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팬
2018년에 접어들면서는 다소 진전된 듯하나 2013-2014년의 사생팬 문제는 그 어느 그룹보다도 심각했다. 마찬가지로 사생팬 문제가 심각했던 동방신기에 비견된다고 했을 정도.
EXO의 악질적인 사생팬은 유독 다른 아이돌보다 그 정도가 굉장히 심하다. 동방신기의 사생들이 EXO로 넘어갔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따라다니면서 사진을 마구 찍어 대는 건 기본이고, 아무렇지 않게 엑소 멤버의 팔에다가 팔짱을 끼거나, 카메라로 눈을 쳐서 멍이 들게 하거나, 심지어 욕실에 녹음기를 설치해서 멤버가 샤워하면서 부르는 노래 등을 녹음해서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다. 이건 팬이 아니라 거의 스토커, 엄연한 범죄이다.
EXO 멤버 중에서는 백현이 사생팬들에게 차갑기로 유명한 편.[1] 그런데 악질 사생팬들은 그걸 가지고 또 '팬들에게 편지를 쓰거나 전화를 하기에는 너무 잘난 분 멘탈 쓰레기'라며 백현을 까기도 했다. 그나마 좋게 말해 사생팬일 뿐 그냥 스토킹 범죄 가해자다.
EXO 멤버들 중에서 가장 낯을 가리고 내성적인 성격인 디오는 인터뷰 중 "사생이 너무 많아 피해의식까지 생겨 일반 팬을 볼 때도 감정이 바뀔 정도로 심각하다."라고 밝힐 정도. 숙소 밖에는 많을 땐 40~50명의 사생팬이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 추천이 600명을 넘어가고, 심지어 멤버들을 전부 단톡으로 초대하고 장난을 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2016년에도 사생팬 문제가 끊기질 않자 레이는 그들에게 엄중 경고를 하기도 했다.
게임상 캐릭터 표절 의혹
2015년 11월 EXO 멤버들의 모습을 본따 피규어 블루투스 스피커가 제작되었는데, 여기 나온 엑소 캐릭터가 닌텐도의 아바타 시스템인 Mii를 고스란히 베낀 듯한 디자인이라 구설수에 올랐다.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쪽에서는 엑소 캐릭터가 Mii로 충분히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한다. 쉽게 말해 엑소 캐릭터가 쓰고 있는 모자만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을 아예 Mii로 똑같이 만들 수 있는 정도라는 것. (Mii 문서 참고.) 이에 대해 게임 제작사 쪽도, SM 쪽도, 닌텐도 쪽에서도 아무 입장을 내놓은 것이 없으므로 아직까지 명확한 결론은 나지 않았다.
2016년 7월 이 캐릭터를 다시 한 번 활용한 EXORUN(엑소런)이라는 게임도 출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콘텐츠 가치평가'를 제1호로 통과하면서 제작비를 초과한 5억 원을 투자받게 됐다. # 이를 두고 쿠키런의 아류작급으로 느껴지는데다 표절 의혹이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에 국민 세금[2]을 지원해주는 게 적절하냐는 의문이 있다.
유출
유출이 많은 SM에서도 유독 유출이 끊이지 않는다. 데뷔 전 티저로 100일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팬들이 SM엔터테인먼트의 웨이보계정을 해킹했다.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EXO의 전 멤버(심지어 몇 인조인지도 밝혀지지 않았다.)의 예명과 사진이 대량으로 공개되었다. 하지만 계속 진행은 되었다. 이후 MAMA 활동 중간에는 뮤비 안무버전이 일부분 유출되는 해프닝도 발생되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SM은 뮤비의 미공개 부분을 공개하지 않았다. 티저 사진은 워낙 대량으로 공개되었기 때문에 아예 압축파일째로 인터넷에 돌아다닌다.
2013년 2월 말에는 정규 1집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Wolf)', 수록곡 '3.6.5'가 유출되어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컴백은 5월 말. 그러나 뮤비가 공개되기 전 '늑대와 미녀' 안무 영상, 뮤비의 스틸샷이 올라왔으며 6월 3일이 전곡 음원이 나오는 날이었으나 그 이전에 전곡이 유출되었다. 8월 1일 후속곡 '으르렁' 뮤비가 공개 예정이었으나 3일 전 안무 영상이 유출되었다. 카메라 워킹을 위해 방송국으로 보낸 영상이 유출된 것. 이쯤되면 유출이 컨셉같지만 안무가 황상훈이 트위터에서 분노한 것을 보면 분명 타인에 의한 유출이다.
2013년 스페셜앨범 활동 당시 'Christmas Day'라는 곡의 카메라 워킹 체크용 안무 영상이 무대 공개 이틀 전 유출되었다.
2014년 미니 앨범 2집 타이틀곡 '중독'은 쇼케이스 일주일 전부터 EXO-K가 찍은 안무 영상이 유출되었다. 유출된 영상에 방송사 워터마크가 확실하게 드러나 있으며, 안무가 황상훈도 트위터에 이 점을 지적했다.
여태껏 선보인 여섯 개의 댄스곡 중 'History'를 제외하고는 안무 영상이 전부 유출되었으며, 이 중 네 곡은 방송국으로부터 유출된, 카메라 워킹 체크 영상인지라 방송국의 허술한 보안을 말해준다.
2015년 3월 17일 자로 외국 팬들에 의해 'Call Me Baby'의 음원이 유출되었다. 이쯤에선 SM이 의도적으로 유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2015년 6월 1일 외국 팬에 의해 'Love Me Right'의 곡 일부가 유출되었다는 의혹이 있었다.
2015년 12월 'Sing For You'의 저음질 버전이 유출되었다.
2016년 6월 1일 외국 팬에 의해 'Monster' 안무 영상과 데모 음원이 유출되었다.
2016년 8월 17일, 3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 하루 전날에 타이틀곡 'Lotto'의 안무 연습 영상이 유출되었다.
2017년 9월 5일, 4집 리패키지 음원 공개 당일에 타이틀곡 'Power'의 카메라 워킹 체크용 안무 영상이 유출되었다. 2014년 '중독' 유출 때와 마찬가지로 방송사 워터마크가 확실하게 드러나 있었다.
2018년 10월,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의 안무영상이 유출되었다. 이번 유출 또한 방송사의 실수로 밝혀졌다.
중국인 맴버들의 연이은 탈퇴
크리스 우, 루한, 황쯔타오 문서 참고.
이전에는 탈퇴 이후에도 3명이 SM과의 계약기간이 2022년까지 유지가 되었기 때문에 한동안은 3명의 탈퇴 이후에도 프로필에는 SM 홈페이지에서도, 인터넷 검색 포털에서도 엑소 멤버가 12명으로 표기가 되어있었다.
그러나 타오의 소송 종결, 엑소 5집 앨범 발매 이후로 홈페이지에서도 이전 멤버가 삭제된 9명으로 표기가 되었다.
LOVE SHOT 표절논란
해당 곡의 발매 이후 원 디렉션의 루이 톰린슨이 발매한 Back to you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그 후 SM엔터테인먼트의 자세한 입장은 전혀 밝혀지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독일음원저작권협회(GEMA)에 LOVE SHOT 저작권자 명단에 루이 톰린슨을 포함한 Back to you의 저작권자들이 추가되었다. 일부 있을 수 있는 의견으론 대한민국의 음원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것이 아니라 독일에 등록된 것이므로 무관하다고 할 수 있으나 대한민국은 베른 협약에 가입한 국가이므로 해외 저작권 역시 대한민국에 속한 것과 100% 동일하게 취급한다. 이 경우는 원작자들이 대한민국 음악저작권협회에 저작권자 등록 수수료를 납부하는 것이 부당하므로 기존에 이미 개인정보가 등록되어 있는 해외(독일) 저작권협회를 통해 처리한 것이다.
GEMA 저작권 조회 사이트에서 work code 21970741로 조회하면 루이 톰린슨을 비롯하여 CHANYEOL, PARK과 CHEN이 등재되어 있는 LOVE SHOT 음원의 저작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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