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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JK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8. 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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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래퍼.

 

활동

타이거 JK는 1974년 7월 29일, 서울에서 음악 평론가인 아버지 서병후와 와일드 캣츠의 리더였던 어머니 김성애 사이에서 태어났다.[9] 초등학생 때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가족은 로스앤젤로스로 갔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인해 홀로 마이애미로 가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던 삼촌 아래서 자랐다. 이때 태권도 선수를 목표로 연습을 했다고 한다.[]

이후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베벌리힐스 고등학교를 다녔다.[] 1992년, 자신이 존경했던 힙합 그룹 N.W.A의 멤버인 아이스 큐브가 해체 후 솔로 활동을 하면서 LA 폭동으로 혼란스럽던 1992년 흑인을 상대로 장사하면서 흑인과는 어울리려 하지 않는 한국인들을 비판하는 내용의 Black Korea란 곡을 냈다.

이에 타이거 JK는 역사시간에 논문과 음악에 대한 반박하는 랩을 하였는데 교내에서 상을 받았고 이어 그에 관련된 소문이 커져 힙합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힙합 페스티벌에 초청된 고등학생 타이거 JK는 "Call Me Tiger[]"를 통해 한인 비하에 대해 반박하였고 즉흥 랩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같은 한국계 미국인인인 DJ 샤인[]을 만나 드렁큰 타이거를 결성하게 된다. 이후 당시 최고의 토크쇼인 <쟈니 윤 이야기쇼>에도 초대되는 등 화제를 일으킨다.

 

1995년 JK는 미키 아이즈(Micki Eyez)라는 친구와, 수크람(Sucram)이라는 흑인 친구 등 3인조[]로 힘을 합쳐 만든 EP격 앨범 'Enter The Tiger'[]를 만들어 한국에 들어왔으나, 당시엔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지 않아[] 힙합에 대한 한국의 인식수준은 너무나도 얕았던지라 사람들의 반응은 미미했으며 방송국 등지에서도 "검둥이하고 뭐하는 짓이냐", "춤이 없어서 안 된다", "한국말도 못 하면서 뭘 할 셈이냐[]" 등의 말만 듣고 문전박대 당했고, 아버지 서병후까지 거론하며 "아버지는 훌륭한 분인데 아들은 양아치 문화나 배워온다"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한마디로 당시 한국인들은 힙합 패션과 힙합 춤은 알아도 힙합 음악은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 어떤 PD는 "힙합은 이런 것"이라면서 룰라의 노래를 틀어주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이런 점들이 발목을 잡아 방송활동은 SBS의 예능프로그램 <점프챔프> 27회(1995년 8월 24일 방영)에 딱 한 번 출연한 것을 고작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이 당시의 이야기는 7집 수록곡인 '매일밤 01'에도 언급되어있다.

 

이에 좌절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대학에 입학한 뒤 공부에 매진하던 JK는 1997년 가벼운 초대에 응하여 다시 한국으로 향한 뒤 길거리 공연 및 각종 행사로 서서히 이름을 알려나가기 시작했다. 당시 지누션, 이현도 등에 의해 힙합이 대중들에게 서서히 알려지고 있었으며 하이텔 흑인음악 동호회인 BLEX나 클럽 MP 등을 통해서 언더그라운드 힙합이 알려지기 시작하는 등 힙합에 대한 인식이 1995년보다는 꽤 나아진 상황이었다. 1998년에는 김진표의 2집에 미키 아이즈와 함께 영어 랩 피처링을 하기도 했다. 1999년부터는 힙합이 번성하면서 홍대 거리가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1996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힙합 음악을 몰랐다. 한국으로 돌아온 JK의 이야기는 7집 수록곡 '매일 밤 01'에서 잘 나타난다.

그리고 2년 뒤인 1999년 DJ 샤인과 드렁큰 타이거를 결성한다. 드렁큰 타이거로서의 활동에 대한 내용은 드렁큰 타이거 문서를 참조.

2013년부터는 아내인 윤미래, 래퍼 비지와 함께 MFBTY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회사인 필굿뮤직을 통해 힙합, 알앤비 아티스트들을 양성하고 있다. 밑의 문단처럼 사건사고가 많은 래퍼지만 대중들에게 가장 이미지가 좋은 래퍼 중 하나다. 필굿뮤직이나 MFBTY의 음악이 굉장히 온화한 편이며 타이거 jk 또한 굉장히 매너있고 인품이 좋단 평가를 받는 래퍼이기 때문에 사건사고가 많음에도 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때문인듯.

 

그외정보들

2007년 6월 임종을 앞둔 JK의 할머니를 위해 업타운 출신의 윤미래(T)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고, 아들인 서조단을 가졌다는 사실은 7집 앨범이 나온 후 2008년 경에서야 타이거 JK의 부친 서병후 씨가 인터넷에 올린 글에 의해 밝혀졌다. 추가로 척수염이 지팡이를 짚고 다니지 않을 정도로 아주 많이 호전되었다는 소식도 이 때 알려졌다.[]


당시 힙합 1세대들 사이의 기라성 같던 랩퍼들과의 랩 배틀에서 김진표에게 여긴 한국이니까 한국어로 랩하라는 디스를 당한 적이 있다. 다만 장소가 랩퍼들끼리 어울려 노는 장소이니만큼 비난이 아님 친분 있는 사람들끼리의 조크에 가까웠다. 드렁큰 타이거 데뷔 초기 연예가중계에 중계된 적이 있다.


자식 가진 아버지라면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윤미래와 더불어서 아들바보인 듯 하다. 아들 서조단 군이 지금보다 어렸을 때는 종종 방송이나 공연에 데리고 오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서 공연하는 부모를 보아서인지 부모의 랩 가사를 따라부르는 게 일품이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한국의 JAY-Z & 비욘세에 비유돼서인지 조단 군의 음악 재능이 기대된다고 하는 힙합팬들이 있다.


웃대인이기 때문인지 디시에서는 농담식으로 "더러운 웃대종자"라고 부른다. 거기에 "무당들린 신처럼 난 작두를 태워"[] 같은 러시아식 유머도 구사한다. 허나 워낙 오래전에 인증을 했었기 때문에 현재 웃대인들은 모르는 사람이 과반수다. 하지만 얼마전 더 리더에 출연해 젊은 시절 웃대를 했었고 무려 단순한 눈팅족이 아닌 자료셔틀을 해왔었다고 했었다. 그리고 이를 누군가가 캡쳐해서 웃대에 올리면서 요 근래에 웃대를 접한 웃대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유명해지고 싶다는 고민을 내놓았는데, 그 고민해결법으로 내놓은 이야기 중 하나가 지붕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 광수의 사촌으로 출연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진짜로 지붕뚫고 하이킥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평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다른 코믹함을 발산했다. 그는 우연히 인나(유인나)의 오디션장 앞에서 광수와 마주쳐서, 야외 벤치에서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한다. "포기하지 마. 세상이 널 알아 주느냐 마냐는 중요한 게 아니야. 중요한 건 니 자신."이라며 랩을 하듯이 독특하면서도 코믹하게 대사를 쏟아냈다. "가수가 못 된다면 유인나의 매니져를 하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어떻겠냐?"라는 조언을 해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광수와 헤어지면서 "그리고 이제 머리모양 좀 바꿔. 사람들이 헷갈려하잖아?"라고 의미있는 대사를 했다(...). 만남에서 조언까지 이어진 30초간의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캐릭터를 잘 살리면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광수와 헤어지면서 오른손을 맞잡고 6번이나 포옹모션을 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거주한다고 한다. 장보기 및 아들 조단의 장난감을 사주러 홈플러스 의정부점에 가끔 출몰한다고.
카투사들 중 의정부시 캠프 레드 클라우드에서 복무하는 인원들은 가끔 볼 수 있다.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나오면 제법 큰 크기의 마트가 있는데, 여기에 윤미래와 JK 본인이 가끔 나타난다. 조단도 나타난다.


일본 힙합계의 레전드 ZEEBRA와 절친이라 서로의 공연에 찬조출연하고 피쳐링, 곡작업도 같이 한다. MAMA에서는 갤럭시탭도 같이 광고했다. 간지작살.


윤미래와 함께 MBC 로고송을 불렀다. MBC50주년로고송 조단 & 타이거 JK & T


명가사로는 'Good Life'와 '주정'에서의 '한 잔 두 잔 비워내는 술잔 혀를 지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순간'[]이 있고, 명곡으로는 Monster (Eng Ver.)가 있다. 이게 명곡인 이유는 Rakim, Roscoe Umali, Dilated People의 Rakka, 아내인 윤미래가 피쳐링으로 참여, 5명 다 비트를 신나게 조져버려 듣자마자 '힙합이다'는 느낌을 가장 강렬하게 주기 때문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어 Ver.도 존재하고 그 곡도 명곡이긴 하지만 사실 가사가 영어 Ver.에 비하면 2절의 가사가 유치하긴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심의에 대한 도전으로 의도적으로 썼다고 밝혔다.


한국 힙합계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그렇고 인상도 그렇고(...) 왠지 스눕 독을 닮았다.


한국 힙합 라이브의 제왕이다. 어느 무대에 설 때마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관중 호응 유도로 항상 폭발적이고 열광적인 라이브를 이끌어낸다. 다른 힙합 MC들도 그렇고 타이거 JK의 실력을 까는 안티들도 인정한다.


14년 2월 1일 부친상을 당했다. 그 와중에 전 소속사에서는 JK의 동의도 없이 마음대로 드렁큰 타이거 best album을 내버렸다.# 정작 드렁큰 타이거가 낸 앨범, 살 자는 없는데 본인 동의 없이 발매된 앨범은 버젓하게 명시되어 있다. 이 일 때문에 타이거 JK는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은 듯하며, 10집 선공개곡인 Yet 가사에 관련 내용이 담겨있다.


게다가 타이거 JK도 모르는 사람이 타이거 JK와 윤미래의 매니저인 것처럼 방송국을 돌아다니면서 타이거 JK와 윤미래를 예능에 출연 요청하지 말아달라고 해서 한동안 예능 출연이 없었다는 듯하다.


2004년에 발매했던 정규 5집에 실린'가수지망생 1'의 스킷 가사가 '5천 원으로 담배를 샀더니 가게 아줌마가 거스름돈으로 5백 원만 줘서' 절망하는 내용[24]인데 정확히 10년이 지난 2015년부터 한국의 담배값은 2천 원이 올라 정말로 4500원이 되었다.[25] 덕분에 타이거 JK 본인은 팔자에도 없던 예언자(…)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 기사 한 네티즌은 "아내가 윤미래라서 미래를 아는 것 같다"는 드립을 쳤다. 거스름돈 500원 거슬러 준 아줌마가 박근혜라는 드립도 나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 중에 드렁큰 타이거 팬이 있을지도...


2015년 3월 26일에 개봉한 영화 세계일주에서 필홍 역을 맡아 연기를 하기도 했다.


2015년 7월 30일 한화 이글스 응원가인 "이글거려"를 발표했다. 니글니글 오글오글.


이선희 14집 앨범 '사랑아...(2009)'의 곡 중 하나인 'You Too'를 피처링, 작사했다. 이 곡은 헤어진 남녀가 서로를 원망하며 저주(?)하는 내용이다.[]


Monster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의 등장곡이다. 언제부턴가 안 썼다. 이제 들을 일도 없겠지만. 또한 NC다이노스 타자 나성범의 등장곡이기도 하다.


MBC의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드렁작은 타이거'로 패러디되었다.


1집 [Year of the Tiger]는 2010년 음악웹진 100비트에 의해 선정된 1990년대 100대 명반 중 85위에 랭크되었다.


SHOW ME THE MONEY 6 프로듀서로 Bizzy와 함께 출연 | SMTM6 Producer Cypher


쇼미더머니6에서 보여준 헤어스타일 때문에 스웨덴의 레전드 축구선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과 닮았다는 얘기가 돌고있다. 라미란은 덤이다.


윤미래와 함께 의정부시 홍보대사가 되었다.


2016년 5월, 윤미래, Bizzy 와 함께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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