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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박붐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12. 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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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2009년 걸그룹 2NE1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2016년 11월 말, 2NE1의 해체를 공식화함과 동시에 박봄도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5] 소속사 없이 지내면서 긴 공백기를 가졌다. 그 후 2018년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손을 잡았고, 싱글 앨범 '봄'을 선보이며 2019년 3월 12일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

 

데뷔전

13살 때 혼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굴드 아카데미 졸업 후 레슬리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나, 가수의 꿈을 갖고 부모님 몰래 보스턴의 버클리 음악대학으로 편입했다.] 미국에 있을 때는 박봄의 이모님이 그녀를 봐주셨다고 한다.# 2002년 한국으로 돌아와 오디션에 참여, 2005년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에 합류하였다.  당시 오디션 영상. 양현석에 따르면 오디션에서 떨어져도 그다음 해에 다시 찾아와서 계속 도전해 3년째 공개 오디션에서 수천 명 중에 1등으로 합격했다고 한다. 또한 오디션장에서 “YG가 아니면 가수를 하지 않겠다”는 당돌한 발언을 해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

그 후 2006년 빅뱅의 데뷔곡인 <We Belong Together>에 피처링을 하였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였다. 몇 달 후 또다시 빅뱅의 <Forever With U>에 피처링을 하였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였다. 2008년에는 한때 YG 소속이었던 부다 사운드의 래퍼 Red Roc 의 곡 '알 수 없는 음악가'[]에 마스타 우와 함께 피처링을 했다. 또, 예전에 YG 소속이었던 여성 랩퍼 Lexy의 3집 'RUSH'의 수록곡 <Baby Boy>의 피처링을 맡았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박봄을 각인시킨건 2006년 이효리, 이준기와 함께 출연한 애니콜의 광고 <Anystar>였다. 이 광고에서 박봄은 이효리의 대타로 무대에 오르게 된 ‘이효리 닮은꼴’ 역할을 맡았으며, 독특한 음색과 예쁜 외모로 주목받아 화제를 모았다. 현재까지도 이때가 박봄의 리즈시절로 종종 회자되기도 한다. 이후에 G.DRAGON과 거미가 피처링한 <Anystar (박봄 Ver.)>를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정식 공개 음원은 아니고 유튜브 등지에서 낮은 샘플레이트의 음원만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박봄은 원래 솔로 R&B/Soul 가수로의 데뷔가 예정돼 있었다. 세븐의 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를 박진영이 써줬다고 세븐이 박진영의 곡을 받은 최초의 YG 가수라는 말이 있었는데, 사실 박진영의 곡을 처음 받았던 가수는 박봄이었다.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허수아비>가 원래 박봄의 데뷔곡으로 예정돼 있었는데, 2NE1에 합류하게 되면서 무산된 것이다.[] 덕분에 팬들은 YG가 이 곡을 솔로 앨범에 넣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원체 오래된 떡밥이라 가망이 없어 보인다. 이미 녹음까지 완료되었던 것으로 추청되고 지금도 인터넷에 박봄-허수아비라고 쳐보면 TV 방송에서 YG의 스튜디오 같은 데서 이걸 실수로 틀어놓은 걸 캡처해서 올려놓은 것, 빅뱅 콘서트 'Want You' 영상의 음원을 추출한 것(특히 이건 음질이 최악이다) 등이 돌아다니는데 당최 알아먹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그런데 2012년 곡이 이하이에게 돌아가버렸다. 전곡을 들을 수 있게되었지만 박봄 버전의 정식 발매를 기다리던 팬들에게는 매우 아쉬웠던 일. 하지만 돌고 돌아 14년 만에 퀸덤에서 경연곡으로 부르면서 듀엣 곡 형식으로나마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예능이나 2NE1 TV에서 보여주었던 뻣뻣해 보이고 운동을 싫어하는 이미지와 달리, 어렸을 때는 아기스포츠단이었으며, 미국 유학시절에는 학생 축구 선수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

 

 

2ne1 활동

2009년 2NE1의 멤버로 정식 데뷔를 치뤘다. 그룹 내 담당 포지션은 메인보컬.


데뷔 직후 독특한 음색, 뛰어난 가창력,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 엉뚱한 성격의 소유자였기에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2NE1 TV에서 이런 모습들이 부각되면서 방영 이후 엄청난 팬 유입이 생겨났다. 이때 박봄의 귀여운 외모와 성격, 박봄 다리 운동이 특히 화제가 됐다. 크고 예쁜 눈과 아기 같은 볼을 가지고 있어 봄토리[12]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솔로 활동

2009년 11월, 디지털 싱글을 내고 솔로 데뷔를 하였다. 곡명은 <You And I>. 2NE1 정규 1집에 수록되었다. 참고로 이 곡은 Teddy가 작곡한 곡 들 중에서도 최고의 곡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테디 항목 참조. 발표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음원차트를 석권했고, 그해 MAMA에서 최고의 디지털 싱글로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슈스케 참가자들이 직접 후보곡들을 부르며 수상자를 소개했는데 이때 <You And I>를 소개하던 존박이 기습적으로 다가와 박봄의 손을 잡고 노래를 하는 사심방송을 하기도 했다.

박봄 본인 역시 솔로로서의 첫 걸음이 되어준 이 곡에 애착이 많은 터라 퀸덤으로 복귀했을 때도 1차 경연에서 이 곡을 선곡했다. 함께 출연한 후배 가수들, 직관 혹은 시청하던 팬들 모두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였지만 중간중간 마이크가 끊기는 현상이 일어나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다시 솔로로서 신곡 <DON'T CRY>를 내놨다. 2NE1 미니 2집의 첫 주자였는데,[14] 역시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소위 말해 지붕을 걸어다녔다. 박봄은 곡이 발매되고 좋은 성적을 거두자 프로듀서인 테디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아무래도 솔로에 컴백 첫 주자이니 부담이 컸을 듯. 다만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의 곡이라 이전 솔로곡인 <YOU AND I>와 같은 부드러운 곡에 비해서는 조금 호불호가 갈리는 편. YG ON AIR(YG인터넷 방송국)에서 이 곡을 어쿠스틱 버전과 락 버전으로 편곡해서 라이브 세션을 녹화하였는데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고 원곡보다 더 어울리는 편곡이라는 평이다.

 

2018년, 소속사를 옮긴 후 미니앨범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2019년 2월 15일, 신곡 <봄>으로 3월 컴백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용형이 4년여 만에 간만에 내놓은 발라드 곡이다 산다라박이 피처링 녹음까지 한 상태라고 한다. 이와 더불어 양혐석이 웬일로 본인 인스타를 통해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후 2019년 3월 13일 음원 발표와 쇼케이스 행사가 확정되고, 티저영상과 티저사진이 세 차례에 걸쳐 공개되었으며, 엠카운트다운을 통한 4년 만의 방송 복귀가 확정되며 next week에 박봄의 티저가 나왔다. 박봄은 개인 V앱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던 도중 오열하기도 했다.


공개 이후 7시 멜론 진입 순위는 12위로 시작하여 이후 8시에는 9위, 9시 7위, 10시 5위, 11시에는 3위, 그리고 12시 2위를 기록하고 이후에도 꾸준히 2위를 유지하였다.멜론 일간 차트 최고 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3월 둘째 주 주간 차트에서 4~5일 남짓한 판매량으로도 8위, 가온차트에는 7위에 오르는 등 순조로운 컴백을 알렸다. 멜론 이용자수가 80만이 넘었기에 지붕킥도 가능해 보였지만, 하필 상대가 에픽하이여서... 투애니원도 대중픽이었는데. 역대급 꽉찬집이라는 말이 나온 3월 음원 대전에도 2주차에는 멜론 주간차트 3위, 가온 주간차트 3위를 기록하였고 싱글 앨범도 가온 주간 앨범차트 2위를 기록하였다. 또 월드 아이튠즈 일간 9위, 미국 아이튠즈 일간 26위를 기록하였고 여기에 뮤직비디오도 공개 10여 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식지 않은 해외 인기를 보여주었다. 마지막 2NE1 활동으로부터 5년, 솔로 활동 기준으로는 9년이라는 긴 공백과 많은 논란으로 컴백 직전에도 우려가 많았지만, 이를 반전시키고 박봄이라는 가수의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었다.


노래 자체는 박봄의 보이스와 어울리는 R&B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의 피아노 후크는 사실 2007년에 완성돼 "봄"의 원곡도 2ne1의 앨범에 수록될 곡이었고 녹음도 마친 상태였지만 수록되지 못했다고. 사실 흐름상 피아노 후크로 반 이상 먹고 나머지는 음색이 하는 곡이라 여기다 POP 느낌의 그루브와 힙합 기반 비트를 추가해 사운드를 풍성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박봄 특유 음색과 중독적인 사운드의 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멜론차트 제외 여러 음원차트 1등을 석권했다.

 

2019년 5월 2일, 리패키지 앨범 're:BLUE ROS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마마무 휘인이 참여한 <4시 44분>.
노래 가사의 반복이 별로라는 반응이 대부분. 그놈의 몽환적 리패키지라 성적은 그렇다 쳐도, 노래 퀄리티가 봄에 비해 떨어지기에 이에 아쉬워한 팬들도 많다.

 

2020년부터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3월 온앤오프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공백기 동안 강화도에서 다이어트와 함께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고 한다. 방송에서 당시 녹음 중이던 신곡 '도레미파솔'의 일부분을 공개했다.

3월 22일, 새 싱글 '도레미파솔'로 31일 컴백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관련 기사 이후 3월 26일 '도레미파솔'의 1차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

3월 29일 '도레미파솔' 피처링을 래퍼 창모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후 6시 2차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

3월 31일 오후 6시 싱글 도레미파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하지만 별도의 프로모션이나 음악 방송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

 

보컬

기본적으로 R&B Soul에 적합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목소리가 굉장히 독특한데 실제로 2NE1 TV에서 테디, 빅뱅 멤버, 양현석 사장이 그녀의 목소리에 대해 '한국에선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보이스' 라고 언급했다. 목소리만 독특한 게 아니라 이 목소리를 꾸며주는 본인만의 발성도 독특해서 그런지 더욱더 본인만의 개성이 드러난다. 그런데 이 목소리의 호불호가 확연히 갈린다. R&B 흑인삘이 충만하다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꽉 막힌 듯 답답해서 싫다는 사람도 있는 듯. 이 때문에 데뷔 초엔 가창력 논란이 있었는데, 정규 1집을 낸 이후로 많이 사그라들었다. 객관적으로 보면 가창력은 뛰어난 편이다. 고음 처리나 애드리브 같은 것도 매우 잘 소화한다. 그만큼 음역대도 상당히 넓은편이며, 저음으로는 1옥타브 도(C3)까지 내려가며, 현재까지 보여준 진성 최고음은 3옥타브 솔(G5)이다. 대표적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때 부른 잭슨 파이브의 <I Want You Back>을 들어보면 소름 돋는다. 하지만 유난히 긴장을 많이 하는지 한 무대에서도 후반은 안정적이면서 초반엔 불안정한 모습을 제법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요즘은 아무래도 창법을 바꾸려고 시도하는 것 같다. 싸이 흠뻑쇼에서 박정현 대신 피처링한 걸 들어보면 예전에는 안정적으로 부드럽게 부르는 스타일에서 고음을 지르는 스타일로 바꾸려고 하는 것 같다.[] GD는 '박봄의 목소리가 들어가면 모든 노래가 좋아진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희한하게도 박봄은 노래가 저음일수록 그리고 팝송일수록 훨씬 잘 부른다. 미국에서 7년 넘게 살았으므로 영어 발음이 굉장히 좋다. 노래를 부를 때 한글 발음이 안 좋다는 지적을 많이 받는데, 박봄은 나름대로 발음을 똑바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2NE1 활동 당시의 창법은 연습생 때 주로 구사하던 창법과는 사뭇 다른데, 연습생 시절에 부른 팝송과 YG ON Air에서의 본인의 솔로곡 <Don't Cry> 세션 라이브를 비교해 보면 그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가수가 연차가 쌓이며 창법을 바꾸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2NE1 노래의 대부분이 빠른 템포의 댄스곡이기에, 기존의 중저음 R&B 보이스보다는 바꾼 창법이 훨씬 잘 어울린다.

 

 

성격

엄청난 비글미를 소유하고 있다. 그룹에서 가장 장난기 많고 시끄러운 멤버로 꼽힌다. 그룹 내 맏 언니인데도 불구하고 2NE1 TV에서의 그녀의 행동을 보면 막내인 공민지보다 더 막내 같다. 말투가 굉장히 귀여운 데다 특유의 오물오물한 발음으로 산다라와 투닥투닥 대거나 옥수수를 먹거나 하는 8차원적 행동을 한다. 실제로 테디가 "산다라는 4차원, 박봄은 8차원" 이란 발언을 2NE1 TV에서 한 바 있다. 그런 8차원적인 면이 인기를 끌어 박봄 플레이어도 따로 있다. 룸메이트 출연 당시 "긴장되냐"는 카메라맨의 질문에 "마치 아이를 낳으러 가는 기분이다."라고 말하는 등 굉장히 엉뚱한 행동들을 보인다. 리액션도 크게 하는 타입이라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들이 굉장히 재밌다.

 

2NE1 TV에서 깨알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도 하고, 별명 짓기 쉬운 특이한 외자 이름 덕에 별명히 상당히 많다. 봄(春)해서 춘여사라든가 '박봄 지금 어딜 봄?', '창밖을 내다보는 걸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은? 정답:박봄'등. 유행어도 수두룩하다. 대표적인 유행어는 "Don't touch my 건강식품~ 실제로 박봄은 건강식품 매니아다. 아무래도 건강 보조제가 넘쳐나는 천조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모르는 건강식품이 없다. 테디에게 죽을 것 같이 힘들면 먹으라며 노루배꼽을 준 적도 있다. 이 유행어는 뮤직뱅크에서 당시 MC였던 송중기와 서효림이 'Don't touch my 리모콘!'으로 패러디 하기도 했다. 2NE1 TV에서 이를 본 박봄은 실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또 2NE1TV 시즌 1의 명대사 "나는 옥수수가 싫어요!!"가 있다. 사연인즉슨 트레이너 몰래 밤중에 옥수수를 먹다 걸린 이후 트레이너 앞에서 옥수수가 싫다고 선언(?)을 강요 당한 것. 자세한 것은 2NE1TV 항목 참조. 그 이후 박봄과 옥수수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YG 패밀리 콘서트 때는 옥수수를 꽂아 넣은 화환이 도착한 적도 있다! 화환에 적힌 문구는 '봄도 보고 콘도 보고 아주 금상첨화로구만'[]이었다. 이런 놀림(?)을 박봄도 은근 즐기는 듯. 미투데이에서 깨알같이 인증한다. 또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HATE YOU" 뮤직비디오에서는 술집에서 옥수수를 베어 무는 박봄이 등장했다. 이 외에도 빵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해 '빵봄', '먹봄' 등의 별명이 생겼다. 2NE1 TV 시즌 2에서는 자신의 엄마가 빵을 많이 드시는데, 엄마 때문에 자신도 빵 먹는 습관(?)이 들었다고 해명했다.


한국 힙합의 여왕으로 불리는 윤미래와 상당히 친한 듯하다. 윤미래와 트윗을 자주 주고받기도 하며, 윤미래가 박봄에게 콜라보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녀의 남편 타이거JK도 박봄의 트위터에 장난스러운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MFBTY 인터뷰 당시 박봄을 좋아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무대 위에선 콘셉트에 따라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소심하고 여린 성격을 갖고 있다. 룸메이트 출연 당시 자신에게 "천사 같았다"라는 말을 이소라가 건네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었다.#장면 룸메이트 첫 회의 인터뷰에서는 평소에 소심하고 말이 없어 "새침하다"는 오해까지 받아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비주얼

다리가 정말 예쁘기로 유명하다. 다리가 얇고 길고 반듯한, 예쁜 다리의 기준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의 비율이 이상적이라고 평가받으며, 허리-골반 라인까지 예뻐서 더욱 부각된다. 다른 2NE1의 멤버들이 모두 바지를 입을 때 혼자 짧은 미니스커트나 핫팬츠처럼 하체 노출이 많은 의상들을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타일리스트가 '봄이는 다리가 정말 예뻐서 짧은 걸 많이 입힌다'고 직접 밝혔다. 룸메이트 방송 출연 당시에는 패션 모델 출신인 이소라도 박봄에게 "다리가 정말 예쁘다"며 감탄하는 모습이 방영되기도 했다.


본인 말에 의하면 상체만 살이 굉장히 잘 찌는 편이라고 한다. 본인도 라디오에서 밝혔고 하체는 살이 잘 안 찌지만 상체만 살이 찌는 체질이라 고민이라고 한다

 

평소 눈화장이 굉장히 두꺼운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두꺼운 아이라인, 섀도우와 인조 속눈썹을 강조한 눈화장을 즐겨한다. 메이크업 자체엔 호불호가 갈리지만 내가 제일 잘 나가, Hate you 등의 센 무대 컨셉과는 굉장히 찰떡이었다. 갸루 느낌이 물씬한 눈화장에 금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박봄하면 떠올릴 듯한 이미지이다.

 

민낯 혹은 연한 화장을 한 상태일 때와의 이미지 차이가 큰 편이다. 무대 위 진한 메이크업일 때는 센 언니, 갸루 같은 느낌이라면 민낯일 때는 귀여운 느낌이 강하다. 무대에서의 진한 화장이 아닌 자연스러운 일상 메이크업을 하니 사람들이 그토록 염불을 외던 데뷔 초때의 얼굴이 그대로 보인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예전부터 앓아왔던 지병인 임파선염으로 인해 붓기가 수시로 올라오는 편이라, 이때 목격 사진을 보면 대부분의 사진에서 귀에 지압 패치를 붙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압 패치는 박봄이 룸메이트에 출연하던 당시에 붙이고 나와 화제가 되었으며, 2020년 현재까지도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년도 초반 찍었던 얼루어 화보에서의, 기존 박봄 메이크업과는 다른 연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박봄에게 훨씬 더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정작 박봄은 인터뷰에서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말했다. 진한 화장이 박봄의 취향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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