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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아지땅 사망

뤼케 2020. 9. 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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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아지땅의 지인은 21일 그녀의 아프리카TV 채널 메인에 '오늘 좋은 곳으로 갔어요'라는 제목으로 공지글이 올라왔다

 

그녀의 지인은 "저는 항상 곁에 있던 지인입니다. ID는 내일 탈퇴 하려고 합니다"라며 "그 동안 항상 고마웠다고 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자!"라고 적고 그녀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지땅 채널에는 사망 공지글과 팬들의 클립 영상 등만 남아 있을 뿐 자세한 사망 이유는 적혀있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채널 메인에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한다고 아무렇게나 굴지 말아줘요"라는 직접 쓴 대문글이 남겨져 있어 그동안 그녀의 남모른 속앓이가 엿보인다.

또한 아지땅은 3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잘자"라는 글과 사진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앞서 아지땅은 지난 2월 자신의 방송을 통해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당시 아지땅은 "A씨가 여러 '여캠' 방송을 통해 매니저를 자처하면서 자신이 별풍선을 유도하고 큰손의 유입을 도와주겠다고 접근했다"며 이후 A씨가 자신에게 조건만남을 유도하면서 거절할 경우 해당 BJ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뜨려 이미지를 손상케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지땅의 주장 이후 BJ유주유주해 또한 A씨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응수했다. 유주유주해는 아지땅 방송 채팅장에 "A씨가 나에 대해 성희롱 발언을 한 녹취록을 다른 시청자로부터 입수한 증거가 있다. 피해자고 있다니 힘이 될수 있도록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픔 없는 곳에서 행복하길" 등 갑작스러운 비보에 당혹 섞인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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