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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The Max 제이윤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10. 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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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연주자, 작곡가, 인터넷 방송인. 밴드 M.C The Max 소속으로, 그룹 내 유일한 미혼자이다.

2012년에 스타 애정촌 짝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 제이윤이 당시의 CM송들 상당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엠씨더맥스 멤버들의 군입대 이후 재정 상황이 악화되자 생계를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엠씨더맥스의 여러 노래에서 그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다. 5집의 Returns에서 낮게 깔리는 랩 부분이 제이윤의 파트이다. 같은 앨범의 Moment의 하이라이트에서 이수가 고음을 질러대는 동안 밑에 깔리는 목소리와 I got universe도 제이윤의 목소리이다. 자신이 작사/작곡한 Rain에서는 아예 메인보컬을 맡았다.

9집에서 전민혁과 이수와 함께 9집 수록곡 중 하나인 'Eh-O!'에 목소리가 출연한다. 녹음 중에 3명 다 즐거웠다고 넘쳐흘러 스페셜 클립에서 언급했다.

네이버가 엠씨더맥스 프로필에서 제이윤을 본명인 윤재웅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윤재웅을 탈퇴 처리해 버리는 사고를 쳤다. 물론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네이버의 이름 변경 이후로 이 문서의 이름도 윤재웅으로 변경된 적이 있었지만, 현재는 네이버 프로필에도 '제이윤'으로 기재되어 있고,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작곡자 정보에도 제이윤이란 활동명을 사용한다.

2016년 9월부로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전속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제이윤 작곡 스타일

같은 팀의 이수의 곡이 심플한 구성과 전개, 듣는 사람을 한 번에 휘어잡는 것을 추구한다면 제이윤의 곡은 이수를 골로 보내려 하고보다 풍부한 구성과 전개, 다양한 사운드, 흉악한 난이도의 사용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다.[]

제이윤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인피니트의 음반과 제이윤의 자작곡들로 대부분을 채운 엠씨더맥스 스페셜 앨범 REWIND & REMIND는 평론가들에게도 음악성이 참 좋다. 참신하면서 대중적이다.며 인정받았다. 특유의 훅을 잡아내는 능력과 귀에 잘 박히면서 신경 쓴 듯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는 평으로 오히려 이쪽 부분에서는 본인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실 엠씨더맥스 본체에서 제이윤 작곡 노래들을 보면 의외로 여러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특히 팝적 요소) 정통 락보다는 오히려 대중적인 팝 쪽에 감각이 더 좋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

예전에는 바이올린으로 곡을 썼다고 한다. 하지만 숨 쉴 구간을 알려주지 않아 보컬리스트들이 싫어한다고 해서 지금은 직접 가이드를 하면서 곡을 쓴다고 한다.

밝은 분위기의 곡을 쓸 때는 가장 힘들 때를 생각한다고 한다. 자신의 우울한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곡은 다른 사람들이 기분을 좋게 만들 것이기 때문에, 감정을 최대한 다운시킨 후,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곡을 작곡한다고 한다.

다만 딱 한 가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썼는지 모를 곡이 하나 있는데, 1집의 Insanity는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Insanity(광기)라는 제목처럼 가사 내용이 정신나가다 못해 공포스러울 지경.

내용을 종합해보면 화자는 심각한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어 한 몸에 세 개의 인격이 공존하고 있으며, 가사는 각각의 자아들이 부르는 파트가 나뉘어 있다. 한 몸에 공존하는 세 자아는 무언가 자신을 지배하려 한다는 공포감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헤어나올 수 없어 고통받으며,[] 다음 날 잠에서 깨어났을 때 자신을 지배하려는 그 무언가에게서 완전히 벗어난 줄 알고 안도하지만 그 직후 아니란 것을 깨닫고 절망한다.

사실 엠씨더맥스 노래가 백야 정도를 제외하면 다 이별 노래뿐인지라 부정적인 내용이 많긴 하지만, 이 노래는 정신질환으로 화자의 내면이 망가져가는 과정이라는 난해하고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이질적일 수밖에 없다. 제이윤 본인은 이 곡을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고.[]

뉴에이지 장르, 영화 음악 쪽도 도전했다.[]

전자음을 상당히 잘 활용한다. 특히 제이윤이 작곡한 울림 소속 아티스트들의 곡에서 전자음을 적절하게 시그네쳐 사운드처럼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엠씨더맥스의 20주년 인세니티에서도 록 사운드 중간중간에 끼어있는 전자음이 일품.

 

제이윤 사망

2021년 5월 13일, 신변이상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결국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부검을 의뢰했으나 진행되었는지 않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소속사 325E&C는 다음과 같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입니다.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입니다.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그만의 음악이 가지고 있던 독창성이 없어진 M.C The Max의 방향에도 타격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오랜 팬들은 티저 간주만 들어도 제이윤 노래인지 알아챌 수 있을 만큼 본인만의 색채가 강했으며, 사랑해 봤나요, 사랑을 찾아서, 멀어져 등 많은 명곡을 남겼다. 이 때문에 제이윤의 빈자리를 두고 앞으로 앨범 활동을 기대하기는 힘들겠다는 반응이다.

또한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등 소속 가수들에게 많은 곡을 제공했던 만큼, 그들의 팬들 역시 안타까워하며 명복을 빌고 있다. 그리고 베이비소울이 팬들과 소통하는 게시판에 언급하기를, 회사 차원에서 추모 기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는지 자사 아티스트들에게 당분간 V LIVE 등을 자제하라는 방침을 내렸다고 한다. DRIPPIN도 당일에 예정되어 있던 멤버 김민서의 생일 기념 유튜브 라이브를 취소하기도 했다. # 큰 영향력이 있던 프로듀서였던 만큼 회사 차원에서 추모 기간을 가지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사망 소식이 발표된 이후 제이윤의 SNS에 러블리즈의 JIN이 '오빠 우리 꼭 다시 만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겨 안타깝게 했다. 16일 러블리즈의 서지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모의 글을 올렸다.

장례 절차는 유족 입국 후 비공개로 16일부터 진행된다.[] 당초 유족의 요청과 코로나19 확산 염려로 팬들의 조문은 받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조문안내

M.C The Max 멤버인 이수와 전민혁이 상주를 맡았으며[], 평소 친한 사이였던 자두가 유족들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21년 5월 18일 오전 6시 30분에 발인이 엄수되었으며,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되었다. 유해는 아버지가 모셔진 미국 휴스턴에 안장된다. 소속사 공지, 묘소사진

2021년 6월 10일, 이수가 자신의 SNS에 다음과 같은 추모의 시조를 남겼다

 

너를 모두 알겠다가도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슬퍼진다. 이렇게 나는 너를 보낸다, 윤. 아무 걱정 마, 남은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진다.

2021년 9월 27일, 사망 후 찾아온 첫 생일에 소속사는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 포스트를 올렸고, 이수와 전민혁은 추모하는 게시물을 남겼다

 

제이윤 그외정보들

상당한 주당이었다. SNS에 술 사진이 자주 올라오는 편. 또한 라떼를 상당히 좋아하는지 유튜브 방송에서 거의 매일 1회용 잔을 들고 나왔다.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이었다.


고양이 두 마리를 길렀다. 이름은 울리미(암컷)와 동치미(수컷). 울리미는 잘 안기지 않고 카메라 앞에 나오는 것도 매우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또한 꼬꼬라는 이름의 고양이도 있었는데, 무지개 다리를 건넜으며, 제이윤의 사망 이후 울리미와 동치미는 소속사에서 임보 중이다.


멤버들 중에서 팬들과 가장 많이 소통했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도 자주 하며 엠씨더맥스 갤러리에 몇 번 글을 쓴 적도 있다.[39] 인스타에서 팬들의 DM이나 댓글에 답을 해주기도 했다.[] 물론 갤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영 좋지 않지만 갤을 떠날 때는 팬들과 재미지게 이야기하며 인스타에 인증도 올려주었다[]


ZETA의 일렉 바이올린과 뮤직맨 봉고 베이스를 사용했었다.[


본래는 클래식을 했었다고 한다.


코러스 파트에서 저음을 맡지만, 목소리 자체는 하이톤이라서 작정하고 지르면 고음이 꽤 잘 올라갔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음역대는 0옥타브 레(D2)[] ~ 3옥타브 레(D5)[ 보컬그룹 엠씨더맥스[48] 참고로 본인이 보컬을 맡은 1집의 수록곡인 흰눈이 쌓인 이 거리에서의 최고음은 C4(2옥타브 도)이다.


보컬 실력이 떡상한 요인을 분석(?)해 보자면, 작곡 과정에서 본인이 직접 가이드 녹음을 하며 호흡과 발성이 잡혔을 수도 있고, 혼자 노래방에 가서 엠씨더맥스 노래를 많이 불렀다고 한다(…) 그대가 분다의 2옥타브 시도 버거워하다가[] 9집 콘서트에서는 어디에도의 최고음 3옥타브 레까지 올리는 걸 보면 확실히 많이 불러보며 발성이 뚫린 듯 하다.


Pathos Tour Live Album의 수록곡 '미움 받을 용기'의 가이드를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곡의 가칭은 '또 그러다 말겠지 뭐'였다고. 가사도 지금과 많이 달랐다.


얼리어답터이자 전자기기 덕후였다.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디지타쿠였다.[] 새로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자주 구매했었다. LG G7 ThinQ를 구매해서 사용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HomePod을 구입해서 작업실에 놓았다고 인스타 라이브에서 밝혔었다. 깨알같은 영어 실력 자랑


작곡에 슬럼프가 와서 2년간 아무 곡도 쓰지 않은 적이 있다고 한다.[]


휴대폰을 잃어버려서 집에 굴러다니던 외국산 피쳐폰[53]으로 다급히 이수에게 연락을 했는데. 이수가 바로 iPhone XS를 사다줬다고 한다.


아버지는 음악, 어머니는 미술을 한 예술가 집안의 아들이다. 부모가 제이윤을 미술가로 키울지 음악가로 키울지 자주 대립했는데, 아버지가 사망할 때 유언이 '음악을 해라'여서 음악가가 되었다고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밝혔다. 어머니의 영향인지 그림 실력도 출중했다.


박효신의 야생화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적이 있다. #


넘쳐흘러와 하루살이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빨간딱지가 붙었다.(??!!) 다른 노래 연주 영상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왜 원곡자가 자기 노래를 연주한 영상에 빨간딱지가 붙었는지는 불명....


2015년 5월 28일에 트위터에 스티브 유를 옹호하는 발언을 올린 적이 있다. 여론이 악화되자 다음 날인 5월 29일에 사과 트윗을 올렸다. []


맴버들 중에서 체격이 가장 왜소했다.[] 이수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확연히 티가 난다. 물론 이수가 너무 몸집이 큰 것도 있다.[]


왼손잡이다.[]


자신의 최애곡은 엠씨더맥스 스페셜 앨범 REWIND & REMIND에 수록된 Light Zone, 난 그래, 그리고 앞으로 나올 앨범에 있다고 한다.


인피니트 장동우와 러블리즈 멤버들이 말하길 녹음할 때도 항상 '(이름)씨'라고 존칭을 붙여서 부른다고 한다.


본인이 작곡한 엠씨더맥스 곡은 대부분 하나같이 난이도가 괴악하다.[58] 그래서 팬들은 제이윤의 곡을 이수 암살곡이라고 하며[] 노래가 나올 때마다 둘이 싸운 거 아니냐는 의심도 산다. 진짜 싸운 적도 있긴 했다 이런 짤도 있을 정도


미국에서 오래 지내왔다 보니 데뷔 20주년까지도 한국어가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 특히 글을 쓸 때 띄어쓰기나 일부 문법이 조금 부자연스러운 걸 자주 볼 수 있다. 예) pathos 콘서트 중에 멘트를 하다가 '청음회'를 '시음회'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수가 그것을 지적하자, 이렇게 대답했다고.. "미국에서 온 지 16년밖에 안되어서 한국어가 서툴러요."[]


귀여운 외모, 그와는 사뭇 반전되는 연주 실력 덕에 문차일드 시절 덕후몰이 담당이었다. 엠씨더맥스가 된 이후에도 그 역할은 어딜 가지 않았는지, 과거 콘서트 영상에서 제이윤이 바이올린을 뽑아들 때마다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여성팬들의 함성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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