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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4. 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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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Beast! 안녕하세요, 비스트입니다.

비스트(B2ST, BEAST)는 2009년 10월 16일에 데뷔한 아이돌 보이그룹이다. 남자다운 비주얼과 가창력, 준수한 퀼리티의 활동곡으로 2010년대 중반까지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삼대기획사를 제외한 중소돌 최초로 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대중적인 대표곡으로 「비가 오는 날엔」, 「Fiction」, 「Good luck」,「12시 30분」,「Beautiful」,「Shock」, 「숨」 등이 있다.

7년 간 6인조 활동을 이어 갔지만, 2016년 4월 19일에 장현승이 탈퇴하면서 5인조 그룹이 되었다. 이후 2016년 10월 15일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나와 12월 16일 독자 기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으나, 비스트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상표권이 있어서 비스트의 이름으로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게 됐다. 2017년 초 큐브에서 비스트에서 탈퇴한 장현승을 포함한 새로운 구성원과 함께 3인조 그룹으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그 계획은 접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긴 이전 멤버 5인은 비스트가 아닌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그룹[]으로 컴백했다.

 

큐브와의 관계

4minute, G.NA, BTOB와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에이핑크[], 비투비가 데뷔하고 비가 들어오기 전까지 현아와 함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먹여 살리는 그룹이었다.[] 소속사에서 아이돌을 키우는게 보통인 반면 이쪽은 포미닛과 비스트가 큐브를 키운 셈이다. 큐브의 소년가장 격이지만 큐브가 비스트에게 하는 대우는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다. 팬들의 반응을 보면 이미 큐브가 비스트에게 좋은 대우를 해 주기는 포기한 듯 하며, 그저 2016년 10월에 끝나는 큐브와의 계약에서 비스트가 재계약을 하지 않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재계약하지 않자 팬들은 경사가 났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죽했으면 트위터에 탈큡기념 이벤트가 타임라인을 가득 메울 정도. 타팬들도 한마음으로 비스트의 독립을 축하해줬다.

 

 

그룹 이름

비스트(B2ST, BEAST)는 Boys 2 Search for Top (정상을 노리는 소년들)의 약자. 데뷔 직전 BEAST로 팀명을 바꾸면서 Boys of EAst Standing Tall

참고로, B2ST에서 2 부분을 잘 보면 줄 하나 그어진 달러 기호($)를 좌우반전하고 위아래 잘라먹은 것처럼 생겼다. 물론 컴퓨터로 입력할 때는 그런 글자가 없으므로 그냥 B2ST. 하지만 잘 보면 BæST라고 보이기도 한다. 즉, 2를 작대기로 반 자르면 E와 A가 함께 들어있는 셈이다. [] 또 비스트 엠블럼에 사용된 폰트의 명칭은 'Batman Forever'(배트맨 포에버). 이 폰트의 별칭이 '비스트체'라고 알려진 이유가 이때문이다.

2014년 6월 컴백하면서 새 로고를 들고 나왔는데, 비스트의 초성인 ㅂㅅㅌ을 형상화한 '∀Δ∑'. 왠지 수학기호스럽다......가 아니라 사실이다!

비스트라는 이름이 정해지기 전에 영화 300의 무사들처럼 되라는 의미의 '300' , 여섯 개의 아이콘이라는 의미의 ‘식스콘’, 아시아를 정벌하라는 의미의 ‘징기스칸’, 올림픽 기간을 맞아.. ‘금은동 독수리’ 등 다양한 팀명이 거론됐다고 한다. 관련 기사 그리고 7년이 지나 다시 조명받게 되는데 재계약을 안 해 앞으로 비스트라는 이름을 쓰기 힘들 가능성을 고려, 팬들이 예전 이름 후보를 관심있게 보는 중이다. 큐브가 비스트라는 상호명을 2016년 1월5일에 등록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기 때문.(앞으로 10년간 비스트라는 이름의 상표권은 큐브에게 있다. 10년이 지난후에는 그 상표권을 연장할 권리 또한 큐브에게 있다.) 비스트가 홍콩서 새로운 소속사 만들 준비한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BEAST도 10월에 등록해버렸다. 결국, 비스트가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바꾸는 것으로 종결되었다.

팀명과 더불어 멤버 전원의 이름이 구한말 학자같이(...) 느껴지는 스멜을 풍기는 것이 인상깊다. 예명을 쓰지 않은 것이 참신하다는 평가도 다수. 이 부분은 소속사의 정책이라고

 

 

그룹 색깔

-다크 그레이-
2011년 큐브에서 공식 발표.
로즈봉뿐 아니라 최근 할라봉이라 불리는 응원봉의 빛나는 부분이 다크그레이이다. 고로 하이라이트로 개명한 지금까지 다크그레이가 공식색.
**엑소와 공식색 논란도 있었지만 엑소 데뷔 전에 지정된 엄연히 비스트(현 하이라이트)의 색이다.

 

 

보컬

실력이 좋은 아이돌그룹, 라이브가 뛰어난 아이돌그룹을 언급할때 빠지지 않는다. 메인보컬은 양요섭
특이하게도 멤버수 5명 중 4명이 보컬이다.[] 윤두준도 가끔 랩을 하긴 하지만, 데뷔 전 때나 그랬지 지금은 굉장히 드물다. 다섯명의 보컬 실력이 다른 아이돌그룹과 비교해봐도 준수한 편. 초기에는 고음을 맡은 양요섭과 前멤버 장현승에게 파트가 몰빵되었지만, 지금은 골고루 분배된다. 최근 발표한 앨범들을 듣고 그 후 데뷔초반의 앨범을 들어보면 전체적인 보컬상향화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비스트는 힙합그룹이죠. 메인래퍼 손동운에 리드래퍼 양요섭 모르세요?

전 멤버 장현승의 당시 포지션도 보컬이였으며, 팀내에서 나쁘지 않은 가창력을 보였으나 인성논란으로 탈퇴했다.

 

 

맴버

이기광은 JYP연습생이었지만 박진영이 재능은 매우 훌륭하지만[20] 간절함이 부족하였다고[].. JYP 임원진이었던 홍승성이 큐브엔터를 설립하며 이기광에게 같이 새로 해보자고 해서 큐브 1호 연습생이 되었다.[] 이기광은 비스트로 데뷔 전 AJ라는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했는데 그 때 멤버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이 백댄서로 도와줬었다.[]
윤두준은 JYP 공채에서 3등으로 입사했지만[], 2PM과 2AM를 뽑는 열혈남아에서 탈락, JYP 실장과 함께 큐브로 넘어와서 3호 연습생이 되었다.


양요섭은 JYP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들을 연연했고, JYP에서 방출되자 그냥 노래잘하는 일반인,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이기광에 의해 큐브 2호 연습생이 되었다. 그러나 큐브에서 생각한 신인 남돌의 이미지는 동방신기였고, 양요섭은 맞지 않다고 생각해너무 귀여워서 또 한 번 퇴출됐지만, 퇴출 전 멤버들과 다같이 찍은 영상을 비가 보고 잘 어울리는데 왜 퇴출하냐며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용준형은 이상한 회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나가겠다고 하자 사장이 술병을 깨며 위협했고, 그 자리에서는 계속 하겠다고 했지만 숙소에서 휴대폰을 버리고 도망쳤다. 큐브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한 친구가 오디션을 보라며 추천해줘서 들어왔는데 정작 그 친구는 퇴출됐다고 한다. 용준형도 한 번 퇴출됐었는데[], 다른 멤버들이 회사의 모든 컴퓨터에 용준형이 잘한 모습을 담은 폴더를 만들어 놔서 다시 들어왔다고 한다.


장현승은 YG에서 빅뱅 멤버 후보였다가 탈락했고, 마지막 탈락자 두 명에게 기회가 다시 있었으나 또 탈락했다. 후에 양요섭이 불러 큐브에 들어왔다.


손동운도 JYP연습생이었다. JYP에서 이기광은 조권과 함께 5인조(단신 그룹), 손동운은 닉쿤등과 함께 6인조(비주얼 그룹)이 될 뻔했으나 쇼케이스에서 원더걸스가 너무 잘했고, 계속 뒤로 미뤄지다가 반복되는 일에 지쳐 스스로 퇴사, 일반인 신분으로 돌아갔다.[] 이후 홍승성이 큐브엔터를 설립하며 연습생을 물색하던 중 ‘JYP에 있던 잘생긴애’가 떠올라 홍승성이 직접 연락, 설득하여 큐브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됐다고 한다. 큐브에 들어온 건 장현승보다는 먼저지만, 비스트 멤버로는 가장 마지막에 합류됐다고 한다.

 

 

 

안무

메인댄서는 이기광. '픽션' 때까지만 하더라도 딱딱 들어맞는 군무로 유명했는데, '아름다운 밤이야' 활동 이후 자유분방함이 늘었는지 개개인이 추는 안무로 변화된 상태였다. 하지만 Good Luck 활동부터 다시 데뷔초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그동안의 내공으로 다져진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굿럭부터 시작해서 12시30분, 리본까지 극악의 안무 난이도를 보여준다.[

]
전체적으로 춤실력이 준수하며 안무 소화력이 뛰어나다. 프리픽스 하우신은 안무영상에 본래 댄서를 쓰지만 비스트의 안무 소화력이 뛰어나 비스트를 세웠다고 언급하였다. 비스트의 안무영상을 보면 쉬운 춤이 별로 없다(소화하기 어려운 춤).

대부분의 히트곡의 안무는 프리픽스 하우신이 만들었지만 지금은 헤어진 상태인가 했더니 용준형의 솔로곡 Flower 안무에 참여했다.[] 굿럭에서는 일본활동시 인연을 맺었던 해외안무가와 호흡을 맞추었다. 하우신과는 이제 완전히 안녕인 듯.

 

 

컨셉

이름에서 들리는 느낌은 심히 짐승스럽지만 실상 무대를 보면 그렇지 않다. 2PM이 짐승계라면 비스트는 오히려 미소년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샤이니와 2PM을 절충하여 버무려 놓은 듯한 이례적인 케이스가 데뷔 초 비스트의 모습이었다.

2009년과 2010년은 남성적인 면을 강조한 음악과 스타일링이 주였으나(미니 4집 Beautiful 제외) 2011년은 비오날과 Fiction으로 대표되는 서정성을 내세워 활동했다. 곡 자체도 그렇지만 안무도 훨씬 간소화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1년 만에 컨셉뿐만 아니라 음악도 그전의 비스트가 하던 음악과는 백팔십도 다른 모습으로 컴백한다. 세간에서는 서정성이 돋보이는 Midnight을 타이틀로 밀었어야 했다는 말도 나왔으나 다같이 즐길 있는 노래 <아름다운 밤이야>을 얻은 건 큰 수확이라 볼 수 있다.[]

13년도부터는 용준형이 프로듀싱을 본격적으로 맡으며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발라드 선공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특유의 서정적인 곡은 앨범에 꼭 들어간다.

 

 

비스트 활동

8월 MTV 비스트로 처음 공개되고, 2009년 10월 14일 미니앨범 1집 <BEAST IS THE B2ST>를 발매, 2009년 10월 16일 타이틀곡 'Bad Girl'로 뮤직뱅크에서 데뷔했다. 먼저 솔로 활동을 펼쳤었던 'AJ'[] 이기광과 JYP 연습생이었던 열혈남아 출신 윤두준 등 여러 화제를 모으며 기대를 받았으나, 생각보다 데뷔성적은 부진했는데 데뷔 전부터 짜가빅뱅으로 오인할만한 멤버들의 사진 때문이었다. 용준형의 옛 예명인 팝핀드래곤이 지드래곤을 따라한 것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사실은 팝핀현준이 지어준 별명이었다. 어쨌든 데뷔 초에는 팬보다는 안티가 많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Bad Girl'의 후속곡인 'Mystery'로 인기를 끌었고 이기광이 온갖 예능과 음악프로그램, 드라마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이 즈음 라디오에서 개그맨 이혁재가 같이 출연한 비스트에게 뜬금없이 "너네 그렇게 하면 배틀 꼴 난다," "배틀 망했잖아." 라는 무개념 발언을 하는 사건이 있었다. 물론 배틀이 망했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건 사실이지만 그걸 대놓고 라디오에서 말하면 배틀 팬들의 심정은... 게다가 자칫하면 비스트도 무개념 발언에 휩쓸릴 뻔했다. 다행히 비스트 멤버들은 "왜 그러세요. 저희는 배틀 선배님들 존경해요."라고 적절히 대응했다. 이 사건으로 이혁재는 꽤나 욕을 먹었고 배틀 멤버 두 명도 미니홈피에 직접 불쾌감을 표시했다
그리고 이혁재는 후에 이보다 더한 도박사건을 저지르고 만다.

 

 

1월 26일 '최화정의 파워타임'때 리플 만 개 목표로 구원질을 했는데, 최초로 만개를 넘겼을 뿐더러 무려 10만개를 넘겼다. 참고로 이때 걸린 시간은 10분 남짓, 그리고 걸린 상품은 양요섭

3월 1일 쇼크로 컴백. 강렬한 비트의 일렉트로닉 장르 노래이며 발매하자마자 10위권안에 진입했다. 3월 21일 인기가요 무대는 간지 대폭발. 2010년 3월 25일 Mnet의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처음으로 1위를 했다. 같이 1위 후보였던 2AM과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멤버들중 장현승을 제외하고[43] 누구하나 빼놓을 것 없이 울어서[] MC를 보던 2AM의 정진운, 엠블랙의 이준, 지오가 달래느라 진을 뺐다. 그동안 '재활용 그룹'이다, '망한 애들 데리고 뻘짓한다'와 같은 비판을 받았던 시기가 있어서인지 감정이 복치면서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다.[] 역시 연예계 돌아가는 일도 새옹지마같이 변화무쌍하다. 누가 비스트라는 그룹이 이렇게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겠는가?

여담으로, MR제거 영상의 혜택을 본 아이돌 그룹이다. "쇼크"의 MR제거 영상이 떴는데, 현존하는 남자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상위권의 실력. 양요섭의 보컬도 보컬이지만, 다른 멤버들도 그 격렬한 춤을 추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이며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때 이후로 MR제거영상들이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가장 유명한 영상으로 팬들 사이에서 일명 고추장이라고 불리는 전설의 MR제거 무대가 있다. 참고로 MR을 프로그램으로 제거한게 아니라, 저 날 행사 때 비가 와 기계가 고장이 나서 송출에 문제가 생겨 시청자들에겐 MR이 들리지 않고 목소리만 전송이 되게 되었다. (행사 현장에서 비스트는 그냥 평소대로 부른 것일뿐) 쉽게 말해 강제MR제거. 당시 영상

9월 28일 미니앨범 <Mastermind>로 컴백. 타이틀곡은 숨. Shock에 비해 임팩트가 약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미쓰에이와 비스트가 2NE1을 넘을 수 있을지 기대됐다. 그리고 10월 8일 뮤직뱅크에서 1위를 했다.[]

11월 9일, 연이어 미니앨범 <Lights go on again>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Beautiful'. Shock, 숨과는 전혀 다른 상큼한 분위기의 노래로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11월 14일 'SBS 사랑나눔콘서트'에서 컴백무대를 가졌으나, Lights go on again 녹화 장면을 내보내면서, 생방송의 타이틀 곡을 준비하고 있던 멤버들의 '방송사고다'라는 말과 입과 노래가 따로 움직이는 일명 방송사고가 터지고 만 것! 그리고 그 이후 뮤직드라마 형식의 7분이 넘는 Beautiful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뮤직뱅크 차트에 컴백하자마자 3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내었다. 그리고 Beautiful로 2010년 12월 5일 인기가요에서 1위를 했다.

12월 12일 첫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 타이틀은 'Welcome To Beast Airline'. 여담으로 콘서트 타이틀에 맞게 굿즈로 여권을 판매하여 2013년까지 티켓, 굿즈에 있는 마일리지를 모으게 했는데 여권은 무려 5년 뒤인 2015년 1월 3일 뷰티 4기 팬미팅때 마일리지존 좌석과 하이터치 혜택을 얻는 것으로 허무하게 끝났다.

일본 패션쇼에서 기모노를 입는 것을 거부했다는 기사가 떠서 개념 그룹이라고 찬양받고 있지만 한편에선 논란이 일었다. "일본 연예인이 한국와서 한복 안 입겠다고 어필했으면 한국 팬들은 어떤 반응이 일겠는가"라는 것. 애초에 패션쇼에서 전통의상을 입는 건 상관없지 않느냐는 의견도 존재. 사실 입어도 논란, 안 입어도 논란이 터질 건 뻔한 상황이었다.

 

비스트에게 각종 가요프로그램 1위와 멜론 뮤직 어워드 아티스트상, KBS 가요대축제 올해의 노래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비스트의 최대 전성기였던 해.

5월 12일, 정규 앨범 수록곡 중 '비가 오는 날엔'을 선공개했다. 실제 비가 오는 날에 녹음을 했다고. 원래는 샘플곡만 녹음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느낌있게 되어서 그대로 밀고 갔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용준형의 랩 시작 부분에 있는 기침소리도 본의 아니게 낸 것이 작곡가의 마음에 들어 채택되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용준형은 무대에서 비가 오는 날엔을 할 때마다 매번 이 기침소리를 라이브로 했다.

6월 19일, SBS 인기가요 '비가 오는 날엔' 무대에서는 연출팀의 과한 욕심으로 비가 아니라 폭우가 내려 멤버들이 거의 눈을 못 뜨는 정도 였는데 이 무대는 폭우 오는 날엔이라 불리며 인피니트의 벽돌, 방탄소년단의 푸른 결계와 인기가요 연출 3대 레전드로 불린다.당시 영상 후에 멜론 라디오[]에서 양요섭은 비를 맞으며 노래할 모습이 멋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안쓰러웠다고 또 용준형은 무대 내내 감전될까 떨면서 노래를 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헜다.

5월 17일, 데뷔한지 약 1년 반만에 나오는 첫 정규 앨범 <Fiction and Fact>가 발매 되었다.
정규 1집의 타이틀인 'Fiction'의 포인트 안무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추는 안무로, 마치 걸어다니는 것 같은 안무인데, 멤버들은 이를 차도남 춤이라고 불렀다.

가요프로그램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트리플크라운을 해보고, 순위를 정하지 않는 음악중심을 제외해서라도 1위 8번,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남자그룹으로는 최초로 아티스트상, KBS 《가요대축제》에서 <Fiction>으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는 등 전성기를 누리며 국내 성공적으로 마치고 후속곡 활동은 하지 않은 채 해외활동에 전념했다.

정규 1집 수록곡 '비가 오는 날엔'이 여성가족부로부터 19세 판정을 받아 분노한 팬들은 여성가족부의 공식 사이트를 털어버렸다. 술을 권장한다는 이유로 19세 판정을 받았으나, 가사를 보면 "취했나봐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아~" 오히려 술을 권장하는게 아니라 그만 마셔야겠다는 내용. 여담으로 큐브콘서트 때 "체했나봐 그만 먹어야 될 것 같아~"로 바꿔 불렀다.

큐브와 여성가족부의 법정 싸움끝에 19금딱지를 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2019년 현재 노래가 나온 지 만 8년이 다 된 지금, 비만 오면 차트인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캐롤', '장마좀비' '좀비가오는날엔' 등의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차트인을 하지 않더라도 멜론 실시간 검색 순위에 비가 오는 날엔이 있다면 비가 오고 있거나 비가 올 예정으로 이는 기상청 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다.

비가 오는 날엔은 19금이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 멜론 연간 차트 4위를 했다. 여담으로 비스트가 여름에만 컴백하는 것도 있지만 컴백할 때 쯤 되면 늘 비가 와 기우돌이라고도 불린다.

 

 

지난해보다는 아니지만 멜론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아티스트상 수상 등 여전히 전성기를 이어나갔던 해.

2월 4일~5일 양일간 서울에서 2012 BEAUTIFUL SHOW 를 개최한 후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1월 26일에는 콘서트를 위한 신곡 "이럴 줄 알았어"를 공개하여 차트 1위로 진입하기도 하였다.

7월 15일 선공개 곡 'Midnight (별 헤는 밤)' 을 공개하며 곧바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Midnight (별 헤는 밤)'은 타이틀 곡 '아름다운 밤이야' 보다 음원차트 순위도 높고 반응도 좋았으나 [] 별도의 방송무대를 가지지는 않았다.

7월 22일 타이틀 곡 '아름다운 밤이야'를 비롯한 미니 5집 <Midnight Sun>을 공개했다.

여담으로 다음날 오프라인 앨범도 발매 되었는데 본드가 녹아 앨범에 붙은 가면이 흘러 내리는 것이 아주 인상적이다.

7월 29일 방송될 인기가요 무대를 위해 7월 26일, 광화문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는데 이 때 약 4천명이라는 수 많은 사람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몰렸다. 팬들은 이 날을 비스트 광화문 대첩이라고 부른다.

컴백주 서브 곡으로는 '내가 아니야' 무대를 선보였다. 8월 2일 엠카운트다운 300회 특집서 곧바로 1위를 차지, 그 뒤 8월 9일 엠카운트다운, 8월 10일 뮤직뱅크, 8월 16일 3주연속 엠카운트다운 1위를 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그 다음주에는 트리플크라운 기념 스페셜 스테이지로 수록곡 '니가 보고 싶어지면' 을 선보였다. 약 6주간 활동하다가 미니 5집 활동을 마쳤다.

 

 

2013년 5월 1년만의 컴백을 예고했으나 좀 더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7월로 미룬 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5월 19일 디지털 싱글 '괜찮겠니'를 선공개하였다. '괜찮겠니' 는 음악중심 1위를 수상하였다. 인기가요 에서는 공식 뮤직비디오가 없어 SNS 점수가 낮아 아쉽게 2위에 그쳤다.

6월 15일, 오후 8시 강남마루 공원에서 뷰티 모여 프로젝트가 진행 되었고 이 곳에서 두번째 선공개곡 'I'm Sorry' 곡 최초공개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으며 오후 10시에 'I'm Sorry' 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되었다.

7월 19일 정규 2집 'Hard to love, How to love'를 공개했다.

이전부터 프로듀서 기질이 보였던 용준형 과 작곡가 김태주[] 지금은 굿라이프가 전곡을 작사/작곡/편곡했다.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타이틀곡인 'Shadow(그림자)'가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13 BEAUTIFUL SHOW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활동 마지막 주에는 수록곡 'How To Love' 를 음악방송에서 선보였다.

그 후 , 윤두준은 드라마 촬영, 용준형은 솔로활동을 시작하면서 개인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멤버 손동운은 엠넷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함께 슈퍼아이돌차트쇼 엠씨를 맡았다.

최고의 전성기였던 2011년에 비해 화력이 떨어져보였으나, 2013년 KBS가요대축제 올해의 노래를 뽑는 문자투표에서 엑소의 으르렁을 밀치고 문자투표 1위를 하는 등 여전히 건재함을 알렸다

 

 

2014년, 4년만에 단독 리얼버라이어티를 한다고 한다! MBC every1 엑소의 쇼타임의 후속방송인데, 팬들은 기대에 미쳐 흥분의 도가니. 다만, 전작 엑소의 쇼타임은 제작비가 많지 않은 건지 제작진이 의욕이 없는 건지 스케일도 작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었다... 왜 엠넷이 아닌 에브리원을 선택했는지 큐브의 선택에 의문이 들지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감사를 느끼는 중...이었으나 방송이 시작되고는 제작진이 통째로 바뀌었냐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반응이 좋은 편. 자세한 사항은 쇼타임 버닝 더 비스트 문서 참고.

4월달에 컴백한다고 떡밥을 던지더니 다른 소속가수들의 컴백에 계속 미뤄지다가 5월 말로 컴백이 확정. 되었으나 나라의 애통한 일로 인해 6월 중순으로 컴백이 바뀌어 6월 16일 미니 6집 'Good Luck' 발매를 예고했다. 작년 섀도 활동과 용준형의 솔로활동 시 소속사의 무책임한 홍보와 행실[]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홍보팀이 바뀌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속사가 열을 쏟고 있다(...) 오히려 팬들이 당황하는 중. (하지만 시내한복판 검은상자를 둔 것에 대해선 디스를 했다.) 헌데 큐브가 굿럭의 음원이 유출 됐다며 수사를 의뢰했다. 계속되는 소속가수들의 음원 유출에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지만, 소속사가 진짜 범인을 찾기로 마음 먹었는지 음원유출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9개의 음원사이트에 미묘하게 다른 9개의 음원을 전달했다고 한다!

'비가 오는 날엔', '괜찮겠니'에 이어 '이젠 아니야'로 선공개곡 1위를 가져오며 최초로 선공개곡 1위 3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타이틀곡 'Good Luck'으로 쇼! 음악중심 개편 이후로 최초로 만점[]으로 1위를 수상하는 행보를 밟고 있다.[]
그리고 이후 작년의 부진을 보란 듯이 만회하며 활동 기간동안 음방 1위를 총 10회나 수상하며 성공적인 6집 활동을 마쳤다.

10월 20일 미니 7집 'Time'을 발매했다. 7집같은 경우는, 콘서트[]에서 양요섭이 회사와 아무런 상의없이 그냥 "가을에 앨범내자!"해서 만들어진 앨범이다. 아무래도 팬들에게 화답하기 위함이었는지 확실히 완성도가 높다. 트랙 하나하나의 완성도가 높고 그 흔한 전자음의 홍수도 없다.[] 타이틀곡은 발라드곡인 [] '12시 30분' 3주 동안의 짧은 활동이었지만 뮤직뱅크에서 3주 연속 1위한 건 물론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을 2주 연속으로 올킬. 가온차트에서 4개월 전에 나온 'Good Luck' 못지 않은 음원 성적을 냈다. [] 연말에 나온 곡임에도 불구하고 가온차트에서 "Good Luck보다 높은 연간 66위"를 기록했다. Good Luck은 69위 보이그룹이 대중성하고 거리가 멀고 연간차트에 들기 힘들다는것을 감안하면 좋은성적.

 

 

2014년도의 성공적 활동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7월 27일 8번째 미니앨범 'Ordinary'를 발매한다. 7월 15일, 티져 이미지가 모두 공개된 상태. 이번 역시 용준형과 김태주의 프로듀싱팀 ''GOOD LIFE'가 모든 것을 총괄했다 하며, 비스트 멤버들에 의해 온갖 스포가 쏟아지는 중.

용준형 본인의 말에 따르면, 하우스와 일렉트로닉풍이 느껴지는 느낌의 곡으로 구성했다고. 또 앨범명인 <Ordinary>처럼 최대한 비스트 본연의, 평소의 모습을 컨셉으로 삼았다고 한다.

7월 18일, 선공개곡인 '일하러 가야 돼'의 오디오 티져가 공개되었다,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이번에도 선공개곡을 발매함으로써 '비가 오는 날엔'부터 이어진 비스트의 선공개곡 성공사례를 이어가려는 듯 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오랜만의 큐브의 구원질에 신나게 스밍을 돌릴 준비 중.

이기광 역시 드라마 '미세스캅'에 출연함으로써 활동을 서서히 시작했다.

7월 19일, '일하러 가야 돼' 티져영상이 공개되었다. 팬들은 전부 오피스룩이라며 코디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 상황. 그동안 선공개곡이 발라드로 거의 이루어졌던 반면, 신나는 하우스 혹은 일렉트로닉 느낌의 곡이라 반응을 예측하기는 사실 힘들다.

7월 20일 자정, '일하러 가야 돼' 음원과 뮤비가 공개되었고 음원은 진입부터 8시까지 멜론 1위를 지켰다.

7월 26일, 11시부터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진행, 타이틀곡을 선공개를 했다.

7월 27일 자정, 마침내 앨범 전곡[]이 공개되었다. 타이틀 'YeY'는 '신나게 운다'는 용준형의 표현대로, 그동안 비스트가 보여주지 않았던 신남을 마음껏 보고 들을 수 있는 곡이며, 수록곡들도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예전과는 다르게 선공개곡의 영향으로 생각만큼의 화력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앨범 발매 5일차인 7월 31일 기준으로는 '일하러 가야 돼'와 'YeY'가 차트에서 위아래로 딱 붙어있다(...)[] 그렇지만 컴백 첫 주 가온차트 음반 1위와 음원 3위를 기록하는 등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같은 날 오프라인 앨범도 발매 되었다. 여담으로 오프라인 앨범에 일련번호가 적힌 이벤트 응모권이 들어있었는데 이 이벤트는 몇명을 뽑는지 무엇을 주는지 당첨자 발표 전까지 아무 것도 알려진 게 없었다. 후에 6명의 당첨자를 발표하면서 상품이 멤버들과 1대1 드라이브 데이트라는 것이 밝혀졌으나 2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이벤트 당첨에 대한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8월 2일 인기가요에서 선공개곡인 '일하러 가야 돼'로 1위를 수상하였다. 비가 오는 날엔 - 괜찮겠니 - 이젠 아니야에 이은 4번째 기록.

8월 5일,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62] , 인기가요 에서 차례로 1위를 휩쓸며 뛰어난 음반 파워와 문자투표 화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8월 13일, 공식 팬카페에 공식 방송 활동 종료를 알리는 공지사항이 올라오며 팬들의 분노를 샀다. 거기에 소속사 트위터로 같은 소속사 현아의 컴백 트레일러 영상이 자정에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자 차별 대우에 차라리 비스트 오피셜 계정 분리라도 하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여담으로 이 상황이 이번 신곡인 YeY의 가사와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또 한 가지 여담을 하자면, 공식 홈페이지 관리도 전혀 안 되고 있다. 아직도 2013년 용준형 솔로 앨범 사진이 메인 화면이다. 그 뿐 아니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비스트 부분 뮤직차트 부분을 보면 2013년 8월 Shadow 활동을 마지막으로 전혀 업뎃이 안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는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의 아티스트 소개 창이 비스트 공식 홈페이지로 사용된다. 공식 홈페이지

10월 15일 오후 11시 55분 네이버에서 V앱으로만 생중계되는 데뷔 6주년 기념 방송 오래 보자 뷰티 를 내보냈다. 위에도 나와 있지만 비스트의 데뷔일인 10월 16일을 바로 앞둔 방송이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방송인 만큼, 스마트폰을 통한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팬들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질문을 올리면 비스트 멤버들이 이를 보고 답변을 해 주는 식. 하지만 워낙 질문자가 많아서 묻히는 질문들이 많았다. 이와는 별개로 멤버들이 질문지 두루마리를 뽑아 답변을 해 주는 것도 있었는데, 랜덤 그런 거 없다. 다들 두루마리 다 펴 보고 맘에 드는 걸로 골라 가졌다. 이 두루마리는 방송 전날 큐브 홈페이지에 올라온 질문들을 큐브 직원들이 추려서 만든 것이라는데, 손동운은 질문이 너무 재미 없다고 디스. 마지막에는 흰색 캔버스화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4월 19일,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이 계속되던 멤버 장현승이 탈퇴하고 5인체제로 활동한다는 공식입장이 밝혀졌다. # 사유는 다른 음악적 견해와 성격차이...라고 밝혔으나 실제는 그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된 불성실논란과 태도논란이 시발점이었다. #[] 비스트는 팀을 5인 체제로 재정비하고, 장현승은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6월 15일, 7월 4일 발매예정인 정규 3집 'Highlight' 의 아트워크 이미지를 공개하며 5인조 재편 후 첫 컴백활동을 알렸다. 공개된 아트워크 이미지에는 파스텔톤 컬러로 물든 하늘과 다섯 마리의 나비 , ‘2016.07.04 Realease on’이라는 문구가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6월 17일 자정 브이앱을 통해 공개된 프롤로그 영상이 공개되었다.
양요섭의 SNS에 멤버들의 SNS에 타이틀 곡 제목이 있다는 스포가 올라왔고 팬들은 프롤로그 영상 속 달맞이꽃과 멤버들이 SNS에 올리는 글과 사진+달 이모티콘을 근거로 타이틀곡 제목이 'Moonlight' 라고 추측하고 있다.

6월 21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앨범 자켓 사진과 타이틀곡 제목이 '리본 (Ribbon)' 임을 알렸다.

6월 27일, 선공개곡 'Butterfly' 는 공개하자마자 주요 음원 사이트 8개의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여담으로 'Butterfly' 뮤직비디오는 고속 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했다.

7월 4일, 정규 3집 'Highlight'의 앨범 전곡이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모두 공개되었다. 윤두준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하여 큰 의미를 두었다. 타이틀 곡 '리본 (Ribbon)'은 굿 라이프가 작업한 팝 알앤비 발라드곡으로 빈티지한 바이올린 사운드와 헤어진 이와의 관계를 풀어진 리본에 빗대어 표현한 섬세한 가사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작사를 한 용준형은 호텔에서 목욕가운의 끈이 풀리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리본 (Ribbon)'은 공개 직후 1위를 휩쓸었다. 믿고 듣는 비스트 발라드라며 호평이 대부분. 또한 앨범의 수록곡 전곡이 '리본'의 뒤를 이어 줄줄이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 1년의 긴 공백을 깬 컴백임에도 변함없는 비스트의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7월2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정규 3집 'Highlight'의 활동종료 공지를 알렸다. 정규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미니앨범보다 짦은 활동, 심지어 주간아이돌 외엔 예능 출연이 없었던 점에 대해 팬들은 3년만의 정규 3집 3주간의 활동 라임 맞추기냐며 불만을 표출했다. 거기에 같은 소속사 현아의 컴백 소식이 알려지면서 작년과 같은 상황이 되자 크게 분노했다.

8월 20,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단독 콘서트 '2016 BEAUTIFUL SHOW'를 개최했으며 당분간 단체 활동보다는 개인 활동이 더 많을 예정이다.

10월 16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하여 자신들이 직접 독자적인 기획사를 설립하여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사가 떴다. 하지만 기사가 뜨고 얼마 뒤 큐브 측에서는 재계약과 비스트의 독자 기획사 설립에 대해 정확하게 전해 들은 것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아직까지도 이와 관한 구체적인 공식입장이 뜨지 않은 상태이다.

11월 29일, 독자 회사를 설립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기획사 이름은 히트곡중 하나인 미니 6집 타이틀곡 'Good Luck'을 딴 굿럭엔터테인먼트로 홍콩 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아 법인 설립을 예정중에 있었다. 하지만 멤버들사이의 많은 고민을 통해 외부자본없이 독자회사를 세우기로 결심.

12월 16일, 독자 노선을 선택한 비스트는 '어라운드어스[64] (Around US) 엔터테인먼트' 설립했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설립 후 V앱 채널 개설과 개설 영상을 올렸는데 영상 속에서 상표권 문제로 인해 기존의 인사법을 사용하지 못하고 길어진 인사법 "둘셋 안녕하세요 윤두준 양요섭 용준형 이기광 손동운 (왼쪽 방향으로) 입니다." 를 대신 사용하는 모습과 인사를 한다는 말에 기존의 인사법을 하려다가 흠칫하는 이기광을 볼 수있다.

12월 19일, 오후 11시부터 한 시간 가량 멤버 용준형의 생일 축하 및 어라운드어스 설립 기념 라이브 V앱을 진행하여 SNS를 통한 멤버들의 근황 토크,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했다. 그리고 12월 31일 팬미팅을 개최하여 팬들과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겠다는 깜짝 소식을 알렸는데 방송직후 예매 사이트인 Yes24가네이버 실시간 검색에 오르기도 하였다.

12월 21일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아리온 []이 20억원을 출자해 비스트의 새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의 지분 30%(1500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 매각에도 불구하고 어라운드어스의 최대주주는 여전히 비스트 멤버들이라고 한다.

12월 21일, 오후 8시 예정대로 티켓팅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팬덤 크기에 비해 좌석이 적어 가지 못 하는 팬들이 워낙 많아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에서는 12월 31일 팬미팅을 1회 더 추가하기로 했다.
팬미팅 1회는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2회는 같은 날 오후 10시부터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31일, 오후 5시와 10시 장충체육관에서 팬미팅 '777 파티'[]가 진행되었다. MC는 멤버 손동운이 맡았다. 컨셉은 카지노로 멤버들은 각자 역할을 맡았는데 손동운은 딜러, 양요섭은 진격의 룰 브레이커, 용준형은 냉정한 포커페이스, 윤두준은 집념의 승부사, 이기광은 불멸의 플레이어를 맡았다. 10시 공연에서는 2017년 새해를 같이 맞이했는데 이는 네이버 V앱을 통하여 생중계 되기도 했다.

 

 

1월 5일, 멤버 양요섭이 생일을 맞아 V앱을 진행하였는데 도중 용준형이 등장하여 방금 엄청나게 좋은 곡을 만들어 방송이 끝나면 양요섭에게 들려줄 것이라는 말과 팬들이 컴백에 대해 묻자 회사 내에서 몇월 며칠이라고 정확한 날짜가 정해져 있으나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공개는 못한다는 말 등 컴백에 대한 떡밥을 던져 주었다.

1월 25일자 부로 멤버들의 프로필에 비스트라는 그룹명이 사라졌다. 대신 경력란에 그룹 비스트 멤버라고 기재되었다. 비스트 그룹명을 검색하면 멤버들 이름이 뜨지만 프로필 사진은 뜨지 않는다. 이전 소속사인 큐브와의 협의가 끝난 듯한데, 아직 직접적으로 기사를 내거나 언급된 것이 없기 때문에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할 듯하다.

신인 보이그룹 비하트가 비스트의 '리본', '12시 30분' ,'Butterfly'등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실제로 안무, 의상마저 상당히 유사하다. 이에 대해 용준형은 마음이 불편하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비하트의 노래를 만든 프로듀서가 용준형과 함께 공동작업을 같이하는 굿라이프의 김태주에게 데모 노래들을 들려준 적이 있었고, 김태주는 그 중 한 곡이 리본과 너무 동일하다고 답했으며, 비하트의 프로듀서는 리본에서 레퍼런스를 따온 곡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태주는 노래가 너무 비슷하기 때문에 노래 발매는 안될 것 같다고 얘기했고, 발매된다는 이야기는 듣지않았다고 한다. 비하트 측은 여덟마디 이상이 같은 구절이 있지 않으므로 표절이 아니라며 활동을 이어간다고 하나, 이미 지상파 연예 프로그램에 소개될 정도로 일이 커졌기 때문에 논란은 계속 될 듯하다. 

2월 10일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보도자료를 내고 장현승과 신인 두 명을 더한 그룹이 '비스트'라는 이름을 걸고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 남았던 5인이 비스트 前 멤버가 되어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 여러 정황을 봤을 때 큐브에서 장현승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일을 진행한 듯 하다. 장현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당하다고 글을 올렸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 []

결국 2월 24일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5인은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변경하게 되었다. 이후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활동은 문서 참고.

이렇게 상황은 일단락되었지만 큐브가 새로운 비스트를 정상적으로 출범시킬지는 미지수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큐브가 장현승과 사전 협의 없이 독자적으로 일을 진행했음이 분명한 상황에서 장현승이 새로운 비스트 합류를 거부하면 일이 꼬이는 것은 둘째치고 도덕적인 면에서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후로는 이렇다 할 움직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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