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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파이트

뤼케 2020. 8. 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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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하면 문자 그대로 고양이끼리 싸우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여성들끼리 주로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싸우는 걸 비유적으로 돌려 말할 때 자주 쓰인다.[1] 그 악랄하다는 현실 자매 싸움도 여기에 포함된다.

아시아권에서는 '치정싸움'이라는 말도 쓰이지만, 치정싸움은 사랑 문제에 얽힌 싸움만을 뜻한다. 캣파이트는 치정싸움을 포함하는 여성 간 육체적, 정신적 싸움을 의미한다.

 

역사

캣파이트라는 장르는 음지문화로 취급되는 편이지만, 미국에서는 공중파에서 WWE를 통해 볼 수 있기도 하고, 여성 이종격투기 경기를 볼 수도 있다. 그런 걸 보면 이 장르 자체가 역사가 꽤 오래된 편이다.

역사적으로 따져보면 여성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흥밋거리로 삼는 유희는 대단히 오래된 오락거리이다. 고대 로마의 여성 검투사들의 경기까지 고려하면 캣파이트의 역사는 무려 기원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여자끼리 싸우는 것에 겉으로는 내색 하지 않아도 속으로는 좋아하는 사람이 꽤 많다. 여성 웹툰 작가 중에서 이에 대하여 조사해본 사람이 있기도 하다. 일본의 여자 스모도 처음엔 유희 대상이었다는 정보도 있다.

영상 매체가 발달하기 시작할 때에도 조금씩이나마 만들어져 왔다.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아예 이걸 전문적으로 취급하여 성인 비디오를 만드는 곳이 많다. 일본, 미국 뿐 아니라 이탈리아나 독일 등에서도 상당히 많이 만들고 있다.

Poser, 3D 커스텀 소녀, 허니 셀렉트, DAZ 등으로 자료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을 직접 그리는 경우도 많고, 소설은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편집 도구나 제작 프로그램으로 자료를 제작하며 개인 제작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장르

여성끼리 싸우기만 하면 일단 캣파이트로 취급하다보니 그 아래에 하위속성의 장르가 꽤나 많다. 복싱이나 프로레슬링같이 보편적인 것부터 해서 R-18금을 걸기 딱 좋은 것까지 상당히 다양하다. 히로인물이나, 여자스모, 레즈배틀[2] 등. 그만큼 취향도 많이 갈리는 편이라서 이쪽 분야를 즐기는 마니아들은 서로 함부로 참견하지 않는다. 아예 자기가 취향이 안 맞는 장르는 싫으면 건드리지 않는 게 예절이고 서로 존중해준다. 물론 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이런 사람들은 금세 쫓겨난다. 워낙 좁은 판이라 누가 누군지 소문이 다 돌기 때문.

믹스파이트가 캣파이트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도 있다. 장르에 따라 섹스파이트와 연관지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성이 등장하는 순간 여자끼리의 싸움이 아니게 되니, 일부 팬들은 극단적으로 믹스파이트를 폄하하기도 한다. 현재는 믹스파이트만을 전문적으로 다루기 어렵고, 캣파이트, 믹스파이트 자체가 풀이 좁은 분야라 함께 다루는 쪽이다. 불편한 동거 내지 원만한 협의 관계라고 보면 된다. 믹스파이트를 캣파이트의 범주에 넣어줄지 말지는 만년 떡밥이고, 가끔 심각한 키배가 벌어지기도 한다. 착한 위키러들은 취존을 해주도록 하자.

보편적으로, 캣파이트 매니아들은 여자들의 싸움 자체를 즐긴다. 여자들끼리 싸우는 모습에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라는 뜻. 여성 간 투쟁과 투쟁 끝의 승부, 능욕 등을 좋아하기도 한다. 주요 자료 공급처는 유튜브나 폰허브 쪽이다. 최근에는 픽시브, 데비안아트 등의 이미지 사이트에서도 활동한다. 그림과 프로그램으로 만든 2D 자료 수급 때문. 여자들이 싸우거나 격투를 벌이는 걸 보며 흥분하는 사람도 자신이 캣파이트 취향을 가진 줄 모르는 경우도 있다. 의외로 여성의 싸움을 즐기는 사람은 많은데,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는 케이스다. 캣파이트에 흥미를 가지는 남자들의 대다수가 이쪽에 속한다.

일부는 사디즘과 마조히즘까지 즐기기도 한다. BDSM이라고 하면 너무 변태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캣파이트로 묻어가려는 것. 캣파이트와는 전혀 무관한 경우가 매우 많다. 가령, 그냥 여자가 맞거나 고통스러워한다는 이유만으로 캣파이트라고 우기는 경우. 혹은 여성이 남성을 일방적으로 구타하거나 희롱하는 펨돔도 가끔 믹스파이트라고 우긴다. 이들은 명백히 캣파이트가 아니며, 단순한 BDSM에 불과하다.

오타쿠 문화 등에서는 현실에서의 사례보다는 가상매체, 주로 남성향 하렘물에서 히로인들이 주인공을 놓고 펼치는 노골적인 다툼에 많이 쓰인다.

투희 속성과 싸우는 미소녀 속성 등이 주류가 된 이후에는 그냥 여캐들이 신나고 꼴리게 치고받고 싸우는 걸 통칭하는 쪽으로 의미가 변화되었다. 원래의 의미는 히로인 쟁탈전 등과 같은 다른 용어로 치환된 상태. 보통은 여자들이 싸우면서 흐트러지는 모습을 즐기며 바라보는 게 목적이지만, 가끔은 정말로 피 튀기는 혈전을 벌여 보는 이들을 질리게 하기도 한다. 일례로 포켓몬 팬 만화인 빛나랑 골덕의 한 장면도 필사적인 캣파이트의 한 예로 회자된다.[3][4]

도그파이트라는 단어도 있지만 이 단어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투기 종목

프로레슬링과 더불어 가장 지분이 크고, 많은 팬들이 포진해 있다. 복싱의 지분이 매우 크다. 최근 한국에서도 여러 여자 선수들이 배출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여자 투기 종목이 강세가 되어가며 사람들도 이 쪽을 많이 즐기고 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투기 종목 매니아 사이에서는 여자 프로들의 실력을 진지하게 논하는 풍토가 있다. 경기에 대한 분석과 선수에 대한 정보, 실력 등을 웬만한 기자 이상으로 분석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순한 성적 취향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 [5] 선수에 대한 성희롱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 미인 선수가 나오면 환호하긴 하지만, 실력이 안 되면 바로 관심을 꺼버리는 수준.

최근 일본 AV 업계에서 복싱 장르를 매우 많이 찍어낸다. 일본의 팬들도 점점 복싱 쪽으로 많이 몰리는 모양새. 프로레슬링에 비해 연출 난이도가 높기로 업계에서 명성이 높다. 웬만하면 배우들끼리도 서로 적당히 맞아주기로 하고 찍는다고. 서양에서는 아예 리얼로 격투를 시키며 촬영하기도 한다. 한국의 제작사에서도 관심을 갖고 촬영하는데, 일본의 오래된 제작사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촬영하기 어려운 장르라서 그런지, 투기 종목 매니아들이 좋아할 수준의 작품은 서양에서건, 일본에서건 쉽게 나오지 않는다.

 

프로레슬링

투기 종목만큼이나 골수팬들이 많이 포진해있다. 우선 자료 수급도 굉장히 쉬울뿐더러 만드는 곳도 매우 많기 때문이다. [6] 과거 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에 빠졌던 사람들이 캣파이트, 여자 프로레슬링의 연관성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다. 자기 목소리도 강하고, 공동체 의식도 굉장히 강하다. 여자 프로레슬링을 보는 사람은 굳이 캣파이트 취향이 아니라도 많기 때문에, 그다지 이상해보이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심지어 일부는 캣파이트와 여자 프로레슬링을 동일선상에 두려고 하지도 않는다. 워낙 취향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 의식이 강한 탓이다. WWE를 비롯한 북미 프로레슬링에서는 여성 선수들 간의 경기 외적인 난투극을 캣파이트라고 부른다. 특히 ECW의 캣파이트가 유명한 편. ECW는 여성 로스터가 빈약했기 때문에 캣파이트와 같은 경기 외적인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WWE에서 볼 수 있는 미국의 여자 프로레슬링이 캣파이트 성향이 강한 반면, 미국 외의 여자 프로레슬링, 특히 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은 전녀시대의 경기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남자 경기 못지않게 꽤나 살벌한 편이다. 출혈은 기본이고 어디가 부러지는 경우도 꽤 있었다. 중남미의 루차도라들 경기는 여기에 정치, 사회적 의미(여성의 사회참여 및 대리만족까지 엮여서)까지 덧붙여져서 진지하게 벌어진다. 그래도 역시 프로레슬링이기 때문에 이쪽에 흥분하는 사람들도 있다.

 

리얼파이트

무기를 제외한 신체의 모든 수단을 사용하는 싸움을 말한다. 길거리에서 일반적으로 보는 취객 여성들의 싸움부터 전문적으로 리얼 파이트만 찍는 업체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유튜브에서 자료를 구하기도 쉽고, 어딜 가든 흔히 널린 자료들이 많다. 당장 유튜브에만 여자 싸움을 치면 수두룩하게 나오니까.

외국에 전문적으로 리얼 파이트를 촬영하는 업체가 있지만, 가격이 100달러를 넘어간다. 작품 당 가격이다. 이외에도 소소하게 리얼 파이트를 촬영하는 업체들도 있지만, 품질이 천차만별이다. 리얼 파이트라고 해놓고 서로 하는 척만 하는 경우도 있다.

과거 일본에서도 리얼 파이트를 표방한 제작사가 있었지만,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싸움을 붙이는 바람에 회사는 공중분해가 되고 말았다. 캣파이트 쪽에서는 Bakky와 비슷한 사건. 물론 규모나 심각성은 비교가 안 되지만.

 

레즈비언 배틀

쉽게 말해 백합에 싸움 요소만 넣으면 레즈비언 배틀이라고 한다. 가장 많이, 흔하게 제작되는 장르 중 하나. 연출하기도 쉽고 배우들도 다칠 일이 거의 없다보니 일본이건 서양에서건 쑥쑥 뽑혀 나온다. 국내 제작사에서도 단골로 들어가는 종목.

팬들도 투기 종목 못지않게 많은 수를 자랑한다. 백합과는 명백히 다른 장르이기 때문에 백합과 혼동하면 매우 싫어한다.

최근에는 일본 작품에 대한 관심이 좀 시들해진 편이다. 배우들도 예전만큼 열정적이지 않고, 감독들도 별로 좋은 환경이 아니다보니 거기서 거기인 작품만 뽑혀 나오기 때문. 차라리 볼 거라면 일본의 고전 작품과 미국의 예전 작품을 보는 게 낫다

 

씨름 스모를  비롯한 민속 스포츠

제일 마니악하고 팬층이 얕은 장르다. 씨름을 찍어주는 곳은 국내에 하나, 스모는 일본의 제작사들이 가뭄에 콩 나듯 만들어준다. 국내의 업체 가격은 매우 양심적이고 품질도 괜찮다. 일본은 가격이 흠좀무. 제작하는 곳도 이제 한 곳 외엔 없다. 미국 등지에서 조금씩 제작되긴 하지만 사실상 스모라기보다 스모를 빙자한 리얼 파이트다.

주로 씨름 시합을 찾아다니지만 캣파이트 팬들 사이에서는 좀 민폐로 통하기도. 자료 구걸이나 요구가 많아 별로 인식이 좋은 편이 아니다..

 

한국

한국에서 즐겨 온 유저층은 현재 크게 둘로 갈린다. 하나는 오랜 역사의 30, 40대 회원 주축의 클럽이다. 또 다른 하나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넓은 회원들을 포괄하는 포털 카페이다.

클럽은 2011년 P2P 사이트에서 독자 사이트로 독립했다. 현재 클럽의 관리자가 회사를 만들어 직접 캣파이트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7] 제작 업체는 국내에서 유일한 경우이다. 역사가 꽤 오래 된 곳이고, 사람들에게 주소도 알려지지 않았으며, 철저히 비공개로만 운영된다. 사실상 가입은 불가능하며, 대단히 제한적으로만 회원을 받는다. 역사로만 따지면 20년이 넘고, 회원 연령대도 높은 편이다.

카페는 네이버의 카페가 통상적으로 주요한 커뮤니티이다. 회원 연령대부터 다루는 장르까지 매우 넓고 다양하다. 클럽의 회원들도 여기서 활동하고 있다. 접근성도 좋아 캣파이트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쉽게 찾아온다.[8] 현존하는 커뮤니티 중 유일하게, 가장 잘 운영되고 있는 편이며, 회원수도 1000명을 넘기며 빠르게 많아지는 추세이다. 다만 장르가 장르이다보니, 활동량이 널뛰기하는 경향이 있다. 가입 질문도 꼼꼼하게 보는지, 가입 질문을 잘못 적으면 가입을 거부한다.[9]

카페에서 생산되는 것은 소설과 커스텀 소녀, 허니 셀렉트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작품들, 그림들과 소설. 이런 작품들은 최근 검열이 없는 해외 사이트의 지분이 커졌다. 그래도 퍼오기만 하고, 간간이 소설만 올라오던 과거와는 달리 꽤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것들도 많다. 프로 선수들의 정보와 경기도 여기선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디시인사이드에도 캣파이트 갤러리가 있다.[10] 다음에도 카페들이 있다. 아무래도 디시인사이드와 다음의 커뮤니티들은 네이버의 카페에 비하면 활동량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전무하다. 디시인사이드에는 자료 구걸과 어그로가 많아, 네이버 카페처럼 관리가 잘 되지도 않고, 좋은 글도 올라오지 않는다. 자료 생산과 공유도 0이다. 특히 네이버 까페 이상으로 디시인사이드에서 하는 꼼꼼한 검열과, 경찰 조사 등의 원인으로 자료를 올릴 수가 없다. 특히 N번방 방지법의 영향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인터넷 사업자 의무가 빡빡해진 탓에 더 검열이 심하다.

마지막으로 소셜 네트워크 모임을 통한 소규모 대화방이 있다. 이쪽은 자료 생산보단 역할극 같은 쪽에 특화된 편이다. 역할극 특성상, 승패를 가리기 위한 다툼과 협박, 분쟁이 끊이지 않아 길게 이어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해외

미국과 일본은 거의 전통적으로 즐겨왔기 때문에 충성도도 높고 매니아가 많다. 유럽도 마찬가지로 유구한 취향이기에 전문 제작사도 꽤 많은 수준이다.

일본의 경우에는 소규모 사이트나 블로그 위주로 많이 운영되는 편이다. 개인이 운영하다보니 망하거나 활동을 중단한 경우도 많다. 그나마 가뭄에 콩 나듯이 하나둘씩 생기기도 한다. 이쪽 분야의 '사쿠라'라는 매우 유명한 캣파이트 소설가가 꽤 꾸준히 활동해서인지 장르 소설에서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눈팅족이 많아서 그렇지 무언가 투표를 하면 그야말로 어디서 이런 사람들이 나타났나 싶을 정도로 평소 댓글이 3~4개 달리던 것이 50~60개 넘어가기도 한다.

현재는 Pixiv와 Deviantart, Patreon, 트위터 등지에 개인 창작자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한국인들도 왕왕 보이는 수준이다. 후원을 받거나 돈을 받고 작품을 팔거나, 커미션을 해주는 등 정말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가끔 극우 성향의 작가들도 있는 등, 작가들 매너가 그렇게까지 좋은 수준은 아니기도 하다.

가끔, 정말 돈 많은 개인이나 소규모 제작사가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작품을 촬영하거나 제작하기도 한다. 일본의 오사카 등지에서는 실제로 혼성 격투를 해주는 풍속점이 있는 모양. 심지어 가끔 여성들도 방문(!)한다고 하니, 마냥 남자만 즐기는 취향은 아니다.

미국은 야후 그룹에서 활동 이후 망해버렸다. 자체 제작자들은 그 이후로도 데비안아트에서 활동하고, 픽시브, 겔부루 등 다양한 이미지 업로드 사이트에서 활동한다. 다른 팬들은 따로 포럼 사이트를 개설해서 그쪽에서 활동하는 못브이 보인다. 특이하게도 실제로 싸움을 하거나 싸움을 주선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 가끔 포르노 배우들이 프로필을 걸어놓고 오프라인 대결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 전직 권투 선수인 홀리 "핫스터프" 두나웨이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이런 경우 성매매도 같이 이뤄진다고도 한다.

 

그외

Poser, 3D 커스텀 소녀 등으로 자료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다양한 편집 도구나 제작 프로그램으로 자료를 제작한다. 장르에 따라 섹스파이트와 연관이 상당히 많다. 혼성 대결도 캣파이트의 범주에 넣어주느냐 마느냐는 만년 떡밥이다.

도그파이트라는 단어도 있지만 이 단어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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