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용준형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프로듀서.[]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하이라이트의 전 멤버이자 메인래퍼였다.

 

별명으로는 이름에서 유래된 용주녕이라는 애칭이 가장 많이 쓰이고, MTV B2ST에서의 유독 어눌한 발음때문에 멤버들이 직접 지어준 혀뚱땡이라는 별명도 있다. 그로 인해 본인의 매력포인트로 혀나 입술을 꼽기도 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랩을 할 때는 발음이 제대로 나온다. 본인이 지은 애칭으로는 용주몀이 있다. 본인 이름의 오타로, 마음에 들어 자신이 계속 사용하고 있다. 단독으로 랩할 때의 이름은 Joker.

2006년 12월에 데뷔한 씽 1,2기 멤버로 한때 팝핀드래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는데, 그 때 씽 팬들은 용준형이 상당히 청순한 이미지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 때 당시 별명이 청수도용 청순수줍도도한용준형(...).[] 참고로 말하자면 이 때는 항상 사이드에 서있었으며, 랩이 아닌 노래를 불렀었는데 파트가 얼마 안되어 좀 안습이었다고.

큐브로 소속사를 이적하여 비스트에서 랩 포지션을 맡게 되자 MTV B2ST 이후에 노래하는 모습은 좀처럼 볼 수가 없다. 따라서 MTV B2ST 때 용준형의 소주한잔 영상은 여러가지 의미로 레전드로 꼽히는 중.[] 함께 라디오에 나왔던 미쓰에이의 민도 언급했다. 당시 용준형의 반응으로 보아 비스트 멤버들 사이에서는 좀 웃긴 추억인듯.

데뷔 전 소속사에서 실시한 월말 평가 성적이 좋지 않아 퇴출될 뻔하였으나, 다른 멤버들이 의기투합하여 용준형이 잘한 모습만을 담은 준형 폴더를 회사 내 컴퓨터에 심어서 용준형의 가치를 어필해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래서 멤버들 간의 우애가 매우 돈독하다. #

용준형이 연습생 때, 다른 연습생 친구에게서 윤두준과 양요섭이 질나쁜 연습생이라며 가까이 하지 말라는 얘기를 들어 일주일 정도 대화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용준형이 힘든 시기에 윤두준과 양요섭이 옆에서 위로해주고 도와줘 그제서야 좋은 애들이라는 걸 알았다고. 알고 보니 그 연습생이 윤두준과 양요섭을 싫어해 이간질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그 연습생은 큐브에 없다.

멤버들 중 잔소리가 제일 심하다고 한다. 잔소리의 대상은 주로 윤두준. 요즘엔 별로 안 한다고 하는데 멤버들 생활 습관이 나아진 게 아니라 용준형이 포기한 거라고(...) 윤두준은 아빠 용준형은 엄마라 한다

본명은 용재순(龍在順)이었으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흔치 않은 성에 하필이면 형으로 끝나 기사나 TV프로그램에서 용준이형[13]으로 다시금(...) 개명당하거나 선배 가수들로부터 '네 이름을 부르면 널 형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같은 취급을 받기가 부지기수.

패션센스가 좋아 사복간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데뷔 초기 때는 페노메논 제품을 잘 입고다녀서 팬들 사이에서 페노메논 붐이 일기도. 항상 쓰고 다니는 선글라스는 본인의 의사가 아닌 소속사의 주문이라고 한다. 포미닛의 장님(...) 전지윤을 잇는 남성 장님애들한테 뭘 주문하는거야이 될 뻔 했으나 최근 방송에서는 선글라스 대신 뿔테를 쓰고 나온다 하지만 해외 콘서트나 행사에서 시상식에서 수상기념 공연을 할때는 선글라스를 자주쓴다.

쇼크에서 유독 많이 변한 멤버. 삭발을 하는 바람에 더 인상이 무서워졌다. 사실 헤어디자이너가 자르면서 생각해보자 해서 자르다가 결국 삭발에 이르렀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뿔몬(...). 팬들은 핀주몀(머리 편 주몀)이 그립다고 눈물짓고 있다. [14] 그 팬들의 눈물 덕택인지 미니 3집 숨 활동 때에는 머리를 펴고 나왔다. 일명 핀주몀.대신 깃털을 더해 새둥지가 되었다 어찌보면 숨 컨셉의 최대 수혜자.

콜라를 매우 좋아한다.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중독자 수준(...) 대기실에서 찍힌 사진이나 야외 촬영하는 걸 보면 항상 손에 콜라병이 들려있다.[] 숙소 냉장고에 있는 콜라에 자기 이름을 써놓거나 물 대신 콜라를 마신다는 말도 있을 정도. 때문에 행사나 사인회에서 팬들이 용준형에게 콜라 선물을 많이 준다고 한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그런건지 최근엔 콜라를 잘 안 마시는듯. 2017년 ASK IN A BOX에서 콜라를 한 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한 정도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그 대신 돼지꼬리에 중독되었다고...영상

학창시절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떡대가 장난 아닌 형님들의 눈에 띄어 부평역에서 거하게 얻어맞은 적이 있다고 한다. 라디오 스타에서 이 과거를 연기하며 춤을 췄다. 본격 얻어맞고 쓰러졌다 팝핀드래곤[]으로 부활해 승천(?)하는 안무. 쓰러진 순간 주변에서 용을 외치는 MC들과 멤버들, 그리고 라스 특유의 CG가 인상적이다.

정규 2집의 타이틀곡 Shadow(그림자) 뮤비에서 랩하는 도중 갑자기 눈을 까뒤집는 장면이 나와 보고있던 사람들을 놀래켰다. 진짜 눈을 뒤집은 줄 아는 사람도 있지만 해당 장면을 캡처했을 때 눈동자가 있던 부분이 약간 어색한 것을 보면 아마 CG로 눈동자를 지워버린듯. 눈도 눈이지만 사실 뮤비 자체가 꽤나 어둡고 특이하다.[

2016년 5월 6일 첫 솔로 콘서트를 열었다. 기사 솔로앨범 곡들은 물론 미공개곡 'Somebody' 또 최근에 발매한 '이 노래가 끝나면' 무대를 다비와 함께 했다. 또 헤이즈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함께 '돌아오지마' 무대를 했는데 이 무대의 직캠이 SNS로 퍼져 '돌아오지마'가 역주행하는데 한 몫했다.

2019년 3월 11일,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SBS 8 뉴스의 짜집기한 단톡방 사진 때문에 불법 음란물을 유포한 방에 참여했다는 의혹이 있었으나, 단톡방에 있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3일 뒤 2015년 즈음 정준영과의 1:1 카톡에서 받은 다른 불법 음란물을 보고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을 인정했으며, 결국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4월 2일, 현역으로 입대했지만, 사안이 사안인 만큼 군대로 도피하냐는 부정적 반응이 다수다. 그러나 사건이 터지기 이전에 이미 입대가 결정되어 있었으므로 적절한 비판은 아니다.

 

 

음악

피쳐링할 때 자기 파트의 작사를 자신이 하기 때문에 저작권료가 짭짤하다고 한다. 여기저기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작사 수입은 온전히 용준형의 몫인 듯.[] 수입이 좋은 것 치고 멤버들에게 뭘 쏘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소리를 듣고는 했는데 이게 라디오 등에서 꽤 회자된 탓에 찔리는지 여러모로 베푸는 모양. 픽션 활동이 끝나고 저작권료가 잔뜩 들어오기 때문에 용준형 주최로 파티도 했다고.

정규 1집부터는 작사를 넘어서 작곡도 한다. 정규1집 Fiction And Fact의 수록곡인 'Freeze'로 시작하여, 양요섭의 솔로앨범 The First Collage 중 타이틀을 포함한 4곡, 그리고 비스트 정규 2집 Hard To Love, How To Love의 모든 수록곡을 직접 작사/작곡했다.[] 2013년 12월, 첫 솔로앨범인 'Flower'를 발표. Shadow 이후로는 계속 용준형&김태주가 앨범의 전곡을 프로듀싱하고 있다.[] 2014년 부터는 작사, 작곡 팀 'Good life'를 결성하여 비스트 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 곡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 8월, 최근 1년간 저작권협회에 가장 많은 곡을 등록한 아이돌이라 한다

 

 

연기

안양예고 연극영화과를 나와서 그런지 뮤비에서 윤두준, 이기광보다 주연을 많이 맡는다... 숨, 손나은과 호흡을 맞춘 Beautiful,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 Fiction 뮤직비디오 등등에서 팬들이 보기엔 오글거리는 주로 실연당한 연기을 보여주었다. 2011년에는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엘과 카메오로 출연했다. 2013년, Mnet 뮤직 드라마 몬스타에 남자 주인공으로 덜컥 캐스팅되었다. 첫 드라마에 주연이라 걱정에 잠못이루던 팬들 마음과 달리 성적표는 꽤나 괜찮게 나왔다. 내가 스타야 스타!!!

경찰청에서 제작한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 동영상에서는 악역을 도맡았다. 극중에서 학교 폭력, 성폭력 등 굵직한 범죄를 저지른다(...) 괜히 용조커가 아니었어#

2011년에 허각 LIKE 1st MINI ALBUM `First Story` 타이틀곡 'hello' 뮤비 남주인공으로 출연했다.

2014년엔 이승환 11집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 뮤비 남주인공으로 출연했다.
Mnet 드라마 몬스타[] - 윤설찬 역
채널 A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 임현우 역

 

 

지드래곤 카피 논란

한때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을 지나치게 따라한다는 논란이 있었다. 다만, 억지로 엮은 것도 적지 않다. 뒤에 나오는 과거 예명 관련 논란이나, 머리 색, 패션 아이템 논란이 주를 이뤘다. 또한 어이없네라는 곡은 욕설 검열을 의도적으로 이용한 19금 노이즈 마케팅이 지드래곤의 곡 '그XX'를 따라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뮤비에서 용준형이 쓰고 나온 weed[]라는 단어가 들어간 모자가 지드래곤을 저격하는 내용으로 해석되어 논란이 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논란이 된 '어이없네'는 용감한 형제가 작사작곡했으며 뮤직비디오 컨셉은 당연히 용준형의 권한 밖이다. 또한 논란이 된 모자는 지드래곤 대마초 사건 훨씬 이전부터 쓰던 것이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지드래곤과 엮이는 논란이 몇 있다. 대표적인 것이 팝핀드래곤이란 예명을 둘러싼 논란인데, 사실 이것은 그의 춤 스승 팝핀현준이 하사한 예명이라고 한다. 또한 패션과 관련된 논란 중에는 지드래곤 특유의 스타일과 유사한 부분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남들 다 하는 금발 염색이 논란이 되는 등 무리수 논란도 섞여 있었다.

이러한 와중에 트위터로 키보드 워리어 사진을 올리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라는 트윗을 달아 지드래곤과 VIP를 직접적으로 저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빚기도 했다. 진실은 저 너머에...

여담이지만, 이와 관련된 팬덤 간 확대 해석으로 인해 애먼 연예인에게 불똥이 튀기도 했다.

 

불법 촬영 영상 공유 사건

정준영, 승리가 포함된 단톡방에 "용○○"이라는 이름이 나오고, 현 대한민국 연예인 중 용씨 성을 쓰는 인물이 용준형 밖에 없어서 불법 음란물 공유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하이라이트 측은 이에 대해 “SBS 뉴스에 보도된 가수 용 모씨는 용준형이 아님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 사실무근이다. ” 허위 사실에 대하여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정준영과 친분이 있는 같은 나이 또래의 성이 용씨인 연예인은 용준형 밖에 없기에 사건을 전면 부인했어도 용준형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공식 입장

이후 정식 공식 입장에서 위의 사실무근이라는 내용을 번복하여 뉴스에 언급된 가수 용씨가 용준형은 맞으나 불법 촬영 동영상이 공유되었던 그 어떤 채팅방에 있었던 적이 없고, 불법 촬영물이 공유된 단톡방에는 속해 있었던 적조차 없었고, 정준영이 2016년 당시의 일로 곤혹을 치르고 있을 때 무슨 일인지 물어본 개인톡의 내용이라 한다.

 

그날 밤 용준형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다만, 두 사람이 몰카와 관련해 대화를 나눈 시점은 정준영이 고소 당하기 9개월 전인 2015년 12월 경이었다고 한다. # 또한 당시 고소했던 사람과 다른 피해자에 관한 대화였다고 한다.

한편 "뉴스에 공개된 가상 단체 카톡방 화면과 관련하여서는 SBS 뉴스에 진위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라는 용준형 소속사의 발표와 달리 SBS 보도국의 한 관계자는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어제 '8뉴스'에서 보도된 내용은 몇차례 확인을 거쳐 내보낸 것"이라며 "(용준형 측이 주장한 짜깁기 의혹에 대해) 아직 컴플레인이 들어온 건 없다. 지금으로서는 아무런 입장이 없다"고 전했으나, 최초 보도자인 강경윤 기자는 "정준영과 용준형이 대화를 나눈 곳이 3명이 있던 곳이 아닌, 1:1 채팅방이었던 건 사실"이었다고 하여 짜깁기 사실에 대하여 인정하였다. 

승리 또한 단톡방이 처음 논란되었을 때, 본인 확인으로 소속사에서 '조작된 문자이다. 그런 적 없다.'고 발표했다가, '그런 기억이 없다'로 바뀌었고 결국 모든 게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에, 용준형 소속사도 묘한 입장의 번복과 9개월의 시간 차이에 따른 날짜 오류, '본인 확인'을 증거로 내세운 점에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그리고 3월 13일, 정준영과의 1:1 대화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것에 대하여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다음 날인 3월 14일 이를 인정한 뒤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

그 후, 4월 2일에 군입대[]를 하였고, 본인 죄부터 경미했으므로[34] 서서히 묻혀가는 분위기다. 전역 예정일은 2020년 11월 3일.

23사단 신교대로 입소했고 수료 후 그곳에 그대로 배치되어서 현재 복무 중이다. # 제59보병연대 보병대대 내에서 군생활을 하였으며점호전 뉴스 시청에서 자신의 이야기에 내부 분위기가 얼어붙었다는 후문이.. 이후에 무릎부상으로 공익근무로 전환하였다.

결론을 말하면, 동참을 한 건 맞지만 위법행위는 하지 않았으며, 수사 대상이 아니다. 단, 도덕적으로 봤을 때는 큰 죄를 저지른 것이 사실이기에 지탄 받아 마땅한 것.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는 받았다고 한다.

2020년 6월 15일부터 무릎 부상으로 보충역으로 편입되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라고 한다.

2021년 2월 26일 사회복무요원을 소집해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