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the B.E.S.T SISTAR! 안녕하세요! 씨스타입니다!
대한민국의 4인조 걸그룹. 2010년 6월 4일에 데뷔했다. 상업적,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걸그룹 중 하나이자, 멤버 각각의 인지도도 높아 개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그룹이다.
유닛인 '씨스타19'도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유닛 중에서 가장 성공했다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탄탄한 가창력과 섹시미로 여름을 공략해 'Loving U', 'Touch My Body', 'I Swear', 'Shake It' 등을 모두 연속해 성공시켜 서머퀸이라는 칭호를 처음 얻게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여름은 씨스타라는 공식이 있을만큼 굉장한 대중성이 있는 그룹이다.
한국 갤럽 선정 올해의 가수로 2012년 6위(20대 4위, 30대 4위), 2013년 7위(20대 1위, 30대 4위), 2014년 3위(20대 2위, 30대 3위, 40대 5위), 2015년 5위(20대 4위, 30대 4위), 2016년 12위를 하였을 정도로 대중적인 가수 선호도가 높다.
노래 또한 대중적 선호도가 좋아서 한국 갤럽 올해의 가요로 2011년 <So Cool>이 5위, 2012년 <나혼자>가 2위[3], 2015년 <Shake It>이 9위를 하였다.
2017년 6월 7일 ‘SHOW CHAMPION’를 마지막 무대 '론리' 로 음반 활동을 종료하면서, 데뷔한 지 정확히 7년이 되는 날에 대한민국 걸그룹 역사의 한 줄로 남게 되었다.
팬덤명은 ‘스타일(STAR1)’. ‘씨스타는 최고’라는 뜻과 ‘우리는 하나’라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여름에 나왔거나 섹시 콘셉트을 내세우는 걸그룹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그룹이기도 하다.
2020년 6월 4일, 씨스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멤버들은 각자 SNS를 통해 장문의 소감을 전했다
특징
소속 가수가 K.WILL이 전부였던, 소형 중의 소형 소속사에서 데뷔했다.[4] 보통 내리사랑이나 인지도 측면에서 남자 아이돌을 먼저 데뷔시키고 여자 아이돌을 데뷔시키는 방법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그러한 시스템으로 가는데, 스타쉽에서는 여자 아이돌 그룹인 씨스타가 먼저 데뷔했다.
이 당시 대형 기획사 아이돌들을 위주로 대우하였고 그들이 대세였기에 소,중형 기획사 아이돌이 뜨기가 쉽지 않았는데, 씨스타는 데뷔곡 Push Push부터 멜론 연간 50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한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씨스타를 중소의 기적이라고 부른다.[5] 대형 기획사의 지원 안에서 완벽한 콘셉트트를 만들고 데뷔 자체로 주목받을 수 있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씨스타는 인지도를 알리기 위해 각종 예능에서 열심히 활동했고, 점점 더 성장했다. 그야말로 스타쉽의 소녀가장. 데뷔한 지 어느덧 6년차가 넘은 2016년에 케이윌과 정기고는 스타쉽의 기둥은 씨스타라고 했다. 현재 씨스타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말.매드클라운도 씨스타 하나 보고 스타쉽에 들어온 거면 말 다한거지 뭐. [6]
1년에 1번 이상은 꼭 컴백을 하는 그룹이다. 활동 기간동안 단 한 번도 멤버 간 불화설도 없었고, 탈퇴 멤버나 변경 멤버도 없으며, 스캔들도 기사화된 적이 없다. 털털하고 내숭없는 성격에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지만, 기분 나쁘기보단 유쾌하고 사이다라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큰 구설수나 사건사고도 없는 편이며, SNS 사건, 사고도 없다. 이런 식으로 자기 관리를 무척 잘 하고 있는 걸그룹도 많지 않으며, 해체까지 어떠한 문제도 없었던 대단한 그룹. 2013년까지는 숙소에서 모두 같이 살았으나, 2014년 이후로는 개인 스케줄들까지 있어서 바빠지다 보니 각자 독립해서 살고 있다고 한다
음원 강자
데뷔곡부터 해체곡까지 모두 멜론 연간차트에 들어간 걸그룹인 동시에, 2세대 걸그룹중에서 유일하게 해체곡까지 연간차트에 올린 걸그룹이다.
데뷔 이후로 낸 타이틀곡들 중 한 곡도 망한 적이 없다. 그저 '망하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데뷔 년도인 2010년 이후부터 낸 타이틀곡들은 기본 멜론 연간 10위권 안, 못해도 20위 안에는 들며 지금까지 멜론 연간차트 TOP10에 씨스타유닛 포함 총 5곡을 올려놓았다.[8] 또한 '소름끼칠 정도의 음원화력을 보유해서' 웬만한 음원강자 소리를 듣는 가수가 아니면 이 씨스타를 감당하기 불가능한 수준이다.
걸그룹계에선 몇 안 되게 소속사 측에서 전혀 밀지 않는 수록곡들조차도 멜론 연간중위권에 들어간 적이 있는 그룹이기도 하다.[9]
성숙한 건강미라는 팀의 확고한 콘셉트을 가지고 있고 그 분야에서 가히 상징적인 위치에 있을 정도로 한국 대중가요계에 큰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굿바이 싱글인 <Lonely>까지도 발표 다음날 6시부터 줄곧 멜론 1위를 점령하고 있다. 경쟁자들을 생각하면 이게 해체하는 그룹 성적인지 기가 막힐 노릇.
또한 씨스타 멤버인 소유의 OST나 듀엣, 효린의 OST, 정규 1집, 듀엣도 좋은 성적을 냈다.
건강한 섹시미
데뷔 무대 <Push Push>때부터 씩씩하고 파워풀한 인상을 준 씨스타는 2010년부터 아육대에 출연하여 단체전에서 우승했고, 특히 멤버 보라가 월등한 기록을 내면서 체육돌로 급부상했다.[12] 국보 스포츠돌 설문조사 1위 이 일로 보라는 MBC [야구 읽어주는 남자]의 MC가 되면서 씨스타의 초반 인기를 캐리하게 되었다. 2011년부터는 효린이 불후의 명곡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뽑내 대중들에게 한국의 비욘세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건강하고 파워풀하다는 이미지를 얻는데 큰 몫을 했는데, 이 수식어는 특히 효린의 건강한 몸매에서 기인되었다. 2012년 일간스포츠가 리서치 전문사이트 '틸리언패널' 를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효린은 환상적인 보디라인 때문에 몸매 자체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대표적인 인물들 1위를 했는데[13] 큰 키는 아니지만 비율이 좋고 라인이 잘 살아나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 이후 2013년 씨스타 19 활동으로 다시한번 건강미가 강조되면서 음원 흥행을 이끌었고 give it to me 쇼케이스에서는 싸이 미국진출의 조력자인 이규창이 등장하여 “다는 아니지만 K팝 걸그룹들은 깜찍하고 귀여운 느낌이다”라며 “하지만 씨스타는 꼬마가 아니라 여자처럼 느껴진다." 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어 이규창은 “씨스타 분들이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미국가수 ‘비욘세’나 ‘데스티니 차일드’의 느낌이 난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또한 2013년 창간 8주년을 맞은 '스포츠경향'이 총 112명의 국내 프로 스포츠선수(야구 50명, 축구 42명, 농구/배구 각 10명)를 대상으로 좋아하는 가수를 조사한 최근 설문에서 씨스타가 2위를 차지했다. 섹시하고 파워풀한 춤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씨스타가 무대 위에서 단순히 건강해보인다는 말을 듣는 것을 넘어 섹시한 건강미로 타 섹시 걸그룹들과는 차별화가 되었다는 반응이 많이 나온건 2014년 Touch My Body 때다. 콘셉트에 팀을 끼워 맞추기보다는 그동안 가꿔온 몸매와 누적된 캐릭터를 한 점으로 폭발시키는 것에 가까운 시원한 여름 콘셉트으로 컴백한 씨스타는 대놓고 야하기보단 발랄한 멜로디와 엉덩이 털기춤등 귀여움으로 과하지 않는 섹시함을 보여줬다. 비쥬얼적으로도 근육이 많고 태닝한 모습[14] 이 탄탄하고 건강해 보여 많은 여성들이 닮고 싶은 워너비 몸매로 뽑고 부러워했다. 보통 걸그룹하면 마르고 하얀 여리여리한 모습이 대부분이었는데 씨스타는 글래머적이며 근육이 많은 건강한 모습으로, 타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무대에서의 콘셉트, 몸매, 체육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 외에 대중들이 씨스타를 건강하다고 보는 이유에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소유가 3번이나 리얼리티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도 크다.[15] 2014년 5월 23일 무지개라이브로 첫 출연한 소유는 헬스장을 찾아 트레이너와 함께 웨이트 동작과 운동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방송 이후 닭발과 함께 소유가 운동하고 있는 영상과 뉴스가 화제를 모았고, 시청자들은 소유가 운동을 하는 모습이 프로같고 건강미가 느껴진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2014년 9월 12일 'The 무지개 라이브-애프터서비스' 특집으로 소유가 두번째 출연하여 또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 소유는 운동 후 인터뷰에서 'The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하고 나서 운동할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사람들이 그때 나왔던 모든 것에 대해 되게 많이 물어본다며 뿌듯해 했다. 이어 주위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The 무지개 라이브' 이후 남성 팬들이 많아졌다고 하더라고 말하였다. 남성들도 건강한 몸매에 감탄했지만 심지어 글래머 소유로 인해 여성들이 몸매를 위해 걷기 대신 케틀벨을 드는 일이 많아졌다. 2015년에는 무지개 회원들의 정모에 초대받아 무지개 회원들과 수상보트 등을 타며 수상레저를 즐기고 안정적인 자세로 물살을 가르는 모습을 보여줘 또 한번 운동돌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보라의 아육대, 효린의 불후의 명곡, 소유의 리얼리티 방송, 씨스타의 콘셉트과 무대를 통해 씨스타는 섹시함=야하다는 이미지가 아닌, 건강하다는 이미지로 기존의 섹시를 보는 고정관념을 바꿔주었다. 또한 건강해 보이는 이미지 덕분에 푸마, 스케쳐스, 이젠벅, 아디다스, 비커즈등 스포츠브랜드와 쏠라시 비타민 광고 모델, 자동차, 철분제, 워터파크, 우유, 마테차, 아몬드 홍보대사등 '건강'과 관련된 광고를 많이 찍게 되었다. 여러모로 걸그룹 시장에 건강미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여돌로 평가받고 있다.
아육대
소속사 팀과 함께해서 최종 팀 순위를 내는 종합 순위는 뺐다. 팀빨도 있고 거의 씨스타가 캐리해서 종합순위에서도 좋은 기록을 냈다. 혼성 팀 금메달 기록도 빼고 씨스타 단체전, 개인 기록만 적었다.
<단체전: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 뛰었다 하면 금메달이구나
2010년 - 제1회 《2010년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여자 400m 릴레이 금메달
2011년 - 《제3회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 여자 200m 경보 릴레이 금메달
2011년 - 《제3회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릴레이 금메달
2012년 - 《제4회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선수권대회》 여자 200m 경보 릴레이 금메달
2012년 - 《제4회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선수권대회》 여자 400m 릴레이 금메달
2012년 - 제5회 《아이돌 스타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 금메달 #
2012년 - 제5회 《아이돌 스타 올림픽》 여자 200m 경보 릴레이 금메달
2013년 - 《제6회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 여자 양궁 단체 금메달
2015년 - 제 8회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여자 400m 릴레이 금메달
2015년 - 제 8회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여자 양궁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씨스타를 체육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만드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보라의 아육대 기록을 보자.
2010년 - 제1회 《2010년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여자 100m 달리기 금메달
2010년 - 제1회 《2010년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여자 100m 허들 금메달
2010년 - 제1회 《2010년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여자 높이뛰기 은메달
2011년 - 제2회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선수권대회》 여자 50m 달리기 금메달
2011년 - 《제3회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달리기 은메달
2012년 - 《제4회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선수권대회》 여자 50m 허들 은메달
2012년 - 《제4회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선수권대회》 여자 50m 달리기 동메달
2012년 - 제5회 《아이돌 스타 올림픽》 여자 높이뛰기 금메달 #
2012년 - 제5회 《아이돌 스타 올림픽》 여자 100m 달리기 동메달
2013년 - 《제6회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 여자 높이뛰기 은메달
2014년 - 《2014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 여자 양궁 개인전 은메달
효린의 개인 아육대 기록
2010년 - 제1회 《2010년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여자 100m 달리기 동메달
2011년 - 《제3회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 동메달
소유의 개인 아육대 기록
2011년 - 《제3회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높이뛰기 동메달
다솜은 단체전 경보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줬지만 개인전에서는 무관왕이다.
양궁에서도 2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다만 2014년 이후에는 포미닛에게 밀렸다. 씨스타, 포미닛, EXID는 아육대 양궁 우승 2회 기록에서 경신되지 못하고 있다.[16]
2015년 이후 연차가 돼서 그런지 씨스타는 아육대를 졸업하게 된다. 그 동안 고생했지. 마지막 금메달은 2015 설날 400mR. 다만 가장 최근에 나섰던 2015 추석 아육대 양궁 예선에서 다솜 대신 양궁에 나선 효린의 대삽질로 마마무에게 패해 광탈했고, 이게 씨스타가 아육대에서 보였던 마지막 모습으로 남게 됐다.덤으로 영원한 양궁 라이벌은 신흥 라이벌을 만나 2연속으로 박살난 후 팀 해체로 아육대 은퇴 크리0
이후 1년이 지나 소속사 후배 걸그룹이 리듬체조와 육상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체육돌 계보를 잇게 된다.
썸머퀀
2014년 Touch My Body로 활동한 씨스타는 패널나우에서 조사한 2014년 요즘 가장 핫한 걸그룹 아이돌/가수 1위를 차지하였다. 2015년에 패널나우에서 조사한 시원한 여름에 제격인 걸그룹 신곡에도 씨스타 - shake it이 1위 를 차지하며 2014년, 2015년 여름 모두 씨스타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과 호감도를 알 수 있다.
사실 씨스타는 처음부터 여름을 대표하는 걸그룹은 아니었다. 데뷔곡 push push는 스포티하면서 발랄한 느낌이었고 가식걸은 소녀 감성 곡으로,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예쁘게 보이고 싶어하는 여자의 행동들을 나타내는 가사와 콘셉트이었다. 씨스타19의 마보이 또한 소녀감성의 노래다. 큐티섹시 이후 나온 니까짓께는 '니까짓께 뭔데 내눈에 눈물나면 니 눈에는 피눈물나' 의 가사로 상처받은 여성의 당당한 메시지를 나타냈으며 So Cool 또한 '초라한 둘보다 화려한 솔로가 좋아 나 이제 더 쿨해질 거야' 라는 당당한 가사와 콘셉트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나혼자 이후 나온 서머 스페셜 Loving U부터는 기존곡과 콘셉트가 다른 더운 여름에 듣기 좋은 시즌송과 여름 콘셉트으로 활동한다. 이후 2014년에 나온 Touch My Body곡도 한 여름에 듣기 좋은 여름곡이고 같은 해, 스페셜 앨범으로 나온 I Swear도 여름이 끝나기 직전에 듣기 좋은 여름 시즌송이다. 2015년에 활동한 곡 shake it도 여름에 듣기 좋은 펑키한 곡이었다. 2012년, 2014년, 2015년까지 여름에 듣기 좋은 시원한 곡으로 쭉 활동을 해오다가 그동안의 여름 시즌송들이 지겹다는 리스너들의 의견을 반영해서인지 2016년에는 드디어 애절한 곡인 i like that으로 컴백하였다. 하지만 또 한편에선 계절감이 아쉽다, 여름송으로 나왔으면 좋았을거라는 의견도 많았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이에 나혼자-있다 없으니까-Give it to me-i like that 같은 애절한 가창력의 곡이 좋다는 리스너들과 Loving U-Touch My Body-I Swear-shake it 같은 신나는 여름송이 좋다는 리스너들간에 많은 의견들이 오고갔다.
하지만 현재 멜론에서 씨스타를 검색하면 죄다 상위권 노래는 여름 시즌송이다. 물론 애절한 가창력의 곡들도 연간 성적은 좋지만 롱런하는 곡은 여름곡인듯하다. 여름 리스너들 승? 역시 서머퀸. 씨스타가 유독 여름하고 잘 어울리는 이유는 무대 위에서 여름송을 부르고 춤출 때 씨스타의 탄탄한 몸매와 파워풀한 보컬과 섹시한 퍼포먼스등이 시너지를 일으켜 대중들이 더 신나게 듣기 때문인듯 하다. 당장 해체 발표 직후 해외팬들의 반응만 보아도 '씨스타가 없으면 여름이 여름이 아닌데', '이제 여름에 무슨 노래를 들어야 하나요' 등 씨스타가 여름시즌 대중음악계에서 엄청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하나 재미있는 점은 씨스타의 앨범 발매 시기를 보면 Push Push-6월 3일, So Cool-8월 9일, Loving U-6월 28일, Give it to me-6월 11일, Touch My Body-7월 21일, I Swear-8월 26일, shake it-6월 22일, i like that-6월 21일등 6월에서~8월까지의 앨범 발매일이 많다. 여름만 되면 씨스타가 나오는 느낌
성공한 유닛
1. 성공한 유닛 그룹
한국 가요계에 아이돌 그룹이 많아지면서 '유닛 프로젝트'도 자주 시도되고 있다. '그룹 내 소그룹'을 뜻하는 유닛(Unit)은 팀의 일부 멤버를 조합해, 모그룹에서 선보인 음악과 차별화된 스타일로 콘텐츠의 다각화를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닛이 그저 '실험'에만 그치기도 하지만, 모그룹 못지않은 성공을 거둬 시너지를 내기도 한다. 씨스타19가 바로 후자의 경우다.
씨스타19, 본 그룹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줬던 '성공한 유닛'
보이그룹, 걸그룹 중에서 가장 음원 성적이 좋은 유닛.
Ma Boy 멜론 연간차트 36위, 가온 250만 다운로드 기록.
Ma Boy 걸그룹 유닛 중에서 안무 영상 조회수 1위.
Ma Boy 걸그룹 유닛 중에서 뮤직비디오 영상 조회수 2위.
있다 없으니까 엠넷, 빌보드코리아 연간차트 1위, 가온 연간차트 3위, 멜론 연간차트 10위.
있다 없으니까 엠넷, 빌보드코리아, 가온, 멜론 2월 월간 차트 1위.
있다 없으니까 걸그룹 유닛 중에서 뮤직비디오 영상 조회수 3위.
있다 없으니까 음악방송 11회 1위.
2. 새로운 이미지 : 성숙한 여성성
씨스타의 두 '언니'로 이뤄진 씨스타19는 '성숙한 여성성'을 부각시켜 '삼촌 팬'들을 자극시켰다. 이름에 붙은 '19'이란 숫자는 '소녀와 숙녀의 경계에 선 19세의 감성'이란 의미지만, 왠지 '19금'을 연상시켜 야릇한 선입견을 갖게 만들기도 한다. 씨스타19이 선보이는 노래 역시 '끈적거리는' 스타일이어서 더더욱 그렇다.
에너지 넘치고 건강미 있는 씨스타의 이미지가 대중의 눈에 익숙해져 갈 때쯤, 차분하고 성숙한 느낌의 씨스타19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씨스타'란 콘텐츠는 그 신선도를 지속시킬 수 있게 된다. 결국, 씨스타19은 씨스타에 대한 대중의 호감을 지속시켜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그 존재의 가치를 더욱 발한다.
씨스타19(씨스타 나인틴)은 인터뷰를 통해, "씨스타는 왁자지껄하고 시원시원하면서 파워 넘치는 이미지가 있다면 씨스타19은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보여줘야 한다. 늘 음반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해온 까닭에 씨스타19도 '유닛활동'이란 부담보다는 그저 '새로움'에 더 큰 가치를 두고 무대를 준비했다. 프로듀서(용감한 형제)에게 좋은 노래를 받았고, 우리는 그 노래에 담긴 정서를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라고 이야기 했다.
보컬 및 라이브
씨스타를 이슈의 중심에 올려놓은 건 당시 유행하던 MR 제거 영상이었다. 이후 KBS [불후의 명곡]에서 효린이 보여준 가창력은 아이돌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실력 논란의 여지를 잘라냈다.
효린은 걸그룹 보컬로서 최상위권의 실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받고 있으며, '한국의 비욘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17] 리드보컬 소유는 특유의 음색으로 피쳐링을 석권하면서 지금까지 쌓은 콜라보 활동으로 웬만한 메인보컬들을 압도할 정도의 성과를 이루었다. 일명 '콜라보의 여왕'. 서브보컬 다솜은 초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2016년 현재는 보컬이 눈에 띄게 발전했다. 2016년 활동곡 'I Like That' 에서도 다솜의 파트가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팬들에게 보컬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2017년에는 40랑 콜라보곡 '그대와 나, 설레임'곡을 발매하여 음악적 욕심을 보여 주었다. 보라도 자기 파트를 소화할 정도의 실력은 가지고 있으며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 래퍼들과 콜라보 곡 '피드백'을 발매하였다.
음악 경연 예능프로 SBS 판타스틱 듀오에 걸그룹 최초로 출연하여 보컬 실력을 뽑냈다. 씨스타 외에 걸그룹 출연은 없었다.
퍼포먼스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퍼포먼스 또한, 주목할 점인 그룹이다.
디큐의 김규상 단장은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이던 2008년부터 춤을 가르쳤다"며 "기본기 훈련을 통해 멤버들이 멋지게 소화하는 동작을 파악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안무를 구성한다. 멤버들은 무대에서 가사와 감정 전달 등의 표현력이 좋아 동작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씨스타 유닛 MaBoy 유닛 걸그룹 안무영상 1위 기록#
수 많은 패러디 양성과 유행
데뷔 초인 2010년 6월 '푸시푸시' 댄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양손을 모아 한쪽 무릎에 대고, 힙을 뒤로 빼면서 '푸시 푸시 베이비~'를 노래를 했는데 파워풀한 데다 꽤 독특한 동작이라 인기가 높았다. 6개월 뒤,'니까짓게'에서는 박력 넘치는 '발차기 댄스'가 인기를 끌었다. 에어로빅 동작을 연상케 하듯 크게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주를 이룬다. 맞으면 아플 것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한다.
2011년 5월, '마보이'에서부터 섹시 댄스를 시도하여 '꿀렁꿀렁춤'을 선보여 유행시켰다. '마보이'라는 가사에 포인트를 준 동작으로 가슴부터 허리, 배까지 차례로 이어지는 웨이브가 인상적이다. 섹시하고 글래머한 몸매를 부각시켰다. 마보이 안무영상은 유투브에서 조회수 5000만이 넘었으며 현재 걸그룹 안무영상 1위 기록/전체 아이돌 안무영상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몸치는 도전하기 어려운 춤
2012년에는 '나혼자 밥을 먹고, 나혼자 노래하고~' 등 후렴구의 포인트 댄스로 한쪽 다리로 중심을 잡고, 나머지 다리로 리듬을 타는 다리라인을 강조하는 동작을 선보였다. 당시 보라는 "힐 신고 춤을 추기가 힘들다"고 애교 섞인 투정을 한 바 있는 춤이다. 2013년 give it to me에선 일명 '터치댄스' 를 선보였다. 후렴구의 '아' 라는 음이 나올 때마다, 허벅지로 시작해 목까지 차례로 건드리는 춤이다. 쉽고 섹시한 동작이라 유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물랑루즈 콘셉트으로 소품과, 남자 댄서를 활용하여 화려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어 대중들에게 평도 좋았으며 2013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상도 받았다. 2014년에는 Touch My Body 곡으로 컴백하여 엉덩이 털기춤과 엉덩이 터치춤 등을 유행시켰는데 이 춤은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동료 연예인들도 따라출만큼 화제였다. #
2015년에는 가볍게 손과 엉덩이를 흔드는 춤을 유행시켰는데 소유는 “공원에 가면 허리를 돌리는 운동 기계가 있다. 그걸 어르신분들이 종종 하는데 어르신들도 그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의 엉덩이 춤을 따라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었다. 정말 그 동작같은데? 2016년에는 하늘하늘한 의상과 천을 이용한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 기존의 쉽고 따라할 수 있는 춤에서 벗어나 씨스타만이 보여줄 수 있는 한 차원 다른 섹시함과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그 결과 1월 13일 31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서 베스트 여자그룹 퍼포먼스상을 수상하였다. 라이브와 파워풀한 춤 동시에 소화하다니 그저 대단할뿐
작사 작곡
효린이 작곡과 작사가로 씨스타 앨범 수록곡에 참여를 많이 했었다.
효린은 2013년 씨스타 정규 2집 《Give It To Me》의 감성 알앤비 장르인 수록곡 〈Crying〉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며 처음으로 앨범에 직접 참여하는 성장을 보였다. 이 곡에 대해 효린은 “평소 노래 작업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아직 이르다는 생각에 도전 못하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곡은 씨스타 정규2집 중 가장 명곡으로 리스너들이 말하는 곡이며 멜론 주간 28위를 하며 음원사이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예능 경연프로 판타스틱 듀오에도 나가서 부른 곡이다.
효린은 2014년 씨스타 미니 2집 《TOUCH N MOVE》의 수록곡인 〈Sunshine〉곡을 작사했다. 멜론 일간 59위를 했다.
2015년에는 보라가 씨스타 미니 3집 《SHAKE IT》의 수록곡 〈애처럼 굴지마〉의 랩 파트의 작사를 맡게 됐다. 보라는 “이 곡의 가이드를 받았는데 랩이 없었다. ‘옳다구나’ 싶었다. 빨리 써서 드렸는데 다시 쓰라고 하더라”라며 “또 다시 썼는데 이번에는 좋았던 건지 다행히 곡에 수록해줬다. 처음으로 작사를 하게 됐다. 마냥 기분이 좋다. 실제로 수록이 돼서 신난다. 많은 분들이 ‘애처럼 굴지마’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곡은 SHAKE IT 앨범의 수록곡 중 가장 사랑 받은 곡으로 멜론 일간 7위, 주간 21위를 하였다.
2016년 효린은 씨스타 미니 4집 《沒我愛(몰아애)》의 수록곡 〈Say I Love You〉를 R&B 스타일로 단독 작사, 작곡하여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효린은 “멤버들과 함께 부르고 싶은 마음에 각자의 색깔을 떠올리며 만들었다”고 밝혔다. 다솜은 "효린 언니가 곡작업을 많이 하는데 예전엔 상업적이지 않은 자신만의 세계를 담은 노래를 썼다. 지금은 상업적이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들이고 대중적이면서 멜로디컬한 노래를 많이 썼다"고 말했다. 리스너들도 카페에서 듣기 좋은 달달한 곡이라며 칭찬했다. 멜론 일간 59위를 했다.
2017년 발표된 마지막 디지털 싱글 앨범 《LONELY》의 팬송 〈FOR YOU〉에 효린이 작곡가로 참여했고, 씨스타 멤버들이 작사가로 참여하였다. 멜론 일간 77위를 했다.
이 외에도 효린은 2016년 자신의 미니 1집 IT`S ME에서 4곡을 작사하였고, 작사, 작곡 모두 프로듀싱한 곡까지 총 5곡에 참여하였다. 또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2개의 트랙에 작사가로 참여했고 1곡에 작사 및 작곡가로 참여했다. 보라도 2015년 키썸, 릴샴, 제이스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피드백(Feedback)〉에서 래퍼들과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굿바이 씨스타
2017년 5월 23일 공식 팬카페에 올린 멤버들의 자필편지를 통해서 해체를 공식 선언했다. 5월 31일에 나오는 싱글이 마지막 활동이 되고 말았다. 멤버들끼리의 개인적인 재계약은 현재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5월 31일 오후 그룹 씨스타는 마지막 싱글 <LONELY>를 발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7대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해외 5개국의 아이튠즈 메인 싱글 차트 1위도 거머쥐었다.
이후 멜론 주간차트에서 2위, 가온 주간차트에서 1위를 하였고, 2017년 멜론 연간차트 95위에 LONELY가 랭크 되어 2세대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해체 곡까지 연간 차트에 올린 걸그룹이 되었다.
씨스타 멤버들은 앨범과 무대로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이유에 대해 “가수로서 무대로 인사를 드리는 게 맞다 생각해서 한 주정도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씨스타는 “활동하는 의미는, 우리의 곡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고 우리를 알아주셨던 분들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다”며 “무대를 해서 보답해드리고 싶었던 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5월 31일 MBC MUSIC SHOW CHAMPION 녹화[] 무대를 하였고, 오후 10시에 SISTAR GOODBYE LIVE을 하였다. 6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6월 2일 KBS 뮤직뱅크 무대를, 6월 3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6월 4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7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해체 이유에 대해서는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사람들이 씨스타답게 정점에서 '쿨하게' 헤어진다고 말해줘 고마웠어요. 사실 우리가 소속사와 트러블도 없고 멤버들 간에 불화도 없거든요. 7년간 문제없이 행복하게 활동했으니 넷의 각기 다른 미래를 응원해주기로 했죠. 새로운 도전을 할 때 나이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나이도 생각 안 할 수 없었고요. (보라, 효린, 다솜)
우리의 선택이지만 저희도 아쉽죠. 하지만 7년간 서로를 위해 살았으니 이제 자신에게 더 집중할 길을 찾기로 했어요. (보라)
씨스타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앞길이 확실해서 해체하는 것은 아니다. 몇 년을 더 활동해도 아쉬워하는 지금 이 상황을 똑같이 맞을 것이니 용기 내 결정한 것"이라고 심정을 말했다.
해체 후 다솜과 소유는 재계약하며 스타쉽에 잔류했다. 보라는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으며, 효린은 해체하고 나서도 한동안 행보를 결정짓지 않았다가 9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인 기획사로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후에 해투에서 소유가 밝힌 바에 의하면, 해체 후에도 자주 만나는 등 우정이 여전하다고 한다. 당장 이런 기사만 봐도 바로 잘 알 수가 있다. 보라는 무대에 다시 서고 싶은 생각이 종종 든다고 한다. 이쯤 되면 왠지 금세 다시 뭉칠 각이다.
예능
씨스타는 4명 모두 포장된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내숭이라곤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편이다 보니 씨스타가 나온 예능은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재미를 보장한다는 평가가 많다.
2011년 KBS Joy 헬로 베이비 시즌 4에 출연했다.
2014년 2월 8일부터 3월 1일까지, Y-Star에서 '씨스타의 미드나잇 in 홍콩'이라는 팀예능을 했다. 다솜이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일이긴 하지만, 씨스타의 털털한 이미지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재미있다!
2015년 1월부터 동년 2월까진 씨스타의 쇼타임을 찍었었다. 쇼타임 시리즈의 4번째 시즌이다. 첫방부터 1%를 가볍게 넘기고, 막방까지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막을 내렸다. 특히 20대 여성 순간 시청률이 2.76%까지 올랐다. 또한 방송 후에도 온라인 상에서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네이버TV에 게재된 쇼타임 관련 클립 조회수가 총 125만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있는 것. 대중성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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