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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이진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10. 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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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4인조 걸그룹 핑클의 멤버이며, 서브보컬[9]을 맡고 있다.

1980년 3월 21일[] 1남 2녀 중 막내로, 경기도 수원시 한 병원에서 태어났다.[] 이진은 수원시 병원에서 태어나 어릴 때 강남구로 넘어와 살았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부터 성인이 되고나서도 강남구 대치동, 일원동 등지를 벗어나서 살아본 적이 없다는 말이 있는 것. 그러나 2016년 2월 20일자 이후로 뉴욕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여 현재는 뉴욕에 거주 중이다. 1998년 5월 12일 대성기획(현재 DSP미디어)에서 기획한 아이돌 걸그룹 핑클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3년 핑클은 '따로 또 같이' 라는 타이틀 아래 네명의 멤버가 소속사를 옮기거나 해체를 하지 않고 개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진은 MBC 인기 청춘시트콤 시리즈 논스톱3(2002~2003년)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하였다. 논스톱3로 2002년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KBS 쇼 파워 비디오 MC, SBS 주말예능 일요일이 좋다 X맨, 반전 드라마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2005년 하반기에 데뷔 때부터 함께한 DSP를 떠나 배우 매니지먼트인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이적 후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 한 뒤 본격적인 배우 활동 준비를 시작했다.

2006년 MBC 단막극 《베스트극장 - 사고다발지역》에 출연한 뒤 2007년 아이돌 출신 배우로는 파격적인, 연기경력이 있는 배우들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장르인 사극에 도전. 용의 눈물, 여인천하 등 정통사극 연출로 유명한 김재형 감독의 SBS 대하사극 왕과 나(2007~2008년)[]의 정현왕후 역할로 정극 데뷔. 극중 10대 소녀로 등장하여 노년의 대비까지 연기하였는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는 평을 얻었다.[]

2009년 이진은 노개런티로 독립영화 《병든 닭들의 사랑, 가난해도》에 출연하며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부산국제영화제, 충무로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왕과 나, 혼, 대풍수, 영광의 재인이 있고, 최근 활동작은 2013~2014년 방영된 MBC 빛나는 로맨스이며, 극 중에서 여주인공 오빛나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진 데뷔전

데뷔하기 전부터 강남구 대치동 일대에서 얼짱 뺨치는 미모로 유명했던 모태미녀다. 90년대 중반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 등 PC 통신에서 직찍이 떠돌 정도였다.[] 대도초등학교 시절부터 은광여자고등학교 때까지 예쁘기로 동네에서 아주 유명했다는 증언들이 있다.

당시 동창들의 증언에 의하면 여리여리하고 큰 키에 핏줄이 보일 정도로 하얀 피부에 붉은 입술 그리고 굉장히 높고 예쁜 코와 작은 얼굴을 가져서 꼭 도자기 인형 같았다고 한다. 당시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꼽히는 세 사람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진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

당시 데뷔 전임에도 옆 남학교에 이진 팬클럽이 결성이 되어 있었고 이진의 명성을 주변 고등학교 뿐 아니라 초등학생까지도 들어봤을 정도였으며 그렇기에 입학하자마자 곧 난리가 났다고 한다. 중학교 때의 한 친구는 "(놀이동산) 귀신의 집에 들어갔더니 남자 귀신들이 이진만 쫓아다녀서 짜증났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은광여자고등학교 3대 얼짱으로, 송혜교[], 한혜진과 함께 손 꼽힌다. 탤런트 허태희[]가 은광여고 2학년 얼짱은 이진, 1학년 얼짱은 송혜교로 유명했다고 입증한 바 있다. 이기우 역시 방송에 출연하여 고등학교 재학시절 주변 여고에서 미모로 유명한 여학생들을 이야기하며 이진을 언급하였다.[] 실제로 이진을 보기 위해 하하(가수)와 NRG의 노유민이 은광여고 교문 앞에서 친구들과 함께 기다렸었고, 이진이 속해 있는 봉사 동아리 한별단에서 주최한 캠프에서도 당시 이웃한 남자고등학교인 휘문고등학교에 다니던 이동건은 단순히 이진과 짝이 되기 위해서 줄을 서 있는 남학생들의 뒤에 서기도 했다.

이진은 여학교를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교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이진이 등교하면, 소란스러울 정도로 교문 앞이 바글바글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혼란스러운 틈을 타 복장불량 등을 피해가기 위해 일부러 이진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등교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진이 핑클 데뷔를 준비하던 시절 같이 활동하게 될 멤버들이 엄청 예쁘다고 얘기하자 친구들 왈 "그래도 너보다 예쁘겠어?" "그렇다"는 이진의 말에 "너보다 예쁘면 그게 사람이냐"고 부러움과 질투 섞인 반응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있다. 편지를 보내는 여학생들도 많았는데, 그 여학생들 중의 한 사람이 송혜교였다. 송혜교는 친해지고 싶어서 편지를 보냈었다고 밝혔는데, 정작 둘이 친해진 것은 졸업 다 하고 나서다.[19] 어찌되었든 간에 이진과 친해지고 싶었던 송혜교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 친해졌기에 학창 시절보다 연예인이 된 후 같이 찍은 사진이 더 많으며 송혜교 구 남친과 같이 사진 찍은 게 남아있다.

 

당시 한별단은 전교생 중 40~50명이 뽑혔다.[] 그 중 키가 크고 가장 예쁜 학생들은 한별단의 치어리더에 선출되었는데, 20명 중 이진이 뽑혔다.

 

핑클 멤버로 발탁된 루트 역시 옥주현이 소문을 듣고[] 은광여고로 직접 찾아가 캐스팅한 일화가 있다.[] 알고 봤더니 과거 이진과 옥주현은 삼릉초등학교 동창이었다. 비록 이진이 도중에 삼릉초에서 대도초로 전학을 갔다. 학창시절 H.O.T. 중 토니 안의 팬이었다. 학교 수업을 빼먹고 토니 안을 보기 위해서 공개 방송을 뛰어다녔다.# 대성기획 연습생으로 들어간 이후에도 같은 연습생 이효리와 옥주현과 함께 SM 사옥과 숙소 앞에서 H.O.T.를 기다리기도 했다.[] H.O.T. 리더였던 문희준은 아직도 회사 앞에서 기다리던 이진과 이효리를 기억한다면서 두 여학생이 제일 예뻐서 계속 눈이 갔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토니 안 역시 이진이 가장 예쁜 여학생이었다며 영웅호걸에서도 2위로 이진을 꼽았다.

 

이진 가수 활동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최고의 아이돌 그룹 핑클의 멤버다. 나이순, 생일순으로 셋째이며 핑클의 블루이진이다.

 

핑클 재결합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며 재결합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는 기사가 올라왔을 때 이는 오보이며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다고 적극 해명한 적도 있다.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메인보컬 옥주현을 이효리와 함께 서포트하는 역할이 주였는데 실력은 이효리와 비슷할 정도였지만 워낙 데뷔무대 라이브의 파급력이 컸던 탓인지 실수를 자주 안하는 이효리에게 파트가 주로 쏠렸다. 이 때문에 좀더 직접적인 서포트를 주로 하는 쪽은 이효리였다. 하지만 이진도 to my prince에서 2절의 코러스 부분을 부르며 오히려 이효리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맡는 등 의외로 비중이 제법 있었다.

가창력으로는 평타는 치는 편이지만[] 옥주현과 이효리에 가려 두드러지지는 못한다. 성유리와는 다른 의미로 음색이 굉장히 맑았고, 또 드물게 긁히는 날은 고음도 곧잘 소화해냈다. 그러면서 성유리와 함께 남심을 흔드는 가사를 부르는 일도 많았는데 (예를 들면 '내 남자친구에게' 의 '난 니꺼야~' 링크와 '영원한 사랑' 의 '너 뿐이야~/함께 해줘~' ) 성유리가 귀여우면서도 약간의 도도함이 섞여있었다면 이진은 말 그대로 깜찍 상큼 발랄한 애교덩어리였다. 거의 노래로 애교를 부리는 수준에다 특유의 해맑은 미소는 보너스. 다만 아쉬운 점은 더 잘 부를 수 있으면서도 언제부턴가 자신감이 떨어지는 바람에 인상적인 모습을 많이 못보여줬다는 점이었다. 그래도 그룹활동 후반부에는 성유리와 함께 일취월장해서 그래도 자기 파트정도는 무난하게 라이브로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진 연기 활동

원래는 가수가 아니라 연기자를 꿈꿨었다. 사실 핑클 데뷔 직전 MBC의 범죄소개 프로그램이었던 큰 인기를 끌던 경찰청 사람들의 단역 연기자로 출발했다.

 

정확히는 1997년 6월 19일 197회 방영분 <수억 기업을 위하여> 에피소드에서 범죄자의 여자친구로 등장했다.

또한 KBS1 TV는 사랑을 싣고 1997년 11월 14일자 황수정&선동혁 편에서도 황수정의 대역으로 출연한 일이 있다.#

유재석, 앤디 등과 함께 반전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

핑클이 잠정적인 해체 수순을 밟게 되자 성유리와 마찬가지로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대성기획에 있을 당시 MBC 시트콤 논스톱3를 통해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소속사를 옮기고나선 왕과 나, 전설의 고향, 혼, 영광의 재인, 대풍수, 출생의 비밀, 빛나는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2012년 SBS 대기획 대풍수에 극 초반 10회를 이끌어가는 중심인물 영지 역으로 출연[28], 현명함과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을 자연스럽게 연기하여 호평을 받았다.

2013년 말부터 촬영을 시작한 MBC 일일 연속극 '빛나는 로맨스'에서는 첫 타이틀로 오빛나 역을 맡았다. 현장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항상 촬영장에 제일 먼저 나와서 준비를 하였으며, 이진의 대본은 항상 각종 코멘트 등으로 새까맣게 뒤덮혀 있고 너덜너덜 해질 정도로 대본을 읽는다고 했다.

 

이진 가족관계

이진의 아버지는 군인 이진백이다. 군인답게 말수가 매우 적고 약속 시간에 칼같은 성격이라고 한다. 핑클 때 종종 말하기를, 이효리 아버지와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어 두 분이 만나면 정말 간결한 대화만 오간다고 한다.


이진이 2011년 3월 6일자 영웅호걸에서 아버지가 사단장이었다고 영웅호걸에서 깜짝 고백하였다. 오뚜기 부대에 계셨다고 한다.


이진의 친오빠는 스포츠광이어서 스포츠 센터에서 일하다가, 현재 닭발집 '원닭발'을 운영하고 있다.


이진의 친언니는 여러차례 방송에 나온 적 있는데, 간호사였다고 한다. 외모나 웃는 모습, 소리가 굉장히 닮았다.


이진의 언니 경우 핑클 시절에 몇 차례 방송에 나온 적 있다.


이 3남매의 이름은 각각 인, 효, 진이다.

 

이진 성격 및 특징

성격은 털털하다. 인터뷰 등에서 항시 밝히기를 스스로 남자 같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소심한 편이다. 전형적인 외강내유 성격. 좋아하는 남자가 있으면 주위를 맴돌고 오히려 방어적인 태세를 취한다고 밝혔다. 심지어 팬들의 응원 소리에도 쑥스러움을 느낄 정도. 실제로 시상식이나 행사에서 팬들이 열렬하게 '이진! 진이누나! 진이언니!'라고 외치면 웃으면서 인사는 해주지만 도망간다거나 민망해서 고개를 못 들기 일쑤였으며 또한 이효리 말에 따르면 "(이진은) 친해지기 전까지는 말도 잘 못한다"라고 한다.

긍정적인 편이다. 뭐든지 잘해보려고 혹은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한다. 시키기만 한다면 빼지 않고 뭐든지 열심히 한다. 다만, 30이 넘으면서 점점 자신의 역량 밖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일단 발을 들여 놓지 않으려고 한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첫인상을 두고 '얌전하다', '단정하다', '여성스럽다'라고 평한다. 심지어 '서울 깍쟁이 같이 생겼다'.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는데, 좀만 만나보면 전혀 다른 성격 st라는 것을 알고 "첫 인상과 완전 딴 판이다"라는 평을 많이 듣는다. 오죽했으면 같이 예능을 하던 서인영이 옥주현에게 "이진언니는 굉장히 얌전하시고 여성스러우신거 같다."라고 말하자, 방송에서 이에 대해 옥주현은 "잘못 알고 계시더라." 성유리는 "(예능에서) 천상여자 컨셉을 잡으셨더라"라고 일침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자 이진은 "저 천상 여자예요.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능청을 떨었으나 옥주현에게 "이진씨, 허물을 벗으세요."라는 답이 날아왔을 뿐이었다.

말하는 방식은 다소 방어적이고 교과서적이다. 공격적으로 느껴지지 않게 깍듯하고 예의바르게 얘기하는 편이다. 한마디로 선을 넘지않게 털털한 st.[] 상황이나 말하는 상대에 따라서 말투가 바뀌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단어 선택이 지극히 제한적이라는 평이 많다. 나이가 들면 들 수록 팬들에게 하는 말의 범위는 줄어들고 있고, 내년 초에 이진이 어떤 말로 새해 인사를 할 지 쉽사리 예상 가능할 정도다.

원래 아주 보수적인 성격이었는데 뉴욕에 살면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많이 열렸다고 한다. 확실히 오픈된 마인드가 보여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눈물이 없다. 같은 멤버 이효리는 핑클 활동 내내 이진이 우는 것을 손가락 꼽을 정도로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진 인터뷰에 의하면, 핑클 시절 여름마다 출연했던 공포 특집 때마다 무섭지 않더라도 무서운 척을 해야했기 때문에 억지로 눈물을 짜냈다고 하는데 그런데 캠핑클럽에서 부쩍 눈물이 많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진 팬클럽

패니아는 2002년에 오픈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고, 특공대는 2013년에 개설돼 핑클 관련 팬카페 중에 보기 드문 신생 아닌 신생이다. 패니아와 특공대에 이진이 인증글을 남긴 바 있다. [] 2019년 캠핑클럽의 영향으로 10대 팬들이 급증하여 이진특공대 카페에서 2020년 설문조사 한 바에 따르면, 10대 팬이 전체 이진 팬 중에 40%에 가까이 육박하며 10~20대 팬은 60% 넘게 차지한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물론, 30대 팬들 또한 30% 넘게 여전히 존재한다. 전체 이진 팬덤을 대표 할 순 없지만 어쨌거나 일부 이진 팬덤의 조사 결과라고 하더라도 놀라운 수치이다. 확실히 팬덤 분위기가 바뀐 것을 알 수 있는데, 예전엔 과거 핑클 시절을 회상하는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팬들이 다수였는데 캠핑클럽 이후 "저 고등학생 팬인데.." 혹은 "이번에 입덕한 중학생 팬인데.." 등의 글을 매우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물론 중간에 드라마로 입덕한 20대 초중반 팬들도 있다.

한때 이진 팬사이트 여러곳이 흥했는데 그중 여전히 언급되고 있는 재미난 팬사이트는 단연 '이진의 여자들'[], '투명에 가까운 블루'(이하 투블)다. 투블은 이진x성유리 커플홈이고, 이진의 여자들은 이진 중심으로 이진 여사친들 엮는 일종의 망붕 팬사이트였다. 성유리, 엄청 친했던 김현주, 송혜교 등등과 엮인 사진들이 여전히 떠돌고 있다. 이 셋 중에서 김현주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친한 사이이다. 송혜교 결혼식 때에도 이진은 옥주현과 함께 하객으로 참석했다.

팬카페로는 과거 '핑크리'가 가장 컸고, 팬사이트로는 '굿진닷컴'[], '블루진' 등등이 컸었다. '핑크리'와 '미운오리 내사랑'이 합쳐져 '이진러브'가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폐쇄나 다름없는 상황. 2015년에는 비공개 카페가 되어 가입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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