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정보모음

듀크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10. 7. 18:00
728x90
반응형

'Starian', 'Party Tonight' 등의 노래가 유명하며 2007년 6월 1일에 공식 해체했다.

리더 겸 보컬 김지훈은 2013년 12월 12일에 사망했다.

김지훈은 그 유명한 투투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메인 보컬이며, 김석민은 투투 해체 후 1996년에 결성된 뉴 투투의 멤버로 활동했다. 둘은 듀크 결성 이전인 1998년에도 프로젝트 그룹 갱(Gang)으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김석민은 랩보다는 안무 및 춤 쪽에서 주목받았으며, 김지훈은 성악을 배운적이 있고[], 학창 시절부터 락을 해왔기에 댄스가수 최상위급 가창력을 가지고 있었다.

 

듀크 활동

듀크는 갱(Gang)의 음반에도 수록되었던 락과 랩을 접목한 '쉽지않아'(작사: 김석민, 김지훈, 작곡: 김한규)로 데뷔했으나 반응이 저조해 1999년에 테크노 장르인 스타리안(Starian)으로 타이틀곡으로 변경했다.[] 1집을 낸 이후 방송에 출연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인 2000년 2월 8일에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서세원쇼 토크박스에 토크왕으로 선정되는 등, 소위 '개인기'의 열풍을 타고 예능계의 블루칩 대접을 받았었다. 이 시기 컨츄리꼬꼬와 캔, 플라워 등도 김지훈과 비슷하게 예능계에서 주목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2001년 2월 27일자 서세원쇼 토크박스의 '솔로 vs 그룹'편에서 그룹 가수로 출연했다.[] 토크박스의 마지막편인 토크박스 3년 결산 왕중왕전(2001년 7월 10일자, 2001년 7월 17일자 방송)에서 토크박스를 빛낸 스타 베스트15에서 14위로 선정되었다.

 

김석민과 김지훈이 작사, 김지훈이 작곡한 듀크 1집 타이틀곡 스타리안(Starian)은 쟁쟁한 인기 가수들 사이에서도 테크노 유행에 편승해 당시 음악방송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히트했으며 펌프 잇 업 수록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1년에 발매된 EXTRA에 수록된 라이센스 가요치고는 꽤 오랫동안 살아남은 편이다.[] 뮤직비디오도 현재 시점으로 보면 주제가 파격적이고 당시 기준으로 보면 기술적으로는 준수했는데 외계 우주 전쟁을 다루고 있었다. 참고로 스타리안 뮤직비디오에서 시스루를 입고 퍼포먼스를 하는 여자는 바로 현영이다.

 

스타리안으로 인기를 끈 뒤로는 1집 후속곡 'Good Night'으로 2000년 7월까지 활동했다.

 

2000년 11월에 낸 2집 앨범의 타이틀곡 Party Tonight 역시 음악방송 차트에서 최고 7위[]를 기록하는 등 거의 지금의 노라조 이상의 큰 인기를 누려, 2001년에는 신동진의 미니 콘서트와 MBC 게릴라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각종 예능에 단골로 출연했다. 김지훈의 경우 2001년에 iTV의 시트콤인 립스틱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나, 후속곡인 두번째 소원[]때는 순위제 음악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예능프로그램과 공연 위주로 활동했다.

 

지상파 음악방송 기준으로 최고 20위 ~ 30위 사이에 들었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두번째 소원의 성적은 파티투나잇만큼 나오지 않았다

 


2001년에 발매한 2.5집 Summer 앨범 타이틀곡인 Boom Boom은 Party Tonight 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다. 소속사를 GF 엔터테인먼트에서 혜성미디어[]로 옮겨 3집 정규 앨범 (2002년)을 발매했다. 직접 프로듀서를 맡았던 1집 2집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3집 앨범은 다른 사람들에게 프로듀서를 맡겼다. 3집 앨범의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권에는 올랐으나 1집~2집의 인기에 비해 연달아 미미한 성적을 냈다.[] 다만 듀크를 기억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3집 타이틀곡 천국에서 내린 비는 듀크의 손꼽히는 명곡으로 꼽히며, 노래 자체에 대한 반응은 좋았었다. 다만 3집 앨범은 앞의 정규앨범들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냈고 후술한대로 이 곡의 잔잔한 컨셉이 (듀크의 의도와는 다르게 예능 활동으로 굳어진) 기존 듀크 이미지에 맞지 않았을 뿐이다. 천국에서 내린 비로 세 달(2002년 10월 ~ 2002년 12월) 활동 후 2002년 12월부터 2003년 3월까지 후속곡인 '주말의 명화'로 활동했다.

 

그 이후로 2003년에는 음반 발매 없는 예능 프로그램 위주의 방송 활동을 했다.

3집 활동 때 소속된 기획사 혜성미디어가 2003년 9월에 최종 부도처리가 된 이후로[], 키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2004년 7월에 4집 앨범을 발매했다. 그러나 4집 앨범에 수록된 누드 화보[], 4집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Hunters의 컴백 무대(2004년 7월 13일자 M.net SHOWKING m)에서 여성 댄서들과 성행위를 묘사한 안무 논란 등으로 악플이 들끓었고 듀크는 곤혹을 치르게 된다. 게다가 지상파 음악방송으로부터 이 곡의 안무를 수정하지 않으면 방송 활동을 할 수 없다고 통보를 받았으며, 듀크 (소속사) 측은 안무를 수정할 것을 요구한 지상파 음악방송의 요구를 거절했다. 지상파 3사에서 Hunters의 안무 관련 논란 등을 의식했는지 듀크는 지상파 3사 음악 방송에 모두 출연하지 못하게 되며 음반 프로모션에 실패했다. 듀크의 저조한 음반 판매량과 더불어 소속사로부터 제대로 수입 정산을 받지 못 했으며, 멤버들의 의도와 다소 맞지 않았던 4집 활동 컨셉과 소속사의 노이즈마케팅 등에 의해 멤버들은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그 와중에 2005년 8월에 김지훈이 약물 문제로 벌금형을 선고 받으면서 그룹의 운명이 결정적으로 기울게 된다. 듀크가 소속된 키스 엔터테인먼트는 경영난으로 2005년에 미국 롭슨사에 인수합병되었고, 사명을 롭슨코리아로 변경했다.[]

약물 사건이 터지기 이전부터 김지훈은 가수 생활을 그만두려고 했고 김석민 역시 다른 길을 알아보려고 했다.

 

듀크는 방송 활동 휴식기인 2005년에 키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동년에 듀크 데뷔부터 2.5집 활동 시기까지 소속되었던 기획사 GF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다. 2006년 하반기에 싱글앨범[]을 낸 후 타이틀곡인 슈퍼맨(Superman)으로 활동했다. 2007년 6월 1일에 해체 기사가 나면서 공식 해체했다.

 

듀크 해체 이후

해체 이후 각자 방송 활동을 하다가 2009년 2월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 - 토크박스 왕중왕 스페셜편[]에서 김석민과 김지훈이 동반 출연했다.

 

듀크 김석민

김석민은 잠깐 목수일을 하긴 했지만 2008년과 2009년에 솔로 앨범을 냈고, 지금까지 미미하게나마 음악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5년 9월 20일 그룹 퍼퓸 출신 임선영과 결혼식을 올렸다.

 

듀크 김지훈

김지훈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SBS 심리극장 천인야화에서 연기와 케이블 예능 M.net 알 부라리 Ch.27등 연기와 예능 활동을 병행하다다가 2009년에는 뮤지컬 위대한 쇼(정성산 감독작)[]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2009년 7월 엑스터시 복용 혐의로 출연하던 프로그램, 그리고 출연 예정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다. 이듬해 뮤지컬 코로네이션 볼로 재기를 노리다가 뮤지컬 제작발표회 직전인 2010년 12월에 그의 이혼 기사가 났고, 그의 이혼 기사가 보도될 때 쯤에 약물 복용 연예인들의 기사가 났던터라 그의 이름이 또 다시 회자되었다. 이에 부담을 느끼고 이혼 관련 질문이 쏟아질 것 등을 우려한 그는 뮤지컬 측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코로네이션 볼의 제작발표회 전날에 자진 하차했다.
2012년에는 가수 이은하의 재즈 음반에 삽입 된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에서 피쳐링에 참여했다.

2009년 7월 이후 방송 활동이 없는 가수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2013년 12월 12일에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자살로 추정되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가 2009년 7월까지 소속되었던 GF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그가 1년간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망하기 약 1주일 전에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