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정채연 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6인조 걸그룹 DIA의 멤버이자 11인조 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이며[], 센터,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기희현과 함께 프로듀스 101 출연을 위해 DIA 잠정 탈퇴 후 복귀했다.[] 다이아 잠정 탈퇴 전에는 애교 담당이자 막내였다.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활약했으며, 결국에는 최종 11인에 선발되어 I.O.I에 합류하게 되었다.

 

외모

프로듀스 101 내에서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순위에서 주결경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평균 비주얼이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 원 소속 팀 DIA에서도 기희현과 더불어 비주얼이 출중한 편에 속한다고 평가하는 이들이 있다. 또한 프로듀스 101 출연 이후 인지도 급상승과 더불어 팀의 센터로 급부상하였다. 또한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면서 공개된 직캠마다 역대급이라 극찬을 받고 있다. 보름달 직캠 영상에서는 데뷔 초 수지가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 심지어 수지와 같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출신이기도 하다. 프로듀스 101에서의 세 직캠 모두 마지막 10초가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다. 개인 직캠은 새벽 4시에 찍었다고 한다

 

센터

다이아의 명실상부 센터. 탈퇴한 멤버가 센터였는데, 프로듀스 101 출전 및 아이오아이 발탁으로 인한 인지도 급부상으로 그 길에서 활동부터 다이아의 센터를 맡게 되었다. 프로듀스 101 출전 이전에는 서브보컬 포지션만 맡았으나, 데뷔 전 은정의 솔로 앨범 티저 사진에 등장한 것과 내 친구의 남자친구 뮤비에는 아예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등 팀 내 비주얼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었다. 엔딩 요정의 시초이며 걸그룹 센터의 정석이자 청순의 대표주자. 대부분의 다이아 곡에서 인트로, 후렴, 엔딩 센터를 맡으며 앨범 표지나 공식 석상에서 센터에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이아에게 청순돌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장본인이기도 하다.

 

보컬

팀에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음색이 여리고 청초하며 성량은 크지 않은 편. 청순 컨셉에 특화된 목소리를 지녔으나 데뷔 이래 다이아가 시도한 모든 컨셉에서도 잘 녹아든다. 음역대가 넓은 편은 아니라 주로 저음 파트를 배정받으며 킬링파트를 맡기도 하는데, 이 때 채연의 뛰어난 비주얼과 함께 해당 파트가 확 살아난다.

 

 

DIA  IOI 중복 활동 논란

정채연은 당초 DIA에서 먼저 데뷔를 했었고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기 전에 몇개월 동안 활동을 했었다. 그 후 같은 멤버인 캐시(기희현)와 함께 프로듀스 101 출연을 위해 DIA 잠정 탈퇴 후 아이오아이로 발탁되자 DIA를 계속 쉬는 줄 알았으나 2016년 6월에 DIA로 컴백한다는 기사가 떴다. # 아이오아이와의 겸업이나 그런 건 추후 지켜봐야 할 듯. 소속사의 무리한 진행 덕분에, 좋았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팬들의 불만도 폭발한 상황. 문제의 핵심은 아이오아이 팬들은 최소한 12월까지는 아이오아이의 정채연을 원하지, DIA의 정채연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 무엇보다 이런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면 다른 소속사와 멤버들도 각자 개별 활동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고, 자연스럽게 아이오아이는 제대로 활동도 못하고 공중분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노한 팬들 사이에서는 이 참에 DIA를 철저히 망하게 만들어서 다시는 개별 활동을 할 생각을 못하게 하자는 극단적인 반응도 나왔다. 사실 계약서에 따르면 이는 전혀 문제 없는 행보이지만, 정채연은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기 전에 DIA를 잠정 탈퇴하고 들어왔고 프로듀스 101에서 좋은 평가와 팬심을 얻어내어 아이오아이 멤버로 확정되었다. 여러 모로 정채연의 이미지에 타격이 커지게 되었다. 하지만 추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실 데뷔 전에 프로듀스 101 오디션을 먼저 본 후에 사장이 DIA로 일단 데뷔시킨 다음 잠정탈퇴 처리를 한 뒤 본방송에 출연한 것이라고 한다. 뭐 어쨌든 겉보기엔 문제가 없는 행동이긴 하나 위에서 말한 대로 팬들의 실망감 등으로 인한 이미지 타격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2016년 6월 4일에 있을 드림콘서트에 DIA와 아이오아이가 출연할 예정이었는데, 정채연은 두 그룹에 따로따로 나올 가능성이 있었으나 2016년 6월 1일 더팩트와의 통화로 DIA가 드림콘서트 출연을 포기함으로써 아이오아이의 정채연으로만 출연하게 되었다. 소속사의 욕심이 정채연의 이미지와 회사의 이미지 모두를 실추시켰다.

기사가 난 후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최고의 사랑에 출연했을 때[38],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위로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사실 제대로 따지고 보면 김광수 사장이 까라고 해서 한 거지 본인의 의사로 개별행동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정채연이 비난을 전부 독박 쓸 이유는 전혀 없다. 무분별한 비난은 피해야 옳다. 데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을 뿐더러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간 사람에게 무슨 힘이 있다고 소속사 사장의 말을 거스를 수 있겠는가? 이는 각각 구구단 활동을 병행한 강미나, 김세정 및 우주소녀로 빠졌던 유연정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유연정을 빼고는 그 안티 하나 없던 김세정과 강미나마저 욕을 얻어 먹었다.

여하튼 이 사례로 이후 아이돌학교[39]를 제외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은 원래 소속 그룹 활동과의 병행 금지라는 강제조항을 삽입해 이런 막장 혹사 행태를 차단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