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정보모음

슈퍼주니어 려욱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1. 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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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처럼 영원히 녹지 않는 감동을 주고 싶어요.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이며, 그룹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하루에 줄넘기를 5천개씩 해서 살을 빼 데뷔했다고 한다. 빅뱅의 탑과 함께 다이어트가 얼마나 인간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데뷔 전 살을 빼고 피골이 상접한 사진을 본 일부 팬들이 '탈북려욱' 혹은 '령만'이라고 불렀다. 현재는 연예인 물을 먹어서 좀 나아진 듯, 하나 여전히 얼굴은 홀쭉하고 손목이나 손은 뼈와 가죽 뿐. 그래도 'Devil' 활동 즈음부터 얼굴에도 살이 올라 자리를 잡았다. 지금은 특유의 귀여움이 훨씬 돋보인다.

인천 출신[11]이라 절친 노트 출연 당시 같은 인천 출신인 김구라가 관심을 보였다. 둘 다 인천의 인하대학교 출신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라디오 스타에 다시 나왔을 때에도 좀 챙겨주는 모습이었다. 방송에서 '김구라의 턱을 잡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며 김구라는 려욱에게 턱을 잡게 해 주었는데, 려욱이 김구라의 턱을 잡고 빈 소원은 '뜨게 해 주세요'...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인지도가 없어서 고민이 많은 것 같다. 어머니도 많이 속상해 하신다고. 아직도 집에 갈 때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다. 자신의 인지도에 대해서 라디오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프로필상 키는 173cm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그것보다 작다는 것이 정설. 멤버들은 '려욱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160'이라는 식으로나 깔창 얘기를 할 때 반드시 려욱을 언급하는 식으로 놀린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 가장 키가 작다. 사실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라디오에서 본인의 키를 171cm라고 자진 신고해버리는 바람에 성민보다 작은 려욱의 키 견적이 나와 버리는 처참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깔창에 따라 다른 멤버와의 키 차이가 들쭉날쭉해진다. 뮤지컬을 할 당시 스케줄이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천상지희의 린아와 딱 한번 같이 공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다른 무대에서 린아가 높은 구두를 신고 나온 것과는 달리 주야장천 플랫슈즈를 신고 나왔다. 그리고 려욱의 깔창은 다른 날보다 한 겹 높았고.(...)[12]

2014년 5월 2일 슈퍼 아이돌 차트 쇼를 통해 자신의 키가 EXO의 D.O.보다 작다는 것을 고백했다. 참고로 D.O.의 키는 170대 초반이다.

2020년 6월 아이돌라디오를 통해 키가 168 ~ 170 이라고 밝혔다. 자세를 교정받으면 170대까지 나오고 아니면 168대라고.

덕원예고 작곡과를 수석 입학, 졸업했다. 데뷔 후 수능을 봤기 때문에 한가람고에 수능을 보러 가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인하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차석 입학)

같은 메인보컬인 예성, 규현과 함께 유닛 슈퍼주니어-K.R.Y.로도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활동문단에 후술.

 

가창력

성량이 크고 목소리도 상당히 미성이다. 특히 1집이 카랑카랑하고 슈퍼주니어-M "Me" 활동 이후로 목소리가 조금 덜 카랑카랑해졌다. "Me" 이전과 이후의 곡들을 들어보면 확실히 차이가 난다. 숨소리가 유독 많이 들리는데 거슬려하는 사람도 있고 그것에 매력을 느끼는 덕후도 있다(...) 이 숨소리가 들리는 것은 고치려고 노력을 한 듯.

0옥타브 솔#(G#2)의 저음부터 3옥타브 파#(F#5)(믹스), 3옥타브 시(가성)까지의 넓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고음은 슈퍼주니어 메인보컬들 내에서도 제일 잘 낸다. 슈퍼TV에서 오마이걸의 승희가 장점으로 고음을 가지고 오자 희철이 려욱이 없어서 힘들다고 했을 정도. 솔로곡 어린 왕자에서 2옥타브 시의 고음을 진성으로 내지르고, 춤추면서 진성으로 3옥타브 도를 찍기도 했다.

음역대가 높아서 제대 후에 Lo Siento의 피처링 파트[13]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2007년 '돈돈'때 '슈퍼주니어'가 아니라 '려욱주니어'라고 불릴 만큼 목소리가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매우 튀었다.

타이틀곡에서는 보통 비슷한 목소리인 성민과 파트를 이어 부른다. 둘다 톤이 높고 캬랑캬랑해서 그런 듯. 실제로 3집의 'Sorry, Sorry'와 4집 '미인아 (BONAMANA)' 무대에서는 목소리의 차이를 (일반인들은) 거의 느끼기 힘들 만큼 비슷하게 들린다. 하지만 성민은 려욱보다 상대적으로 더 맑은 음색을 강조하고 려욱은 강렬하고 다양한 창법을 주로 쓰며 음악적 스펙트럼 차이는 훨씬 더 월등하다.

복면가왕에도 두 번 출연해 각각 준우승과 우승을 차지했으며 판정단으로 있었던 유영석에게 '나도 모르게 아이돌이 노래를 얼마나 잘하겠느냐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 선배의 낡은 선입견을 깨주어서 고맙다'는 극찬을 받기도 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요리왕

요즘은 슈퍼주니어에서 요리하면 규현과 이특을 떠올리지만, 사실 둘이 요리를 시작하기 전부터 려욱이 숙소에서 요리를 많이 했었다. '숙소 이모님'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였다고 하는데, 멤버들 밥을 잘 챙겨주고 요리도 꽤 하는 듯하다. 3집 예능 때 잠깐 이 별명을 밀었다.

슈퍼주니어-M 활동을 할 때부터 호떡이며 하는 것들을 만들어 인증을 올렸다. 본인이 다이어트 할 때는 만든 것들을 다른 멤버들한테 먹이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다고. 호떡을 만들어서 만리장성 가서 먹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23] 슈퍼주니어-M '태완미' 활동 때에는 대만 라디오 DJ의 생일에 미역국도 해 갔다. 중국 어느 예능에서는 요리대결을 하는데 처음 하는 요리치곤 아주 잘 해서 요리사에게 칭찬받기도 했다.

멤버들의 트위터를 통해 가끔 요리 인증 사진이 올라온다. 동해에게 만들어 준 닭도리탕이나 희철에게 만들어 준 김치볶음밥 등등... 희철이 려욱을 보물항아리라 하거나, 려욱이가 만들어준 아침을 먹어야 스테미너가 넘친다거나, 배가 고프니 려욱을 깨워야 하겠다거나, 짜파게티를 잘못 끓였을 때 보고 싶다고 하는 등 요리와 관련해 트위터에서 려욱을 몇 번 언급하거나 찾았다. 희철이 군대 가기 전날에도 저녁을 해 주었다. 이후 려욱의 생일에도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강인이 고구마 라떼가 먹고 싶다고 트윗하자 고구마 라떼를 만들어 사진을 찍어 트윗하기도 했다. 이 때 강인이 답장하기를 뜬금없이 후추를 사다준다고 했다.

자기가 해주는 밥을 먹지 않으면 굉장히 서운해 한다고 한다. 그래서 가장 싫어하는 말이 나 안 먹어(...).

그런데 2012년 5월 28일 놀러와에 출연하여 맛 탕을 만들었는데, 전문가로부터 '기술적인 면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성민의 짜장 떡볶이. 하도 멤버들의 요리 셔틀을 많이 해줘서 요리를 '많이'하기는 하나 '잘'하는 것과는 별개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할 수 있다..

 

성공한 덕후

성공한 팬이기도 한데, S.E.S.의 바다 팬이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그때 플랜카드 만들고 그랬던 과거가 열성 빠순이들에 의해 드러난 상태. 본인도 별로 흑역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듯. 참고로 그때 플랜카드의 내용은 <천상의 목소리 최.성.희.> 였다.

5집 후속곡 활동 중 바다의 컴백을 축하한다며 같이 찍은 사진이 트윗으로 올라왔다. 2006년 'U' 활동 당시 본인 생일 근처에 바다를 만났을 때 엄청 긴장했던 것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여담이지만 려욱의 파트를 빨리 재생하면 바다 목소리 비슷한 것이 들린다.

2012년 6월 바다가 출연한 라디오 스타에서 바다에게 '친하다'는 인증도 받았다.

그리고 2013년 3월 23일, SUPER SHOW 5 서울 공연 1일 차에 바다가 깜짝 등장했다.

여장하고 여자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무대에서 려욱이 바다의 그 시절 스타일대로 여장을 하고 I'm Your Girl에 맞춰 춤을 추는데 뒤에서 갑자기 등장했다. 바다를 본 려욱은 주저앉았다(...) 원래는 계획에 없었는데, 바다와 강인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분장쇼 얘기가 나와서 깜짝 등장하게 된 거라고 한다.자세한 기사 그 무대가 끝나고 여장한 채로 바다랑 인증 샷도 찍었다.

2016년 9월 23일에는 바다와 려욱이 함께 부른 Cosmic이 SM STATION을 통해 공개되었다.

2017년 3월 바다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대받기도 했다.

2020년 9월 7일 바다가 득녀했을 때 문자를 보내드렸다고 한다. 유튜브 라이브에서 팬들의 댓글을 보고 언급했다.

 

전직 친구 5기의 팬사랑

팬 사이트에는 한 달에 한 번쯤은 들러 안부 글을 남겼고, 가끔 댓글에 출몰하기도 했다. 지금도 팬 사이트 메모장에 들러 댓글을 남기기도 한다. 문을 닫는 자신의 팬 사이트에 그동안 고마웠다는 인사 글도 남기는 자상함도 보였다. 말도 없이 갑자기 닫았던 팬 사이트가 열리자 밀당 하냐며(...) 한 줄글을 남기고 가기도 했다. 팬이 보낸 편지에 '이제 못 와요 마지막 편지예요'라는 말이 써져있으면 울고 싶어진다는 말도 했다.

2011년 9월 쎄씨 인터뷰에서 려욱은 이렇게 말했다.
난 데뷔 때부터 내 팬 페이지에 게시물을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챙겨서 올린다. 거창한 건 아니고 내가 팬이라면 어떻게 해 주었을 때 가장 좋을까를 많이 고민했을 때, 진심으로 나와 소통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다. 그래서 사소한 것까지 최대한 내 속마음을 조근 조근 들려주고 싶다.

2012년 5월, 슈키라에 EXO-K가 나왔을 때 찬열이 '팬서비스'라고 발언한 것을 '팬 사랑'이라고 고쳐주기도 했다. 팬을 생각하는 려욱의 관점이 잘 드러나는 말인 듯. 팬 사랑의 창시자

다른 멤버들보다 트위터를 자주 하는 편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하루에 한 개씩은 올린다. 남기는 트윗의 내용을 보면, 이것도 팬을 생각해서 하는 행동의 일부 인 듯.(물론 가끔 지인들에게 멘션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팬질이 고달플 때 사진을 안 보더라도 트위터만 봐도 치유되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 이런 똘끼도 보여준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유일하게 SNS를 안하는 만큼 팬들이 만들어 둔 고독방에 들어와있는데,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셀카를 뿌려주고 간다. 들어와있는 두 개의 고독방에 매번 비슷하지만 다른 사진을 보내주는게 킬링포인트.

 

콘서트 개인 무대 변천사

SUPER SHOW 2에서 다른 보컬들과 다르게 댄스 무대를 했다.[24] 멤버들이 발라드 말고 댄스 무대를 하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곡은 Craig david의 Insomnia. 여자 댄서와 섹시댄스를 췄다. 음원을 들어보면 웨이브하는 부분에서 팬들이 소리 지르는 것이 생생하게 들린다.

SUPER SHOW 3에서는 성민의 기타 반주에 맞추어 자신의 솔로곡인 '봄날'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다.

슈퍼주니어-K.R.Y. 콘서트에서는 'Smile again'과 더불어 Mika의 'Blame it on the girls'를 했는데, 뮤직비디오와 유사하게 중간에 피아노를 치는 퍼포먼스도 있었다. 역시 여자 댄서들이 나와서 같이 춤을 췄다. 불후의 명곡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이 이 무대와 구성이 비슷하다.

SUPER SHOW 4에서는 Maroon 5의 'Moves like jagger'를 부르며 섹시댄스를 추었다. 전작 두 개보다 훨씬 춤이 유연해지고 요염해졌다. 춤 수위도 좀 높아졌다. 그리고 insomnia보다 능숙해졌다. 장족의 발전! 그리고 복근도 깠다. 王자 복근은 아니고 거의 11자 복근이었는데 어쨌든 복근 공개에 놀란 팬들이 많은 듯.

그리고 이 무대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인 불과 두어 곡 후에 충격과 공포의 반전이 일어났다... 트위터의 내용으로 봤을 때 사장님 반응도 안 좋고 본인도 좀 회의감을 느끼는 듯. 그런데 VCR을 이미 찍었잖아? 안 될 거야 아마..

또한 SUPER SHOW 2 막바지 무대였던 'Gee'에서 서현역인 '서욱'을 했다.[25] 서울 콘서트에서는 긴 생머리 가발을 썼는데 퀄리티가 갈수록 좋아졌다. 콘서트 첫 날은 마냥 처녀 귀신같은 머리였는데 마지막 날에는 흰 머리띠를 한 뱅 헤어로 바뀌는 등... 중국 가서는 빨간 방울모자도 썼다. (뒷태사진)
무대가 'CHU~♡'로 바뀌면서는 루나의 역할인 '려나'를 했다. 이것도 역시 갈수록 퀄리티가 좋아져 나중에는 루나와 전혀 상관없는 만두머리 가발을 썼다. (사진은 여기) 국내에선 4집 팬 미팅 때에 선보였다.

SUPER SHOW 5에서는 개인 무대는 없었지만, S.E.S.의 바다로 여장하고 I'm Your Girl에 맞추어 몇 소절 춤을 췄고, 시원(손담비 - 토요일 밤에)·강인(가인 - 피어나)·성민(현아 - 아이스크림)과 함께 씨스타의 '나 혼자'에 맞춰 안무를 했다. 다들 섹시가수 하는데 혼자 90년대 가요계의 요정으로 여장하는 패기...

 

뮤덕

뮤지컬을 하면서부터 대학로 등지에서 열심히 관극을 하러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그냥 보러다니는 것도 아니고, 한 작품을 여러 번 보는 건 다반사요 하루에 낮공연과 밤공연을 모두 보는 종일반까지 한다.

 

개인 유튜브

2019년 12월 4일에 처음 '려욱이의 아지트' 채널을 열어 첫 브이로그를 올렸다. 올라오는 대부분의 영상이 자신의 일상과 스케줄을 보여주는 브이로그이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콘서트 전의 상황이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등을 찍어서 올려주어 팬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가끔 멤버들의 생일에 솔로곡을 커버해 올려주는데, 원곡과는 다른 려욱의 느낌을 잘 살려 불렀다는 반응이 많다. 구독자 애칭은 '세입자들'이다.

2020년 5월 29일, 구독자 10만명 돌파 Q&A를 진행하였다.34살 려욱이의 34개 Q&A!

9월 8일, 구독자 20만명 돌파 라이브방송을 진행하였다. #

처음 해 본 유튜브 라이브방송이 재미있었는지 9월 20일(일요일)부터 26일(토요일)까지 뮤지컬 후 퇴근길에 <9월의 9분 데이트>라는 이름으로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진행했던 모든 라이브는 다시보기로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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