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에 대해알아보자

6인조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멤버이자 대한민국의 배우. 팀 내에서 포지션은 보컬이다.

 

데뷔전

1992년 3월 13일, 서울특별시에서 2남 중 첫째로 태어났다.
할 말이 있을 땐 진지하게 할 말만 남기고, 같이 몰려다니던 친구들과 어울리기만 했다. 본인은 소심한 성격이었다고 주장하지만, 과거 지인들에 의하면 그냥 말없고 무뚝뚝한 성격으로 보였다고 한다.

학생시절 악성 곱슬 때문에 항상 고데기를 달고 다녔다고 한다.

 

팀내 역할

연습생이 된 일화를 보면,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이 된 후 울림 오디션 중 부모님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요즘에도 이런 애가 있구나하고 합격시켰다고 한다.

데뷔 초기에 꾸준히 기타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덕분인지 괜찮은 기타 실력의 소유자로,〈Can U Smile〉, 〈그 해 여름〉으로 활동할 당시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으며, 뿐만 아니라 2012년 들어서는 클래식 기타와는 상당히 다른 일렉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을 8월 "그 해 여름" 콘서트와 10~11월 일본 Arena tour에서 보여주기도 했다.

2012년 연말 가요무대의 아이돌 슈퍼밴드에서도 기타를 맡아 연주했으며,방송이 나간 후 ‘기타치는 애’로 실검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또한 팬들을 위해 쓴 자작곡도 있다.

비주얼 담당인지라 노래 실력은 별로일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보컬 실력도 꽤 좋은 편이다. 특히 음역대가 넓어 타이틀곡에서 고음을 맡은 적이 있으며 성량도 좋아 댄스 라이브 실력도 안정적이다. 2017, 2019년에는 출연한 드라마들의 OST도 솔로로 불렀으며, 정규 3집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곡 '지난 날'도 실리고 첫 국내 팬미팅에선 신곡 'Talk N Talk'을 공개한 적도 있다.

사실 보컬의 발전 면모는 콘서트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Second Invasion》 콘서트 당시 오디션 곡인 김연우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불렀으며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이승기의 〈연애시대〉를 불렀는데 이전 솔로 무대보다 더욱 나은 보컬을 선보였다. 연애시대의 무대는 인스피릿을 포함한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반응이 너무나 뜨거워서 엘이 놀랄 정도였다고 한다. 느린 템포의 곡보다는 오히려 미드 업 템포 곡에서 보컬의 진가를 발휘한다.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인 《INFINITE EFFECT ADVANCE》의 개인 무대에선 인피니트의 일본 앨범 수록곡인 〈Love Of My Life〉의 한국어 버전으로 불렀다

2016년에 발매된 타이틀 곡 태풍 (The Eye)에서는 고음을 맡기도 했는데, 작곡가로부터 '네가 저음을 담당할 사이즈가 아니야'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많은 성장을 보였다.태풍 직캠

2018년 1월에 발매된 타이틀 곡 Tell Me에서는 무대에서 더욱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텔미 직캠을 보면 얼마나 무대를 잘하는지 볼 수 있다.

 

비주얼

인피니트의 자타공인 비주얼 멤버이며, 과거에는 탑엘샨,[] 현재는 엘버차[]로 불리는 남자 아이돌 비주얼 탑 중 한 명이다. 신이 몰빵한 남자라는 뜻의 신몰남이 별명이기도 하다. 작은 얼굴, 크고 깊은 눈, 높고 매끄러운 콧날에 순정만화 같은 입술이 딱 봐도 잘생긴 얼굴임을 증명한다.

무표정일 때는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풀어지는 순간 한없이 귀여운 순둥이가 된다. 특히 웃을 때 쏙 들어가는 오른쪽 볼에 보조개가 깊고 예쁘다. 눈빛이 정말 매력적인데 깊은 눈매로 인해 커피광고에 나올법한 분위기를 풍긴다.

얼굴만 보고 키가 작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 키는 180cm으로 어깨도 넓고 피지컬도 뛰어나서 비율이 굉장히 좋다. #

팔근육과 등근육이 상당히 큰 반면, 상반신의 앞쪽은 상대적으로 마른 편이다. 골격이 큼직큼직한 편이고 손에는 굵은 힘줄도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무대에서 큰 손을 펴고 안무 동작을 할 때 돋보이곤 한다. 대표적인 예가 〈Destiny〉의 안무.

또, 흔히 목젖이라고 잘못 알려진 울대뼈도 매우 큰 편이라 상당히 섹시한 느낌을 준다.

 

성격

순둥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 가능하다. 천연덕스럽거나 능글맞기보다, 무던하고 순한 성격이며, 부끄럼도 많다. 멤버들이 놀릴 때, 얼굴을 붉히거나 손부채질을 하기도 하고 옆에 있는 멤버에게 기대어 얼굴을 파묻기도 한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 꾸준하게 진득하게 한다고 노력형 아이돌이다.

중요한 말을 하기 전에는 생각을 여러 번 곱씹어본 후 이야기하고, 지난 일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후회를 많이 남기는 편이다. 행복했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 중 어느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힘들었던 순간으로 돌아가서 지금 와서 후회하고 있는 선택들을 다시 바로잡을 거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헤어진 다음 날》에서 맡았던 배역 유탄과는 180˚ 다른 성격을 가졌다고 한다. 원래 같았으면 자신의 성격 중 배역의 성격과 일치하는 성격을 끌어내어 연기했는데, 이때는 아예 자신에게 없는 성격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연기하듯이 임했다고 한다.

말하는 걸 좋아한다. 김명수의 브이앱 라디오를 들어보면 혼자서 조근조근 말을 조리있게 잘한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친분을 맺은 크리스탈에 의하면 약간 초등학생 남자애 같은 면이 있다 카더라. 그리고 본인은 애교가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생활애교가 있다.

인피니트 초창기에는 회사에서 과묵한 컨셉을 잡아 말을 적게 하였으나 연차가 쌓인 후로는 본래 성격을 마음껏 드러내고 다니고 있다. 
과묵한 컨셉은 버렸으나 인피니트 내에서 김명수는 여전히 말수가 많은 편이 아니다. 타 멤버들이 워낙에 수다쟁이들인지라 굳이 본인이 하지 않아도 말을 할 멤버들이 많아 본인은 자제한다고 하지만 팬들은 말을 많이 듣고 싶어 팬들의 단골 멘트는 "명수 오빠 제발 말 좀 하세요.", "명수오빠 말 좀 시켜주세요"

이상적인 삶을 꿈꾸지만, 의외로 꽤 현실적인 성격이다. 오히려 현실적인 성격이라 항상 안주하지않고 늘 자기자신에게 엄격하고 도전하고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집착으로 유명했다. 그 집착은 특정 인물이건 특정 사물이건 간에 종류를 가리지 않고 여러 가지에 다양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남방을 몹시 좋아해서, 행거에 색만 다른 10벌의 체크무늬 남방을 나란히 걸어놓기도 한다. 그래서 별명이 "남방 부자". 똑같은 도트 무늬에 색깔만 다른 남방을 20개나 모으기도 했다. 남방뿐만 아니라 각종 집착이 한 임. 한 번 마음에 드는 게 있다면 질릴 때까지 계속 판다. 보다 못한 사장이 남방 한 벌을 직접 찢어버렸다는 서식을 듣고 “아니! 그걸! 왜!!” 그랗게 세마디를 남기고 이후 남방에 대한 집착은 사그라졌지만, 블랙 패션으로 그 대상이 옮겨갔다. “패션의 매카는 블랙이죠”
이 외에도 연습생 시절, 꽤 오랫동안 한 곳의 식당에서 매일 김치찌개를 먹었다든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학 접기[] 등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체크 남방에 대한 집착이 어느 정도 사그러든 줄 알았는데 2016년 가을, 〈태풍〉 활동 때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가 최근에 백화점에서 체크 남방을 구매한 것을 김영철에게 강제 인증당했다. 2021년에는 대본 보는 거 외에 딱히 특별히 집착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덕후

동방신기의 팬이었다고 본인이 직접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했다. 〈Hug〉 때부터 좋아했다고 하며 특유의 음악적 색깔이 맘에 들었다고. 〈Rising Sun〉, 〈Purple Line〉 등의 곡들도 좋아했다고 한다.

데뷔 전 만화책 읽는 것을 몹시 좋아했다고 하며, 지금도 틈틈이 보고 있는 듯하다. 이름값 원피스나 나루토는 물론이고 코드기어스 같은 다소 진입장벽이 높은 애니들도 접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순정만화를 즐겨 읽는 듯한데, 요즘 보는 만화 있냐고 물으면 순정만화를 꼽는다.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를 재밌게 읽었다더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가장 감명 깊게 본 만화로 꼽기도 하였다. 디스 이즈 인피니트에서는 성규가 엘에게 "넌 확실히 덕후 기질이 있어!"라고 말한 적도 있는데 엘은 그 발언을 맘에 들어 했다.

2015년 4월 29일에 진행된 일본 인터뷰에서는 대놓고 덕력을 뽐냈는데 Fate/stay night, 도쿄 구울, 너에게 닿기를 같은 애니메이션을 봤다고 밝혔으며, 또한 가정부 미타, 케이조쿠, 오늘 회사 쉬겠습니다 등 일본 드라마도 본다고 밝혔다. 또 2015년 7월, 인피니트 Bad 팬사인회에서 밝힌 바로는 카드캡터 사쿠라도 본다고 한다. 그 팬사인회에서 어느 추리만화의 주인공이 쓰는 시계를 선물받기도 했다.[]

2015년 8월 13일에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방송이 있다면, 만화 평론 방송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웹툰도 나름 즐겨보는 것 같다.

데뷔 전 네이버 지식in에서 활동을 했는데, 소녀시대 사진 한 장을 보고 2분 만에 무슨 방송이었는지 알아챈다거나, 공방을 뛰었다거나 하는 등의 답변도 해주었으며, 또한 마비노기, 서든, 연애 문제 등등 상당히 넓은(?) 분야의 답변을 했다. 심지어 2차 성징 답변까지 해주었다.(...) 일코에 덕후질, 성우까지 참으로 덕들에게 맞는 아이돌

 

연기 활동

연기 데뷔작은 《ジウ 警視庁特殊犯捜査係(지우 경시청 특수범 수사계)》라는 일본 드라마로, 살인마 '지우'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매우 눈에 띄는 차림(금발, 흰옷, 슬리퍼)[]의 배역을 맡았는데 정작 남들이 눈치채지 못한다. 5화에서는 중국인 기믹까지 추가됐다.] 지우는 중국어로 비둘기(鷲)를 의미하고[], 덕분에 5화까지 비둘기(를 빙자한 닭으로 추정)만 뜯어먹었다. 대사가 하나도 없다가 6화 끝에서 드디어 중국어로 대사를 외쳤다.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MBC,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던 네이버 웹툰 원작의 애니메이션 《와라 편의점》에서 본인과 같은 '엘' 역으로 성우로도 참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엘(와라! 편의점) 항목 참고.

2012년 1월 30일부터 3월 20일까지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인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출연한다. 이 작품이 한국 드라마로는 첫 데뷔작이다. 세컨 기타 역인 `이현수` 역을 맡았는데, 기타도 노래도 잘하는 ‘얼음프린스’라는 별명을 갖고 시크한 역을 맡아 초반에는 비중이 적은 편이였지만 점점 비중이 늘어 마지막에는 거의 주인공만큼의 분량을 담당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분량과 함께 연기도 더욱 성장했다. 특히 감독 말에 의하면 우는 연기를 잘했다고 한다.

2012년 2월에는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 당시 활동명과 이름이 같은 `엘`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2012년 10월부터 MBC에서 방영한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본명인 `김명수` 역으로 출연하여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형과 형의 전처, 이성친구와의 사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려는 찰나에 갑자기 종영되었다.

2013년 8월에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이 맡은 주인공 주중원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2014년 2월 말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4월 말에 종영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주인공 차정우(주상욱)의 비서 `길요한` 역으로 출연하였다. 이때 드라마를 위해 운전을 처음 배웠고 비서 역할인 만큼 운전씬도 자주 비춰졌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비서가 너무 이쁘다는 호평이 많았다.

2015년, 영화 《미스터 샤크》(가제)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관련 기사. 촬영까지 끝마친 상태지만 2021년까지도 개봉은 미정이다.

2016년 6월, 중국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자》[]의 서브 남자 주인공 `정호연` 역에 캐스팅됐다. 또 다른 남주는 임시완, 여주는 채수빈. 본인이 이번 촬영의 연기는 지금까지의 연기보다 훨씬 만족스럽다고 칭한 만큼 기대가 된다. 하지만 한한령으로 인해 흙오이가 되어 아직 볼 수가 없고 언제 볼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태다. 촬영 이후 주연으로 활발히 활약하는 세 배우의 만남이기에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2016년에 방영한 드라마 《헤어진 다음 날》은 첫 주연작이다.[] 또한 시청 후기는 지금까지도 연기력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더욱 확 늘었다는 평. 여담으로, 지금까지 짝사랑하는 배역만 많이 맡았던 것에 보상을 받는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키스신이 정말 많이 나온다. 역대 키스신 모음

2017년 5월 10일부터 방영되는 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 여주 김소현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왕 대역까지 하게 되는 서브 남주 `이선` 역할을 맡았다.
배우 김명수의 첫 사극 작품이었다. 꾸준히 드라마를 찍어오며 이번 작품에서 연기력 리즈를 찍었다. 잘하던 배우들도 사극에서는 좋은 평을 듣지 못하기도 하는데 첫 사극에서 대중들도 엄지를 치켜들만한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후에 출연한 아는 형님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천민이 왕의 대역을 소화해야 하는 역할을 맡은 이유로 일부러 구부정한 자세로 연기에 임했다고 할 만큼 자세 하나까지 신경쓰며 세세하게 연기하였다.

2018년 5월 21일, 문유석 판사의 책[]을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 드디어 메인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작중에서 점수가 남아서 서울법대에 온 엘리트 중 엘리트지만 지극히 개인주의적이며 원칙주의자인 `임바른` 역을 맡으며 첫 주연에 발탁되었다. 연기력에 있어서 그동안의 작품들에서보다도 확연히 일취월장하여 그 어려운 법정물에서의 판사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배우 김명수의 이름을, 더욱이 남자주인공으로서, 확고히 새기는 계기가 된다. JTBC 월화 11pm 방영임에도 시청률과 화제성이 훌륭했다. 6화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이 전국에선 5.083%, 수도권에선 5.612%를 달성하면서 기염을 토했다. 또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 10에서 고아라와 나란히 1, 2위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계속 훌륭한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된다는 호평을 받았다.

2019년 5월 22일부터 7월 11일까지 방영한 KBS2 미니시리즈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 데뷔 이후 첫 지상파 남자주인공을 맡게 된다. 하늘로 돌아가기 위해 차가운 발레리나 연서(신혜선)의 큐피드가 되어야 하는 미션을 받은 천사 '단' 역할을 맡아 초반부 귀엽고 발랄한 로코부터 후반부 처절한 멜로까지 다양한 연기를 아주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찬을 받았다.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단과 사랑 한 톨 없는 발레리나 연서의 예측 불가 로맨스를 완벽한 연기와 케미로 그려내어 수많은 캐릭덕후 커플덕후를 모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첫 판타지+로맨스 연기 도전임에도 천방지축이면서 순애보적인 천사 '단'의 감정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히 그려내었고 극 진행 내내 배우 김명수 아닌 천사 ‘단’은 생각을 할 수가 없다는 찬사를 수없이 받으면서, 로맨스 장인으로서의 가능성도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방영한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에 출연, 극 중에서 왜, 그리고 어떻게 사람이 되는지 모르지만 때때로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새하얀 고양이' 홍조 역을 연기했다.

2020년 12월 21일부터 2021년 2월 9일까지 방영된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타이틀롤이자 1롤인 홍문관 부수찬, 암행어사 성이겸을 연기했다.# 드라마와 배우들의 연기도 호평을 받았으며, KBS 2TV 월화극이 3년 만에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

 

 

예능활동

2012년 6월 2일, 청춘불패 시즌2에 출연했다. 쌍절곤 퍼포먼스와 〈추격자〉 안무를 잠깐 선보였다. 중간에 날 것의 해산물을 잘 못 먹음에도 불구하고 수지가 권유한 갓 잡은 생낙지를 거절 없이 받아먹는 배려를 보였다.

2012년 10월 3일 당시 출연했던 드라마 엄마가 뭐길래 홍보차로 다른 배우들과 같이 라디오 스타에 나왔다.

2013년 1월 20일 런닝맨 아이돌 올림픽에 출연하여 열심히 참여했고 나름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최종 레이스에서는 아쉽게 탈락했었다.

2014 SBS 가요대전에서는 배우 송지효, 닉쿤, 정용화, 바로, 송민호와 함께 MC를 맡았다.

2016년, 같은 소속사의 배우 김민석과 함께 MBC 모바일 예능인 "꽃미남 브로맨스'에 출연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2차 경연에서 아임 유어 파더라는 가명으로 참여했다. 참고로 2라운드 준비곡으로는 유일하게 네이버 TV뷰 좋아요 횟수가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6월 9일,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홍보를 위해 고아라와 함께 아는 형님에 출연하였다.

2018년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KBS2에서 방영되는 스타가 직접 만드는 동물 다큐버라이어티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에 이성열과 동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