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소정에 대해알아보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이며 그룹에서 메인보컬과 펑키(funky) 코드를 담당하고 있다.

 

성격

막내인 주니보다 애교가 많으며 엄청 털털하고 솔직한 편이다.

2013년에 출연했던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한때 거식증 때문에 가슴 사이즈가 줄지 않느냐의 김구라의 질문에 ‘많이 줄었는데, 어머니가 유전…’라며 맞받아치며 출연자들 전원들이 빵 터졌다.

2014년 ‘난감 스쿨 2’ 출연 당시 진행자인 예원이 방귀도 트는 사이냐는 질문에 소정이 ‘냄새만 맡아도 알아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터뜨렸다.

 

외모

데뷔 초부터 다음해인 2014년까지 소정은 무리한 다이어트와 거식증으로 인해 다른 멤버들보다 꽤나 마른 상태였다. 거기다 금발까지 하고 다녀서 김구라가 예능에서 "머리에 영양분도 다 빠져있어보인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거기다 같은 멤버인 리세 역시 CF 촬영 후 보정을 할때 멤버들은 몸매를 깎는데 소정은 오히려 늘리는 작업을 한다고..

데뷔 당시에 루니 툰의 트위티 버드 닮은꼴이라고 불렸다. SBS 예능 화신에서 김구라가 중화권 배우 공리를 닮았다고 얘기한 적도 있다.

 

2016년 복귀하고 나서의 활동에선 데뷔 초반의 마른 모습이 아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하반기에 발매한 미니 3집 'STRANG3R' 활동때에 리즈를 찍었다.

2018년부턴 밝은갈색으로 염색하여 2019년 싱글 'FEEDBACK'까지 유지해왔다. 미니 4집 'SET ME FREE' 활동때에는 파스텔 블루색으로 파격 변신을 하였다.[] 쇼케이스에선 이온음료색이라고 부르며 CF 포즈를 보이며 광고를 노렸다.

2021년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출연 당시에 넷플릭스 영화 ‘키싱 부스’에 여주인공으로 나온 조이 킹의 동양인 모습과 같다는 반응도 존재했다. 현재는 흑발을 유지중이다.

 

메인 보컬

보컬 괴수들의 경연으로 유명한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준결승 출신답게 가창력이 매우 뛰어나며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은 레이디스 코드 팀 가운데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한다 메인보컬을 맡고있다. 소정의 허스키한 음색과 더불어 시원시원 하면서 소정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빠져드는 창법이 매우 호평이며 그만큼 소정 외엔 다른 가수를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차별화 된 창법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발성, 호흡, 성량, 음정, 음역대, 리듬감, 감정 전달 등 가창력 부문 거의 모든 항목에서 대한민국 걸그룹 메인보컬들 중 최상급이라 평가 받으며 실제로 현재 소정을 따라 올 만한 걸그룹 메인보컬은 거의 없을 정도.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한 특이사항이 꼬리표가 아닌 장점이 된 좋은 케이스.

데뷔곡 <나쁜여자>부터 <KISS KISS>까지 팀의 메인보컬로 가장 많은 파트와 주요 후렴구, 고음 등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라이브를 보여주었으며 노래를 부를때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고음을 발산한다. 레이디스 코드 앨범 수록되어 있는 대부분의 곡들의 소정 파트는 3옥타브 파(F5) 이상이 넘어가는 고음이다. 워낙 유니크한 허스키 음색으로 걸그룹 메인보컬에서도 확실한 아이덴티티가 있었으며 레이디스 코드 음악을 타그룹과 구별하게 만드는 요소들 중 하나였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소울풀한 허스키 음색이 특징으로 '음색깡패' 또는 '음색패왕'이라고 불린다. 대중들은 소정의 음색을 좋아하며 매우 독보적이고 매력적으로 여긴다. 창법이 알리나 정인 류의 창법이라서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임재범 편에서는 '제2의 알리, 정인'으로 소개되었다.

스무살 보이스 코리아 때부터 신승훈, 박선주 등 많은 선배가수과 보컬 트레이너들이 그녀의 가창력과 재능을 인정했고, 아이돌 스쿨에서는 보컬의 정석으로 불리는 김연우가 그녀의 가창력을 인정했다. 복면가왕 출연 당시 소정의 가창력에 대하여 ‘고수 느낌 물씬 나는 화려한 기교’, ‘울림 있는 감성’, ‘성대, 머리, 배를 모두 울리는 온몸을 사용하는 발성’, ‘10대의 신선함과 중후한 연륜이 공존’과 같은 평을 들었고, 또한 음색에 대해서는 ‘깊은 감성이 묻어나는 허스키 보이스’, ‘청아함과 허스키가 공존하는 독특한 음색’, ‘카랑카랑하고 깨끗한 음색과 허스키함이 같이 느껴짐’이라고 하였다.

걸스피릿에서는 자막에 '음색깡패' '음색패왕' '보이스 미스코리아' 와 같은 표현들이 자주 등장했다.

라디오 등에서 솔로 커버곡을 부르면서 음악적으로 팀의 중심을 잡았으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팀에서 리세 다음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다.

<MYST3RY> 음원이 공개되었고, 3인조로 개편된 만큼 보컬에서 안 그래도 컸던 소정의 비중이 늘어났으며 쉬는 동안 보컬의 감정과 표현력이 더 성숙해졌다는 평을 들었다.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 출연하면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는데, 심사위원인 이해리가 소정의 노래를 듣고서 "여러 가지 장르를 다 소화하시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선희 역시 소정에게 대형 가수가 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뷔전

1993년 9월 3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되고싶었으나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를 하시고 원주에는 실용음악 학원도 별로 없어서 중학교 시절까지 에너지 관련 연구원을 꿈꿨다고 한다. 그러나 노래가 매우 하고 싶어서 포기하지 않고 부모님을 졸랐고 결국 고등학교 때 보컬 학원을 다니게 된다. 혼자서 취미로 노래를 불렀기에 자신의 가창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잘 몰랐다고 한다.

가수 데뷔는 생각하지 않고 대학교 실용음악과 진학을 목적으로 보컬 학원에 다니다가,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때 우연히 학원에 붙여진 보이스 코리아 포스터를 봤다고 한다. 원주에 있었던 소정이 대학 실기 시험을 위해 서울에 오는 일정과 오디션 일정이 같아서 '입학시험 보러 오는 길에' 보이스 코리아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오디션의 목적은 자신이 어느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궁금해서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