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달수빈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중 막내. 본인 소개 구호 또한 달샤벳의 막내 수빈. 팀에서 고음과 귀여움을 맡고 있다. 혼자서 팀 평균 신장은 확 높이고 평균 연령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은, 김현정, 옥주현, 한영에 이어 초장신(超長身) 여가수[]의 계보를 잇는 가수.

신장이 175cm인데, 이는 20대 대한민국 남성 평균 키인 173cm보다 더 크다. 얼마나 크냐 하면, 팀에서 2번째로 키가 컸던 비키가 킬힐을 신고 수빈이 플랫 슈즈를 신어도 키가 더 크다. 이것은 약과로 키 크기로 소문난 걸그룹인 나인뮤지스나 애프터스쿨을 버로우시키는 수준이다.

데뷔 초에는 다른 멤버들이 하이힐을 신을 때 수빈만 운동화를 신어서 평균 키를 맞췄지만, 점점 수빈도 킬힐을 신게 되면서 최근의 무대에서는 혼자 우뚝 솟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키가 172cm인 전 멤버 조가은이나, 같은 덩치이자 한 살 아래인 여자친구 소원마저 작게 보이게 한다. 본인 말로는 중2 때 한의원에서 성장판 검사를 통해서 이미 다 자랐다고 방송에 나와서 계속 말하고 있으나, 멤버들이 옆에서 농담삼아 계속 크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도 큰 키 덕분에 데뷔 전에는 모델 활동도 많이 하였다.

초기에 고음 셔틀만 담당하던 것과 다르게 보컬 실력이 점차 늘어나면서 많은 파트를 담당하게 되었다. 'Hit u' 활동 당시는 후렴구와 많은 비중의 보컬을 맡았다.달샤벳 7번째 미니앨범에서는 솔로곡도 하나 맡게 되었다.

2017년 8월 23일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출연 확정 기사가 떴다. 그러나 개인 스케줄로 인해 출연이 취소됐고 세리와 우희에게 넘겼다.

의외로 영어를 잘하는 편이다. 사투리가 섞이지 않은 본토 발음으로 외국인들과 소통이 가능하다.

2019년부터 예명을 달수빈으로 바꾸어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다. 싱송라 활동은 2016년부터 해왔지만 이전 소속사와 계약해지 후 아이돌 멤버 수빈이 아닌 달수빈이라는 아티스트로써 변신을 알리는 첫 시작이라고 보면 될듯.

 

가창력

팀 내 메인보컬. 달샤벳 멤버 중 고음이 되는 멤버이다. 사실 달샤벳에서 고음을 올릴 수 있는 멤버들은 많지만 리드보컬 멤버들인 세리, 우희같은 경우는 고음 처리에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갈리고 가은, 지율은 고음보다 저음이 매력적이라 포지션은 주로 중저음을 맡는다. 고로 노래에서 고음 셔틀을 맡는 경우가 허다한데, 문제는 고음 말고도 다른 파트에 후렴구까지 불러서 목 상태가 자주 안 좋다. 하지만 점점 활동할수록 실력이 늘고 있다. 정규 1집의 'Disco Time'이라는 곡에서는 고음이 끝없이 올라간다.[] 음역대 역시나 넓은 편. (1옥타브 레# (D#3)~3옥타브 솔(G5))

평소에 화려한 기교를 부리면서 노래를 부르기보다 음정을 깔끔하게 처리해서 부르는 편이다. 성숙한 감성을 보여주는 발라드에서도 활약을 하고 있다. 아이돌 활동 당시 대표적인 곡으로는 '고개를 돌려요'와 'Chu Ma Boy'.

 

작곡 능력

2014년 1월 8일 발매된 7번째 미니앨범 'B.B.B.'의 세 번째 트랙 '그냥 지나가' 는 수빈의 솔로곡이다. 감성적인 발라드곡으로 수빈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한림예고 동창인 비투비의 정일훈이 랩을 피처링했다. 원래는 수빈이 직접 랩을 하려고 했으나, 랩을 사투리로 하는 바람에... 2014년 1월 16일에 방송한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문제의 랩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경험담은 아니고, 수빈의 어머니가 아버지와 연애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하신 말씀을 바탕으로 가사를 썼다고 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헤어진 연인을 우연히 마주친 여자의 심정을 노래한 곡으로 지나간 사랑에 대한 미련, 쓸쓸함이 담긴 노래이다.

수빈의 자작곡을 처음 듣고 감성에 젖어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으나 당시에 멤버들은 수빈의 자신감이 올라갈까봐 수빈에게는 말해 주지 않았다고 한다.[] 수빈에게 숨겨진 작곡, 작사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니 한 번 들어보자.

2015년 4월에 발매될 새 앨범에선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2016년 1월에 발매된 새 앨범에도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2016년부터 솔로 데뷔를[] 시작으로 이후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나고 달샤벳이 음악활동을 잠정중단한 뒤로는 현재까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나인뮤지스의 전멤버이자 마찬가지로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세라의 유튜브에 출연해서 밝힌 내용인데 본인은 한림예고 재학 당시에도 연예과 소속이었지만 실용음악과 친구들과 더 자주 어울려다니면서 자연스레 작곡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친구들이랑 같이 배가 고프면 짜장면송 같은걸 작곡하기도 하는등 전문적인 작곡은 아니었어도 점차 일상에 작곡이 녹아들기 시작했다고.

2020년 11월 MBN의 미쓰백에 출연했는데, 윤일상이 작곡한 <투명소녀>라는 곡을 매우 세련되게 편곡함으로써[] 웬만해선 칭찬을 잘 하지 않는 원곡자 윤일상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형평성때문에 말 못했는데 Bravo를 외칠 뻔 했어요 나보다 더 잘 만든거 같은데? 시청자들 반응도 Katchup에서 보여준 작곡능력을 알고 있던 사람들은 전부터 작곡능력이 뛰어났다고 이야기하고, 다른 시청자들도 인정 받을만 했다는 반응.

심사위원인 백지영도 그녀만의 세계관과 무대연출을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