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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0. 12. 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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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어느 정도 안정된 실력을 지닌 팀 내의 다른 보컬 멤버들과도 실력 차이가 꽤 날 정도로 훌륭한 가창력을 갖췄다. 성량이 굉장히 크고 목소리가 맑고 청량하여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보컬 스타일. 음정 역시 안정되어 있고 고음 처리 또한 매우 깔끔한 편이다. 덕분에 신인답지 않다고 평가받는 듯.

팬 사랑이 최고 수준인 그룹 내에서도 단연 팬을 생각하고 아껴주는 마음이 잘 드러나는 편이다.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도 팬들을 우선으로 배려하고 늘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감동을 주는 멤버.

 

데뷔전

초등학교 때부터 노래를 좋아해 수련회 같은 행사마다 노래를 부르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한 것은 친형의 영향이 컸다. 그러나 형이 음악을 그만둔 것을 보고 안 하려고 했다가, 고등학생 축제 때 친구와 노래를 하다가 희열을 느낀다.[17] 그리고 이 때문에 가수를 꿈꾸게 된다.

그러나 그에게 꽃길만 주어진 건 아니었는데, 그 뒤 오디션과 미팅을 통해 그만 대학교를 놓쳐버린 것이 그 대표적인 예. 이때 기현은 재수를 하면서 “그냥 가수 하지 말아야겠다.”며 결심하게 되지만, 완전히 노래의 끈을 놓지는 못해서 아침부터 낮까지 성실하게 국수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레슨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보컬 선생님이 “오디션 한번 볼래?” 라고 권유한다.[18]

당시 기현은 데일까 봐 가기 싫었지만, 보컬 선생님의 끈질긴 설득에 넘어가 오디션을 보게 되는데 한동안 연락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평소처럼 국수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해외에 선교도 다녀오는 등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데, 스타쉽에서 갑자기 내일부터 출근하면 된다는 연락이 온다. 그러나 그의 고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으니..

회사를 오랫동안 생각 안 하기도 했고, 막상 출근하려니 엄두가 나질 않아서 기현은 가지 않으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스타쉽 직원[19]이 너는 와야 한다며 끈질긴 설득을 한 끝에 메인보컬로서 입사한다. 이때 동방예대도 합격하게 된다.

 

외모

소위 햄찌상이라고 불리는 외모를 가졌다. 동글동글한 얼굴과 쌍커풀 없는 매력적인 눈웃음, 거기다 데뷔 초에 많은 팬들을 끌여들였던 인디언 보조개까지.

 

성격

허풍: 데뷔 초 그는 허풍과 엄살이 심했다. 대외적으로는 유풍과장이라는 별명이 붙는 한편, 멤버들이 귀여움 받으려고 아기같이 군다고 의심할 정도였다. # 다행히 2019년 현재에 들어서는 허풍이나 유풍과장은 거의 잊혀진 분위기이지만, 지금도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이다. 뭐든 물어보면 할 수 있다고 단박에 답하고 절대로 빼지 않는다.
꼼꼼, 예민: 그는 예민함도 최고봉이다. 보통 멤버들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면서 끝없이 잔소리를 하고, 방송이든 뭐든 할 말은 꼭 하고 사는 것이 단적인 예. 자신이 불공평한 처분을 받으면 화를 내고 객관적인 수용은 잘 하는 편이지만, 멤버가 자신의 취향을 건드리는 발언을 했을 땐 그 누구보다 발끈한다.[22] 몬스타엑스레이1 Ep. 1 또한 꼼꼼함을 나타내는 경우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원숭이의 안전을 위해 날카로운 부분이 있는 상다리를 테이프로 칭칭 감아준 일이 꽤 유명하다. 이런 꼼꼼한 성격을 멤버는 변태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취미

요리: 팀 내에서 요리를 꽤 잘하며, 관심도 많아 보인다. 멤버들에게 일본식 간장과 브로콜리를 이용하여 닭볶음탕을 만들어줬다고. 라면도 잘 끓인다고 한다.
V LIVE에서 켠셰프의 쿸쿸이라는 콘텐츠를 비정기적으로 진행 중이기도 하다.[26]
영화 감상: 그는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 시간이 날 때면 멤버들끼리 숙소에 모여 영화를 본다고 인터뷰하기도 했고 공식 팬카페에서도 영화 감상문을 쓴 걸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18년 <Shoot Out> 활동 팬 사인회에서는 포스트잇에 영화 감상은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적기도 했다.

 

기호

좋아하는 것
치킨: 정말 좋아한다. 유명한 사건으로 롸잇나우 때 유치킨 사건이 있다. 바다 가서 복불복으로 메뉴 정할 때 치킨을 선택했다. 자신은 안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당첨되어 진짜 치킨을 먹었다.[27] 거기에 멤버들의 질타는 덤. 사실 해산물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
마이클 잭슨: 롤모델이다. 어릴 적 친형을 따라 노래를 들은 것이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데뷔 초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마이클 잭슨의 노래인 <Love never felt so good>을 언급했다.
콩국수 취향: 설탕과 소금 중에서 소금을 타 먹는 소금파이다. 소금 중에서도 천일염처럼 굵은 소금을 타 먹는 것을 좋아한다.
동물: 좋아한다. 특히 강아지를 예뻐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주헌의 반려견 산체가 주헌보다 기현을 더 잘 따랐다는 건 유명한 일화. 또한, 주헌의 작업실에 놀러가 주헌의 고양이들을 놀아준 전적도 있다. 강아지에게 뽀뽀를 하는 등 애정을 많이 표현하지만, 정작 강아지들에게 인기가 많지는 않은 듯한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싫어하는 것
향이 강한 음식: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향이 강한 음식을 싫어한다. 바다의 냄새가 나는 해산물과 비린내 나는 생선은 물론이고, 심할 땐 짜장면도 잘 안 먹었다. 그러나 생선 초밥을 잘 먹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Jealousy> 1위 기념 개인 릴레이 V LIVE 형원 편에서는 새우와 그 밖의 해산물들도 잘 먹은 것을 보아 나름의 기준이 있는 듯하다. 후에 해산물은 있으면 먹는 편이라고 밝혔다.

 

맴버

셔누: 서로 상극인 사람들끼리의 만남. 덩치 차이부터 외모, 성격과 춤 등 같은 보컬 라인인 것 빼곤 공통점이 거의 없으나, 희한하게 은근 케미가 좋아 팬들이 꽤 반기는 조합이다. 데뷔 직전까지는 가장 어색한 멤버로 셔누를 뽑을 만큼 어색했지만, 데뷔 후에는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풀어지며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셔누가 기현을 많이 봐주는 사이로 변화했다. 또한 그들의 공통 관심사는 요리인데, 팀 내 요리사 기현도 “셔누 형이어야 그나마 맛이라도 내지 다른 멤버들은...”이라며 그의 요리 실력을 인정했으나, 정작 본인은 “기현이가 요리를 잘하니 저는 그냥 얻어먹는다”고 말한 바 있다.
민혁: 말이 필요 없는 동갑내기 절친 라인. 일단 서로의 첫인상이 매우 좋은 게, 기현은 민혁을 처음 본 날 민혁에게 “같이 데뷔하자”라고 말해줬다. 민혁은 그때만 생각하면 울컥한다고 한다. 그러나 후일 본인이 속았다고..[28] 둘은 자신들이 각각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의 관계처럼 동반자이자 라이벌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예민함과 집돌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서로 말이 잘 통한다. 그래서 둘이서 콘텐츠를 진행하기도 하고,[29] 해외 투어 때는 서로가 고정 룸메이트이며, 둘이서만 한 침대에서 눕방을 하는 등 좋은 기억도 있다.[30] 서로에게 가장 많이 치부를 드러내는 관계이기도 하다. 2018년에는 민혁이 기현은 존재만으로도 감사하고 평소에 잘 통하는 것을 느낀다고 자주 말하고 다니는 듯하며, 기현은 민혁을 사진이 잘 나오는 얼굴이라는 이유로 꽤 좋아한다. 그리고 <Jealousy> 활동 당시에는 기현이 죽은 줄 알았던 아찔한 사건도 있어서 애틋하지 않을 수가 없는 관계인 듯.
형원: 통칭 톰젤라인. 형원 피셜 형원이 제리, 기현이 톰이다. 구삼즈의 일원들 답게 서로를 자주 놀린다.[31] 또한, 스스럼없이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친구이기도 하다. 하지만 2018년 들어 둘은 마음이 맞게 되어 보수 브라더스를 결성하게 되면서, 형원이 기현에게 고마워하게 되었다. 참고로 민혁은 이 보수브라더스 라인에 대해 보수 빼고 모든 것이 반대인 둘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주헌: 주헌이 장난이 많은 편인데, 기현은 꽤 잘 받아준다. 보통 이 조합으로는 초등학생처럼 유치하게 노는 일이 잦으며, 몬스타엑스레이3에서는 기현이 주헌의 여장을 칭찬하기도 했다. 기현과 주헌의 비즈니스적 만남은 그 역사가 깊은데, 데뷔 전 OST를 단둘이 부른 것과 데뷔 초 주헌의 자작곡에 기현이 가이드를 해줄 때부터이다. 그 후 힙합의 민족 할미새를 시작으로, 2017년 콘서트에서 유닛 무대로 Mirror를 꾸몄다가 급기야 2CHAIN을 결성했다. 투체인 전설의 대표곡 또한 함께 커버한 곡 그땐그땐그땐과 <감아>도 둘의 음악적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을 인정해준다.
아이엠: 둘은 매우 잘 지내며, 기현 역시 아이엠의 막내온탑에 힘을 보탠 사람 중 하나이다. 아이엠에게 무척 다정하게 대해주며, 아이엠도 기현과 나이 차이가 있음에도 꼭 동갑 친구처럼 편하게 대한다. 몬스타엑스 최고의 보컬과 최고의 저음랩의 조합이 음원 차트 1위는 무조건 올킬 할 것이다. 같이 <이대로도 예뻐>를 커버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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