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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TWICE)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0. 11. 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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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015년 10월 20일 데뷔한 9인조 걸그룹 TWICE의 멤버로, 팀에서 메인댄서이면서 셋째를 맡고 있다.

캐치프레이즈는 데뷔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데, 각각 복숭아에서 태어난 모모입니다와 TWICE에서 퍼포먼스뽀뽀먼스를 담당하고 있는 모모입니다이며, 유독 허당들이 많은 TWICE 내에서도 돋보이는 허당이자 바보 캐릭터를 맡고 있고, 무대에서는 주로 댄스브레이크와 퍼포먼스를 담당하며, 곡 내에서는 귀여운 음색으로 브릿지 파트를 맡고 있다. 상징 색깔은 #e67ea3.

 

데뷔전

3살 때부터 댄스 스튜디오에 다니며 춤을 췄다. 오사카에 소재한 STEP OUT 댄스 스튜디오에 다니던 중, 스튜디오의 소개로 2008년 한국가수 Lexy의 Ma Peopl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Lexy -Ma People M/V[18] 2011년엔 슈퍼스타K3 일본 예선에 4인조 걸그룹 멤버로 참가했다. 아시아를 평정하겠다는 당찬 각오로 도전했지만, 펑펑 우는 오열영상을 남긴 채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모모 슈퍼스타k3 지역예선

유튜브에서 언니와 함께 공연한 댄스 동영상을 본 JYP 관계자가 오디션을 보라고 연락을 해왔고, 언니(히라이 하나)와 함께 오디션을 봤으나, 혼자만 합격한 뒤[19] 사나와 함께 입국해서 약 2012년 4월부터 한국에서 같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원래는 JYP의 전원 일본인 걸그룹 프로젝트[20]에 속해 있었으나, 이런 저런 복잡한 사정으로 프로젝트가 무산되고 사나, 미나와 함께 SIXTEEN에 참가하게 된다. 당시 프로젝트에서는 언니라인이었고 춤으로는 연습생에서 탑클래스로 유명했다고 한다.

연습생 시절 미나, 다현과 함께 2PM 우영의 R.O.S.E 일본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SIXTEEN

SIXTEEN에서는 나띠와 라이벌구도로 출중한 댄스 실력을 보였지만 개인미션마다 박진영의 나띠 사랑(...)에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방송에선 이 둘의 대결을 마치 천재 VS 노력파의 대결처럼 보여졌다. 첫 등장에서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견제되는 멤버 있어요?'라는 질문에 없어요.라고 대답을 하거나 식스틴의 트레이드 마크를 등에 짊어진 채로 방송의 종료 신을 도맡으며 에이스 냄새를 폴폴 풍겼고,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개인 미션에선 박진영의 나띠 사랑에 밀리기 일쑤였고, 2번째 사진 미션에서도 평가는 좋지 않았다. 메이저에 들어간 1회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슬럼프를 겪으며 어두운 표정과 우울한 모습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 그런 지쳐있는 모모를 위해 사나와 미나가 따로 방문해서 같이 데뷔하자고 힘을 주는 에피소드가 있었을 정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은 바로 4차 미션이었는데, 지원, 채영과 함께 채지모를 결성하여 'The Way You Love Me'와 'Swing Baby'에서 안정적인 보컬 능력과 파워풀한 춤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상대적으로 투표에서 밀려 메이저 B팀[21]과 마이너 A팀[22]에게 충격의 2연패[23]를 당하고 셋 중 지분이 가장 적었던 모모[24]가 탈락하고 만다.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탈락했다는 게 아이러니. 탈락 통보를 받을 때부터 울먹울먹하다가 "이 무대를 하면서 제가 정말 즐거웠어요. 그래서 뭔가 더 아쉽ㄱ.. ㅋ흙ㄹ륽 ㅠㅠ"하며 펑펑 울기 시작했는데 당시 거기있던 모두가 정말로 충격받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퇴장하는 순간까지 서럽게 펑펑 우는 모습[25]이 영상에 담겨져 당시 SIXTEEN 멤버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그랬는데...[26]

최종회에서 특별 스테이지로 선보였던 단체 군무, 탈락자 스페셜 스테이지를 위해서 잠깐 나왔다가 무대 밖으로 내려가서 구경하던 중에 박진영의 깜짝 발표로 추가 멤버로 발탁되었다! 진심으로 몰랐는지 본인 이름이 지목되자마자 얼굴을 가리고 탈락했을 때처럼 펑펑 울며 무대에 올라왔는데 MC 오상진이 소감을 묻자 "조아... 제가 딸띾했는데 ㅠㅠ 어흫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라는 짧은 멘트를 남겼다. 박진영이 모모를 선정한 근거는 이미 선정된 8명이 가지고 있지 않은 부분인 춤과 퍼포먼스를 보강해줄 멤버로 어울리며 모든 JYP 관계자들에게 가장 성실한 연습생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그들 모두가 모모를 지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27] 그 외에도 박진영은 TWICE에 꼭 필요한 멤버라고 생각해왔고 모모를 어쩔 수 없이 탈락시켰을 때 가장 마음이 아프고 아쉬웠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하여 일어난 논란에 대해서는 SIXTEEN 항목 참조.[28] 이러한 논란을 뒤로 하고 데뷔 후에는 뛰어난 춤실력과 매력으로 퍼포먼스 센터로서 전혀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래서 모모와 쯔위를 추가로 선발한 것이 TWICE 최고의 신의 한 수로 불린다. 일본에서는 이 두 명이 투톱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래서 조기 탈락, 탈락 후 다시 선정된 논란, 그리고 식스틴 내내 겪어야 했던 부담감과 슬럼프 때문에 밝은 모습은 거의 없을 뿐더러 식스틴으로부터 3년이나 지난 What is Love? 활동 때에도 식스틴 이야기를 꺼내면 별로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고 꺼리는등 별로 좋은 감정을 갖고있진 않다. 워낙 잔인한 서바이벌이라 누군들 좋겠냐만은... 2020년 방영된 니지 프로젝트에서는 사나와 함께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대되었는데, 박진영의 "다시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면 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사나는 못하겠다고 말한 반면 모모는 정색하고 안 할 건데요라고 단호박을 시전했다(...).

한편 식스틴 5화에서 일본인 3총사 미사모가 놀러갔다가 타로 카드 점을 봤는데 모모의 점괘가 "고난 뒤에 새롭고 긍정적인 아침이 온다."였는데 이후 모모의 상황과 딱 맞아 떨어졌다. 4번째 미션에서 탈락하는 고난이 왔지만 박진영의 결정으로 최종 추가 멤버로 트와이스에 합류하는 새롭고 긍정적인 아침이 찾아왔기 때문. 뭐 애초에 점이라는 게 어떤 일이 우연히 맞아떨어지면 "그러고 보니 그때 점괘가 그랬었지?"하기 마련이지만 모모의 상황이 당시 점괘와 딱 맞아떨어졌다.

 

메인댄서

"TWICE에서... 춤과 퍼포먼스를 보강해 줄, 모모를 선정했습니다." - 박진영, <SIXTEEN 10화>[29]

3세대 아이돌중 최정상급 춤실력을 지니고 있다. 모모 댄스 커버 모음집모음집 2 JYP A&R팀의 ALI, 소녀시대, 이효리, 2NE1, 손담비를 지도했던 김혜랑 안무가가 가장 춤 잘추는 제자는 모모였다라고 밝혔을 정도로 춤실력이 뛰어나다. 심지어 효연이 본인의 뒤를 잇는 댄싱퀸으로 모모를 뽑았을 정도. 메인댄서가 지녀야할 파워, 절도, 유연성, 디테일한 동작 표현, 춤선, 표정 연기력 등 필요한 것들을 거의 다 지니고 있으며, 몸매도 아름다워서 춤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때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낸다.

트와이스의 귀엽고 발랄한 안무, 청순한 걸그룹 안무[30], 보이그룹 안무, 본인의 장르인 힙합/얼반댄스까지 장르 안 가리고 자기 방식대로 소화하고 재해석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웨이브 동작을 보면 알수있다시피 굉장히 유연하면서 또 몸을 정말 잘 쓴다.

어려운 동작과 기교를 흔들림없이 자연스럽게 소화하면서 놀라움을 자아내며, 리드미컬하고 박력을 표현하는데 뛰어난 춤선과, 그리고 신체 유연성과 파워를 겸비해 리듬을 탈때 자신만의 그루브를 타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즉흥적으로 만들어 내는 경지에 이르러서 춤출때의 흡인력이 장난 아니다. 이는 박진영이 춤에 대해서 기본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 절제동작에서 파워와, 연결동작에서 유연성, 좋은 춤선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유닛 무대 영상을 봤을 때[31] 3가지 모두 뛰어남을 알수 있다. 그래서 얼굴 위주로 잡는 음악 방송이 아닌 공식 안무 영상을 보면 그 독보적인 춤선으로 인해 가장 눈에 띈다. 딱 보기에도 동작이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넘치기 때문에 단박에 시선을 끈다.

3살 때부터 춤을 춰온 만큼 타고난 재능에 춤에 남다른 열정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항상 겸손하게 노력하는 자세와 성실성,[32] 밝은 성격그리고 밥심이 무대에서 에너지로 나타나는 듯 하다.

춤 실력은 JYP 안무가(ALI)도 극찬할 정도로 팀 내에서 독보적인데, 곡 내에서의 파트는 많지 않지만 댄스 브레이크 하나로 제 몫은 다 챙긴다. 독무 한 번으로 엄청난 시선 흡입력을 보여주기 때문. 'OOH-AHH하게' 뮤비와 무대를 보면 메인, 센터에서 춤 하나로 멤버들을 진두지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TWICE로 데뷔하기 전에는 모모의 선발에 대한 비판이나 우려도 많았지만 데뷔하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논란은 거의 사라졌으며, 연말의 다양한 시상식이나 특별 무대[33]를 거치면서 최고의 한 수로 재평가받고 있다. JYP가 왜 굳이 그렇게 무리를 해서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온갖 욕을 들어먹고 논란이 되면서까지 뽑았는지 납득이 간다는 분위기. LIKEY에서는 OOH-AHH하게에 이어 독무를 맡았는데, OOH-AHH하게에서는 댄스브레이크 도중 잠깐의 헤드뱅잉만 보여준 맛보기 식의 독무였다면, LIKEY에서는 멤버들이 아예 무대에서 비켜주고 모모의 독무가 끝난 후 받춰주면서 합류하는 식의 퍼포먼스로 구성했다. 심지어 LIKEY의 댄스브레이크를 본인이 직접 짰다고 하니 안무를 짜는 데에도 관심이 있는 듯.

여러 아이돌들의 안무지도 및 여러 히트곡들의 안무를 맡은 걸로 유명한 안무가 리아킴도 아이돌 라디오[34]에서 자신이 여태까지 본 아이돌 중에 가장 춤을 잘춘다며 신이 내린 춤꾼이라고 극찬했다.

멤버들 모두 다 인정하여 자신을 댄스 1위라고 뽑을때 멤버들 모두 다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였고, 실제 팀 대표로 힛 더 스테이지 같은 댄스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으며 예능에서도 멤버들 모두 다 춤으로 밀고있다.

사실 정연 항목에 나와있듯이 정연 못지않게 TWICE의 컨셉이 춤 실력을 부각시키지 못했다 해도 틀린 말은 아닌 게, 모모의 장기는 얼반, 힙합 장르의 파워풀하고 화려한 댄스[35]이지만 TWICE의 안무들이 주로 가사를 표현한 따라하기 쉬운 안무 위주로 짜여지다보니 모모의 춤 실력도 특별무대가 아니면 크게 부각될 일이 적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룹 컨셉따라 항상 웃는 표정에 귀여운 이미지라 강렬한 댄스를 추면 이미지랑 매칭이 안 되는 것도 있어서 앞으로 표정연기만 개선하면, 앞으로 파워풀한 컨셉이나 강한 컨셉, 혹은 섹시 컨셉 등으로 갈 경우 모모의 춤은 더욱 더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36] 콘서트나 특별무대에서 본인의 끼를 여김없이 발휘하고 있으니 다행.

Dance the Night Away 앨범부터 안무가 격해지는 경향을 띄는데, 이전보다 무대에서 더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컬 랩

모모의 파트는 그 나름의 귀엽고 통통 튀는 음색으로 인기있다. 데뷔초엔 톤이 낮고 코로 발성을 내는 스타일이었는데, 지효와 정연, 미나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다들 톤이 높고 발성이 가벼워서 OOH-AHH하게 때는 음색이 부각될 일이 적었다.[37] 하지만 CHEER UP에서 맡은 조르지마 브릿지 파트는 모모와 찰떡인 파트여서 조르지마 때부터 매력을 느낀 사람들이 많아졌고, 아는 형님에서 희철이 조르지마 흉내를 기막히게 내서 빵 터뜨린 덕분에 모모와 트와이스가 대중적으로 알려지는데 기여했다[38]

사나, 모모에게 적극적으로 브릿지 파트를 맡기고 음색을 부각시키는 식으로 프로듀싱 방향을 잡고 있기에, 모모의 파트는 높은 확률로 킬링파트가 되곤한다. 곡 내 본인의 파트도 짧은 편이지만 활동을 거듭할수록 나름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니 기대해 봐도 좋을 듯싶다. V앱에서 가끔 볼빨간사춘기 노래 같은 것도 부른다.

YES or YES, FANCY에서는 파트가 늘었다. 본인의 파트 한소절이나 킬링파트정도로 끝났던 과거 앨범의 메인곡인 Dance The Night Away, What is Love?와 달리, 본인의 파트는 물론 곡의 후렴구의 짧은 파트 두번과 후반부의 하이라이트 소절을 맡았다.

랩도 하지만, 랩파트는 거의 채영과 다현의 몫이다. 타이틀곡 중에서는 SIGNAL, 수록곡 중에서는 "다시 해줘" 와 What is Love?의 수록곡에서 랩을 맡았다. Heart Shaker에서 '정신 바짝 차리고 집중해' 파트도 많이 연습했다고. 놀라운 토요일에서 iKON의 '리듬 타' 바비의 랩파트를 괜찮게 소화하면서, 데뷔 초보단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음정이 많이 안 맞고 발음이 부정확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3명의 일본인 멤버들 중에서도 특히 비음이 강한 목소리라서 호불호가 갈리는데다, 이 음색이 장점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본인이 소화하기 힘든 음역대를 부르면 음정이 안 맞았을 때 부정확한 발음과 맞물려 안좋은 쪽으로 튀게 된다. 가뜩이나 걸그룹의 타이틀곡인 댄스곡이 대부분 음역대가 높은 편이고 트와이스도 타이틀곡이 전체적으로 고음이 대부분인지라 우려되는 점이 많았는데, 결국 MORE & MORE 활동 중 앵콜 무대에서 이 문제가 크게 터지고 말았다. 이후 JYP는 이를 인식했는지 I CAN'T STOP ME에서는 모모의 파트를 감축하였다. 그리고 동시에 I CAN'T STOP ME과 수록곡 UP NO MORE에서 채영과 다현과 함께 랩을 맡게 되었다. 오히려 무리하게 높은 음역대를 무리하게 소화하는 것보다 평소에도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호평을 받았던 랩을 타이틀곡에서 맡게 되면서 오히려 응원과 호평을 받고 있다.

 

예능

예능에서는 주로 귀여운 이미지와 댄스 기믹을 밀고있다. TWICE 단체예능에선 댄스, 먹방, 애교 그리고 순수한 빙구미 내지 바보캐를 담당한다. 트와이스 자체 내에서는 먹는 것과 댄스 말고는 딱히 욕심이 없어 나연과 함께 서열 최하위를 달리고, 공중파에 나오면 사나와 함께 팀의 애교 담당 1,2위를 다툰다.단 모모나 사나나 시키는 애교는 부끄러워 하며 망한 애교를 보여준다 초반 예능에는 사나와 함께 외국인으로 불러다녀(....) 어눌한 한국어로 인기를 끌었으며, 무대에서의 카리스마와는 180도 다른 바보, 빙구미, 그리고 귀여움을 조금 뿜는 캐릭터로 예능이미지 완성.강호동: 그래서 바보가 됐어? 모모: 응

춤을 출 기회가 오면 태도가 180도 돌변, 팀킬도 불사하는 댄스부심을 보여준다(...). 특히 댄스 1위를 놓고 싸우는 경쟁에서는 동생이고 예능이고 뭐고 안가린다. 런닝맨 530회 출연분에서 댄스 재능대결에서 다현이가 코믹댄스로 치고 올라오자 경쟁심이 불붙어서 옆에서 아주 난리가 났다.. 이를 보고 있던 하하는 "모모도 엥간히 뺏기기 싫은가보다."라는 멘트를 날렸다. 여러 예능에서 그냥 재미로 춤추는 장면에서도 사력을 다한 파워댄스를 보여주기에 또 다른 갭모애를 보여주기도 한다.

V앱내에선 언니, 동갑, 동생 모두에게 이쁨받고 케미돋는 모습으로 멤버들과 친목친목한 모습이 자주 보인다. 성격이 착하고 순해서 멤버들이 다 좋아하며, 말바보에 귀여운 면이 많고 귀여운 실수를 할때가 많아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멤버들이 놀려도 다 받아주고, 놀리면 반응이 귀여워서(...) 자주 괴롭힘을 당한다. 방송에선 먹거나, 추거나, 몰이를 당하거나 셋중에 하나. 사석에선 방송보다 몇배는 더 귀엽다바보같다는 말이 있다.

본인은 어째 섹시(...),도도(...?) 캐릭터를 기회 올때마다 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것 같지만 막상 포즈를 시켜보면 시키는 애교만도 못한 섹시도도를 보여줘서 주변을 웃긴다. 무대에서는 섹시한 곡을 몇번 보여준 적이 있지만, 시키는 애교, 시키는 섹시엔 자신이 없는듯 하다. 그냥 무대에서만 섹시 도도한거 하자... 그래도 꿈을 접지않고 도전하는 모모를 응원해주자.

 

트와이스 내에서

TWICE 팀 내에선 모든 멤버와 두루두루 친하다. 같은 일본인인 사나, 미나와 특히 친하여 벚꽃 라인(미나 역시 '井'으로 끝나는 성씨-우물라인-), 또는 이름 한 글자씩 따서 미사모 라인이라고 불린다. 이 기본 미사모 라인에 쯔위가 끼면 외국인들로만 구성된 미사모쯔 라인이 결성된다.[39] 모모는 일본어로 복숭아를 뜻하기도 해서, 복숭아를 좋아하는 나연과 함께 복숭아 자매를 결성하기도 했다. 또한 숙소 룸메이트인 정연과 룸메즈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자세한건 아래 룸메즈 항목 참조. 다현이와 같이 엮이면 두부 한모가 결성되기도 하고, 쯔위와 엮이면 모쯔, 2017년부터는 채영과 함께 V앱으로 모챙TV를 방영중이다. V앱에서 특히 이런 케미가 잘 드러나는 편.

특히 JYP 연습생 생활을 같은 날에 시작한 사나와는 둘도없는 사이면서 가장 허물없는 사이기도 하다. 주로 멤버들에게 당하는 편인 모모가 사나를 대할 때는 지지 않고 받아치곤 하는 것이다. 실제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V앱을 보면 유독 사나에게만 쎄게 나가는 모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연생 기간이 가장 긴 나연-정연-지효가 서로를 대하는놀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사나 역시 다른 멤버들을 자주 놀리고 괴롭히지만 모모에게는 남다른 장난을 치고 서로 안받아주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최근에 나온 V앱인 스타로드 시리즈에서도 에서도 모모와 사나는 멤버들 중에서도 애교가 많은 편이고 스킨십도 많은데 서로는 뽀뽀도 안하주고 애교도 안떤다고 털어놓기도.

여러모로 남다른 관계에 같은 일본인이다 보니 트와이스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에는 이 둘을 착각하는 사람도 많았고, 한 V앱에서는 아예 서로를 쌍둥이라고 소개하기도 하는듯 아래 룸메즈 항목의 정연 만큼 아니 그 이상 각별한 사이가 이 둘이라고 볼 수 있다.

사나 못지않게 다현을 좋아하는데, 특히 다현의 턱밑살을 만지는것을 좋아한다. 다현에게 대놓고 "너 이거(턱밑살) 내꺼야."라고 하기도 한다. 다현과 좋은 케미를 보여주는 사나를 질투하기도 하는데, 다현이 사나와의 통화에서 자기야 라고 부르며 한껏 애교를 부리자, 옆에서 질투의 눈빛을 보내더니 통화가 끝난 후 "왜 나한테는 자기야 라고 안해줘?"라고 한다. 그래서 아예 셋이서 삼각관계를 결성하기도 했다. 모모: 너 누구편이야? 다현: 원쓰으(도와줘) ㅜㅜ

 

특징

TWICE 멤버들이 뽑은 생활애교 1위. 귀여운 모습을 보이면 멤버들도 언니 동생 할 것 없이 눈을 반짝이는 애교 감상모드가 된다.우쭈쭈 우리 모모...사나가 사랑스러운, 심쿵 만드는 애교라면 모모는 모태 애교로 아빠 미소를 짓게 하는 아이 같은 순수함과 귀여운 모습이 있다.
성격은 완전 '순둥이' 그 자체. 평소 말투와 행동이 정말 엄청 순진하고 귀엽다. 식스틴에서 보인 시크하고 간지 포스를 좔좔 풍기던 모습과 180도로 달라져, 귀여운 바보(?) 속성으로 돌변했다. 자기딴에는 열심히 한국어로 말하려고 하지만 이게 애기들 옹알이하는 듯이 귀여운 말투에 목소리 자체가 콧소리가 많이 들어가서 애기같은게 씹덕 포인트. 나 못때요, 띠띠(TT), 마시써, 하눈거야, 뽀뽀먼스, 쩡소해~(청소해~) 눙물날꺼 까테, 모가떼(뭐같애?), 내가 모가대 모가대, 훅때지(흑돼지), 여기있당, 네에! 등등... 그냥 평소 성격이고 말투라서 본인은 잘 모르는 모양이다. 멤버들의 모모말투 따라하기 아니 언니가 이렇게했짜나앙 ㅠㅠ 마시써 더 만드러줘 나 또 머꼬 시퍼요
귀여운 실수를 많이 한다. 약간 손이 많이가는 타입인듯. 착하고 순둥순둥한 원래성격 + 엉뚱한 언행 + 허당매력으로 항상 빅 웃음을 주곤 한다. 멤버들은 웃겨 뒤집어지는데, 본인은 이해를 못하고 갸우뚱거리는게 포인트. 모모 : ?(갸우뚱) 빙구미의 비결(?)이 밝혀졌는데, 아는형님에 출연해 밝히기를 초등학생때 친구가 밀어서 벽에 머리를 찧어 피가 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바보가 된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설명했다. 벽에 부딪쫓는데 피가 우와앙~ 났다고..
순수하고 솔직해서 거짓말을 잘 못하는지라 표정에 생각이 100% 드러난다. 특히 음식앞에서. 성격자체가 내숭, 가식 없이 솔직하게 본인 진심을 100% 말하기 때문인데, 이게 엉뚱하고 귀여워서 V앱이나 예능에서 빵빵 터뜨릴때가 있다. 쯔위 : ???
머쓱-한 상황이 오면 혀로 앞니를 한번 쓸어내리는 버릇이 있다. 틋TV나 예능 등 방송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습관.인줄 알았으나 그냥 생활습관인 듯..틴트청소
귀여운 인형을 보면 사족을 못쓴다. 동갑내기들이 "그래, 인형 졸업할 나이지..." 하고 살까말까 고민할때 모모는 덥썩 고르고 소중한듯 품에 꼭 안고 이름을 붙여주는게 영락없는 어린아이같다. 그리고 정연이한테 인형 또샀다고 잔소리를 듣는다이렇게 데구리(돼지인형), 베어링(곰인형)이 숙소 식구가 되었다. 그리고 팬싸인회를 가보면 인형 군단에 포위된 모모를 볼수있다. 어릴때부터 바비공주와 미키마우스 미니를 좋아한다고 한다. 일본에서 댄스팀 이름을 '바비'로 지을 정도다. 채영이 모모의 생일에 월트 디즈니 월드 25주년 기념 스페셜 바비인형을 선물로 주자 연신 "채영아 고마워"를 반복하며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꿀귀요미 #
데뷔 후 은근히 헤어스타일을 많이 바꿨다. 데뷔 직후엔 금발 웨이브를 찰랑이더니 핑크 블론드, 갈색, 검정 단발등등 다양한 헤어컬러와 양갈래, 만두머리같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다 잘 어울리는편. 양갈래 잘 어울리기가 쉽지 않은데 꽤 잘 소화한다! 검정 단발 꿀귀요미 본인이 팀내에서 머릿결이 제일 좋다고 한다. 그래서 탈색하고 염색하기가 망설여진다고...
그 누구보다도 정말 먹는걸 좋아하고, 음식 앞에서는 진심으로 행복해한다. 맛있는 것을 보면 매우 기뻐하며, 주먹을 올리고 손을 흔드는 귀여운 리액션을 한다. 모모 먹방 모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족발, 간장게장, 마요네즈, 회 등등... 밥 사준다는 소리에 무서운 놀이기구도 탔던 소녀. 그정도로 맛있는게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또한 대식가이기도 하다. 본인 말로는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 했어.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평소에 운동을 워낙 많이 해서 그런지, 순둥순둥하고 귀여운 얼굴과는 다르게 몸매가 정말 섹시하다. 심지어 몸에 근육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11자 복근과 다른 부위의 잔근육들이 꽤나 멋있게 느껴진다.[40] 게다가 작은 얼굴에 쭉 뻗은 비율, 그리고 의외의 꿀벅지를 갖고 있기도 해서 남초에서 우레와 같은 지지를 받고 있다. 같은 그룹의 정연도 "모모는 몸매가 좋아"라고 칭찬을 가장한 섹드립을 하기도 했다. 게다가 전술했듯이, 머리도 작고 비율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162cm로 안 보인다. 전신샷을 찍혔을 때, 하나도 굴욕이 없다.
배꼽티와 핫팬츠 조합을 좋아하는 것 같다. 우사생에서 안 쓰는 물건을 중고장터에 팔려고 물건 정리하는데 지효가 "모모는 이런 거 되게 좋아해요~'하는 것과 평소에도 저렇게 많이 입고 다니기도 하고, 무대의상도 배를 시원하게 오픈한 경우가 많다. 복근 자신감
심성이 순하고 착해서 TWICE 내에서는 나연과 치열한 서열 8위 다툼을 하고 있다. 결국 멤버들의 선택으로 맏내를 누르고 서열 8위 자리를 획득했는데, 의외로 자기 자신은 스스로가 짓궂고 다른 멤버들에게 장난을 잘 치는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일본인 팬에게 자신은 'ドS キャラ(도S캐릭터)'라고 밝혔다고.. 물론 아무도 믿지 않지만. 사실 바보미 폭발하는 TWICE 서열 8위 가장 최근 What is Love에서는 처음으로 9위로 내려갔다고 한다. 사실 하위권들간의 다툼이라 멤버들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뭔가를 설명할때 항상 손으로 동그라미를 만드는 버릇이 있다. 이른바 만물 동그라미설. 돌맹이, 족발, 음료수 캔, 돼지등에 관해 설명하면서 한결같이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붙여 원형을 만들면서 얘기를 한다.# V앱에서는 간장게장을 이 방식으로 설명하기도...다른예시 48분부터 아이돌룸에선 아예 모그라미를 캐릭터로 잡아서 주변에 웃음을 주기도 했다.
피곤요정. 차로 이동하는 장면에서는 항상 어딘가에 기대서 자고 있고, 자주 피로를 호소한다. 런닝맨에선 차로 이동하는 도중 나연의 어깨에 기대서 기절(?)해있는가 하면 컬투쇼에서는 졸음을 버렸으면 좋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물론 TWICE가 워낙 바쁘다보니 잠잘 시간도 얼마 없어서 힘든건 사실이라 이상한건 아니지만 안타까운건 사실...
본인 스스로가 말하기를 먼저 나서서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수줍음을 많이 탄다고 한다. 아직 한국말이 익숙하지도 않고, 본인이 잘 나서지는 않는 성격이지만, SIXTEEN과 데뷔를 거치면서 많이 나아졌다고. 예능에선 먼저 나와서 웃기는 편은 아니지만, 멤버들끼리 있을때는 꽤 유창하다.
겁이 많다. 특히 놀이기구나 공중에서 움직이는 기구 자체를 정말 무서워한다. 다른 멤버들이 바이킹을 탈 때, 무서운 놀이기구를 똑같이 못 타는 미나와 함께 지켜보기만 했다. 뒤이어 탄 어린이용 롤러코스터를 타면서도 무서워 눈을 뜨지 못했다.놀이기구 타자마자 취침모드에 들어간 모구리 내리자마자 힘이 빠진다고 모무룩... 이것도 맛있는거 사준다고 꼬셔서(?) 겨우 탄거다. 2016년 11월 2일 뮤비뱅크에서 미나가 모모 언니는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데 TT 뮤직비디오에서 와이어를 오래 타고 있는게 신기했다고 말하자 모모의 답은 근성 넘치는 "해야 끝나니까!"... 뭉쳐야 뜬다에서도 케이블카를 탔을 뿐인데도 흔들릴때마다 온갖 괴성을 다 질렀다. 그래서 의도치 않게 케이블카 한정으로 최고로 많은 분량을 뽑았다.[41] 그리고 귀도 못뚫을 정도로 겁이 많다. 그래서 음악방송마다 귀찌를 착용하고 나온다. 놀랐을땐 손끝을 바들바들 떤다. 바들바들
물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음료수는 맛있는데 물은 맛이 없어서 그렇다고. 양남자쇼에 TWICE가 출연했을때도 모모의 단점이 물을 안 마시는 것이라고 나올 정도였다. 그리고 물이 많은 수박이나 오이, 멜론같은 음식도 안좋아한다. 물이 정말 싫긴 한 모양...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크리스털을 주으러 산에 자주 갔다고 한다. 일본의 산에는 자연 크리스털이 있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 그래서 자주 간 모양. 정연이 이걸듣고 이거 지금 어딨어?!라며 다그치는건 덤.
쵹쵹바짜(...) 척척박자라는 발음을 잘 못해서 계속 연습하고 있지만 여전히 잘 안되는 것 같다.
아는 형님 나왔다가 이수근의 아재개그로 테마송까지 얻었다. 1978년 대학가요제 입상곡인 가수 김만준의 "모모". 이수근이 뜬금없이 김만준의 모모를 부르고 그걸 아는 형님의 아재라인이 (강호동, 이수근, 김영철, 이상민, 서장훈) 다 따라부름으로 공식 모모 테마송으로 자리잡았다.[42]나비잠의 뮤비에도 등장하고 심지어 뭉쳐야 뜬다 편에서도 등장한다. 모모를 비롯한 트와이스 멤버들도 이제는 도입부[43]는 다 외운 모양이다.
사나를 알게된 5년간 한번도 싸운적이 없다고 한다.[44]
룸메이트 정연은 단체 회식때마다 어미새처럼 모모를 챙기고, 뭐 묻히지 않는지 신경쓰고, 먹이느라 정신이 없다. 그리고 엄마처럼 뿌듯해한다.
쇼핑왕이라고 한다. 예전엔 활동끝나고 숙소에 오면 항상 모모가 시킨 물건 박스가 쌓여있었다고 한다. (숙소에서도 본인 물건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데뷔초에는 한국 쇼핑몰을 잘 몰랐던 탓인지 물건을 시키면 2개씩 왔다고(...) 룸메 정연도 뭔가 유용해보이긴 하지만 쓸데없는 물건을 사는 기질이 있어서 KBS 예능 냄비받침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몬지 알지, 만물 동그라미설, 0개국어, 모모어 등 특유의 언어구사 능력(?)으로 웃기는게 유명하다. 아이돌룸 방송을 타면서 이 캐릭터가 유명해졌다. 다른 외국인 멤버들은 다 유창한데 혼자만 왜이러시는지
최근엔 여자 아이돌의 금기인 안경을 쓰고 나오는 일이 많아졌다. 눈이 나쁜건 아니지만 썼을때 안경이 꽤 잘 어울리기도 하고, 본인도 마음에 드는듯. 아이돌룸 방송에 쓰고 나와서 알없는 안경이라고 손가락을 막 집어넣었다.

 

활동

V앱 TWICE의 유치원 나들이 일명 유아하게편에서는 상큼하게 땋은 양갈래 머리에 노란색 유치원 모자를 머리에 얹은 채로 등장했다. 이후 TWICE 유치원이라는 컨셉에 답게 마구 귀여운 행동을 해서 레전드 짤을 쏟아냈다. 또 장소를 옮겨 댄스 배틀을 시작하자 댄싱퀸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단아하게 땋은 양갈래 머리를 나풀거리며 팬 매니저가 선곡한 모든 곡의 안무를 커버하는 괴력을 뽐냈다. 이 유아하게 편은 여러모로 모모의 레전드로 남는다. 꿀렁꿀렁 클로저 아츄
2015년 11월 22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6에 외국인 멤버인 미사모쯔의 한명으로 출연했다. 각 멤버가 돌아가며 20분씩 맡기로 한 전반전에서 제비뽑기로 첫 주자로 등장했다. 주제는 '운동을 하고 맛난 것을 먹자.'로 각종 댄스와 운동으로 관리를 하고 복근이 생기면 4가지 종류의 족발을 먹는 것이었는데, 결국 10분만에 복근 만드는 건 무리였는지 배에 쉐이딩과 마커로 복근을 그리고(...) 족발을 먹었다. 족발을 쉬지 않고 먹는 모습이 다른 걸그룹에서 볼 수 없는 진귀한 모습이었는지 편집의 덕을 많이 보았다. 역시 인샌... 인샌 족발 후반전에 한국식 이름 짓는 코너에선 장충동잔춘돈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녀의 지복
2015년 12월 8일 샤이니의 종현이 진행하는 푸른밤에 게스트로 참여해 화음 콘서트의 무대를 꾸렸다.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신체 부위 중에서 누구의, 어떤 부분이 제일 부럽냐는 종현의 질문에 지효의 큰 눈이 부럽다고 발언해 다른 멤버들의 빈축나연: 야 너도 크잖아!을 샀다. 토크 타임이 종료된 후에 진행 된 무대에서는 가슴팍에 부착돼 있던 이름표가 떨어져 무대를 굴러다니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이른바 이름표 에피소드라고 불리는 사건을 제공했다. 컨텐츠 제작에 여념없는 크리에이터 모
2015년 12월 9일 주간아이돌에 9명 멤버 전원이 출연하였다. 개인 소개 때 퍼포먼스와 위를 담당한다고 한 걸 봤을 때 먹는 거 담당으로 아예 밀고 나가기로 결심한 듯. '아이돌 파트 종결자' 1라운드 댄스파트 종결자에서 EXO의 CALL ME BABY를 추며 채영이를 깨갱하게 만드는 댄싱모신 닉네임을 얻었다. 근데 댄스파트 종결자는 나연이가 됐다. AOA의 심쿵해, VIXX의 사슬, 소녀시대의 I GOT A BOY, 소속사 선배 걸그룹인miss A의 BAD GIRL GOOD GIRL, 인피니트의 BAD까지. 무슨 노래든 틀어주기만 하면 나와서 딱딱 맞는 안무를 선보였다.
SBS 가요대전 1부 첫 서두를 연 TWICE의 복고 컨셉에서 박남정과 2NE1의 커버를 각각 정연, 미나와 함께 했다. 내가 제일 잘나가 그러나 가요대전 본 무대에서는 한 컷도 잡히지 못 했다. 다른 그룹의 팬덤 역시 희대의 똥발카에 피해를 입은 와중에 디시 등지에서는 시말서 드립까지 터져나오며 SBS 제작진 측을 개탄. 방송이 끝난 직후 TWICE 팬덤이 뭉쳐 있는 허브홈, TWICE 갤러리에서 유난히 예쁘게 찍힌 모모의 프리뷰 컷이 올라오며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6년 1월 1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신년특집 녹음이 방송되었다. '설날이니까 요즘 대세에다가, 설날이니까 외국인에다가, 설날이니까 목소리가 듣기 좋은 게스트를 찾았다'라는 섭외 이유. 간단한 한국과 일본, 대만의 설명절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한국 명절에 관련된 단어로 스피드 퀴즈를 했는데, 모모가 있다 보니 역시나 상품으로 족발이 나왔다. 사실 족발은 TWICE 전원의 선호음식이기 때문에 오히려 사나가 먹고 말겠다는 열의를 보였다. 퀴즈는 사나와 미나의 2파전으로 흘러가 미나의 근소승으로 끝.
2016년 1월 18일에 녹화가 있었던 MBC 설날 아육대에 첫 출전했다. 나연, 정연과 함께 여자부 씨름에 출전했다. 본인 스스로가 평소 웨이트를 즐겨 하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워낙 퍼포먼스가 화려한 모모인지라 기대를 모았지만, 대한민국 씨름을 처음 접한 탓에 예선과 준결승전에서 각각 강적 유라와 윤보미에 맞서 연패를 거듭하며 부진했다.[45] 하지만 EXID의 혜린을 만난 결승전 첫 판에서 원샷원킬[46]을 노린 혜린에게 역습으로 첫 승리를 기록했다. 그러나 트와이스는 이후 나연과 정연이 내리 판을 내주면서 EXID에 역전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트와이스 최초의 아육대 메달. 당시 현장 응원 갔던 원스들의 증언에 따르면 처음 입장할 때부터 굉장히 피곤해 보였다고 한다. 오죽하며 조는 모습을 팬들에게 들킨 것만 5번으로,[47] 아픈 것은 아니냐며 뭇 원스들의 마음을 심란케 하였다.
그러나 같은 날 팬들에게 찍힌 사진[48]이나 현장 중계의 일환으로 파견 된 개그맨 변기수와의 인터뷰[49]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단순히 피곤이 누적되었을 뿐 아픈 것은 아닐 것이라는 주장이 기정사실로 되었고, 이튿날 진행된 열린 음악회 녹화에서도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혹시 감기라도 걸린 건 아닐까 조마조마하던 팬들을 안심시켰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오랜만에 머리를 묶고 나왔는데, 거진 한 달만에 묶모가 등판한 꼴이 되는지라 설마 여기서 묶모가 등판할 거라곤 생각지도 않고 지켜보던 모모팬들은 좋은 쪽의 뒷통수를 얻어 맞고서는 기쁨의 비명을 질러대었다. 더욱이 이 방송에서 MC를 맡고있는 개그맨 김준현의 먹방을 꼭 짜식, 좀 먹을 줄 아네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거나 개그우먼 홍윤화의 상추보다 더 큰 고기로 쌈을 싸는 충격적인 모습을 목도하면서도 천진한 웃음을 지으며나도 저러는데 ㅋㅋㅋ라고 발언을 함으로써 옆에 있던 정연이 "아 진짜?"라며 웃음보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팬들은 저래야 우리모지 ㅋ 라고 흐뭇해 했다는 후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TWICE 완전체로 출연했다. 트위터 등지에서 돌아다니던 어머니와의 일화[50]는 편집이 되고 유희열을 개그맨으로 알았다는 백치 발언을 해 관객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이후 데뷔 후에 가장 불편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잠을 너무 못 자서 힘들어요라고 대답, 직후 지효 이하 다른 8명의 멤버 전부 모모의 말에 격하게 긍정하며 각자의 고충을 토로했다. 대표적으로 나연은 잠을 안 잔 상태로 미처 화장을 새로 받을 새도 없이 바삐 이동해서 다음 날 공연을 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토크 타임이 모두 끝난 뒤에는 선배 그룹인 미쓰에이와 원더걸스의 BAD GIRL GOOD GIRL, SO HOT을 TWICE의 색깔로 커버해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TWICE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나, 채영에 이어서 팀 내 세 번째로 V앱 개인 방송을 하게 되었음이 알려졌다. 방송 일정은 2월 17일. 제목은 모구리 모모의 MANIA V.
2월 17일 20시 TWICE 모구리 모모의 MANIA V에 출연 레슬매니아... 프로레슬러처럼 등장[51][52]방송 내용은 전반전은 춤방. 매니저가 틀어주는 곡에 맞춰서 모모가 커버댄스[53]를 춘 후에 카메라 앞에 아이컨택하고 시청자와 대화를 나누는 방식[54][55]으로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되었으며 선미의 보름달을 끝으로 1부를 마치고 자체적으로 휴식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56] 넘어간 카메라를 일으켜 세우자 시청자들 눈 앞에 있는건 유아하게 시절 레전드 댕기머리 모모가 등판했다! 후반전은 장소를 옮겨 쿡방. 메뉴는 식스틴 때부터 본인이 잘 만든다고 했던 오야코동. 오야(부모=닭고기)코(자식=달걀) 덮밥인데, 닭고기 대신 소고기를 쓴 듯. 어머니께 전수받은 타레의 단맛을 사이다로 내는 방식을 선보였다. 다만 마지막 단계인 달걀을 익히는데 필요한 후라이팬 뚜껑이 없어서 너무 오랜시간 가열한 나머지 바닥부분을 약간 태웠다. [57] 오야코동이 거의 완성될 즈음 노잼형제가 깜짝 출연. 계란찜을 만드는 도중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매니저에게 방송 더 진행하면 안되냐고 물었지만 제지하자 급 방송 종료. 방송을 전체로 보면 모모의 눈에 띄게 향상된 한국어 실력과 함께 명불허전 춤 실력에 이어 엄청난 비주얼 포텐[58]을 터뜨리며 또다시 모전드를 갱신했다. 시청수 12만, 하트 수 900만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22시에 종료. 하트 천 만의 파급력은 허울 뿐이 아니라는 것을 자랑이라도 하듯, 방송 직후부터 이튿날 오후 6시 꽃보다 청춘의 침공 전까지 v앱 연관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1 방송이 끝난 직후에도 하트 수는 계속 올라 2000만을 가볍게 돌파한 상태.
3월 11일 방송되는 능력자들에서 러블리즈의 Kei와 출연이 확정되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족발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댓글란에는 양 그룹 팬들의 훈훈한 댓글이 많다. # 사전 검증 영상에선 족발에 관련된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둘이 함께 족발맛집 투어를 했다. 불족발을 먹을 때 모모는 마요네즈를, 케이는 우유를 같이 먹는 팁을 알려주었다. 능력자 검증 테스트에선 샌드위치 재료에 족발이 들어갔는지 여부와 족발의 앞, 뒷다리살을 구분해내는 과제에 도전했다. 샌드위치에는 피클, 할리피뇨, 머스터드 소스와 치즈까지 온갖 자극적인 재료들이 들어 있어서 결코 쉽지 않은 미션이었다. 이 때 같이 도전한 윤상과 케이는 앞다리살만 맞췄는데, 모모는 앞, 뒷다리살을 모두 구분해냈다!! 모모에 대한 검증단의 투표수는 39표. 평소 깐깐하기로 유명한 검증단의 평균 투표수를 생각하면 꽤 선방한 편이다. 최종 결과에서 1등을 차지하여 상금 300만원을 획득했다. 영상
2016년 3월 14일 레드체뚜 X TWICE 모모 ver. - RedCettu X Twice / Momo ver. 이 공개 되었다.
TWICE의 우아한 사생활 2편에서 멤버들과 요가를 배우는 모습이 나왔다. 그런데 유연할거 같은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몸이 좀 뻣뻣해보인다(...)[59]
2016년 4월 27일 출연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4년 동안 같이 있으면서 얼굴에 있는 점 하나 못 알아본 사나가 야속하다고 언급. 모모는 사나 얼굴에 있는 점을 다 안다고.
김희철이 지목한 2016년 대세로 부상하게 될 걸그룹 멤버로 꼽혔다. 그냥 좋아하는 거 아닌가... 그러다 결국 6월 4일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과의 만남이 실현되면서 깨알 케미를 보여주었다. 김희철은 처음부터 모모와 짝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고, 민경훈과의 짝꿍 경쟁에서 승리해서 짝이 되었다. 촬영 도중 틈날 때마다 계속 Cheer Up 속 모모 파트를 흉내내면서 모모의 분량 확보에도 도움을 주었다.zㅗ르zㅣ마~♪ 오디 가zㅣ 아나~🎵
덕분에 이 파트가 뒤늦게 뜨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다.
2016년 6월 5일 런닝맨에 다른 TWICE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후반부 최종미션인 이름표 뜯기에만 TWICE가 출연하였으며, 파란팀으로 배정되어 나연과 함께 다녔다. 숨겨진 힌트를 찾으러 다닐 때 대놓고 카메라 감독에게 힌트의 위치를 묻는(...) 맏내를 말리면서 분량을 약간 확보했다. 그리고 강당에 들어갔을 때 하얀팀의 기습 공격을 받게 되고, 하얀팀의 머릿수는 점점 늘어나는데 파란팀은 아무도 도와주러오지 않아서 결국 쯔위에게 이름표를 헌납한다. 그러나 본능적으로 바닥에 드러누워서 이름표를 사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버티는데, 함께 농성하는 나연과 더불어 보는 사람도 후덜덜할 정도의 광경을 보여주었다. 누워서도 '안녕하세요' 인사는 빼먹지 않는 모모링
2016년 6월 17일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 기념 Suwon K-Pop Super Concert에서 채영와 함께 MC를 맡았다.
2016년 7월 23일 JTBC 잘 먹겠습니다 첫회에 정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의외로 간장 게장을 메뉴로 선택하여, 밥에 게살과 마요네즈를 넣어 비벼먹는 먹방을 보여 주었다.
2016년 7월 27일 출연한 Mnet 힛 더 스테이지 첫회에서, 'Devil'이라는 주제에 맞춰 뱀파이어 컨셉으로 무대를 꾸몄다.무편집 풀버전
2016년 7월 27일에 주간아이돌 5주년 특집에 트와이스 멤버와 출연해서 김희철 앞에서 니코니코니를 시전하였다. 오하이요는 덤. 좋아 죽는 김희철의 표정이 압권이다.[60]
2016년 8월 10일 Mnet 힛 더 스테이지 에서 미나와 함께 팀을 이뤄 공연을 하였다. 선공개분 무편집 풀버전 무대 컨셉은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삽입곡 Crazy in love에 맞춰 여자에 집착하는 남자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61]
2016년 9월 2일 Mnet 모모랜드를 찾아서에서 서바이벌 경연중인 데이지를 응원하기 위해 등장하였다. 데이지가 1년 정도 JYP에서 연습했을 때 언니로서 춤을 가르쳐주며 친하게 지냈다고.. 서바이벌의 고충에 대한 상담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모모가 모모랜드에 나온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지만 크게 분량은 없었다.
2016년 10월 25일에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NC 다이노스:LG 트윈스 경기에서 지효가 시구자로 모모가 시타자로 나섰다.영상 확인
2016년 10월 25일 주간아이돌 트와이스 편에선 감기에 걸린 바람에(...) 걸걸한 목소리를 선보였다. 랜덤 댄스 성공 시 무슨 상품을 원하냐는 질문에 걸걸한 목소리로 안마기라고 말하는 게 포인트. 똑같은 화에서 쯔위, 미나, 사나와 같이 속담 빈칸 받아쓰기를 쓰면서 칼로 _베기(정답은 칼로 물 베기)였는데 미나와 같이 쓴 답이 하필이면 '배'였다.[62] # 한국말이 완전히 익숙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한국속담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게 답한 듯.쯔위: 칼로 쏵 베기
생일 다음날인 2016년 11월 10일,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하여 멤버 모두로부터 뽀뽀를 받았다.
2016년 11월 14일 SBS 꽃놀이패에 나연과 함께 출연하였다.
2016년 11월 19일 아는 형님에 출연하여 희철과 민경훈의 신곡 '나비잠'의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 역할을 연기하였다. 김희철이 아는 형님 TWICE편 방송을 시작으로 모모와 조르지마를 수없이도 외치고 다닌 바람에 조르지마가 아는 형님의 시그니쳐 중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 섭외 이유라고 한다. 그냥 김희철이 모모 덕후라서 섭외했다 카더라

 

2017년 1월 27일 강호동이 MC를 맡은 SBS 초등학쌤에 출연하였다.
2017년 5월 17일에 시그널로 컴백해서 주간아이돌 출연. 2주짜리 특집이라 분량이 제법 나왔다. 도니의 눈에 포착된 개미 허리를 계기로 허리 둘레를 측정 보는데 22인치가 나왔다. 이는 쯔위도 동일. 도니가 그냥 한번 해본 본인 머리 둘레가 22인치라 트둥이들의 폭소를 유발한건 보너스. 랜플댄스에서 <OOH-AHH하게> 를 추는데 자기 혼자 툭 튀어 나오는 바람에 뿅망치형을 당할뻔했지만 본인과의 하루 데이트 권으로 메인 카메라 감독을 흑기사로 소환해서 피했다. 불판위의 아이돌에서는 변신 세일러문에서 미나에게 일본어 변신 주문을 가르쳐준다. 엥? 0개 국어가?
2017년 5월 20일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 훨씬 더 발전된 예능에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희철을 보고 "갈아탔다" 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서운함을 표현하는 것을 비롯하여 이제는 자신의 주제곡(?) "모모" 를 다 외운 모습, 그리고 이 방송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따르릉" 에 맞춰 훌륭한 춤을 보이는 것을 포함해 많은 활약을 했다. 이 방송에서 자신의 바보스러움(...)의 근원에 대해서 공개하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로 트와이스 멤버들 중에서도 꽤나 많은 분량을 차지했다. 이번에도 또 김영철 옆에 앉은 쯔위는 안습
2017년 5월 24일에 이어진 주간아이돌 출연분에서는 불판위의 아이돌 오빠야 애교에서는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도니 왈 심쿵하는게 없다나... 쇼미 더 법카 고요속의 외침에서 기가 막힌 단어 반사 능력과 오답 전달로 분량과 웃음을 한 가득 제조해냈다.
2017년 7월 6일, 정연과 함께 먹방 V LIVE를 진행했다.
2017년 8월 17일, 10월 17일에 방송 예정인 '뭉쳐야 뜬다 - 베트남편' 촬영을 위해, 다현을 제외한 멤버들과 같이 출국했다.
2017년 10월 17일부터 방송된 뭉쳐야 뜬다 편에서도 꽤나 많은 분량을 차지했는데 이를테면 아이스크림을 얻어내기 위한 애교를 한다던지 특히나 케이블 카에서 고소공포증에 자지러지는 리액션을 하며 분량을 뽑아냈다. 특히나 케이블카 안에서는 이미 주간 아이돌에서 많이 호흡을 맞춰온 정형돈과 함께해서 더욱 더 그런면이 있었다.
2017년 10월 24일 뭉쳐야 뜬다 편에서는 전 주와 마찬가지로 많은 분량을 뽑았다. 이번 패키지의 분량이 하필 모모가 질색하는 놀이기구 타기(...) 였기 때문이다. 자이드롭에서 괴성과 함께 눈물 범벅이 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분량을 뽑았고, 뒤이어 레일카도 탔는데 엄청나게 겁을 먹어서 다른 멤버들은 풀스피드로 내려가는데 심지어 같은 겁쟁이 라인인 미나도 재밌다면서 내려가는데 모모는 변함없이 거북이 속도로 내려왔다. 모모의 뒤를 따르던 김용만의 답답해하는 모습은 덤. 케이블 카에서도 같이 형돈과 배정되는 바람에 많은 분량을 뽑아냈고, 전체적으로 볼때 이번 방송은 모모가 사나와 더불어 하드캐리 했다는 평이 많다.
2017년 11월 1일에 맴버들과 함께 나온 주간 아이돌에서 큰 활약을 했다. 아이돌 콜센터 코너에서 들어온 콜인 가시나 커버댄스에서 카리스마 폭발을 보여주고 동요에 팝핀 추기 콜에서 가장 팝핀다운 춤과 문워크를 선보여서 다시한번 댄싱모신임을 각인시켰다.
2017년 11월 24일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채영이 번데기를 먹으며 다가오자 미나와 함께 그걸 어떻게 먹냐며 기겁해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와중에 다른 멤버들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2017년 11월 27일에 V앱으로 멤버들과 함께한 눕방에서 양갈래 머리로 레전드 미모를 보여줬다

 

2018년 1월 26일 사나와 함께 V LIVE를 새벽 2시까지 했는데, 이때 둘 다 자기 국적이 어디인지 잊어먹을 뻔 하기도..... [63][64]
2018년 3월 11일 2018년을 맞이해 모챙 TV가 시즌 2로 컴백했다. 모챙 TV2 EP.01
2018년 4월 23일 사나와 사실상 모사TV 시즌 2를 진행하면서 댄스를 강의했다. 방송을 진행하면서 사나와 정통 오사카식 만담 코미디를 보여주면서 많은 원스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아아~~~ 하이라이트
2018년 4월 29일 방영된 런닝맨에서는 장기 자랑 배틀을 하는데 모모의 댄스가 걸렸다. 시작은 정석으로 췄으나 코믹춤 일인자 다현이가 무섭게 치고 나오면서 그 타이틀을 빼앗길 위기에 나오자 동생이고 뭐고 없이 정말로 열심히 췄다.[65] 결국 댄스 장기자랑을 다현이와 정말 열심히 춤추며하드캐리하며 많은 분량과 동시에 1위를 지켰다. 그 전에 있었던 애교 배틀에도 참여해 "모모"를 사용해 애교를 선보였다.[66]
6월과 7월에 사나와 함께 V앱 방송인 Hidden Track No.V의 MC를 맡는다.
2018년 8월 4일놀라운 토요일에 사나와 모모가 출연했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죠리퐁라떼의 참맛을 깨달았다
2018년 11월 3일 멤버들과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여전한 댄싱모신 클라스를 보여줬다.
2018년 11월 6일 멤버들과 아이돌룸에 출연했다. 시작부터 긴 팔버전 아이돌룸 티셔츠에 시선 고정하고 있었다. 결국 긴 팔 버전도 획득. 이후 하바나 코리아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 트잘알 대회에서 젤리 먹기와 탭볼 펀칭 미션에서 예능여신 모구리를 소환해서 큰 웃음을 줬다.
2018년 가요대전에 채영과 쯔위 그리고 레드벨벳의 아이린, 슬기, 조이와 함께 S.E.S.의 Dreams Come True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했다.
2018년 12월 28일 가요대축제에서는 JYP Special 무대에 Y라는 컨셉으로 짤막한 솔로 댄스를 선보였다.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에 연습 영상이 있는데 마지막 눕는 동작에서 머리를 바닥에 찧었는데 쿵하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세게 찧었다. 귀여운 "아, 아바..."[67]는 덤. 춤 출땐 세상 멋지다가 막판에 모구리가 되며 귀여움 발산.

2019년 4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BO 리그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시구 초청을 받았다. TWICE 멤버 개인이 단독 시구를 하는 것은 나연, 정연에 이은 3번째. 이날은 특이하게 등번호를 64번이 아닌 46번을 달았다.[68] 구단 공식 영상
2019년 4월 23일, 30일에 신곡으로 컴백하며 다 함께 아이돌룸 47, 48회에 출연했다. 돈희콘희가 아이돌룸 티 자주 입냐고 묻자 오늘 입었다고 말하며 둘의 트집을 사전에 막아버리는가 하면 매뉴 대통합에서 떡국을 적어 폭소를 불렀다. 문제는 다음판에서 나연의 짜장밥이 더 임펙트가 커서... 서열 하위권 복자매의 바보력이 대폭발. 그외에도 질문자판기 문을 위로 젖혀야 하는데 미는등 예능신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Feel Special 앨범에서 앞머리를 노출하며 데뷔 최초로 깐모를 보여줬다. 식스틴 이후로는 처음으로 많은 원스들이 예상치 못한 깐모의 등장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 때문에 9월 11일에는 트위터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하자, 미국의 기업인인 Jack Phan은 트위터에서 "애플이 연례 신제품 공개 행사를 하고 있음에도 ‘모모’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다. 도대체 모모가 무엇이냐, 삼성이 뒤에서 손을 썼냐? 혼란스럽다.”라며 황당해 했다. 모모가 검색어 1위를 하였을 당시 마침 우연히 애플이 신제품인 iPhone 11, iPhone 11 Pro, iPhone 11 Pro Max 등을 소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네티즌들이 댓글로 모모가 누구인지, 그리고 '깐모'에 대해 설명하자 Jack phan은 “한국 걸그룹 가수의 앞머리가 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보다 화제라는 것이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언론 기사 / Jack phan의 해당 트윗 이 해프닝을 가리켜 모모가 복숭아, 애플이 사과인 점에 빗대어 '사과를 이긴 복숭아'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후 Jack Phan 은 Feel Special 앨범을 예약 구매했다는 인증샷을 게시하는 등 원스가 된 것으로 보인다.
9월 30일에 다현과 함께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마지막 방송 게스트로서 출연했다.
12월 4일 MAMA에서 트와이스의 수상 때 일본어 수상소감을 했는데, 원스에게 감사를 돌리면서도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영상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원스 덕분에 상 많이 받았당. 감사합니당. 중요한 순간인데 수상소감 너무 못해서 진짜 미안해요. 오늘에 화장은 눈물 화장."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12월 31일에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69] 모모와 지효는 TWICELIGHTS에서 선보였던 Goodbye 무대를 원곡자 태민과 콜라보를 하면서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3월 27일 Nizi Project 최종화 분에서 사나와 함께 연습생들이 있는 대기실에 깜짝 출연하여, 응원과 격려를 건넸다.
4월 13일 자이언트 펭TV에 트와이스 출연분이 업로드되었는데, 펭수는 자신을 모모가 몰랐었다는 사실[70]을 두고 앙금(?)을 품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 모모와 펭수의 모습이 귀여운 편.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이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도 올라왔다.#
MORE & MORE로의 컴백을 앞두고 머리색을 금발로 변화를 줬다.
6월 8일 KBS2 개는 훌륭하다에 나연, 쯔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0개 국어 사용자

한국어와 비슷한 문법 체계를 가진 일본어 원어민이다 보니 한국어 실력 자체는 상당히 빠르게 늘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0개 국어 사용자라고 할 정도로 일본어를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일본에서 공연하기전 인터뷰에서 일본어 사이에 '뭔가' '트와이스 많이' 에?라는 한국말이 섞여 들어가기도 했고, 일본 기자가 소감을 묻자 한국어로 '제가 제일 자신 없는 것을...'이라며 말을 흐리기도 했다. 스스로 밝히기를 한국에서 데뷔하다보니 팬들과 얘기할 때나 인터뷰할 때 쓰는 말들을 전부 한국어로만 익히고 일본어로는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106]

문법적인 면에서 크게 곤란을 겪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어투 자체는 전형적인 일본인이 구사하는 한국어이다 보니 ㅇ 받침, ㅁ 받침을 ㄴ 받침으로 발음하고,[107] 모음 중에서는 ㅓ 발음을 ㅗ로 발음하곤 한다.[108][109][110] ㅈ, ㅊ, ㅉ와 ㄷ, ㅌ ㄸ 구분도 잘 헷갈려 하고, 그리고 영어식 외래어의 경우 한국어식이 아닌 일본어식으로 발음하기도 한다.[111]

2017년 들어서는 0개 국어 사용자라는 타이틀을 버리려고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그런데 성적이 영(...) 좋지 않다. 계속 멘탈이 터지는 모습이 일품. 본인은 일본어, 한국어, 모모어(...)를 쓰기에 3개 국어를 한다고 주장한다 모모어 몰라? 나만 쌩가카고 나만 알아드를쑤이써"

아래는 3개 국어(?) 능력자이자 받아쓰기는 자신있다는 모모의 쓰기실력. 문제 출제자는 정연. 1시간 10분부터
지(치)롱이도 발부면 꿈틀한다[112]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도또리 도떠리 도토리 키제기 키쩨기 키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낯낭말은 새가 듣고 반말은 취(...)가 듣는다
도둑이 제발 저(처)리다[113]
등장 밑이 어둡다[114]
가는 날이 장날[115]

미니 5집 활동에서 이 모모어에 대해서 다시 언급이 되었는데 모모와 멤버들에 의하면 이 모모어에는 두 가지가 포함된다.
"뭔지 알지?"[116]는 모모가 제일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로 그 단어에 굉장히 많은 의미가 포함된다고 한다. 마치 정말로 상대가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 듯한 눈빛와 표정이 포인트.
또 하나는 모모의 습관인 모든 것을 다 동그라미로 표현하는 것.[117] 이것이 위의 "몬지 알지?"와 함께 나오면 시너지 효과가 있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아이 앰 그루트를 알아들을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달까...

 

 

졸린 모구링

데뷔 때부터 꾸준하게 발견되고 있는(?) 모모의 본모습. 평소에 잠이 굉~장히 많기도 하고, 대세 걸그룹의 빡빡한 스케줄을 뛰다 보니 피곤해서 틈만 나면 여기저기 머리를 뉘이고 졸거나 비몽사몽한 모습을 발견할수 있다. 대세 걸그룹인 이상 누구든 안 피곤하겠냐만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도 눈을 감고있는 모습이 많이 잡힌다. V앱할 때, 대기실에서, 특히 차로 이동할 땐 항상 기절한 모모링을 볼 수 있다. 자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안 잡히더라도 항상 자고 일어난 듯/졸린 듯 눈을 게슴츠레 뜨고 느릿느릿 대답하는 모습이 굉장히 자주 목격되며, 주로 복숭아베게자매인 나연이 어깨에 기대서 졸고 있다. 런닝맨, 로스트타임, v앱 출퇴근길 방송, Twice tv 3 같은 걸 봐도 눈이 초롱초롱한 경우가 잘 없다(...). 비몽사몽 tv 맛있는거 먹으러 갈때만 초롱초롱해지는 게 씹덕.

때와 장소를 가리지도 않아서, Cheer Up 무대하다가 졸기도 하고, 인터뷰를 하는데 다른 멤버들이 말하고 있는 동안 잠깐 졸고, 대기실에서 폴더 자세로 졸고(...), 스위스 여행가서도 풀밭에 일단 드러눕고, 무대 올라가기전 잠깐 벽에 기대서 졸고... 일단 머리만 닿으면 자는 듯하다. 당연히 숙소에서 스케줄 갈 때 아침에도 잘 못 일어나서, 일어나는 척 기지개를 켜고 그 상태에서 더 자다가 걸린다고 한다. 나연, 사나가 잠에 잘 못 들고 특이한 잠꼬대하는 에피소드가 소개될 정도였지만 모모는 그런 거 없는 거 보면 항상 꿀잠을 자는 모양.

본인도 졸음을 버리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졸린 걸 못참겠다는 게 고민이라고 하니, 원스 여러분들은 방송에 나온 모모가 카메라 앞에서도 눈을 감고 있어도 이해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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