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루다 에 대해알아보자

"우주소녀의 쪼꼬미 루다입니다."

13인조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이며,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우주소녀의 서브 보컬로 여린 체구 속에 노력과 끈기로 똘똘 뭉쳐진 연습벌레. 평소엔 수줍고 조용한 성격이나 무대에서만 서면 숨겨진 새로운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는 명랑소녀. 그리고 자칭섹시녀

다인원 그룹에서 분량이 안습이다. 조용한 성격으로 인해 예능에서의 분량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도 인기가 많아 팬덤 비중이 꽤 높은 멤버 중 한 명. 아직 팀 내 입지와 존재감, 대중의 인지도는 많이 부족하나 매력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충분히 메인 멤버로 올라설 수 있는 우주소녀의 히든카드였으나 꿈꾸는 마음으로 활동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거나, 애쉬그레이 헤어+미모로 팬덤 유입이 굉장히 증가했다. 곡에서 본인의 분량도 전보다 많아졌다.

 

성격

팀 내에서 가장 조용한 멤버 중 하나다. 흥이 많은 모 멤버들과 달리 언행이 차분한 편. 발랄할 때도 있지만 말투는 늘 느릿하고 나른하다.

혼잣말 장인이다. "(창밖의 새) 어... 새다... 새야... 모해...?" "어... 강아지다..." "(지나가는 유치원생을 보며) 너는 햇님반이니...?" "(창밖의 지나가는 사람들 보며) 아... 재밌겠다... " 와 같은 혼잣말을 자주 한다는 멤버들[11]의 목격담이 있다. 다만 180916 안녕하세요 녹화장 라이브 브이앱에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며, "저는 사실 혼잣말하지 않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보나만 유일하게 가끔 대답해준다고 한다. 본인은 모두에게 말한 건데 다들 혼잣말로 생각하는 거라고. 그래서 혼잣말한 거로 치자고 다짐했다고... 눕방 브이앱과 트위터 라이브 블루룸에서 추가로 언급된 내용을 정리하면 루다의 목소리가 작아서 다른 멤버들이 잘 못 듣는다고 한다. 수빈의 경우에는 목소리가 작아서 핸드폰에 말 거는 줄 알았다고 한다. 반면에 루다는 다른 멤버들의 작은 소리도 잘 듣는다고 한다.

우주소녀 단체 활동에서는 말수가 적어 분량이 적은 편이지만 의외로 입담이 좋은 편이다. 팬 사인회에서 가끔 포텐이 터지는데 팬들은 이렇게 재밌게 말을 잘하는데 활동에서는 왜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나 하며 아쉬워한다. 평소에 말이 많지 않아서 그냥 얼굴만 보는 사람들은 '귀엽다' 같은 반응을 자주 보이는데, 입을 열면 무서운 말을 종종 뱉어낸다. 대표적인 말이 '어차피 죽을 거 빨리 죽어'[12], '계약을 성사해서 기분이 좋다. 이제 빼도 박도 못 하는 거야. 셰프님 도망갈까 봐 걱정했는데.'[13] 두니아 ~ 처음 만난 세계 에서는 "알아서 피해라 걸리면 매운탕이야"라는 말을 한 적이 있고, 닭을 향해 "너도 싫진 않았구나?"라는 말을 하거나 "너의 친구는 어딨어?", "암탉은 어딨어?", "널 살려줄게. 그럼 너의 친구들을 불어.." 라는 말도 한 적이 있다. 꼬마 악마 이루다

자타공인 멤버 중 최고의 현실주의자이다. 가끔자주 팩폭을 날리거나 찬물을 잘 끼얹는다. 현실적 말투 모음현실적 말투 모음 2현실적 말투 모음 3'아유~ 초콜릿을 왜 만들어요? 저기 파는 게 널리고 깔렸는데...

 

 

비주얼

귀여운 외모와 쪼꼬미 캐릭터의 시너지로 성별을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은 멤버지만, 마냥 귀여운 외모가 아닌 모난 데 없는 예쁜 이목구비로 보나, 성소와 함께 비주얼 라인으로 언급되며 팬들에게 보성루 라인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중국 활동으로 활동 중단한 성소 대신 설아를 넣어 보설루(설보루)를 비주얼 라인이라고 칭하고 있다

 

우주소녀 멤버 중에서도 최단신이지만 소두에다가[] 다리가 키에 비해 길쭉해 실제 키보다 더 커 보이는 비율을 자랑한다. 2020년 건강검진 후 밝힌 키가 157.7cm인데, 혼자 서있는 것을 보면 본인의 키보다 훌쩍 커 보일 정도로 비율이 좋다.

헬로비너스의 前 멤버 윤조, 소녀시대 태연과 닮은꼴로 자주 언급되기도 한다.

 

염색모가 잘 어울리는 편으로, 비밀이야 활동 때는 분홍색 머리, HAPPY 활동 때는 금발, 꿈꾸는 마음으로 활동 때는 애쉬그레이, 부탁해 활동 때는 연보라 머리를 하는 등 많은 염색을 소화해냈다. 특히 애쉬그레이 염색이 비주얼적으로 많은 호평을 받으면서 많은 팬을 생성해낸 계기가 되기도 했다.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 활동부터 데뷔 이래로 줄곧 유지했던 루비색 염색모가 아닌 흑발로 염색했다. 엠 카운트다운 컴백 무대에서 보여준 반묶음을 한 비주얼이 특히 반응이 좋았다.

 

 

데뷔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첫 오디션 때 아이유의 '을의 연애'와 윤하의 '비밀번호 486'을 불렀고, 여자친구의 '유리구슬'에 맞춰 춤을 춰 합격했다.

우주소녀 데뷔 전에 가장 늦게 합류한 멤버로, 연습생 기간도 1년 2개월 정도로 무척 짧은 편. 연정과 연습생 동기이며, 같은 실용음악학원을 다녔다.[] 연정의 생일 브이앱에 따르면 같은 학원이지만 서로 다른 지점이라서 스타쉽 입사 전에는 얼굴만 언뜻 보았다고 한다. 우주 LIKE 소녀 마지막 방송에서 수빈 왈 루다가 늦게 들어와서 연습을 오래 같이한 설아, 엑시, 은서 등의 멤버와 달리 친해질 틈이 없었는데 방송 덕분에 친해지게 되었다고.

 

 

포지션

포지션은 서브 보컬.

음색이 독특하며 개성이 있으나, 아직 성량이나 음정 등등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 특히 보컬에서의 단점은 성량이 작아 라이브 때 소리가 작다는 것. 아무리 서브 보컬이라고 하더라도 성량이 AR에 묻힐 정도로 작다면 개선해야 하는 것이 맞다. 특히 가창력으로는 만만치 않게 까이던 성소도 꿈꾸는 마음으로 활동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 점은 더욱 부각된다. 루다가 얼마나 노력해서 개선할지가 관건. 2집 미니앨범 The Secret의 타이틀곡 '비밀이야' 에서 단독파트가 3초라고 해서 팬들 사이에 '3초갑'이라고 하기도 한다. 방송 무대의 루다 파트를 보면 이 3초에서의 안무를 매번 바꾸며 포인트를 주는데, 그걸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 덕분인지 그룹 내에서 킬링파트 담당을 맡고 있다. 주로 킬링파트를 부를 때가 많으며, 노래를 들어보면 킬링파트는 거의 루다가 부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HAPPY' 에서는 1절과 2절 모두 킬링파트를 받았다.

최근에는 보컬 파트가 늘었다. Neverland의 수록곡인 'Butterfly' 에서는 후렴을 맡고, 수록곡인 'Pantomime' 에서도 후렴을 맡았다. 정말 다행

소속사에 보컬로 들어왔기 때문에 자신이 춤 실력이 부족하다는걸 인지하고 있었고 열심히 연습하여 현재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그 결과로 2017년 2월 23일 방영된 주간 아이돌 출연 당시 '너에게 닿기를' 2배속 댄스를 보여주었는데, 힘들어 하는 멤버들과 달리 매우 안정적이어서 자막에 알고 보니 2배속 강자 루다라고 띄워주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