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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6. 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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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8일 데뷔한 한국 아이돌 그룹.

공식색은 펄라이트그린, 공식 명칭은 '더블에스 오공일'로, Super Star 다섯(5) 명이 영(0)원히 하나(1)라는 뜻이다. 초기에는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에스에스 오공일' 이라 부르거나 군대에서는(특히 포병대에서는) '에스에스 오공하나' 에스두개 오공일, 에스두개 오백일도 있었다. 이는 H.O.T.와 함께 하나의 세대 구분법으로 사용되었다. 웹툰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56화에서 관련 에피소드가 나왔는데 해당 화의 댓글에 얘네들 데뷔할때 "안녕하세요 에스에스오공일입니다" 라고 했어요 라는 증언이 쏟아졌다.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오리콘 차트 TOP10에 선정되었다.

 

맴버

멤버는 총 5명으로 리더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 박정민, 김형준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담으로 일본 활동때는 표기상 김현중과 김형준이 동명이인이 된다.(キム•ヒョンジュン) 우리도 헷갈린다 리더와 막내역할 병기로 구분한다고 한다.

 

징크스

뭐만 했다 하면 비가 내려서 비부돌이라는 별명도 있다. 다섯 멤버가 태어난 당일에도 비가 내렸다(...).관련 비가 잘 안 내리는 나라에 가도 비가 내리며, SS501이 공연할 동안만 비가 내린 적도 있다. 입출국이나 콘서트, 쇼케이스, 생일파티, 팬미팅, 공개방송, 훈련소 입소도 예외는 아니다. 김규종 입소일에는 맑다가 갑자기 비가 내렸다. 아예 팬들은 일기예보와 상관없이 우산을 소지하고 다녔을 정도다. 현장에서 갑자기 비가 와서 다른 팬덤들이 우왕좌왕 할 때에 트리플S들은 태연하게 우산을 펼친다는 이야기가 당시에는 정설로 퍼져있었다. 소속사에서는 펄라이트그린색 우비와 우산을 판매했다. 관련 이 징크스는 개인 활동을 하는 지금도 건재하다. 김형준의 생일파티 때에는 아예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다. 심지어 2016년 10월 7일 전주에서는 이선희의 콘서트에 전주 출신 멤버인 김규종이 초대가수로 왔었는데 그날만 비왔다.

일본에서는 가는 곳마다 지진이 나서 지진돌이라 불린다. 김규종이 만든 팬송 「고마워」에는 ‘이젠 비가 내려도 웃어 우리 추억이 생각나서. 누가 비가 슬퍼 보인대 내겐 추억 가득한 비인데.’라는 가사가 있다. 트위터를 하던 시절에는 ‘비가 오면 우린 서로 생각하겠지?’라고 올리기도 했다.관련 한창 활동할 때도 비가 오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부돌을 인증했다. 어딜 가고 무엇을 하든 중요한 날이면 비가 내리다보니 멤버들도 이렇게 인식하고 있는 듯. 그리고 유닛 컴백 첫방송 사전녹화 때에는 때맞춰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 빗속에서 우산 들고 라이브 한 적도 있다


가는 곳마다 비가 내리는 징크스 외에도 뭐든지 딜레이가 되는 징크스도 있다. 애초에 데뷔일과 싱글 1집 발매부터 딜레이의 결과물이다. 데뷔일은 2005년 5월 25일에서 6월 1일로, 다시 6월 8일로 미뤄졌다. 2010년 Destination 발매 당시 501에 맞춰 5월 1일에 발매하려 했으나 미뤄지자, 김현중이 ‘언제 우리가 딜레이 안 된 적이 있었냐’며 글을 남겼다. SS501 딜레이의 레전드는 정규 2집. 2007년에 나온다던 게 아직까지 딜레이되고 있다. 즉, 정규 1집 이후에 발매된 모든 앨범은 정규 2집이 싱글이나 미니, 스페셜앨범 등으로 변신한 결과물이다. 앨범 발매일, 컴백일, 콘서트나 쇼케이스, 훈련소 입소조차 툭하면 딜레이됐다. 콘서트 때 딜레이가 돼서 연습 시간을 대폭 줄였는데도 딜레이된 적이 있다. 심지어 컴백 하루 전에 딜레이되는 위용을 보인 적도 있었다. 비부돌 기믹과 겹치다 보니 비는 주룩주룩 내리는데 딜레이까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관련 때문에 멤버들도 정규 2집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보인다.

활동을 중단하고 개인 활동을 하면서 딜레이의 늪에서 탈출하나 싶었지만 역시 그러지 못했다. 그룹 컴백이 2011년부터 딜레이되고 있는데다 솔로 활동조차 뭐만 하면 딜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김형준의 스포일러로5년 만에 발표한 3인조 컴백도 2015년 연말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어김없이 2016년 1월로 밀렸다. 그리고 다시 2월로 미뤄졌다. 팬들이 ‘SS501-딜레이=0’이라고 할 정도.정규2집 딜레이의 일부 9월 17일로 딜레이 되었다더니 아직도 안 나왔다

완전체 컴백이 군대, 개인 해외활동, 소속사 문제 등으로 인해 거듭 딜레이된 것이 해체설의 주요한 원인이기도 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팬들에게는 원수가 따로 없다. 실제로 앨범을 준비한 적도 있다. 작곡가 스티븐리와 준비했던 정황이 있어 팬덤이 떠들썩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김규종의 갑작스러운 입대로 무산되었고, 1년가량 지나자 허영생이 입대했다. 김규종 때에는 두세 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지만 그러면 퀄리티 있는 앨범을 만들기 힘들어서 나중으로 미뤘다고 한다. 이러다 나중에는 아예 다섯 명 전부 군대 다녀오고 뭉치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띄엄띄엄 가서 해체설만 기정 사실화 되다시피 하자 일단 되는대로 301 유닛이 먼저 나왔다.

 

계약 만료 이후 행적

2010년 6월 DSP미디어와의 계약이 만료로 리더인 김현중의 거취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결국 김현중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현중의 타 기획사 이적 결정에 따라 김현중 개인 팬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트리플 내에서는 충격과 혼란이 큰 모양. 겉으로 보기에도 리더 김현중이 다른 멤버들을 버리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계약 만료 이전에는 라디오 스타 등의 방송에서 "몇 억을 주어도 이적하지 않겠다" 는 등의 발언을 하였고 배용준의 기획사와 접촉하였다는 소문을 단순한 루머로 일축시키며 오빠 믿지? 스킬을 시전하였으나 다 거짓이었다. 이후 아무런 입장 발표도 하지 않은 채 LA로 떠나버리고 귀국하여 처음 발표한 소식이 장난스런 키스 드라마 주인공 발탁. 이 덕분에 트리플은 오빠 믿어요vs내 5년 돌려줘 이렇게 두 가지 입장으로 공중분해 되었다. 사실 모 선배 그룹의 해체 과정 당시 있었던 난리 이후로 아이돌계에서 "우리 해체해요" 하고 공식 발표하는 인기 그룹은 거의 없다. 소속사 선배였던 핑클도 공식적으로는 해체되지 않았지만 멤버들이 뿔뿔히 흩어져서 해체로 인식되고 있는 걸 보면 사실상의 해체인 셈이다.  김현중과 박정민이 군복무 중인 관계로 2016년에 유닛으로 먼저 컴백했으며, 추후 완전체로 컴백하겠다고 밝혔다.

키이스트에서는 "김현중은 그룹 활동을 계속 하고 싶어한다, 어떤 결정이 내려져도 김현중의 의사를 적극 존중할 생각이고 SS501 활동에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는 뜻을 밝혔지만 이후 김현중은 개인 인터뷰에서 "사실상 재결합은 무리" 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른 멤버들은 그룹 활동에 대해 섣불리 발언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팬들로부터 많은 원성을 샀다.

한편 박정민이 대만 소니 뮤직과 계약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박정민 측은 제안은 있었지만 아무 곳도 계약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결국 10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CNR 미디어로 이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함으로써 4월 초 대만발 기사로 이미 발표된 차오즈핑과의 경영 계약설이 사실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후 김형준이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로, 김규종과 허영생이 B2M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멤버 박정민과 김형준이 솔로로 컴백하여 활동하였고 허영생도 솔로 컴백했다. 멤버들도 "언젠가는 다시 뭉친다"고 강조하고 있다.

활동 중단 후에도 그룹 때와 마찬가지로 멤버들이 소속사로 인해 쉽게 국내에 컴백하지 못하고 해외를 돌고 있는데, 그 중 박정민의 고생이 유달리 심하다. 첫 개인 소속사에서 앨범을 안 내줘서 사비로 앨범을 발매했더니 수익은 전혀 받지 못했고, 소속사와의 소송으로 인해 여론이 안좋을 것을 우려해서 국내 컴백을 시도조차 못했다. 이후 옮긴 소속사는 자금 사정이 열악해 활동하지 못한 채 금방 나온 뒤에는 중화권과 일본에서 근근이 버텼다. 한국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일본에서라도 음악 활동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김규종은 올해 신경마비로 고생했다고 밝혔으며, 허영생은 데뷔 때부터 함께한 매니저 전씨에게 8,000여만 원을 횡령당해 통수를 거하게 맞았다.

허영생이 의경 복무할 당시 주말마다 하던 공연에 김규종과 김형준이 함께한 적이 있다. 원래 비밀로 하기로 했으나, 공연일 직전 난데없는 김형준의 스포일러로 대문짝만하게 기사가 뜨더니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찍는 등 일이 커졌다. 원래 사전 예약제라 이미 예약해둔 팬들이 있었으나 이 스포일러로 다 엎어져서 전날 밤부터 경찰청 앞에 입장줄이 세워졌다.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굉장히 많은 팬들이 몰렸는데, 해외팬도 많이 섞여있어 현장에 있던 한국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당일 아침에 경찰청 앞에 늘어선 여자떼에 기함한 경찰을 설득해 결국 명단이 세워졌다. 주말에 날아든 갑작스러운 공연 소식임에도 600명 가까이 입장했지만 자리 부족으로 발길을 돌린 팬들이 무척 많았다. 입장한 사람들도 좌석이 모자라 계단같은 곳까지 꽉꽉 채워 앉았다. 여담으로 이 날 허영생은 실검 1위를 언급하며 아직 안 죽었다고 뿌듯해했다. 스포한 장본인은 일이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셋이 검은 옷을 맞춰 입기로 해놓고 허영생만 붉은 계열의 옷을 입었다. 박정민은 이 때 몸이 아파 함께하지 못했다.

2020년 5월 재결합 성사를 시도했으나, 결국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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