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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김종민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8. 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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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겸 예능 방송인.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이며, 리더, 메인댄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코요태의 멤버로서도, 1박 2일의 에이스이자 유일한 원년멤버[]로서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이름이 비슷한 배우 김민종과 헷갈리면 안 된다. 실제 김민종이 2000년대 초중반에 활동을 많이 쉬었는데, 이때 김종민이 한창 잘나가던 시기인지라 실제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졸지에 김종민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데뷔전


학창 시절에 잠깐 체조를 배운 적이 있을 정도[]로 몸놀림 자체는 타고 났다고 할 수 있으며, 당시 서울 수유동의 한 클럽에서 자신의 스타일로 차별화된 댄스를 선보이며 댄스계에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특히 이 시절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도 참가를 했었다. 유영진의 댄서를 하라는 통보를 받고 불합격으로 생각하고, 포기를 했다고 한다.

2013년 5월 29일 문희준과 함께 라디오 스타 330회에 출연해서 이 사연을 밝혔었는데, 김종민이 오디션을 볼 당시 비슷한 시기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입문한 문희준이 그 사연을 듣고서는 그게 사실상 합격 통보였다고 답하며, 본인도 오디션 후에 댄서로 시작하라는 통보를 받고 무대에 몇 번 섰다가 데뷔한 케이스라고 답을 해 김종민에게 충공깽을 시전했다. 이는 결국 김종민이 댄서 제의를 수락했으면 H.O.T.나 신화의 멤버 내지 선배가 될 수 있었음을 의미한다.

 

이후 박남정 시절부터 이어 온 댄서 전문 안무팀 '프렌즈'[]에 정식 입단하여 1996년부터 R.ef의 찬란한사랑, R.ef의 가을의 기억[]과 구피의 많이 많이[] 무대에서 안무를 선보이며 댄서의 활동을 시작을 하였으며,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엄정화의 전담 댄서로 비중 있게 활약하면서 정규 4집 앨범 포이즌, 초대, 정규 5집 앨범 몰라, 페스티벌, 스칼렛, 리모컨과 매니큐어 등 다수의 무대에 출연했다. 클론의 사랑+거짓말=끝[60] 무대에서도 김종민의 모습이 보이며, 엄정화가 정규 5집 앨범 활동을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간 2000년 상반기에는 이정현의 너,[] 김민종의 아름다운 아픔(댄스버전), 채정안의 편지, 조성모가 부른 잘못된 만남[] 등의 당시 인기 댄스곡 무대에 출연하면서 댄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엄정화의 전담 댄서 시절에는 잘 생긴 외모 덕분에 카메라도 많이 잡히고 엄정화와 파트너 댄싱도 담당하는 편일 정도로 댄서로서 리즈 시절을 보냈다고 할 수 있는데, 소개 부분에 리즈 시절로 평가되는 사진이 그 당시의 사진이다. 포이즌 중간 부분에 엄정화와 같이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앞으로 나가는 춤을 추어서 '브이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수많은 팬들이 집 앞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로 연예인보다 댄서인 김종민이 인기가 더 많았다. 이미 댄서 시절부터 그의 스타성은 검증이 되었던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댄서 활동을 하였던 휘성은 댄서 신분임에도 연예인 급으로 인기가 엄청난 김종민을 보고 어린 마음에 꼭 김종민처럼 멋있는 댄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김종민의 모습을 보면 사람이 너무 달라져 영혼이 바뀐 건 아닌지 생각될 정도로 신기하다고 한다. 그렇지만 같이 활동을 했던 엄정화의 언급에 의하면, 사실 그 당시에도 무대 뒤에서는 지금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과 별 반 차이(어리버리)가 없었다고 한다. 엄밀히는 사람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면서 본래의 모습이 드러난 셈.[] 1박 2일 시즌1에서 김종민 본인의 증언에 의하면 엄정화가 김종민에게 어디 가든지 말은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그러나 가수 데뷔 후 어쩔 수 없이 말을 하게 되자 이전과 180도 다른 그의 본 모습을 보고 댄서 시절부터 그를 좋아했던 여성팬들 중 일부가 김종민에게 사기꾼이라고 화를 냈다고 한다.

그가 유명해진 현재는 댄서로 활동하던 시절의 무대 영상이나 뮤직비디오에서 '김종민을 찾는 재미'도 만끽 할 수 있다. 위에 동영상에서 1998년에 활동했던 엄정화의 정규 4집 앨범 후속곡인 '초대'의 무대 영상으로, 김종민은 엄정화의 뒤에서 안무를 한 덕분에 카메라에 계속 잡히게 되고, 후반부 클라이막스 간주 부분에서도 김종민이 엄정화의 파트너로 부비부비 하는 댄스 덕분에 제대로 클로즈업 되기도 할 정도다.

그 당시에 댄서 중에서도 이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엄정화의 인기가 솔로 여가수는 비교할 상대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었고, 지금과는 다르게 타이틀곡, 후속곡, 삼속곡 연달아 활동을 하며 노래 하나에 최소 한 달에서 두 달 정도로 프로모를 돌았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노출량이 높았다. 엄정화가 김종민이 댄서로 있었을 때 잘 되었던 4곡 (포이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은 1위를 했거나 1위 후보에 올랐고, 아직도 엄정화하면 제일 먼저 소환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곡이었으며, 저 노래들로 그치지 않고 정규 4집 앨범의 삼속곡이었던 숨은 그림 찾기, 정규 5집 앨범의 삼속곡이었던 리모콘과 매니큐어, 사속곡이었던 스칼렛까지 불렀다하면 히트곡 수준이라 김종민도 노출양이 따라서 올라가기도 했다.

가수로 데뷔를 한 후에도 엄정화와의 친분을 유지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빵빵 터뜨리던 전성기인 2005년에 엠넷의 엄정화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포이즌'의 무대에 김종민이 그 당시 댄서 팀들과 함께 깜짝 등장하여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고, 영상, 1박 2일 시즌1에 새 멤버로 영입된 엄태웅과 인사를 나누며 엄정화의 친동생인지라 댄서 시절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스스럼 없이 밝히는 등. 자신의 댄서 경력을 흑역사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된 과정'으로 좋게 생각하는 듯 하다.[] 또한 2017년 2월 4일에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89회 엄정화 편에도 출연하며, 대스타가 된 지금에도 여전히 당시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표현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놀면 뭐하니?에 환불원정대 매니저 후보로 출연하면서 엄정화와 함께 '포이즌'과 '페스티벌'을 추는 등 댄서 시절때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이렇듯 20년이 넘게 가수와 댄서의 인연을 유지하여 연예계에서도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기도 하다.

 

데뷔후 코요태 활동

복잡한 사정으로 코요태를 탈퇴한 원년 멤버 차승민을 대신하여 2000년 11월 1일에 발매한 코요태의 정규 3집 앨범 객원 멤버로 합류해 2000년 10월 29일부터 2001년 4월 7일까지 활동했다. 정규 3집 앨범 활동이 끝난 이후에 김종민은 코요태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코요태에서 탈퇴하려고 했었다. 이후 2001년 10월 14일부터 정규 멤버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3집 활동이 끝난 이후 내용 참고)

코요태 정규 3집 앨범 활동 당시에 김종민은 잘생긴 외모와 댄스 실력으로 인기몰이에 견인차 역할을 했고, 김종민이 합류 후 코요태가 첫 1위를 하는 복덩이 존재였다. 객원 멤버 이상으로 코요태에서 역할을 잘 해주었고, 잘생긴 외모로 댄서 시절부터 많은 팬덤이 코요태의 인기몰이를 하기도 하였다. 2001년 10월 14일부터 정규 멤버가 되면서 2000년대 상반기 음반 시장의 급격한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와 높은 음반 판매량 기록을 하며, 서울가요대상 본상 3년 연속, MAMA 본상 및 혼성그룹 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4년 연속, 골든디스크 본상 5년 연속, SBS 가요대전 본상 3년 연속,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5년 연속, MBC 10대 가수가요제 2년 연속으로 수상을 하였고, 다수의 시상식과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수상을 하는 등 좋은 성과를 올렸다.

 

리더

리더 김구가 마약 사건으로 탈퇴하게 된 2002년 이후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간 코요태에서 리더를 계속 맡고 있다. 하지만 각종 방송에서 선보이는 이미지가 강한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에 반대로 강한 이미지의 신지가 리더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리더로서 이미지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예능에서도 김종민이 리더라고 해도 믿지 않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2012년 6월 8일 GO SHOW 10회에 출연해서 대중들에게 보이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들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다, 이런 사연들이 공개된 덕분인지 코요태의 리더로서 이미지가 알려지게 되었다.

그래도 20년간 코요태에서 리더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는 리더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요태의 멤버인 신지도 예능에서 김종민을 어리버리 취급을 하고, 서로 티격태격 싸우긴 하여도 실제로는 김종민을 리더로서 상당히 치켜 세워주고, 신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종민도 신지에게 나름 배려와 조언도 잘 해주는 등 리더로서 능력을 발휘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애초에 신지가 "종민이 오빠가 의외로 카리스마가 있다"는 말을 한 적도 있고, "종민이 오빠가 시키는 일은 거부를 못한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 모 방송에서는 신지에게 전화를 걸자 신지가 전화를 받자마자 "여보세요?"나 "어 오빠?"도 아니고 "네 리더님!"이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신지의 코요태 내 사적인 별명(본명 이지선)이 "이지뎅"인데, 20대때 김종민이 원하는 옷을 찾고 흥분해서 "야 이지뎅 이지뎅 이지뎅! 옷 사러가자 옷 사러가자!"라고 하면 항상 신지는 거부 못하고 김종민이 시키는대로 옷가게로 끌려갔었다고 한다. 조언을 하기 전에도 늘 자신에게도 스스로 하는 조언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기사 신지가 꼼꼼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어린 나이에 큰 돈을 벌어서 돈에 대한 개념이 없었는데, 리더인 김종민이 데뷔 전에도 온갖 고생을 해서 코요태의 수입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편이고, 멤버들한테 용돈을 자주 주는 편이라고 한다.

이래저래 부침이 많은 연예계에서 인기 그룹의 리더로 10년 넘게 활동한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그룹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수시로 싸우고 탈퇴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큰 불화 없이 멤버들끼리 사이가 돈독한 것만 봐도 김종민의 리더로서의 역량은 인정 할 만하다. 그리고 이 점 때문에 김종민의 바보는 그냥 컨셉이고, 실제로는 굉장히 스마트하다는 추측이 있기도 하다.

 

서브보컬

코요태에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은근히 발음이 안 좋고, 가사를 잘 못 외워서 무대에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초반에는 신지가 고생하기도 했었다.[]

가끔씩 공연이나 행사에서 가사를 틀릴 때가 있다. 2019년 코요태 단독 콘서트에서는 코요태의 팩트를 부르는데 원래 가사는 "너도 알잖아 솔직히"인데, "너도 솔직히 알잖아"라고 불렀다. 내용 언급

그외에도 예능에서 보여주는 허당 이미지가 많이 부각되어 가창력이 저평가 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보컬 역량 자체는 훌륭한 편이다. 음색이 준수하고 음역대도 넓어서 보컬의 깊이가 생각보다 좋다. 기교나 창법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춤을 추면서도 본인의 파트를 라이브로 무리없이 소화하며, 음역도 넓은 편이다.[] 위의 동영상을 비롯하여[71] 앨범에서 김종민이 메인으로 부른 곡들을 들어보고, 악보를 보면 오히려 신지보다 높은 음역대를 긴 호흡으로 끌어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성대 결절 이후 예전에 2000년대 중반의 맑고 깔끔한 소리는 없어지고 허스키함이 강해졌고 음역대도 좀 내려갔다.

 

예능 활동

2003년 천하제일 외인구단을 시작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면서 멀쩡하게 생긴 것과 딴판으로 어리버리하고 뭔가 어설픈 바보 컨셉이 제대로 먹혔고, 그 후 현재까지도 바보 컨셉으로 자리잡았다. 강원래의 부인으로 유명한 김송의 혼성그룹 콜라의 남자 멤버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이 컨셉이 코요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하였다. 2003년 말부터 2007년까지 X맨을 찾아라, 리얼로망스 연애편지, 여걸 식스, 위기탈출 넘버원 등의 예능에서 고정으로 활약 했으며, 어느 예능에 들어가서도 '제 값하는 인물'이었다. 특히 당시에 신정환을 중심으로 천명훈과 함께 일명 '신라인'을 결성하여, 예능계에서 가수 출신 예능인 라인으로서 코믹한 컨셉의 독자적인 포지셔닝을 구축을 하였다.

그 때 김종민의 가장 전설적인 활약은 리얼로망스 연애편지의 한 꼭지였던 마이너리그. 그 중 유명한 장면은 자신 안의 또 다른 자신이 있다며 일종의 신내림 컨셉으로 혼자 자문자답을 하는데, 해당 편이 방영되고 난 후 반응은 엄청나게 폭발적이었다. 영상 방송활동 내내 노련하지 못한 모습과 어리버리한 이미지로 여러 미니게임에서 허술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지금 코요태가 상당히 데뷔가 오래되어서 그렇지, 김종민이 한창 활약을 하던 2000년대 중반까지도 김종민의 비주얼은 중박 이상은 쳤고, 그런 비주얼과 다르게 허당인 이미지는 일종의 갭 모에를 만들어내며, 그의 인기를 견인을 하였다.

태풍 볼라벤이 왔을 때 창문을 닫을 때 낙상하여 그만 다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왔다. 그것도 무려 20바늘이나 꿰맸다는 대형 부상당했다. 다행히도 완쾌가 빨라서 1박 2일 등의 방송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는 듯하다. 2012년 10월 16일 김승우의 승승장구 133회에 출연했다. 우리가 알던 김종민의 진실된 모습이 최초로 공개가 되었는데, 알고 봤더니 아버지를 일찍 여의었고, 소년 가장으로서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무척 고생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댄서 생활이었어도 무척 행복했을 정도로 춤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리고 엄청 긍정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있는데, "난 꼴찌가 좋다. 일등이면 그것이 부담스럽다. 내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나 같은 꼴찌도 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

2018년 7월 19일부터 논리탕진잼 토론쇼 뇌피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데뷔 후 본인의 첫 단독 MC 출연 작품이다. 주로 근본없는 논리를 펼치다가 폭풍디스를 당하는 역할이다. 김종민 특유의 바보 캐릭터와 막논리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30만 뷰 공약으로 겨드랑이 털 왁싱을 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30만뷰를 넘어서 겨드랑이 털 왁싱을 하게 되었다. 이후 1박 2일 방송에서도 왁싱했다고 언급된다. 2020년 5월 1일부터 김준호와 함께 김준호 김종민의 킴덤 [KIMDUMB]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1박 2일 시즌 2, 3에 장종현 작가, 시즌3에 장선영, 조안나 작가와 함께한다. 예능 시조새라는 별명답게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등 국민MC라고 불리는 사람들과 모두 방송을 같이 해본 사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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