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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9. 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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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소속의 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이자 리더. 2008년 데뷔했다.

 

음악성 및 가창력

20,30대 여가수들 중에서 최상위권인 실력의 소유자이자이며 한참 대선배 가수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해리는 연습생이 되기 이전까지 피아노를 전공하느라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대학교때 가수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학교를 자퇴하고 연습생 2년만에 모든 가수 중에 손에 꼽는 실력을 가지고 데뷔하게 되었다.[]
일단 하드웨어부터 뛰어나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해리의 보컬하면 떠올리는 것은 고음과 성량이다. 음역대가 굉장히 넓으며, 풍부한 성량 덕분에 고음 파트에서 안정감이 있다. 음정, 호흡, 발음 어디 한 군데 흠잡을 데가 없는 보컬리스트이다. 라이브 역시 강점이라 가수라면 하나쯤 있는 망한 흑역사 영상 하나 없는 가수이다.

현재까지 확인 된 음역대는 1옥타브 도#(C#3) - 3옥타브 라(A5)[] - 3옥타브 시(B5)다. 확인 한 바로는 진성으로 3옥타브 파#(F#5)까지는 supported가 되어 있는걸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정또한 매우 정확하며 취약한 음역이 거의 없다.

뿐만 아니라, 감정 전달과 저음도 매우 수준급이다. [] 특유의 깨끗하고 맑은 음색 덕분에 전달력이 극대화 되는 것도 있고, 이해리 본인이 직접 밝히길 노래를 부를때는 최대한 가사의 메세지를 표현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실제로 노래를 하는걸 들어보면 가사를 곱씹어 부르는게 잘 드러난다.[28]이러한 이해리의 매력은 솔로 미니 2집인 'from h'에서 더 자세하게 느낄 수 있다. 싱글 컷된 '나만 아픈 일'을 제외하면 고음 부분이 거의 없고 잔잔한 이해리의 보컬을 느낄 수 있다.

가수 박상민은 "가수에게는 필(Feel)이 중요한데 이해리는 그런 감정을 아주 많이 갖고 있다"며 극찬하기도 하였다. 특히 감정은 슬프지만 목소리는 밝은 톤이라는 점이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편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나의 오랜 연인에게'과 같은 미디움 템포 발라드 곡이 흥하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멤버인 강민경 역시 "이해리의 보컬은 다비치의 원동력"이라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다비치가 발라드 그룹이라 부각은 잘 안되긴 하지만 리드미컬한 댄스곡도 굉장히 잘어울린다. 대표적인 예가 Innocence 앨범에 있는 'Shadow'가 대표적인 예.

데뷔 초에는 지금보다 목소리가 굵은 편이였다. 데뷔 앨범인 'Amaranth'와 10주년 앨범인 '&10'을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과거에는 팝 장르를 선호하였으나, 데뷔 이후에는 포크나, 발라드 음악을 많이 듣는 듯 하다. 이 때문에 다비치의 음악적 성향도 사운드를 드러내기보다 보컬 위주의 곡으로로 가고 있는 듯. 2010년 다비치 콘서트때 단독 무대를 한 적이 있는데, 청바지에 통기타를 들고 나와서 "자기가 하고 싶은 노래를 할 시간이 생겼습니다. 저는 어떤 노래를 할까 하다가. 다비치의 이해리를 떠나서 가수 이해리로 제가 음악적으로 나가고자 하는 방향, 하고 싶은 음악을 여러분 앞에서 부르기로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며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부른 적이 있다. 그 당시 현장에 있던 7080세대들은 엄청난 감동에 사로잡혔다.

소속사 이적 후 다비치 곡은 파트를 나름 고르게 하는 편인데, 작곡가 전해성의 곡[]과 조영수의 곡[30]은 대부분 이해리의 파트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해리 보컬이 이 작곡가들 취향인 듯 하다.

다비치 앨범을 만들때 이해리의 의견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간다고 한다. 이해리 본인이 말하길 본인의 귀가 조금 더 대중적이라고 한다. 강민경이 말하길 타이틀 곡을 정해야 하던 때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강민경 본인이 선택한 곡보다 이해리가 선택한 곡이 더 잘되어서 이해리의 의견을 조금 더 따르는 편이라고.

2010년 스포츠 조선 아이돌 가창력 순위에서 1위에 뽑히기도 하였다.

 

 

이미지 및 성격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기 전에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였으나, 어느 날 가수가 되고 싶어서 학교를 자퇴하고 그 길로 보컬 학원에 등록하였다고 한다. 처음엔 바이브레이션도 할 줄 몰랐다고. 보컬 연습을 할 때는 자신의 백수시절이라 칭하며, 자신의 쌍둥이 동생들에게 수금(본인피셜 투자금)을 받으며 생활했다고 한다. [] 과거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이게 전부이다.

논란, 구설수, 스캔들 없이 깨끗한 사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가수이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천사라 하늘에서 떨어져서 정보가 없어요'라 하지만 디씨 등지에서는 북한 귀순설을 주장하고 있다. 위키백과 한국어판에 누군가가 국적을 북한, 거주지를 개성특급시라고 반달하였던 적도 있었다.

워낙에 뭐가 알려진 게 없어서 팬들이 데뷔 전의 행적을 매우 궁금해하였으나, 알려진 건 연습생시절 함은정 등과 함께 찍은 사진 등 몇 장의 사진 정도 밖에 없다. 이 당시 사진은 굉장히 부잣집 고명딸이나 외동딸 분위기로 찍혔다.

성격에 대해선 "해리언니는 욱하는 성질이 있어요."라고 까는 게 강민경의 주요 레퍼토리. 욱핼

인터넷을 잘하지 않는다. 심지어 유튜브도 안보고 2019년에는 포토티켓이 뭐냐고 물어볼 정도. 예전에는 공식 기사 나서 뮤지컬 출연하는걸 다 아는데 바쁜 일이 생겼다고 나중에 뒷북치는 일도 있었으며, 과거 친구인 홍진영의 권유로 트위터를 시작하긴 하였으나 스마트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이 드문드문 올라왔다.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는 군입대를 앞둔 팬에게 멘션을 날리고, 안 좋은 일을 겪은 팬에게 격려의 한마디를 남기는 등 장족의 발전(?)을 거듭 중이였으나, 인스타그램을 만든 뒤 트위터는 거의 하지않는다.

2020년에 본인이 밝히기로는 인터넷 뱅킹 처음 해봤다고 자랑했는데 단톡방에서 아무 대답도 안해줬다고(...)

파트너 강민경과 대략 2006년 후반에서 2007년 초에 처음 만났다. 강민경은 이해리를 처음 본 소감으로 "여자 흑인 같았아요. 노래를 엄청 잘했어요"라 밝혔고 이해리는 강민경을 처음 본 소감으로는 별 느낌 없었어요'라 시크하게 대답하였다. 이후 인터뷰어가 "얼짱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했는데요 정말로요?" 되묻자 "저는 인터넷을 잘 안하거든요. 처음에 얼짱이 무슨 뜻인지도 몰랐어요"라고 대답하였다. 당시 얼짱이라는 단어를 몰랐을 정도면 정말 인터넷을 별로 안한 듯 하다.

과거 트위터와는 다르게 인스타그램이 마음에 들었는지 나름 사진을 자주 올려준다. 게시글마다 빠지지 않는 프로악플러의 활약이 눈부시다

기계와 영원히 친해질 것 같지 않은 이해리였으나 2019년 '나만 아픈 일' 싱글이 나올 무렵에는 강민경의 도움 없이 혼자 인스타 라이브와 브이앱을 스스로 켜서 방송을 여러번 진행하였다. 삼각대도 샀다고. 이해리의 각성에 다코들은 눈물

강민경은 야밤에[] 팬들과의 채팅에서 "왜 해리언니는 같이 채팅 안해요?"라는 질문에 "해리언니는 신비주의가 아니라 아직 인터넷이 신비해서 잘 못해요."라고 해리 멍청설에 무게를 더 실어주었으나, 마지막엔 "우리 언니 똑똑해요."라고 설득력 제로의 미미한 쉴드를 쳤다. 이를 비웃자 "울 언니 건드리지 마."라며 우애(?)를 과시했다.

아이들을 엄청 좋아한다. 무표정이었다가 아이들이 다가오면 생글생글한 표정을 지을때가 많다. 팬사이트를 찾아보면 이에 대한 사진이 많다.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냐는 질문에 "아이돌은 안좋아하고 아이들은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빠! 어디가?의 팬으로 그중에서도 윤민수의 아들 윤후군을 후님이라고 부르며 광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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