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정보모음

볼빨간사춘기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6. 21. 19:42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의 1인 밴드. 데뷔 때부터 듀오로 활동했으나 우지윤의 탈퇴 이후로는 안지영 1인 체제로 활동을 하고 있다.

슈퍼스타K 시리즈가 배출한 여성 가수 중 가장 대중적인 가수다. 현재 1억 스트리밍 곡 보유 수 4위이며, 슈스케 출신 여성 가수 중 유일하게 멜론 더블밀리언을 기록한 가수이기도 하다

 

데뷔전

2011년 경북 영주여자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안지영과 우지윤은 성(姓)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점과 이름 자음이 똑같기 때문에 친해졌다. 참고로 혈액형도 똑같은 A형이다! 같은 조나 짝을 하기도 하였다. 지윤은 영주 유일의 실용음악 학원에 먼저 등록하고, 학교 가요제에 참가하기 위해 팀을 꾸리고 있었는데, 지영에게 같이 나가자고 했다. 그러자 지영은 '난 꿈이 가수인데 너도 그렇니?'라며 물었고, 지윤은 '이건 비밀인데… 나도 가수 지망생이야.'라고 서로의 꿈을 확인했다. 이어서 지윤은 '너는 오면 돼, 오기만 해'라며 팀을 꾸려서 학교 가요제에 함께 나간 것이 볼빨간사춘기의 시작이다.인터뷰기사기사

초기 멤버는 보컬 안지영, 베이스 우지윤, 기타 권지원[]의 3인조였고, 세션[] 1명을 두었다. 영주 시내 버스킹[], 학교 축제, 지역 행사, 실용음악학원 공연과 행사에 참가하면서 음악 실력을 키웠다.() 오디션은 2012년 엠넷의 슈퍼스타K4, 2013년 슈퍼스타K5, SBS K팝 스타 시즌3#에 참가했으나 모두 예선에서 탈락했다.

 

2014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영은 서울 성신여대 실용음학과에 지윤은 부모님 취업 걱정에 영주시에 위치한 경북전문대 보건행정학과에 진학했다. 서울 성신여대에 입학한 지영은 매 주말 왕복 5시간 걸려, 영주에서 연습을 이어갔고, 지윤도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슈퍼스타K6에 참가하기 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하고 서로 갈 길 가자'라는 말로 각오를 다지며 도전했다. 마침내 예선을 통과하여, 대중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전라·경상 예선에서 '경북 영주 시골밴드 볼빨간사춘기'로 처음 등장해, Maroon 5의 Payphone과 One Direction의 What Makes You Beautiful을 불러 합격하여 슈퍼위크로 올라갔다.영상[] 슈퍼위크 개별 미션,영상 콜라보레이션 미션영상 등을 통해 다수의 팬층을 확보하여 급상승한 인기에도 불구, TOP10에는 들지 못했고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에서 북인천나인틴과 동반 탈락하였다.영상 다만,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탈락을 안타까워하자, 슈스케 측에서 준결승 무대에서 특별 무대로 볼빨간사춘기를 무대에 세웠다.영상 당시 부른 곡은 슈퍼스타K와 잘 어울리는 이름의 곡인 'SUPER STAR'.

2015년 1월, 쇼파르뮤직과 계약했다. 멤버 중 권지원은 대학 진학 문제로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빠지고, 베이스를 맡았던 우지윤은 기타로 전환했다. 데뷔 전까지 1년 6개월 공백이 있었는데 이 기간은 음악 색깔을 찾는 과정이었다. 데뷔 앨범을 위해 만난 프로듀서들과 음악적인 색깔이 맞지 않아, 회사에서 곡을 써보기를 권했고, 대표는 '곡을 쓸 줄 아네'라며 1주일에 한 곡씩 써오라 했다. 이전부터 써왔지만 정기적으로 곡을 쓰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고, 데뷔도 늦어져 초조했다. 하지만 곡을 쓰면 쓸수록 세련되어지며, 팀 색깔을 갖추는 데 큰 자산이 되었다

 

활동

2016년 4월 22일, EP 앨범 RED ICKLE의 발매로 드디어 자기들만의 노래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8월 29일, 첫 정규 앨범 RED PLANET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가 데뷔 당시보다 나은 멜론 기준 차트 90~100위권으로 시작했다. 이후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과 더불어 SNS 전파, 라디오 출연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역주행하기 시작했고 결국 9월 26일 멜론차트 1위를 달성했다. 수록곡들 또한 역주행했으며 본격적으로 볼빨간사춘기를 대중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2016년 11월 19일, 제8회 멜론 뮤직 어워드 뮤직스타일상 인디 부문을 수상했다.

2016년 12월 21일, Full Album RED PLANET 'Hidden Track' 좋다고 말해가 공개되었고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도깨비 OST, 빅뱅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멜론 기준 2017년 연간 4위를 달성했다.

2017년 2월 3일, 매드클라운의 곡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에 피쳐링 참여를 하여 음원깡패 Zion.T를 이기고 멜론 제외 전 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멜론 기준 2017년 연간 71위를 차지했다.

2017년 2월 28일,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우주를 줄게로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 5월 17일, 군주 - 가면의 주인 OST Part. 2 처음부터 너와 나가 공개되어 3개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기준 2017년 연간 28위를 달성했다.

2017년 6월 13일, 같은 소속사 싱어송라이터인 스무살과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싱글 앨범 남이 될 수 있을까가 공개되어 또다시 전차트를 석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멜론 기준 2017년 연간 16위를 달성했다.

2017년 6월 13일, 서태지 25주년 프로젝트에 6번째 멤버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나, 쇼파르뮤직은 바로 부인하였다.

2017년 9월 28일, Red Diary Page.1 EP 앨범을 발표하였다. 수록곡 포함 전 곡(총 5곡)이 당시 멜론 10월 월간차트 TOP 25안에 들면서 인디가수의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10월 멜론 월간차트 TOP 10 중 1, 3, 7위를 각각 썸 탈꺼야, 나의 사춘기에게, Blue 3곡이 차지하는 위엄을 드러냈다. 9월 말에 나왔음에도 불구, 썸 탈꺼야는 멜론 연간차트 46위, 나의 사춘기에게는 멜론 연간차트 82위를 기록했다. 특히 썸 탈꺼야는 다음 해인 2018년 멜론 연간차트에도 75위에 들었다.

2017년 12월 2일, 제9회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TOP 10에 선정되었다.

2018년 1월 10일, #첫사랑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당시 2월에 평창올림픽이 있었는데,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이 개막식 초대가수로 초빙되면서 멜론 #첫사랑 앨범 리뷰창에 그와 관련된 글이 정말 많았다. 2018년 멜론 기준 연간 39위를 달성했다.

2018년 3월, 보컬 안지영의 소홀했던 대학생활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깜짝 컴백을 발표했다.[]

2018년 5월 24일, Red Diary Page.2 EP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여행은 당시 막강했던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며 음원강자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 멜론 기준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고, 멜론 6월 월간차트 1위, 멜론 연간차트 10위를 차지했다.

2018년 7월 17일, Red Diary 'Hidden Track'을 발매했다.

2018년 11월 15일, WHY: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 OST-Part.1을 발매했다.

2018년 11월엔 온라인게임 엘소드에서 신규 캐릭터 라비의 테마곡을 불렀고. 라비의 애니메이션 '여행'이 최초 공개된 2018 영웅 대전에도 초대 가수로 왔다.

2018년 12월 1일, 제10회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TOP 10에 선정되었다.

2019년 1월 23일 제8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볼빨간사춘기의 여행이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음원 부문)을 수상했다.

2019년 4월 2일, 사춘기집Ⅰ 꽃기운 EP 앨범으로 컴백했다.[] 컴백 후 같은 앨범에서 두 곡[]이 동시에 멜론 차트 1,2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멜론 개편 이후 최초로 한 앨범 최고 이용자수 '더블 백만'을 달성했다.[] 멜론 4월 월간차트 1, 4위를 달성하며 음원강자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2019년 6월 5일, 일본에서 데뷔해 赤頬思春期あかほおししゅんき(Akahōshishunki)라는 이름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9월 10일, Two Five라는 EP 앨범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전 스트리밍 사이트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2019년 아이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이후 두 번째로 PK[]를 달성했다.

2019년 11월 30일, 제11회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TOP 10에 선정되었다.

2020년 1월 8일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이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음원 부문)을 수상했다.

2020년 4월 2일, 멤버 우지윤이 탈퇴하고[19]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1인 체제로 활동 예정임을 밝히며 5월 컴백을 예고했다.

2020년 5월 7일, EXO 백현이 피처링한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나비와 고양이'가 선공개되었다.

2020년 5월 13일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앨범으로 컴백했다.

2020년 8월 7일 SM STATION에 참여해 리메이크 싱글 아틀란티스 소녀를 발매했다.

2020년 11월 4일 Filmlet 앨범으로 컴백했다.

2020년 11월 12일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였으며,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약 10개월 만인 2021년 9월 14일에 본인의 생일 및 근황 소식을 전했다.

2021년 10월 26일 Butterfly Effect 앨범으로 컴백으나 활동은 하지 않았다.

2022년 4월 20일 Seoul 앨범으로 컴백한뒤 5월 2일 팬들과 소통하는 유료서비스 버블을 시작하였다. 5월 14일,15일 엔 올림픽 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뒤 6월 3일 유스케에 게스트로 나와 오랜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했다.

 

맴버 간 갈등과 우지윤의 탈퇴

안지영, 우지윤의 불화설은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당시로서는 완전히 사실무근인 주장이었으며 두 사람은 사적으로도 우정을 드러냈다. 그런데 2020년 4월 2일, 우지윤이 팀을 탈퇴하면서 불화설 주장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안지영은 '나비와 고양이' 선공개 직후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불화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렇게 불화설은 일축되는 듯 했으나, 우지윤이 낯선아이의 이름으로 발매한 디지털 싱글에 안지영을 저격하는 듯한 가사가 포함되어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우지윤이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음악 파일의 메타데이터 사진과 함께 2019년에 만든 곡이라고 곧바로 해명했다.

그렇게 불화설은 또다시 일축되는 듯했으나, 며칠 뒤 갑자기 안지영이 우지윤의 인스타를 언팔하면서 불화설 논란이 다시 일어났다. 결국 마지 못해 안지영이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속마음을 표출했고, 이에 다음 날 우지윤도 스토리를 통해 글을 올렸다

 

그 친구의 탈퇴가 공식화 되기 전 저와 얘기할 당시에 쉬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고, 차후 회사와 얘기할 때 그 친구 본인의 진로 문제로 탈퇴를 희망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자필 입장문'에서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탈퇴가 공식화되던 즈음, 그 친구로부터 회사 동료 아티스트와 스태프들, 주변 지인들은 저와 잘 마무리했다고도 들었어요. 활동하는 동안에 회사에서 어느 것 하나 부당한 대우 받은 것 없었는데, 안 좋게 끝났다는 말도 이해가 안 가요.

낯선아이의 '도도'라는 곡의 가사를 몇 번이나 보고 또 봤어요. '섬'도 마찬가지고요. 의도가 어찌 됐든 저는 누가 봐도 제 얘기인 것 같아서 한동안 너무 힘들었었어요. 36초짜리 곡의 가사 안에 '넌 날 밀어버리고', '가스라이팅', '자기 합리화', '다행이야 난 나가' 등등. 실시간검색어에 하루 종일 오르내리고 악플과 비난, 추측성 기사….

매주 심리 상담받고 우울증으로 힘들어요. 매일 밤마다 꿈에 나와서 괴롭히고 불면증과 싸워야 해요. 그래서 더이상 견딜 수가 없었고 볼 때마다 힘들어서 언팔한 겁니다.

제가 언팔한 이유를 보니 이제 속이 좀 시원해지셨나요?

저도 사람이고 감정이라는 게 있어요. 그리고 제 개인 SNS인데 팔로우하든 말든 무슨 상관입니까. 이제 이런 일로 이슈화되고 싶지 않아요.

그 친구의 변화와 시도는 응원해요. 그렇지만 비교해가면서까지 누가 잘났니 못났니 하면서 볼빨간사춘기 노래로 공감하고 위로받았던 사람들과 팬분들의 소중한 추억을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충분한 말을 하지 못 하는 저에게는 말로서 생겨나는 또 다른 이슈거리로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기 싫은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아서 받았던 손해들에 늘 후회하며 지내던 제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째로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제가 볼빨간 사춘기라는 팀을 나오게 된 제일 큰 이유는 진로에 대한 고민들이 너무 많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갑자기가 아닌 제대로 된 끝을 맺고 싶어 콘서트를 끝으로 팀 종료 시점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친구가 저와 더 빨리 헤어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저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팀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방송에서 저희의 관계에 대해서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아도 전 제 이름과 그 친구의 이름이 불미스러운 일로 입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아무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제 노래에 대해서 저격했다는 이슈 또한 저번에 스토리에 말했듯이 이미 그 곡은 몇년 전에 썼던 곡이고 그것에 대해서는 또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처음 낸 곡에 저의 음악에 대한 관심보다는 저격이라는 키워드로 가득차는 것을 보고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직 못 다한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지만 못 다한 몇마디를 거들어 후회로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저를 아껴주는 주위분들과 팬분들을 위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처음 볼빨간사춘기를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은 것이 아닌 회사를 통해 전해 들었을 때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 친구가 탈퇴를 결심한 이후에 콘서트까지 볼빨간사춘기 활동을 이어가려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결론이 난 상태에서 한 장 남은 볼빨간사춘기 음악을 진정성 없게 소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앨범 활동을 같이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럴 바엔 탈퇴를 논의한 시점에서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이 낫겠다고 얘기를 했고, 그 친구도 동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 의견을 충분히 존중해 주겠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방송에서 저희 둘을 위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중들 사이에서 저희의 상황이 오해되는 것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점 이후로 더 이상 저희의 이야기를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끼리 연락해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와야 했던 것이 너무 속상하다. 우리가 해야 할 말이 남았다면 연락 피하지 말고 연락 좀 해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