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가수, 배우, 방송인이다.

슈퍼주니어에서 서브보컬을 담당했던 전 멤버로 데뷔 초반에는 그룹 내 최고 수준의 비주얼과 상당한 가창력[7]을 가지고 있었고,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 활동(드라마, 영화, 뮤지컬)과 예능 활동(방송, 라디오)까지 활발히 해오며 팀 내 인기가 가장 많았고 슈퍼주니어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던 멤버였지만, 데뷔 5년차인 2009년을 기점으로 들쑥날쑥한 연습량과 급격한 체중변화로 외모와 실력 모두 역변하기 시작했고 처참한 자기관리로 여러 사건들을 일으키며 자숙과 복귀를 반복하다가[8], 비록 무혐의지만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버닝썬 게이트의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 연루 의혹으로 인한 이미지 악화로 2019년 7월 결국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놀이공원에서 길거리 캐스팅되었다. 2007년 8월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모델 활동을 준비하던 친구들과 코끼리 열차를 타고 있는데 SM 캐스팅 매니저가 친구들을 제쳐두고 강인에게 명함을 주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사기인 줄 알고 기분 나빴지만 속는 셈 치고 가 본 SM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오해를 풀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으며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1위를 하며 연습생이 되었다.

음색과 바이브레이션을 강조하는 보컬로 예성, 시원, 신동과 비슷한 탁하고 허스키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나 음역대가 훨씬 더 낮다.[10]진성 최고음은 2옥타브 라이며 가성은 3옥타브 초반까지는 올라간다. 음역대가 워낙 낮아 규현과 함께 임창정의 '오랜만이야'를 부를 때 후렴구의 고음부를 모두 규현이 불렀고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에서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OST '마리아'를 부를 땐 남자 키에서 한키를 더 내린 키로 바꾸어도 후렴부분에서는 고음이 안나와서 아예 한옥타브를 내려서 노래를 했다. #1 #2

데뷔 초부터 싱글 U 발매까지는 샤프한 몸매를 가진 굉장한 꽃미남이었다. [11] 여초 사이트 이상형 투표에서 강동원을 제치고 뽑혔던 시절도 있었으나... 식탐이 강하고 살이 잘 찌는 체질인데다가 술을 좋아하지만 간이 좋지 않아서 자주 붓는 얼굴, 데뷔 후 요요 현상까지 일어나면서 신동을 닮아간다는 말까지 들었다.[12][13]

주변에 흔히 보이는 밝고 의리있는 성격이지만 단순하고 다혈질적인 면도 있다. 연습생 시절 서열도 높아서 군기반장을 맡곤 했다고. 그래도 사교성이 좋은 편이고 입담도 좋아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3개월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슈퍼주니어의 인지도를 높이는 등 정규 그룹이 되기까지는 강인의 희생이 컸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2010년 7월 5일 대한민국 육군으로 입대하였고 2012년 4월 16일 21개월 만기전역했다. 전역 후 2013년 중반까지 SM 콘서트와 슈퍼주니어 활동에만 전념했으며 입대 직전 두 번의 물의로 인한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6집 활동 당시 방송에 출연하면서도 멤버들과 거의 말을 섞지 않았고 무대에서도 소심하게 안무를 소화하는 등 전체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2013년 후반 이후로 본격적으로 예능 활동을 재개하였는데, 활동 예능으로는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출연과 2014년 1월 8일부터 2014년 11월 26일까지 MBC MUSIC의 SHOW CHAMPION의 단독 MC로 활동하기도 하였었으며, 정글의 법칙 13기, 6월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에도 출연하였다. 또한 2014년 7월 19일부터 2015년 2월 17일까지는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 송 포 유 시즌3도 진행했고, 또한 2015년 2월 12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는 신동엽과 총각파티도 출연했다. 그리고 2015년 3월 8일부터 2015년 4월 5일까지는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도 잠시 고정출연하였으며, 이것으로 인해 강인은 2012년에 전역한 이후 2015년에 3년만에 재입대를 시전하게 되었다.

그 뒤 한동안은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 없었다가 2016년 초, 채널A의 개밥 주는 남자에 새로히 합류하여 동년 3월까지 출연하였다. 이어서 JTBC의 히트메이커에서는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었다.[14]

후술할 사건사고로 인해 논란도 상당히 많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금 슈퍼주니어의 원년 멤버로 무난히 재기하는 듯 보였으나...

2016년 5월에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며 6년간 다시 쌓아왔던 재기의 노력은 도로 물거품이 되었다. 이에 따라 팬들은 한 번은 용서해도 두 번은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다는 반응과 함께 분기탱천하였고, 결국 2017년에 발표된 슈퍼주니어의 정규 8집 활동에는 불참. 하지만 2017년 11월에는 폭행 논란까지 생기며 정말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가는 중. 당연하게도 2018년에 발표된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미니 앨범 활동에도 역시 불참했다. 이 시기부터 슈퍼주니어에는 사실상 이름만 걸어두고 모든 활동에 전부 배제되고 있는 중. 이 시기부터 E.L.F.도 완전히 등을 돌려버렸고, 나아가 팬덤에서의 본격적으로 탈퇴 요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2019년 하반기에 예정된 슈퍼주니어의 정규 9집 컴백에도 불참함을 Label SJ 측에서 발표했다. 또 다른 논란이 있는 멤버 성민과 함께 개인 활동만을 이어간다고 한다.

그러다가 심지어 2AM 정진운, 같은 소속사 모델 이철우 등과 함께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의 추가 연루자라는 의혹이 생기면서 이제는 사실상 털끝만큼의 재기 가능성도 전혀 남지 않게 되어 버렸다. 다만, 정준영 사건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 아래의 사건사고 문단 참조.

그리고 2019년 7월 11일, 지난 10년간 본인이 일으킨 수많은 사건사고와 논란으로 인해 더 이상의 팀 활동은 무리임을 뒤늦게나마 깨닫고 결국 슈퍼주니어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하였다. 하지만 소속사와의 계약 기간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SM엔터테인먼트 산하 Label SJ의 소속 신분은 유지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