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게이머즈의 특파원으로 있는 홍성보 기자가 예전 게임라인지에서 활동할 때 1998년 9월호의 게임라인 오리지널 코너에서 처음 언급하며 제창한 개념이다. 새로운 게임을 시작해도 중반을 넘어가기 전에 흥미를 잃어서 중도하차하거나 봉인해버리는 일이 반복되는 증상을 말한다. 물론, 게임 자체에 집중하는 일도 사라진다. 애초에 게임에 대한 흥미나 기대치가 사라지고 어떤 게임을 하던 다 고만고만하게 느끼거나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에 증상을 보이는 환자라면 백이면 백 누구나 다 "게임은 하고 싶은데 할 게임이 없다" 또는 "막상 하려고 맘먹고 컴퓨터 앞에 앉아도 플레이 의욕이 사그라든다" 같은 고충을 토로하게 되는 무서운 증후군이다. 게임 중독의 좋은 반례라 할 수 있는데, 중독을 주장하는 사람은 '내성이 생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