜻을, High는 속어로 (마)약을 하고 헤롱헤롱거리는 상태라는 뜻을 가지기도 한다. 즉, '약에 매우 취한 상태'라는 뜻도 되고 실제로 이 표현을 가사에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에픽하이가 데뷔 때부터 문학적인 가사를 써왔다는 평을 많이 듣기에 두 의미를 중의적으로 차용했다고 보는 편이 맞을 듯하다.

 

 

활동

2001~2003년, CB Mass의 객원 DJ로 활동하던 투컷, 2001년에 해체된 힙합 그룹 K-Ryders[10]에서 활동하던 미쓰라, 미국에서 2001년에 한국으로 잠시 귀국하여 언더그라운드에서 랩을 시작하고 있던 타블로는 K-Ryders의 멤버였던 J-Win[]을 통해 서로 만남을 갖게 되고 그룹 에픽하이를 결성한다. 그 후에 학업을 마치기 위해 다시 미국으로 간 타블로와 멤버들은 PC 통신을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받기도 하였다. 그룹을 결성한 후 시간이 지나 본격적으로 1집 앨범 작업을 하였고[] 1집 앨범을 내며 데뷔하려 했으나 앨범을 발표하기 직전에 CB Mass의 커빈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 이 일로 인해 빚더미에 앉게 되어 미쓰라 진은 PC방, DJ 투컷은 술집과 옷가게, 타블로는 영어강사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다시 앨범을 발매할 방법을 찾으며 지내고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2003년 10월 당시 신생 소속사였던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같은 달 24일에 드디어 첫 앨범 Map Of The Human Soul을 발표하였다. '메시지'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는 이 앨범을 통해 에픽하이는 리스너들에게 확실한 주제와 진지한 가사, 라임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쌓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16]한 2집 High Society가 발매되고 2집 활동 마무리 즈음부터 타블로가 본격적으로 예능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야심만만, 상상플러스, X맨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나중에는 청춘스타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논스톱5에까지 출연. 이렇게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2005년 발매한 3집 Swan Songs의 타이틀곡 'Fly'는 음악프로에서 무려 동방신기를 꺾으며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후에는 완전히 인기가수의 반열의 등극. 2007년에 발매한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은 2CD 형태로, 타이틀 곡 Fan, 후속곡 Love Love Love를 앞세워 음반 시장 불황에도 10만장 이상 팔리며 저력을 과시했고[] 한국 힙합 명반을 꼽으라면 손에 꼽히는 퀄리티로 완성도와 인기를 동시에 끌어담았다. 거기에 MKMF에서는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2007년이 어떤 해였는지 생각해본다면 놀라운 성과였다.[] 대중적 인기 외에도 평단의 지지 또한 상당히 많았던 음반으로, 에픽하이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뽑힌다. 2000년대 힙합 음반을 논하라면 대중적인 의미와 음악적 상징 모두 뛰어난 이 음반을 빼놓고 얘기하지는 않는다.

2008년에 발표한 5집 Pieces, Part One은 이전만큼 파급력은 없었으나 타이틀 곡 One으로 쟁쟁한 가수들과 함께 1위 후보에 꾸준히 올랐다. 거기에 이 앨범에는 '우산 연금'으로 불리며 비오는 날마다 플레이되며 장마가 이어질 땐 음원사이트 차트에도 다시 진입하기도 했던 명곡 우산이 수록되어 있다. 5집 이후 6개월 만에 소품집 Lovescream을 발매하는데 이 앨범 역시 어느 정도 흥행에는 성공. 타이틀 곡 1분 1초는 에픽하이의 타이틀 곡 중에서 가장 서정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3집부터 시작된 연이은 성공으로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힌 이후 2009년에는 울림 엔터테인먼트 소속에서 독립하여 독자적인 힙합 레이블 '맵더소울(Map The Soul)'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사실 5집 전후로 해서 에픽하이 멤버들은 해체를 고민할 정도로 에픽하이의 미래가 불투명했는데, 다시 의기투합하여 회사까지 차리게 되었다. 꽤나 체계적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자본이 부족한 상황에서 맵 더 소울 자체는 하나의 실험장이었다. 예를 들면 음반을 사려면 맵 더 소울 홈페이지에서만 살 수 있고 이 택배를 멤버들이 직접 부친다던지 하였고 이는 음악 유통 구조에 대한 실험이었던 셈. 그리고 가까운 아티스트인 MYK, 플래닛 쉬버, 그리고 나중에는 도끼를 영입해 당시에는 꽤 핫한 힙합 레이블로 급부상 했다.

에픽하이는 음반 형태에도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북앨범'이라는 컨셉으로 책과 음반의 형태를 결합한 형식의 음반인 魂: Map The Soul을 발매했다. 많지 않은 곡수라 음반 자체는 정규 음반으로 분류하지 않았는데, 사실 그 책이라는 것이 글로만 되어있는 그런 책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그림이나 사진, 가사집도 수록되어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느낌의 책이다. 하여튼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 곡 Map the Soul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인기를 얻어서 대중적으로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 무렵 에픽하이는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출연하여 꽤 괜찮은 반응을 얻었다. 이때 당시에 정형돈과의 작업 과정을 촬영할 때에 멤버들이 맵더소울 티셔츠를 입고 있기도 하였다. 그리고 방송에서 공개되어 화제가 된 전자깡패라는 곡을 무료 배포하고, 후에 나온 리믹스 음반에 히든 트랙으로 수록하였다. 이 리믹스 음반은 에픽하이의 대표 곡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리믹스, 재녹음했고 심지어는 피쳐링 아티스트도 원곡의 아티스트와 다른 경우가 있다.

엄청난 작업량으로 에픽하이가 2009년에만 발매한 음반 중 세 번째 음반[]인 6집 [e]를 발매했다. 4집과 마찬가지로 2CD 구성인데, 1CD는 대중이 흔히 인식하고 있는 서정적인 에픽하이의 모습을 담았고, 2CD는 말 그대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앨범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기도 하지만 평론가들에게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6집의 후속곡인 트로트는 에픽하이의 대표곡 중 하나로 발돋움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0년 1월, 맵더소울이 울림 엔터테인먼트에 흡수되었다. 사실 울림과 나쁘게 헤어진 것이 아니라 독립 이후에도 교류를 꾸준히 하다가 결국 합쳐지면서 맵더소울은 사실상 울림의 산하 레이블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후 3월에는 스페셜 앨범 Epilogue를 발매 하였는데, 에픽하이의 이전 앨범은 모두 19금[] 딱지가 붙었던지라 그 당시 얻은 딸인 하루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며 스페셜 앨범은 모두 심의 통과할 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했다.

2010년 3월 19일에 올라온 힙합플레이야 인터뷰에 따르면 맵더소울과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합병 이유는 대략 "독립하고 교류하다 보니 잘 맞아서 딱히 따로 있을 필요가 없는 것 같다."라는 이유인 듯. 거기다가 2013년 11월 진행된 힙합엘이 타블로 인터뷰에서 맵더소울의 경영진으로 고용했던 사람이 돈을 횡령해 레이블을 폐쇄했다는 전모가 드러났다. 사실 타블로 본인이 대표로 있다가 전문 경영인을 모셔온 것인데 알고보니 사기꾼. 맵더소울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에픽하이는 울림으로 복귀한 셈이 되었다.

이 시기에 타블로 학력위조 의혹 논란이 터진다. 한 사기꾼의 거짓 선동이 주된 원인이었다. 그리고 왓비컴즈의 날조와 선동은 당시에 꽤나 신빙성 있어 보여서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 타블로의 학력 위조를 주장하며 해명을 요구하였다. 사실 타블로도 이런 소리를 하루 이틀 들은 것은 아니었기에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지만 갑자기 여론이 심각해지자 타블로는 고소를 진행하고 MBC에서 직접 스탠포드에 방문하는 다큐까지 찍으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였다. 후에 타진요 핵심 인물들에게 실형이 선고 되는 등 명예를 어느정도 회복했지만, 그 당시에는 타진요를 믿는 사람이 많았고, 그렇지 않더라도 타블로에게도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투컷이 군대 간 사이에 에픽하이 활동을 어쩔 수 없이 쉬던 차에 벌어진 일이라 당사자인 타블로는 물론 미쓰라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당연하게도 활동은 모두 중단되었다. 가장 문제였던 것은 소속사인 울림이 이에 대한 케어가 전혀 없었다는 점. 후에 밝히는 내용이지만 거의 폐인 상태로 살고 있던 타블로에게 간단한 몇 가지 공식 대응 외에 일절 도움을 주질 않았다. 이 과정에서 타블로는 울림과의 계약이 종료되고 미쓰라는 군 입대를 하는 등 거의 혼자 방치되었다. 다행인건 아내 강혜정의 존재. 강혜정의 소속사인 YG는 그럴 이유가 없었음에도 타블로를 상당히 케어해줬으며 면허가 없어 혼자서 움직이지 못하는 타블로에게 차량을 제공하는 등의 많은 호의를 베풀었다. 그런 과정 속에서 타블로는 YG에 들어갔고, 사건이 마무리 되면서 만든 솔로 앨범 열꽃을 발매한다.

이후 투컷, 미쓰라가 차례로 제대하고 2012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9월 중 에픽하이의 정식 신보가 발매된다고 발표했다. 덧붙여 타블로 외 두 멤버 모두 YG와 계약을 맺었다. 타블로조차 계약 할 생각도 없었는데 아내의 인연으로 YG에 들어간 인연이 결국 에픽하이 전체로 이어진 셈. 사실 5집 이후에도 그렇고 사건도 있었터라 해체할 가능성이 꽤나 높게 점쳐젔는데 오히려 팀이 안정된 상황. 이는 투컷[23]과 타블로가 가정을 꾸려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듯 하다. 타블로는 솔로 앨범을 낼 당시만 해도 당분간 에픽하이로써의 작품은 없을 것 같다는 말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빠르게 활동을 재개했다.

셋의 의리와 우정이 상당한지라, 활동중단을 할지는 몰라도 해체는 앞으로도 안할것으로 보인다. 3번의 큰 해체위기를 넘겼고[] 스페셜 앨범인 Epilogue에도 CD를 떼어보면 그 자리에 epik high tablo, mithra, dj tukutz 2003 - infinity라고 적혀있다. 6집 미니북 인터뷰에서 타블로가 '음악이 사라져도 에픽하이는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말할 정도.

하여튼 이렇게 나온 7집 99는 워낙 어두운 사건들을 겪은 에픽하이인지라 일부러 힘찬 곡들을 많이 수록했다. 하지만 미니멀한 작곡을 하는 타블로나 정통 힙합 프로듀싱에 능한 투컷의 능력 밖이라고 볼 수 있는 방향. 그래서 YG 프로듀서들이 많이 곡을 줬는데, 그래서 이전 작들과는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이 있다. 물론 타블로가 스타일의 변화에 대해 수 차례 언급하기도 했고 YG에 들어간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색채를 보았을 때 짐작은 했지만 이 정도까지일 줄은 몰랐다는 반응.

타이틀 곡은 Up과 Don't Hate Me의 더블 타이틀 곡 체제. 후일담으로 양현석은 Up을, 타블로는 Don't Hate Me를 밀었는데, 사실 Don't Hate Me는 에픽하이 기존 스타일과 아예 부합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가사 내용도 그 당시 상황과 맞아 떨어져 팬들이 선호했지만, 정작 아이돌 노래스럽다고 까인 Up이 음원 순위는 더 높았다. 사실 에픽하이 복귀 자체에는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소자본에서 발매한 6집 정도만큼의 대중적 인기를 얻는데에 그쳤다. 팬들도 일단 성공적으로 복귀한 것에 의의를 두는 듯. 타블로나 미쓰라도 이 앨범에 아쉬움을 여러 차례 표한 바 있다.

2014년 10월, 2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새 앨범명은 '신발장'. 이 음반은 기존 에픽하이의 색깔을 많이 되살린 터라 팬들의 열혈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에픽하이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이를 노래하는 여성 보컬 체제에 좋은 랩이 어울러져 나온 헤픈 엔딩은 대중적으로도 꽤 성공하며 5집 이후로 오랜만에 타이틀 곡이 음원 차트 상위원에 꽤 머물러 있었다. 사실 이 곡도 잘 됐지만 더 잘 된 곡은 Born Hater. 선공개곡으로 공개되어 화려한 피쳐링 진으로 당시 핫한 힙합 곡 중 하나로 뽑히고 요새도 노래방 애창곡 중 하나가 되었다. 평단의 평가도 좋아 성공적인 복귀가 되었다.

2015년, 타블로가 힙합 레이블을 설립한다고 한다. YG를 떠나는 것이 아닌[] 하위 레이블의 개념으로 보는 게 맞을 듯 하다. 새 레이블 명은 '하이그라운드'[] 정확히는 하이그라운드는 타블로가 만든 레이블이고, 에픽하이는 일절 관련이 없다. 투컷의 경우 프로듀서와 본부장으로서 하이그라운드에 어느정도 참여하고는 있지만, 타블로와 마찬가지로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미쓰라는 하이그라운드와는 공식적 관계가 아예 없다. 이 또한 2017년 7월 18일에 타블로가 대표직에서 사퇴하면서 타블로가 전 대표, 투컷이 프로듀서라는 것 외에 에픽하이와 연관짓기는 무리다.

2017년에 드디어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이 발매되었다. 에픽하이는 힙합계에서도 나름 손꼽히는 다작 아티스트였고, 2010년까지는 매년 1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해왔다. 에픽하이 사상 최악의 시기를 겪을 때도 공백기가 2년을 넘지 않았고[], 2014년 8집 발매 이후에 해체설이 돌던 에픽하이가 오히려 끈끈해진 모습이 있어 금방 컴백할 줄 알았는데, 역시 팀이 오래되다 보니 새 음반 발매가 늦어졌었다. 새 음반에 대한 떡밥은 꾸준히 뿌려졌으나, 사실 음반 제목도 여러 차례 바뀌는 등 진짜 나올 때까지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였다. 다만 과거처럼 해체설은 전혀 없고 오히려 타블로가 하이그라운드 대표직을 사퇴하면서 에픽하이 신작에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가 있었다.

2018년에는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을 포함해 라이브 무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꾸준히 음악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무소속이 된 후 섭외문의 등 활동은 직접 이메일로 받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최초로 유럽투어를 진행하게 되고 꾸준히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11일에 YG와 결별한 이후 처음으로 앨범을 내며 컴백하였다. 타이틀곡 '술이 달다' 역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020년에는 10집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듯한 모습을 SNS를 통해 보여주었다. 그러다 10월 23일에 공식영상을 통해 2021년 1월에 10집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1월 18일 정규 10집 중 첫번째 파트에 해당하는 Epik High Is Here 上을 발매하였다. 앨범 발매 후 1월 25일 작사가 김이나가 진행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에 출연하여 10집의 두번째 파트는 70~80 퍼센트 정도 작업이 되어있으나 몇 곡은 수정하거나 바꾸고, 새로운 곡들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2021년 안에는 낼 것이라고 밝혔다. 6월 29일, Colde와 함께 한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발매했고 10월 25일 정규 10집 중 두번째 파트에 해당하는 Epik High Is Here 下의 수록곡이 될 Face ID를 선공개했다. 피처링진을 공개했는데 식케이, 저스디스, 기리보이로 에픽하이 음반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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