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에 대해알아보자

2010년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가수. 4인조 걸그룹 씨스타의 리드보컬 출신이다.

본명은 강지현이며, 소유는 예명이다.

그룹, 솔로, OST, 콜라보, 피처링 등 모두 도전했으며, 성공한 음원이 제법 많다.

콜라보의 여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데뷔전

어릴 때부터 가수를 꿈꿨지만, 정작 가수가 되는 법을 몰랐다고 한다. 대신에 연예인들의 외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미용을 공부하여 중학교 2학년 때 미용자격증을 따고 미용대회에도 출전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수련회의 장기자랑에 나가 가비엔제이의 노래를 불렀다가 캐스팅되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되었다. 그 후 포미닛의 멤버 후보까지 올라갔다. 권소현의 자리가 원래는 소유의 자리였다. 만약 그 때 소유가 포미닛으로 데뷔했더라면, 권소현은 데뷔 시기가 밀려 포미닛과 같은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는 걸그룹인 에이핑크로 데뷔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유는 소속사를 스타쉽으로 옮겨 2010년에 씨스타로 데뷔하게 된다.

큐브 연습생 시절에 월말 평가 때마다 하이라이트, 포미닛 멤버들에게 헤어 메이크업을 해줬다고 한다.

 

 

씨스타 활동

현역 시절에는 효린의 보컬로서의 아성이 워낙 강했는데다 보라와 다솜이 이런저런 외적인 것들로 좀 더 먼저 차고 올라가면서 약간 애매한 포지션이 있었지만, 다른 가수와의 콜라보로 이름 석자와 묻혀져 있던 실력을 제대로 알리게 되었다. 매드클라운과 콜라보를 하면서 보컬적인 면모가 재발견되기 시작했고, 2014년 초에 썸이 초대박을 터트리면서 본격적으로 투톱 보컬 체제가 마련되었다. 상세한 내용은 후술.

2016년 10월 16, 23일에 방송된 복면가왕 41차 경연에서 밀당 요정 팅커벨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해 어른들은 몰라요 피터팬와 같이 S#ARP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불렀으며, 파리의 연인 에펠탑과 대결할 때는 다비치의 '8282'를 선곡했다. 참가 계기는 가성밖에 못 한다는 편견을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혔다.

씨스타 해체 후 다솜과 함께 재계약하며 스타쉽에 잔류했다.

 

솔로 활동

남성 매거진 <GQ 코리아>에서 단독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여자 - 소유' 
한국 갤럽 2014년 최고의 가요 2위 - 썸 
한국 갤럽 2015년 아이돌 선호도 - 소유 14위 

씨스타 멤버들 중에서 씨스타19을 제외한 비주류 멤버들 중 하나로 분류되었는데, 같은 비주류 멤버였던 다솜이 <Loving U> 이후로 본격적으로 인지도도 높아지고 연기도 하게 되면서 효린과 보라 등의 뒤를 잇는 인기 멤버가 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유일한 비주류 멤버가 되는 듯 했다. 그러나 2012년, 긱스와 함께 부른 <Officially missing you, too>에서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이 발굴되었고, 이후 2014년, 정기고와의 듀엣곡 <썸>으로 그해 멜론 연간 차트 1위, 디지털 음원상, 골든디스크 등등을 휩쓸며 본격적으로 가수로써 크나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후 다른 가수들의 피처링을 하면서 인지도도 급상승했다. 이러한 피처링을 통해 소유는 효린에게 가려졌던 자신의 음색과 가창력을 어느 정도 인정받게 되었고, '다른 걸그룹이었으면 메인보컬감이다', '메인보컬까진 아니더라도 감싸주는 듯한 목소리가 좋다' 라는 평을 들었다. 이후 매드클라운, 정기고 등과 공동 작업한 곡들이 각종 음원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면서 음원깡패 전설을 쓰고 있는 중이다. 물론 OST 등을 통해 솔로곡도 여럿 냈다.[15] 절친인 샤이니 멤버 Key가 우스개로 "니가 가수들 컴백 여럿 망쳤어!"라는 핀잔을 준 모양. 음색에 강점을 주로 보이지만 소화가능한 음역대도 넓다. Loving U에서는 진성으로 3옥타브 파#(F#5)까지 상당히 안정적으로 소화한다.

 

연기 활동

그룹 활동 시절 멤버들 중 유일하게 연기 경험이 없었고,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후에도 한동안 본업에만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2019년 하반기, 드디어 연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KBS 드라마 스페셜의 에피소드들 중 '때빼고 광내고'에 출연했는데, 본명인 강지현으로 출연했다. 연기에 대한 평가는 난생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의의로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다. 이리하여 씨스타도 멤버 전원이 연기돌이 되었다.

 

기부 봉사

기부
2015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고액후원모임인 박애문화위원회에 가입돼 있다.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대한적십자사에서 낸 기사에 의하면, 17년 5월 11일에도 소유가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원을 또 기부했다고 한다. 15년부터 가입하여 기부를 하였고, 적십자에 1천만원 '또' 기부라는 것을 보면, 기사가 나오지 않은 몇 년동안 꾸준히 기부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기사. 기부금 전달식은 10일 대한적십자가 양천ㆍ강서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양천사업발전위원회로 활동하는 소유의 어머니가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18년 10월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홍보대사가 되었다. 위촉식 이후 팬들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케이크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날 팬들과 함께 만든 케이크는 서울 양천구 아동·청소년 총 40가구에 전달했다. 기사.

18년 7월 16일, 고액기부자모임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 창립회원으로 함께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서울적십자 소나무클럽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후원자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누적 기부금액 3천만 원 이상의 개인과 1억 원 이상의 법인 기부자로 구성된다. 기사

2019년 4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등 해당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이주민을 돕는 데 써 달라며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사.

2020년 2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소유가 대구광역시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사.

봉사
14년 말부터 축구선수, 연예인 봉사단체 'AMIS(아미스)'에 가입하여 활동 중이다. 기사

14년 10월 26일 자선바자회 행사에 물품기부를 하였다.

16년 6월 6일 아미스 자선바자회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물건을 판매하였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한국과 캄보디아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16년 12월 4일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하였다. 하루만에 참여자들과 함께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포천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

17년 3월 26일 서울 신사동에서 자선바자회에 참여, 직접 물품을 판매였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이든아이빌과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17년 9월 27일 자선바자회에 참여하였다.

16년에는 유기동물을 위해 함께하는 블루엔젤명예봉사단에 가입했다.

16년 11월 27일 2시부터 3시까지는 소유가 케이펫페어 일산 내추럴발란스 부스 내 이벤트 존에서 팬싸인회를 하였다. 이번 행사는 연예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어렵고 힘든 유기동물보호소에 1년 동안 연예인 이름으로 100만원씩 1,200만원 상당의 사료가 기부된다.

18년 1월 27일, 마포구 연남동 소유 친언니가 운영하는 카페 큐어커피바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플리마켓 이름은 "All About So You"로, 소유의 의류, 신발, 협찬사 물건등이 판매되었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였다. 기사

20년 1월 2일, 서울역 광장에서 떡국 나눔 봉사활동에 참석해 노숙인 및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떡국을 배식하였다

 

 

사건사고

2015년에는 유난히 큰 부상이 잦았다. 연초에는 연습실에서 허벅지를 다쳐 한동안 반깁스를 한 채 스케줄을 해야 했고[30], 하반기에는 드림콘서트에 출연했다가 무대가 기름범벅이 된 상태에서 허리를 많이 다쳤다.[31] 문제는 소속사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스케줄을 강행시켰다는 것. 각종 행사를 하이힐을 신은 채 소화해야 했고, 팬사인회 때 제대로 걷지도 못해 부축을 받거나, 허리 통증 때문에 벽에 기대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기도 했다. 대학 축제에서는 통증 때문에 중간중간 무대 뒤로 나가 숨을 돌려야 했을 정도. 이에 소속사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자 스타쉽은 '스케줄을 조절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실상은 그딴 거 없고 계속 스케줄을 돌리는 중.[32][33] 이후 2015년 10월 1일 엠넷 무대에서는 노래 내내 좋지 않은 표정을 보이다 결국 1위 발표 때 눈물을 터뜨려 많은 이들이 걱정했다. 알고보니 경주 드림콘서트에서 당한 허리 부상이 고된 스케줄 때문에 악화 돼서 그런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것도 모르고 일부 무개념 악플러들이 소유의 표정을 보고 태도 논란이라고 하면서 온갖 비난에 악플에 개소리 세례를 퍼부었다. I Like That으로 컴백한 후 쇼케이스에서 그 동안 무엇을 하며 지냈냐는 MC 이수근의 질문에 허리 부상 완쾌를 위해서 힘썼다고 말했다. 그만큼 통증이 매우 심했던 듯 하다. 또 활동 기간보다 공백기일 때 다치는 것이 기다려준 팬에게 미안하지 않기 때문에 더 낫다고 하였다.

2018년 5월 19일 소유의 팔로워 중 하나인 작곡가 인스타그램에 혜화역 시위 관련 좋아요를 눌러 시위를 두둔한다는 의혹이 일어났다. 해당 게시물의 내용은 '우리는 서로의 용기다' 라는 게시물과 '#혜화역', '#편파수사', '#불법촬영수사규탄시위'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못가는 대신 응원 후원 할 수 있는건 다 하는 중'이라는 멘트가 달려있던 게시물이다. # 하지만 소유는 새벽까지 하트시그널2 패널로 녹화를 마친 후 하루도 안 돼서 다시 좋아요 취소를 하였다. 이를 볼 때 소유가 실수로 눌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데, 첫 번째 이유는 갑자기 몰려온 네티즌들이 소유 게시글에 응원한다는 댓글을 몇백개나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마치고 굳이 좋아요를 취소하였고, 자료[34]. 두 번째로는 씨스타로의 활동 시절에 한 번도 개인의 성향을 나타낸 적이 없으며, 세 번째 이유는 평소 지인들의 게시글에 습관처럼 좋아요를 누르고 다닌다는 점이 그 근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