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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JIN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11. 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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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자유분방하고 4차원적인 매력을 지닌 러블리즈의 보물이자, 러블리즈의 가창력을 담당하는 멤버. 러블리즈의 감성보컬로 불린다. 94년생 듀오 서지수와 이미주 케미인 구사즈와 함께 러블리즈의 비글을 맡고 있으며, 멤버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다. 항상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엉뚱함과 자유분방함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때때로 드러나는 깊은 생각과 팬사랑이 넘치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면모로 러블리너스의 탈덕을 막는 출구봉쇄 멤버로 항상 언급된다.

 

데뷔전

러블리즈 데뷔 전, 2013년 11월 8일 뮤직비디오에 아역 배우 김유정과 EXO의 시우민이 출연해 많은 관심을 모은 디지털 싱글 〈너만 없다〉 음원을 발매한 적이 있다.

 

보컬

러블리즈에서 메인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주로 후렴이나 브릿지 파트에서 지분이 크며, 가끔 도입부나 벌스파트를 소화하기도 한다.[] 러블리즈 8명 멤버가 모두 부르는 후렴구에서는 코러스를 리드하기도 한다.[] 2013년 러블리즈 데뷔전 디지털 싱글 〈너만 없다〉를 발표했을 때부터 '러블리즈의 감성보컬'이라고 자신을 소개해왔다.〈너만 없다〉는 발라드곡으로, JIN의 가창력과 감성적인 보컬을 강조했다.[]

이렇듯 JIN의 보컬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감정이입 및 전달 능력이다. 멤버들도 발라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멤버로 JIN을 언급하며[], 같은 파트더라도 JIN이 부르면 뭔가 더 절절한 감성이 묻어나는 효과가 있다며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데뷔곡 〈너만 없다〉에서는 호흡소리를 강조하여 이별의 감정을 격정적으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러블리즈의 발라드곡에서 이런 능력이 빛을 발했다. 대표적으로 도입부 파트에서 호소력 짙은 음색과 절제된 감성이 엿보인 〈어제처럼 굿나잇〉과 〈Rain〉, 노래 전체의 감정을 고조시켰다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 〈새벽별〉[] 과 〈FALLIN'〉, 그리고 고조된 감정을 이어받아 터뜨리는 하이라이트에서 활약한 〈Circle〉, 〈첫눈〉 등이 있다. 〈인형〉에서는 생명력이 없이 영혼만 남아있는 듯한 인형의 모습을 표현하여 새롭고 섬뜩한 느낌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다양한 감정표현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JIN은 노래의 기승전결에 맞춰 감정의 농도를 조절하여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하다.

발라드곡뿐만 아니라 댄스곡에서도 노래의 깊이감을 더해주며 JIN의 감성이 빛을 발한다. 대표적으로 〈안녕 (Hi~)〉, 〈그날의 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Obliviate〉가 있다. 〈안녕 (Hi~)〉에서는 후렴과 하이라이트에서 활약하며 곡의 서정성과 순수한 감성을 형성하는 데 기여를 하였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의 경우에는 본인파트 뿐만 아니라 류수정이 결석한 해인사 한국 전쟁 70주년 추모음악회, Kei가 결석한 2019년 BOF 무대처럼 참석하지 못한 멤버들의 파트까지 커버했었다. 멤버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수 있는 순간임에도 본인만의 느낌으로 파트를 해석한 새로운 버전을 탄생시켜 JIN의 음색이나 보컬의 매력을 재발견했다는 팬들의 반응이 많았다. 〈Obliviate〉에서는 더 무거워지고 다크해진 컨셉으로, 러블리즈 보컬들 중에서도 조금 더 무게감있고 시원한 느낌의 목소리를 가진 JIN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보컬의 능력 또한 메인보컬답게 우수하다. 기본적인 성량도 준수하고, 음역도 매우 넓은 편이다. 라이브 무대에서 JIN의 탄탄한 기본기와 성량을 체감할 수 있다. 특히 발성이 팀 내에서 최상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시원한 고음을 맡을 수 있는 멤버로 꼽힌다.[] 최고음은 〈Aya〉에서 '좋아해~(3옥타브 파#/F#5)'이다. 그외에도 〈그대에게〉, 〈Hug Me〉, 〈Circle〉에서 3옥타브 미/파(E5/F5)에 해당하는 고음파트들을 다수 소화했다. 고음에서 성대접촉을 강하게 하기 때문에 강력한 고음을 낼 수 있다. 다만, 믹스보이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Kei나 고음에 유리한 목소리를 지닌 베이비소울에 비해 빨리 호흡이 소모되고, 성대가 피로해져서 특정 고음파트에서는 다소 힘겨워하기도 했다. 특히 〈Ah-Choo〉 후렴구인 "더 이상은[] 삼키기 힘들어"에서 도드라졌는데, 이는 같은 음의 파트를 부르는 류수정과 Kei가 각각 완전 가성으로 부르거나, 두성의 비중이 높은 믹스로 처리하는데, 반해 JIN은 흉성 지배적인 더 단단한 창법으로 부르기 때문이다. 평소에 더 높은 파트에서도 곧잘 내던 고음을 유독 〈Ah-Choo〉만 힘들어 하는 이유는 맡고 있는 후렴구가 까다로운 발음에 호흡을 길게 끌어야해서 그렇다고 여겨진다. 단순히 고음의 문제가 아니라, 부르기 어려운 파트라서 그렇다는 의견이다. 〈그대에게〉의 "우리 둘만의 꿈[]을 꿔요" 또한 비슷한 이유로 활동 초반에 불안정하고 흔들리는 라이브를 들려줬었다. 하지만, JIN이 파트에 익숙해지고 연습을 계속 하면서 앞서 언급한 고음파트 뿐만 아니라 보컬이 전반적으로 많이 호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진성 고음 뿐만 아니라 곡에 따라서 가성을 활용할 때도 있는데, 맑으면서 달달한 느낌을 주고 진성과 비교해도 성량이 크게 딸리지 않는다. 2017년까지는 고음파트를 거의 혼자 소화한 고음셔틀[]이라 고음 이외의 JIN의 전체적인 능력치를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사실 JIN은 고음보다는 오히려 중음역대에 더 최적화된 보컬이다. 〈Candy Jelly Love〉, 〈지금, 우리〉, 〈이별 Chapter 1〉, 〈삼각형〉, 〈Moonlight〉에서 나타나듯이 JIN은 중고음역대에서 힘있고 시원하게 메인 멜로디를 이끌어어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런 점을 어필할 수 있는 파트가 많이 없다는 것이 팬들 입장에서 아쉬울 뿐이다. 또 저음 벌스나 도입부 파트에서도 소리가 희미해지지 않고 매우 안정감 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맑은 음색을 지니고 있으며, 데뷔 초에는 조금 앳되고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이 있었지만, 현재는 자연스럽게 연차가 쌓이면서 더 성숙하고 부드럽게 바뀌었다.

2017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교정을 했었다. 그동안 몇 곡[]에서는 파트가 10초 정도밖에 되지 않아 파트 분량 하위권에 머무른 적이 적지 않았다. 미니 6집 활동부터 서서히 분량 회복을 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미니 7집에서는 수록곡에서는 편차가 큰 편이지만 타이틀곡 〈Obliviate〉에서는 가장 많은 파트를 받았다. 특기가 화음 쌓기라서[] 러블리즈가 아카펠라를 선보일 때는 메인 멜로디를 리드하기보다는 화음을 쌓는데 더 주력하는 편이다. 음악성도 좋고 전체적인 음악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은 편이라 라이브 무대에서 가끔씩 음에 변주를 주기도 한다. 《Alwayz》에서 선보인 〈Night and Day〉, 스퀘어원 인천 스페셜 콘서트에서 부른 〈어제처럼 굿나잇〉, 2017년 1월 4일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부른 〈퐁당〉을 들어보면 음원과 다르게 불렀다. 뿐만 아니라 자유자재로 성구전환이 가능해 무대나 컨디션에 따라 음원에서 진성(가성)이었던 부분을 가성(진성)으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

메인보컬임에도 곡에 따라 파트의 편차가 큰 편이다. 항상 꾸준히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메인보컬 Kei나 리드보컬인 류수정에 비해서 파트 분배상의 변덕이 크다. 이유는 아무래도 보컬라인 멤버가 넷이나 되다보니, 곡에 가장 잘 받는 멤버에게 많은 파트를 주게 되면서 이런 현상이 종종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게다가 JIN은 잔병치레가 잦고[], 교정도 2년간 하면서 더더욱 그런 일이 빈번해서 팬들 입장에서는 안타까울 뿐이다. JIN의 경우, 그룹 활동 외에 개인활동이 거의 없어 팬들이 특히 JIN의 음악과 노래에 대한 갈증이 많은 편이다.[] 2020년에 들어서야 OST를 시작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에서 게스트로 조금씩 출연하면서 개인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러블리즈 활동 별로 정리한 보컬로서의 JIN의 활약은 다음과 같다.


소녀 3부작
2014년 11월 17일 발매된 데뷔 앨범이자 정규 1집 《Girls' Invasion》
타이틀곡 〈Candy Jelly Love〉와 수록곡 〈이별 Chapter 1〉의 후렴파트 맡았고 퍼포먼스적으로도 비중이 컸다. 〈비밀여행〉에서는 브릿지 파트를 담당했다. 공식 데뷔 전 선공개한 수록곡 〈어제처럼 굿나잇〉에서는 도입부 파트만 맡았지만, 호소력 짙은 보컬로 존재감만큼은 확실히 드러냈다. 솔로곡 〈너만 없다〉도 수록되어 있다.
2015년 3월 3일 발매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Hi~》
타이틀곡 〈안녕 (Hi~)〉에서는 후렴과 브릿지 고음파트를 가져가며 노래를 전반적으로 이끌었다. 후속곡 〈놀이공원〉은 JIN이 감기를 앓고 있을 때 녹음이 진행되어, 파트가 없다.[] 정규 1집 활동에서는 가창력이 돋보일 수 있는 파트들이 많아 메인보컬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2015년 10월 1일 발매된 미니 1집 《Lovelyz8》
첫 앨범에서 선보인 잔잔한 곡들에 비해 분위기가 밝아지며 고음파트도 늘어났다. 타이틀곡 〈Ah-Choo〉뿐만 아니라 수록곡에서도 고음파트는 JIN이 거의 다 맡았다. 그동안 러블리즈에 파워풀한 벨팅이 가능한 보컬이 없다는 편견을 벗어버리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였다.〈Hug Me〉, 〈새콤달콤〉, 〈라푼젤〉등에서 시원한 고음파트와 애드립을 담당했다. JIN이 가장 좋아하는 러블리즈 수록곡 중 하나라고 밝힌 〈작별하나〉에서는 도입부와 후렴에 비중있는 파트들을 맡으며 곡의 애틋한 감정선을 잘 표현하였다.


2015년 12월 7일 발매된 싱글 1집 〈Lovelinus〉
앞선 활동에 이어 모든 고음파트를 담당하였다. 타이틀곡 〈그대에게〉에서 JIN의 파트의 음역은 3옥타브 도~파(C5~F5)를 넘나드는 고음뿐이었다. 수록곡 〈Bebe〉, 〈Circle〉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활동 초반 라이브에서 고음파트 때 목소리가 약간 흔들리기도 했었다. 고음 쪽으로 개인 파트가 몰리다 보니 목이 상한 게 아닌가 우려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다행히 본인의 노력으로 활동 후반부로 가면서 안정적으로 라이브가 발전했다. 참고로 〈Circle〉의 후렴구에서는 저음 화음을 넣었다고 한다.


사랑 3부작
2016년 4월 25일 발매된 미니 2집 《A New Trilogy》
앨범 구성이 이전 앨범에 비해 차분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추구하게 되었고, JIN도 벌스 부분이나 저음파트를 오랜만에 맡으며 다양한 부분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Destiny (나의 지구)〉에서는 후렴구와 벌스 파트를 받았고, 브릿지에서는 클라이막스 직전 류수정과 화음을 맞췄다. 곡의 전반적인 색깔이나 퍼포먼스가 Kei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전 곡들만큼 JIN의 활약이 크지 않았다. 대신 〈1cm〉에서는 후렴파트와 후반부에 애드립을 맡으며 곡을 이끌어나갔다. 〈퐁당〉, 〈책갈피〉에서는 후렴, 벌스 골고루 파트를 가져갔다. 독특한 구성의 〈인형〉에서는 3절 후렴, 〈마음 (*취급주의)〉에서는 벌스 위주로 맡았다. 한쪽으로 개인 파트가 편중되지 않아 JIN의 보컬이 가진 다양한 매력들을 엿볼 수 있었다.


2017년 2월 26일 발매된 정규 2집 《R U Ready?》
맑고 힘있는 JIN의 보컬을 전면에 내세운 타이틀곡 〈WoW!〉에서는 후렴 솔로파트와 브릿지의 고음 하이라이트를 모두 소화하였다.[] 〈Cameo〉, 〈Emotion〉, 〈똑똑〉 같은 수록곡에서도 미니 1집과 비슷한 양상으로 파트를 받았다. 〈Night and Day〉, 〈첫눈〉, 〈새벽별〉에서는 JIN의 감성적인 보컬이 잘 드러난 곡들이다. 특히, 베이비소울과 Kei와 JIN, 메보라인이 부른 유닛곡 〈새벽별〉은 3명의 서로 다른 개성과 감성을 확실히 드러내면서, 조화를 이룬 곡이며 러블리즈의 짝사랑 감성이 여과 없이 표현된 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 5월 2일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지금, 우리》
러블리즈에게 첫 1위를 안겨준 타이틀곡 〈지금, 우리〉에서는 간드러지고 톡톡 튀는 Kei와 류수정의 보컬을 더 중점에 둔지라 〈WoW!〉보다는 JIN의 비중이 감소했다. 하지만 2절 벌스에서는 JIN이 보내는 사랑스러운 눈빛[40]과 노래하는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1절과 2절 후렴에서 JIN의 청량한 고음을 들을 수 있다. 추가로 수록된 〈Aya〉도 비슷하게 파트를 받았지만, 여기서는 무려 3옥타브 파#(F#5)의 하이라이트 고음을 진성으로 시원하게 뽑는 JIN을 들을 수 있다.


2017년 11월 14일 데뷔 3주년에 맞춰 발매한 미니 3집 《Fall in Lovelyz》
이전 앨범에 비해 분량이 줄었으나 여전히 메인보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타이틀곡 〈종소리〉에서는 〈WoW!〉나 〈그대에게〉가 연상되는 고음파트에서 활약하였다. 특히 수록곡 〈삼각형〉과 〈FALLIN'〉에서 JIN의 시원한 음색이 메인 멜로디를 이끌어가는 후렴에 적절히 배치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밀정원〉에서는 후렴 직전이나 후렴에서 벌스로 재진입하기 직전의 구간에서 곡의 흐름을 잘 잡아줬다. 〈종소리〉 활동 중반기부터는 치아교정에 들어가면서 불편한 구강상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고음파트에서는 AR을 틀고 무대를 하였다. 치아교정으로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기에 이후의 활동부터 파트가 급격히 줄며 예전의 활약을 한동안 볼 수 없게 되었다.


2018년 4월 23일 발매된 미니 4집 《治癒》
타이틀곡 〈그날의 너〉에서는 프리-코러스, 마지막 후렴에서 한 소절씩 받았다. 다 합쳐도 10초가 넘지 않는다. 서브보컬인 미주, 예인보다도 적은 분량이다. 후속곡 활동을 한 〈미묘미묘해〉에서도 비슷한 파트들을 배정받았는데 다행히 파트가 길어서 적게 느껴지지 않았다. 수록곡 〈수채화〉나 〈SHINING★STAR〉에서는 후렴, 애드립, 벌스를 골고루 받으며 멤버들 중 가장 많은 파트를 받아 체면을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수채화〉에서 엔딩파트인 "좋아해요 영원히 내 곁에 머물러줘요"에서 JIN이 여운이 남게 잘 소화했다고 평가 받는다. 수록곡 〈Temptation〉에서는 후반 도입부와 짤막한 파트들을 맡았다.


2018년 7월 1일 발매한 스페셜 디지털 싱글 〈여름 한 조각〉
JIN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에 불참했는데[], 뮤비에도 등장하지 않고 음원에서도 JIN의 목소리가 없어서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었다. 다행히, 이후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 8인 녹음 버전이 공개되기도 했고, 《겨울나라의 러블리즈3》과 《Alwayz 2》에서도 JIN의 파트가 있는 〈여름 한 조각〉 8인 버전을 선보여서 팬들의 아쉬움을 덜 수 있었다. 8인 버전이 7인 버전보다 더 팬들이 원래 알고 있던 러블리즈답고, JIN의 감성보컬이 느껴져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비슷한 시기에 발매한 피버 페스티벌 2018의 주제가 〈지금 이대로〉에서도 예인과 중창으로 파트를 5글자 밖에 받지 못해, 메인보컬로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2018년 11월 26일 발매된 미니 5집 《SANCTUARY》
그야말로 눈물겨운 수준으로 파트가 줄었다. 물론, 앨범으로 전체를 봤을 때는 서브보컬인 멤버들보다 많은 파트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타이틀곡 〈찾아가세요〉에서는 분량이 지애, 예인 뒤로 밀렸고, 후속곡으로 활동한 〈Rewind〉의 경우, 파트가 겨우 한 소절이다. 〈백일몽〉도 짤막한 파트가 2소절 뿐이다. 그나마 발라드곡인 〈꽃점〉과 〈Rain〉에서는 분량을 어느 정도 사수하였다. 댄스곡 중에서는 유일하게 〈Like You〉에서 많은 파트를 불렀다. 이에 대해서는 JIN이 직접 이번 곡들은 딕션이 중요한데, 교정 때문에 발음이 부정확해져서 파트가 적어졌다고 밝혔다. 교정으로 JIN이 고음이나 어려운 파트로부터 휴식기를 가지는 동안, 메인보컬로 승격되고 실력이 더 상승한 베이비소울[]이 후렴파트 지분도 늘어나고, 〈수채화〉와 〈여름 한 조각〉을 시작으로 브릿지의 하이라이트 고음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JIN은 고음셔틀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 2018년의 활동들을 돌아보면, 이전에 비해 JIN이 보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 아쉬운 한해였다. 노래하기 불편한 상태라 연습을 잘 못 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래서, 노래할 때 호흡이 많이 짧아졌다. 하지만 팬들은 JIN의 건강과 상황들을 알기 때문에 JIN에게 많은 응원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


2019년 5월 20일에 발매된 미니 6집 《Once upon a time》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에서는 일부 후렴파트와 브릿지 파트, 1절 프리-코러스를 가져가며 4번째로 많은 파트를 받음으로써, 예전의 파트 분량을 일부 회복했다. JIN과 곡의 아련한 감성이 잘 맞았다. 수록곡 〈Close To You〉, 〈Secret Story〉에서도 후렴 파트와 벌스에서 상당한 파트를 받았다. 〈Sweet Luv〉, 〈LOVE GAME〉에서는 벌스 위주로 음색적인 매력을 뽐냈다. JIN이 여전히 교정 중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 되는 파트들 위주로 담당하였다. 그래도 노래실력이 더 감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백기[] 동안의 활동
엠넷의 컴백전쟁: 퀸덤에 출연하여 선보인 〈Sixth Sense〉 무대에서는 서브보컬 정도의 파트를 받았다.[] 마지막 경연의 〈Moonlight〉에서는 큰 활약을 하였다. 특히 후렴에서 곡을 이끄는 주요 파트들을 많이 받아 JIN이 돋보일 수 있었다. 곡의 분위기가 JIN의 음색과 잘 어울려, JIN이 많은 활약을 못할 때 러블리즈를 알게 된 사람들에게 JIN이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러블리즈 멤버 전원이 참여했으며 2020년 2월 20일 발매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의 엔딩곡 〈약속해줘〉에서는 프리 코러스와 후렴구 마지막의 잔잔한 파트들을 맡았다. 분량도 괜찮은 편이었고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안정시키는 역할이었다. 2020년 4월 경에 드디어 JIN이 교정을 마치게 되면서 다시 노래 연습에 열중할 수 있게 되었다. 노래를 부르는데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구강 문제가 해소되면서 앞으로가 더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2020년 5월에 발매한 울림 소속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싱글 〈이어달리기〉에서는 후렴에서 5초 정도의 파트 1소절을 맡았다.[]


2020년 9월 1일에 발매한 미니 7집 《Unforgettable》
타이틀곡 〈Obliviate〉에서는 벌스, 후렴구의 메인파트를 Kei와 양분하였고, 후렴구 뒤 훅파트 등 비중 있고 다양한 파트에서 활약하며 〈안녕 (Hi~)〉 이후 오랜만에 타이틀곡 파트 분배에서 1위를 하였다.[] 특히 JIN이 부른 파트중 포스트-코러스 부분[]이 매우 귀에 착 감기고 잘 어울렸으며 이제서야 울림이 JIN의 보컬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알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틀곡에 비해서 수록곡에서는 파트를 적게 받았다. 〈자각몽〉, 〈이야기꽃〉에서는 벌스 중간중간에 포인트를 주는 파트들이 대부분이다. 〈자각몽〉에서는 후반부의 고음 애드립도 맡았다.[] 〈걱정 인형〉에선 서브보컬들의 활약이 컸고, JIN은 잔잔한 보컬 파트들을 위주로 맡았다. 특히, 엔딩 직전에 담담한 위로를 건네는 듯한 파트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앨범 전체로 보았을 때 분량은 다른 보컬 멤버들에게 밀려 아쉬울지 몰라도 JIN이 다양한 파트들을 잘 소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팬들이 많다. 그리고 교정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JIN이 본격적으로 연습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개인활동 내역은 다음과 같다.
2018년 6월 10일 복면가왕 157회에 '님아 그 테이프를 늘이지 마오.. 카세트소녀'로 출전하였다. 아쉽게 1라운드에서 떨어졌지만 많은 대중들에게 JIN의 얼굴과 목소리를 알릴 수 있었다. JIN도 자신감을 얻고 간다며 감사를 표했다.
2020년 9월 15일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의 OST 〈눈꺼풀이 무거워질 때까지〉을 가창하였다. JIN이 부른 첫 OST곡이다. JIN의 나긋나긋한 음색이 스며든 듣기 편한 노래로 팬들은 머릿속에서 절로 멜로 드라마 한 편 찍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곡이다.


2020년 10월 14일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의 OST 〈Loving You〉를 베이비소울과 미주와 함께 불렀다. 펑키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곡에서 다른 멤버들이 주로 텐션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면 JIN은 맑고 평온한 음색으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였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3》에서 JIN이 커버한 폴킴의 〈너를 만나〉 무대[52], 솔로곡 〈너만 없다〉, 이문세의 〈이별 이야기〉 커버, 복면가왕에서 부른 〈들리나요〉, 울림 더 라이브 JIN 〈사랑해서 그래〉, 울림 더 라이브 JIN 〈처음 느낌 그대로〉, 울림 더 라이브 JIN 〈너의 모든 순간〉, 황치열, 베이비소울, JIN 〈You Are My Everything〉, Kei와 JIN의 〈그대와 나, 설레임〉, 울림이 업로드한 명은의 노래영상에서 JIN의 보컬 역량이 잘 드러나 있다.


그리고 러블리즈 곡 중에서는 〈Hug Me〉, 〈안녕(Hi~)〉, 〈1cm〉, 〈새벽별〉, 〈Fallin'〉, 〈수채화〉, 〈Rain〉, 〈Obliviate〉, 〈절대, 비밀〉, 〈첫눈〉, 〈Moonlight〉에서 JIN의 음색이 돋보인다. 참고로〈Emotion〉, 〈새벽별〉의 가이드를 녹음 하기도 했었다

 

자타공인 러블리즈의 춤신춤왕이다. 꾸준한 안무연습으로 숙지한 춤을 제외한 어떠한 춤이든 이른바 "농사꾼 버전"으로 소화해 내서 붙은 수식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서 선보인 소녀시대의 〈I Got a Boy〉 댄스 커버 영상과 러블리즈 다이어리 3에서 이미주와 막춤 대결이 대표적이다. 2020년 9월 9일 방송한 주간 아이돌에선 1일 7깡을 하며 멤버들 단체 톡방에 영상을 찍어올린다고 베이비소울이 말해주는 덕분에 비의 〈깡〉을 댄스 커버하기도 했다.[54]

공식적인 댄스 포지션을 맡고 있지는 않지만, 서지수가 데뷔 활동에 동참하지 못하여 대형이 바뀐 〈Candy Jelly Love〉의 무대에서 전체 후렴파트의 절반가량을 센터로 활약했고, 〈그대에게〉나 〈WoW!〉를 비롯한 곡들에서 상당시간 센터를 차지한 것으로 보아 전반적인 퍼포먼스를 리드할 능력을 어느정도 갖췄다는걸 알 수 있다. 러블리즈 무대를 비롯한 다른 가수의 곡을 커버한 무대에서는 모든 안무를 무리없이 소화한다.

간단히 말해서, 개그기믹으로 쓰일 뿐, 절대 춤 실력이 부족하지는 않다.

 

성격

네이버 V LIVE 채널 플러스에서 오디션 보러 올 당시 썰을 풀었는데, 트레이닝 복 차림의 이중엽 대표를 몰라보고 계속 말 거는 거 대답해 주다가 대표 미팅 때 만나서 "아저씨 누구세요?"(...)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디션 볼 때 씨스타의 〈니까짓게〉 춤을 췄는데 본인은 잘 췄다고 생각했지만 실장에게 '얘 어떡하지...'란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거기에 '전 계속 발전하는 아이니까 괜찮아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중엽 대표가 자길 뽑은 이유가 '정신세계가 특이해서'라고 했다고 한다(...).

2018년부터는 내적으로 성숙해진 것인지, 엉뚱한 모습이 예전에 비해 많이 포착되지 않으며, 더 진지하고 솔직한 매력을 드러내는 중이다.

감성적이어서 눈물을 많이 흘리는 멤버 중 한 명이다. MP3로 슬픈 노래만 들어도 눈물을 흘려 회사에서 음악감상 금지 처분이 내려진 적도 있었다. 2019년 주간아이돌 출연했을 때도 베이비소울의 〈조각달〉을 듣고 10초도 지나지 않아 눈물을 쏟기도 했으며, 러블리즈 곡 중에서 〈작별하나〉도 들으면 울적해진다고 한다. 2018년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멤버 베이비소울이 JIN이 정이 많고 감수성이 풍부해서 차로 이동하는 중에 길에서 폐지 줍는 분들 보면 도와주고 싶어하고 눈물을 보인다고 했다.

2019년 2월 2일 V LIVE 중 오디션 이야기를 하다가 멤버들 중 자신은 러블리즈 내에서는 그나마 정상이라고 하면서 다들 정상이 아니라고 했다.[] 직후 멤버 묘사를 했는데, 그 내용이 "언니 밥 먹었떠?", "콩구리 보여줘~", "음~ 팔짱 껴주세요, 팔짱 끼는 거 좋아~" 하는 1살 언니[], 텐션이 100인 진주쇼 짝, "명은아, 너는 행복해?"하는 리더, 슬라임에 빠진 1살 동생, 총게임 하는 룸메 언니[], 젤리 킬러 둘째, 혼자 핸드폰으로 자기 사진을 보면서 웃는 막냉이[]였다(...). 물론 묘사 직전에 밝혔던 대로 디스는 아니고[] 자신이 제일 정상임을 보여주기 위한 근거였지만, 인스타그램이나 여러 방송에서 다른 멤버들이 보여준 모습들과 딱 맞아 떨어지는 묘사여서 당시 V LIVE를 보던 대부분의 팬들이 빵 터졌다.[]

겉으로 내세우는 이미지와는 달리, 안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오래 담아두는 편이라 마음의 상처도 잘 받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스타그램도 원래 개설 안할 생각이었는데 멤버들 하는거 보고, 그런 부담을 감수하고 시작했다고 한다. 본인과 가족, 러블리즈 그리고 팬들이 나쁜 이야기들로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면서 더 강해질거라 다짐했다. 그리고 2020년 7월 12일에 인스타 무물에 올라온 악성 메세지에 대응한 것이 기사화되며 더 강해진 JIN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대부분 사람들도 사이다라며 JIN의 대처에 통쾌해했다

 

비주얼

매우 청순하고 단아한 미인상이다. 닮은꼴 동물로 강아지가 많이 언급되어서 별명 중에 '명뭉이'도 있고, 스누피를 좋아해 '명누피'라고도 불린다.[]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잘 소화해내는데, 〈Lovelinus〉 활동 당시에는 밝은 갈색의 단발, 《A New Trilogy》부터 《R U Ready?》까지는 어중간한 중단발도 소화해냈고 금발도 상당히 잘 어울린다.

〈그날의 너〉 활동 당시에는 살이 정말 많이 빠졌다. 얼굴 볼살만 보아도 체감되기만 특히 팔 다리가 확연히 가늘어졌다.# 이로 인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2021년 3월 17일 V LIVE 아이콘철이 없었죠 미세먼지가 있어도 자전거를 타러 간다는게 팬십 V LIVE에서 〈안녕 (Hi~)〉 활동 당시에는 52kg까지 나갔었으나, 〈그날의 너〉 활동 때에는 38kg까지 빠져서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당시 체중이 이전 활동에 비해 8kg 가량 감소했다고 하며, 교정까지 병행하며 제대로 식사를 하기 어렵다고 한다. 게다가 거의 쉰 적이 없을 정도로 무리하게 스케줄을 소화하도록 한 소속사 때문에 건강이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7년 하반기 〈종소리〉 활동은 '18년 1월에 끝났으며, 2월에 콘서트와 일본 프로모션 병행 후, 3월은 기업/단체/대학 행사와 컴백준비, 4월에 컴백해 5월 말까지 활동했다. 그리고 6월에는 일본 프로모션과 홍콩 팬미팅까지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6월 말 컴백이라는 가히 살인적인 일정에 팬들은 울림을 인간 이하라며 규탄하고 있다. 이후 2020년 3월 들어서 팬십 채팅을 통해 교정을 6월에 끝낸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2020년 들어 숙소생활이 끝나며 부모님과 다시 한집에서 지내게 되면서 어머니의 요리를 먹으며 다시 살이 올라 50kg 부근까지 살이 쪘다고도 밝혔다. 2021년 7월 6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한 체중계 사진을 통해서 필라테스를 하면서 46kg대로 살이 빠졌다고 알렸으며, 약 열흘 뒤인 2021년 7월 15일에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64]에서 1주일 만에 2kg가 찔 수 있다면서 48kg로 측정된 용지를 공개했다.

2015년 11월 중순 경, 〈그대에게〉 활동에 맞춰 단발로 변신했다. 러블리즈에서 처음으로 단발머리 스타일을 소화한 멤버. 11월 25일 공개된 티저사진에서 단발로 추측되는 헤어스타일을 한 멤버가 있었는데, 같은 날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 단발머리를 한 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티저 역시 단발의 모습. 팬들 사이에서는 신의 한 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나중에 밝히기를, 회사에서 누굴 단발을 시킬까 하고 유지애와 자신 사이에서 고심하다가 자신이 하는 걸로 결정됐다고 한다. 2017년 종소리 활동을 앞두고 장발로 돌아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단발로 회귀하였다. 붙인 머리 때문에 두피가 상해서 다시 단발로 회귀한다고 한다. 2020년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어떤 스타일의 머리가 제일 마음에 드냐는 팬의 질문에 중단발이라 대답하였고 염색보다는 본인의 자연 머리색을 더 선호한다고도 말했다. 이후 오랫동안 단발머리를 유지하다가 2021년 7월 6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짧은 머리를 좋아하지만 가끔씩 변화를 줘도 좋은 것 같다는 멘트와 함께 오랜만에 긴머리를 한 사진을 올렸다.

2018년 V LIVE에 따르면 앞머리는 정규 2집 활동 때부터 유지했던 주황빛 머리 염색과 평소에 수영을 배우러 다니다보니 수영장 물에 락스가 많아서(...) 머리에 데미지가 누적되어 끊겨버린 것이라고 한다. 이때 이미주와 함께 앞머리 자매로 불렸었다.

매력 포인트로 섬섬옥수같은 길고 가녀린 손가락과 알파벳 'W'를 연상케하는 올라간 입꼬리가 자주 언급된다.[] 약간 올라간 입매가 정말 매력적이며, 다양한 표정을 지을 때 잘 활용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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