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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은하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5. 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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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의 前 멤버. 그룹 내에서는 리드보컬을 맡았다.

 

신비와 본명이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은을 남겼고, 신비는 비를 남기기로 했어요, 하하. 반짝반짝 빛나는 은하수의 별처럼 빛나라는 의미도 있고, 심은하 선배님의 이름에서 따온 것도 있어요. 회사에서 다른 멤버들보다 차분하고 좀 더 여자다운 매력이 있다고 그런 이름을 주셨어요. 어릴 적에 연기를 했던 경험도 있어서 앞으로 연기도 조금 욕심내보고 싶어요. 막내 신비와 함께 팬 분들은 은비라인이라고 불러주시기도 한대요. 이름이 같은 것 외에도 신비와는 인연이 깊어요. 어릴 때 같은 댄스 팀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고,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많아요. 요즘 인터넷에 신비의 과거사진이 많이 올라오는데 사실 같이 찍힌 사진도 많아요. 근데 다들 모르시는 것 같아요. 하하하. 언제 밝혀질지 기다리고 있어요. 어릴 때는 신비보다 키가 더 컸는데, 지금은 작아요. 위로 언니와 오빠가 한 명씩 있어요

 

데뷔전

서울특별시 양천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유치원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서울두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다녔다고 한다.


2017년 8월 13일 수상소감 V LIVE에서 유치원을 자퇴했다는 다소 특이한 이력을 밝혔다. 7살 때 앓은 조직구증식증이란 희귀병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되었다. 인터뷰


유치원생 시절부터 20년 뒤 나를 그리면 항상 마이크를 든 모습이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정말 좋아했다고.
어렸을 때 시 쓰기가 취미였다. 글을 잘 써서 상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초등학교 3~4학년 때 신비와 같은 댄스 팀(명동 밀리오레 댄스팀 초등부)에 있었다. 팝핀이나 걸스 힙합 같은 춤들을 곧잘 했었다고. 그리고 이 때 "제가 잘하는 것은 노래와 댄스, 포즈잡기이구요"라고 자기소개했던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데 본인도 그걸 의식하는지 이후 V앱에서는 그 모습을 재현하기도 했다. 어려서부터 모델과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댄스 팀 당시 췄던 춤을 아직도 기억한다. 현재는 유주와 함께 신비가 꼽은 팀 내 댄스 실력 하위권.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키 번호는 맨 뒤였을 정도로 거의 1년에 10cm도 넘게 키가 쑥쑥 컸는데 중학생이 되고 나서는 1cm도 크지 못해서 지금 키가 초등학교 6학년 졸업할 때 키와 거의 똑같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아역배우 전문 기획사 티아이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 좋은 기회로 연기자를 하게 됐지만 노래와 춤이 더 좋아 1년 반 만에 진로를 가수로 바꾸고 12세 때부터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됐다고 한다. 이 당시의 소속사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1년에 로엔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습생이었던 것은 확실. 같은 해 부모님 권유로 연습생을 그만두고 한동안 학교생활에 매진하게 된다. 중학교 때 학원이나 공부방 같은 곳도 다니지 않고 전교 15등[]까지 했었다니 공부도 꽤 잘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 진학 후, 쏘스뮤직의 오디션 제의를 받게된다. 당시 쏘스뮤직이 준비하던 걸그룹에서 데뷔조 멤버가 무단이탈을 하는 등 멤버의 공백이 생겨 새로운 데뷔조 멤버를 찾던 중, 로엔 엔터테인먼트에서 쏘스뮤직으로 이적해 은하를 알고있던 직원의 추천으로 연락이 닿은 것. 오디션 합격 후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2개월 정도 보컬 레슨을 받고 여자친구 멤버로 최종 합류, 데뷔하게 된다.[] 보시다시피 굉장히 서사 깊은 데뷔 일화 보유자. 여담이지만 가장 늦게 합류했기 때문에 보컬 라인임에도 데뷔곡 <유리구슬 (Glass Bead)>에서의 파트는 적은 편에 속한다.



모든 아이돌 연습생 기간을 합치면 3년 정도 된다고 한다. 
서울 양천구의 진명여자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여기서도 밴드부 보컬로 활동했다. 진명여고의 한 교사 말에 따르면 굉장히 착실하고 항상 꼿꼿하게 앉아 열심히 수업을 듣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공부도 매우 잘해서 교사들에게 예쁨받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준비를 전혀하지 않고 응시한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나왔을만큼 머리가 명석했다. # 쏘스뮤직의 연습생이 된 이후에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로 전학을 하게 되는데, 대략 전학 시점에 예술계통 진로를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진명여고 졸업생의 증언을 들어보면 몇몇 선생님들이 가끔 학생들한테 은하 얘기를 해 주신다고 한다. 예쁘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소원의 기억에 따르면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 조용하고 내성적이었으며, 샐러드를 식판만한 그릇에 떠와서 먹었던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 신비에 대해서는 '황은비'라는 이름에 '설마 그 황은비?'라고 반신반의하다가 어렸을 때 같은 댄스 팀에 있던 황은비가 맞다는 것을 알고 무척 반가워했다고 한다. 유주와는 둘 다 늦게 들어온 연습생이어서 다소 어색했지만 둘 모두 1997년 생 동갑내기인 데다가 춤 배우는 것이 늦어서 동질감을 느꼈다고 하며, 녹음을 처음 같이 한 날 서로를 응원하는 카톡을 나누면서 점차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에 들어온 지 2~3일 밖에 안 된 날이었는데, 유주가 카톡으로 열심히 하라고, 힘내라고 응원해줬다고 은하 본인도 말한 바 있으며,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그게 굉장히 힘이 되고 감동받아서 울었다고 한다. 그때 다른 친구한테 “얘 너무 착하고 좋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그때를 계기로 유주한테 마음이 더 갔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예린은 은하에 대해 본인이 무관심해 미안했다고 기억하는 반면 은하는 '언니처럼 대하지 말고 친구처럼 대해도 된다'고 말하는 등 친절하게 대했던 것으로 기억했다.[] 정황상 예린은 데뷔 무산 위기로 인해 나머지 일에 대해 비교적 무감각해져서 은하에게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반면, 은하는 자신이 새롭게 팀에 긴급 합류한다는 부담감이 우선하여 내성적이게 된 상황에서 예린의 작은 배려도 편하게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금은 모두 다 더할 나위 없이 친한 사이.


여자친구 멤버 중 유일하게 양유진이 누구인지 모르는 멤버이다. 그도 그럴것이 양유진이 퇴사한 후 충원된 멤버가 은하이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양유진의 퇴사로 인해 생긴 여자친구 데뷔조 멤버의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서 은하가 영입되었기 때문에 둘이 만날 수 없었다.

 

아역 배우정은비

아역 배우로 분야도 어린이 방송 MC/드라마 아역, 광고 등 다양하게 활동했다. 아역 배우 시절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역 모델 선발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도 있다. 또한 기독교아동부 어린이 중창대회와 독창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아역 배우/모델 정은비 프로필이 여자친구 데뷔 이후에도 한동안 티아이 엔터테인먼트에 공개되어 있었다. 아역 배우 때 팬카페(현재 휴면 중). 그 당시 나이 기준으로는 어마어마하게 큰 여자 아역 배우였다.

 

 

터진 크림빵

데뷔 초에는 눈물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고 하나,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도 인정할 정도로 눈물이 많아졌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한 번 울 때 펑펑 우는 편. 특히 어린 아이가 우는 듯이 입을 꾹 닫고 참다 뿌애앵 하고 세상 서럽게 우는 모습이 '터진 크림빵 같다'며 별명이 되었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예전에는 울음을 꾹꾹 눌러참는 모습도 많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특유의 우는 표정이 잘 드러나게 되었다.


2016년 2월 2일 더 쇼에서 <시간을 달려서>로 첫 음악방송 1위를 달성했을 때 멤버들 중 유일하게 울지 않고 해맑게 노래를 부르다가 마무리 시점에서 인사하면서 울음이 터졌다. 처음에는 전혀 예상을 못해서 실감이 안 났다고 한다.


2016년 2월 18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여자친구가 1위(데뷔 첫 트리플 크라운이자 1위 10관왕)를 거머쥐자 감동 받아서 눈물을 보였다. 유주가 대신 파트를 불러주고, 소원은 은하를 달래주고, 신비, 유주, 예린이 닭춤을 추다가 예린이 갑자기 우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은하의 경우 데뷔 첫 1위 때도 가장 마지막에 울 정도로 잘 안 우는 편인지라 매우 이색적인 장면.


2016년 7월 19일 <THE SHOW>에서 정규 1집 첫 1위를 했을 때도 역시나 울음을 참아냈다. 이 날은 안 울기로 유명한 신비와 함께였다. 이 날 앵콜의 첫 소절을 불러야함에도 매우 서럽게 울던 엄지를 감싸주던 모습이 카메라에 매우 인상적으로 담겨지기도 했었다. 이렇게 잘 안 우는 은하도 7월 24일 인기가요 1위 때는 그야말로 서럽게 울었다. 이 날 신비가 무대 도중 다쳤는데 무대 끝나고 멤버들이 엄청 울었다고 한다. 간신히 울음을 그치고 올라왔는데 1위 발표가 나는 순간 결국 다시 울음이 터지고 만 것이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장면이기도 하고, 여자친구 멤버들의 우애가 돈독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2017년 4월 2일 열린 팬미팅 <Dear. Buddy>에서는 첫 시작부터 눈물을 보이더니만 끝날 때는 펑펑 울었다.[27] 특히 엔딩송 <나의 일기장>을 부르던 도중에 우는 바람에 많은 버디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나만의 버디로 바꿔 부르며 버디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2017년 8월 1일 멜론라디오 청순파워타임 시즌 4에서도 일어나면 룸메이트인 유주가 없다는 것이 슬프다며 자신이 그루잠을 직접 부르는데 감동받은 유주가 울자 같이 울어버렸다. 


2017년 8월 7일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나와서도 우는 장면이 나왔다. 2017년 8월 7일 영상 (3분 36초부터)
2018년 1월에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Season of GFRIEND>에서도 잘 울었다. 재미있는 것은 자기가 다 울고 나서 다른 멤버가 울면 그 울음을 멈춘다는 것. 신비가 장난으로 '싫다'할 정도로 독특한 타이밍에 우는 것으로 멤버들 사이에서 유명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1월 친언니 결혼식에 여자친구 멤버 전원과 함께 축가를 부르기 전 은하가 마이크를 잡았는데, 처음부터 울먹이더니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그래도 노래는 끝까지 불렀다.


2020년 2월 16일 인기가요 수상 직후 20초 만에 울상이 되어서 멤버들이 모두 빵 터진 가운데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다가, 무대가 끝날 때쯤에서야 겨우 수습했다. "얘 울어요~" 하고 리더 소원부터 놀리는 건 덤.

 

 

영고은하

멤버들이 은하를 몰이하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어 생긴 별명. 영원히 고통 받는 은하란 뜻이다. 소원의 말로는 리액션이 큰 데다가 꾸기고 놀리는 맛이 있다고 하고, 엄지도 비슷한 말을 한 바 있다. 이런 종류의 별명이 다 그렇듯이 멤버들이 몰이하는 것 외에도 팬들이 은하를 놀리거나, 은하가 허당미를 보이거나, 뭔가 희한하게 불운이 겹쳐 은하가 웃음을 유발할 때 두루 쓰이는 별명이다.

가장 많이 놀림당하는 것은 역시 은하가 멤버 중 최단신이라는 점. 사실 동년배 여성들 기준으로 절대 작은 키가 아니지만 다른 멤버들이 장신에다가 쑥쑥 잘 크는 모습을 보여서 이미지가 굳어져 버렸다. 트램펄린 뛰다가 난데없이 진상규명 요구당하는 으나 은하 158cm에요. 소원이 180cm인 게 아니고?, 꼬마라고 놀림받는 은하, 은하야 어딨어?, 쪼꼬미의 수상소감, 템빨로도 메울 수 없는 차이 팬덤에서도 같은 소재로 은하를 몰곤 하는데, 미니 7집 포스터에서 6개의 아이스크림이 등장하자 가장 작은 아이스크림으로 합성당한다거나 하는 식.

그 외에도 은하를 놀릴 때 반응이 재미있어서 놀리는 경우도 많다. 은하 특유의 리액션을 따라하는 멤버들, 아아 그르지마 7반이야~, 짜냥이 인형 괴롭히기 혹은 은하가 섹시 컨셉이나 애교를 하면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건 크게 봐야 제 맛이죠, 귀엽게~ 사랑스럽게~ 멋지게! 물론 은하도 대체로 잘 받아주기에 하는 일. 반성하는 은하

멤버들 간에 서로 노는 것 외에도, 본의 아니게 은하가 고초를 겪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FINGERTIP 안무의 경우, 은하가 신비 머리카락 때문에 고통받는 파트가 있다. 언제나 고통받는 은하 또 <더 프렌즈>에서는 2배속 댄스를 시연하던 중 벽과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허당미를 보여주기도... 물론 그러는 와중에도 리액션이 통통 튀는 경우가 많아서 팬들에게는 또 다른 볼거리이기도 하다.

그 밖에 2018년 1월 30일 프롬으로 올린 사진이 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서 자는 사진으로 묘한 인기를 끌어서, '영고짤'로 불리며 많은 합성 사진의 소재가 되었다. 원본 은하를 주운 은하 여자친구 콘서트를 보러 온 은하 잠에서 깬 은하 우주왕복선 짜냥호 등등...

2017년 7월 26일 <주간 아이돌>에 입고 나간 검은 바탕의 꽃무늬 상의가 일식집 옷이라는 놀림을 받았다. 얼마 안 되어 8월 3일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입고 나간 옷은 아예 상하의가 모두 검은 바탕+꽃무늬 옷이었는데 일식집 종업원 옷 같다는 평가에다가 치마가 길어서 바닥에 끌린다며 짧은 키로 몰이를 당했다. 특히 쉬는 시간에는 센터 라인들이 대놓고 양 옆에서 가지고 놀아서 다음과 같은 장면을 연출해내기도 했다. 일식집 종업원 변신

 

 

섹시 컨셉

여자친구 멤버 중에서 이른바 '커떽논쟁(은하는 커엽다 vs 은하는 떽띠하다)'의 가장 중심에 있는 멤버다. 본인이 섹시 컨셉을 좋아하고, 하고 싶어한다고 하며, 실제로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가 섹시미를 뽐내려고 하곤 했다. 이에 대한 팬덤의 반응에 대해서는 걸그룹 여자친구 갤러리의 '커떽 논쟁' 항목을 참고.

물론 여자친구라는 팀은 섹시 컨셉을 주된 컨셉으로 잡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지만, 2016년 7월 정규앨범 1집 쇼케이스의 키워드 토크에서 '여자친구의 가십'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팬으로부터 '여자친구가 섹시 컨셉을 한다'는 말이 나오자 다른 멤버들은 모두 손사래를 치며 '그건 가십이 아니다'라고 항변할 때 은하가 (섹시는) 우리의 미래지 라고 발언해 주위를 경악케(?) 한 바 있다. 영상[28]

이후 2016년 11월 <인기가요>에서 프로젝트 그룹 써니걸스의 Taxi 무대가 공개되면서 은하의 커떽 논쟁에 불이 붙었고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은근한 야망을 표출했다. 그러나 2017년 3월 8일 <주간 아이돌>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자신의 내면 속에 또 다른 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도전했으나 '써니걸스' 활동을 통해 자기한테 섹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영상

때문에 바로 그 회차를 비롯해 <주간 아이돌>에서 정형돈, 데프콘에게 몰이를 당하거나,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섹시 컨셉 얘기를 내면 총대를 메는 것이 늘 은하였다. 주간 아이돌에서는 아예 "은하는 뒤돌아서면 섹시한 줄 알아요" 라고 자막을 깔기도... 그럴 때마다 영원히 고통 받는 중... 이지만, 연말 무대에서 간혹 섹시 컨셉이 가미된 무대에 참여하기도 했고, 2018년 1월에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Season of GFRIEND>에서는 가인의 <피어나> 무대를 선보이면서 섹시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많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2017년 이후 멤버들과 팬들은 대체로 '섹시한 걸 시도하다니 귀엽다'고 보거나 그걸로 은하를 몰이하는 데 열심이다. 2017년 8월 5일 톱스타뉴스의 설문조사 기사에서 은하에게 어울리는 수식어로 '짜냥한'이 40%, '청순한'이 31%, '귀여운'이 25%를 득표한 반면 '떽띠한'은 4%에 그친다는 결과가 나와 떽띠파는 4% 소수민족으로 전락했다. 또 2018년 4월 V앱에서 소원은 'Taxi' 등의 무대를 찍은 은하 직캠이 재밌다며 은하를 몰았고, 명절 때 온 가족이 콘서트의 <피어나> 무대에 대해 '아기젤리가 꼬물거리는 것 같다'며 함께 시청하면서 귀여워했다고 한다. 영상

2018년 7월 15일 공개된 《Sunny Summer》 앨범 유닛 컨셉 포토에서 'Sexy Eunha'가 공식적으로 등장하면서 오피셜 수록 사례가 생겼다. 이는 멤버들의 요청으로 적힌 멘트가 아니며, 회사에서 적어준 것이라 밝혔다

 

 

맴버관계

소원: 은하야 항상 밝게 있어줘서 좋고! 우리 팀 목소리 담당답게 노래할 때 목소리가 너무 예뻐! 우리 항상 화이팅하자!


유주: 말이 필요없는 둘도 없는 내 친구 은하야 내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고 늘 큰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 사실 널 위

한 가사도 써봤단 건... 비밀!ㅋㅋ 우리 늘 열심히 노래하자. 사랑해.


신비: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은하 언니. 우리는 말 못할 추억도 참 많은데!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언니를 또 다시 만나서 같은 팀의 멤버가 된 것에 진짜 감사하고 앞으로도 제 ‘벗’이 되어주세요. 알라뷰.


예린: 뭔가 엉성하지만 그게 너무 귀여운 은하. 늘 까르르르 웃는 모습이 너무 좋고 내 개그에 리액션 잘해줘서 고마워. 네가 제일 착해!


엄지: 매력덩어리 은하 언니. 항상 말할 때마다 경청해주고 신경 많이 써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언니가 슬픈 노래를 부를 때면 자꾸 감정이입이 돼서 눈물이 나요. 그만큼 언니 노래는 감성 충만! 가끔 보이는 허당기도 너무 귀여운 은하 언니! 앞으로도 언니 말 잘 들을게요.

 

 

보컬

공식 포지션은 리드보컬. 메인보컬인 유주와 함께 보컬 라인을 담당하고 있다. 데뷔 초 여자친구의 보컬 포지션은 데뷔 전부터 가창력을 인정받아온 유주만이 담당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아이돌 노래가 다 그렇듯이 춤이랑 노래를 같이 하는데다 쉬는 부분 없이 바로 노래 파트가 번갈아 있다. 때문에 이를 혼자서 이끌어가기 힘들고, 그로 인해 메인보컬과 함께 노래를 이끌어줄 수 있는 탄탄한 노래 실력을 가진 멤버가 필요한데, 여자친구에서 그 담당이 바로 리드보컬인 은하다. 파트 배분과 노래 중에서 역할로 보면 여자친구는 유주와 은하 2인 메인 보컬 체제로 보아도 크게 무리가 없다. 유주는 배분은 많지만 가사가 없는 스캣이나 애드립, 백킹 보컬에 파트가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깔끔하고 카랑카랑하지만 맑고 고운 음색을 바탕으로 은하는 중음역에서 강점을 보이는 유주와는 달리 고음역에서 특히 강점을 보인다. 호소력이 짙은 중저음의 메인보컬과 탄탄한 저음의 목소리를 소지하고 있는 메인댄서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 전원이 밝고 맑은 목소리를 소지하고 있는 가운데 은하가 특히 부드러운 음색의 막내와 음색 면에서 돋보인다고 볼 수 있다. 은하의 경우 정갈하고 카랑카랑한 톤 때문에 목소리가 묻히지 않고 오히려 튀며 곡의 포인트를 줄 때 발성 역량이 우수한 보컬이다 보니 유주 못지 않게 보컬로도 인정받고 있다. 사실 첫 타이틀곡 <유리구슬 (Glass Bead)>에서는 파트 분배가 비교적 고른 곡이였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긴 했지만 곡의 후렴구들을 항상 안정적으로 소화해왔으며 매 활동마다 향상되는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발전형 보컬이기도 하다.

카랑카랑한 음색과 더불어 노래할 때 음정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내는 스타일이다. 또 컨디션에 따라 갈리긴 하나 라이브의 안정도도 높은 편. 데뷔 초에는 맑은 목소리의 특성상 목이 쉽게 상하는 편이라서 컨디션이 나쁜 상태의 라이브는 그다지 좋지 못한 편에 속했고, <시간을 달려서 (Rough)> 가온 차트 K-POP 어워드에서나 다른 방송에서 라이브를 할 때 목 관리가 잘 안 된 날은 라이브가 불안하기 때문에 팬들은 은하의 목 상태에 걱정이 많았다. 이는 선천적으로 목소리 톤이 높은 데다가 그 점을 살려서 노래하기 때문에 비교적 목이 상하기 쉽고, 라이브에 안정적인 유주에 비해 성량이 다소 작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 그리고 나 (NAVILLERA)> 활동부터는 전과 달리 보컬로서 안정감이 눈에 띄게 발전했다. 유주가 노래 내에서 많은 분량과 상당한 고음을 소화하는 것으로 인해 <너 그리고 나 (NAVILLERA)> 활동이 끝날 즈음에는 목소리가 꽤나 많이 갈라지고 상한 편이었는데 비해 은하는 라이브가 활동이 끝날 때까지 안정적이었다.[] 목소리를 들어보면 그 이전 시기에는 엷고 청량한 목소리를 내는데 주력했지만, <너 그리고 나 (NAVILLERA)> 이후에는 목소리에 힘을 좀 더 넣어 탄탄한 혹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후 후렴구 등에서 은하의 파트가 늘어나거나 고음을 담당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팀 전체 차원에서 볼 때도 은하의 발전을 잘 이용하고 있는 셈이며, 특히 <해야 (Sunrise)>에서 은하가 하이라이트 고음을 담당해 곡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본인이 자랑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정돈된 보컬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33] 아예 <열대야 (Fever)>에서는 가장 많은 파트를 담당하는 멤버가 되었다. 후렴구 시작 파트를 죄다 담당하면서 본인의 강점을 잘 드러내고 있다. 후렴구에서는 낮게 깔리는 은하의 저음을 들을 수 있으며, 클라이막스 파트에서는 3옥타브 까지 올리는 고음을 들을 수 있다.[34] 음역대도 상당히 넓은 편 진성으로 3옥타브 파♯(F♯5)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간다.[] 3옥타브 솔(G5)도 할 수 있지만, 안정성이 떨어지고 음정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마저도 안정적으로 내게 되었다. <Apple>에서 유주, 엄지와 함께 3옥타브 솔(G5)을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은하 같은 경우엔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부드럽고 고운 음색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을 선보인다. 팀 내에서 개인 음악활동이 가장 많은 멤버이기도 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보컬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인다고도 보면 되겠다.

팀 노래에 있어서는 메인보컬인 유주가 자신의 목소리와 고음으로 노래를 이끌어나간다면 은하는 후렴의 훅과 화음 고음을 대거 담당하면서 노래의 베이스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다.

실제로 여자친구의 목소리라는 캐치프레이즈답게 은하는 멤버들의 보컬에 대한 특정 장점들을 다 소지하고 있다. 메인보컬 유주의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리더 소원이 자랑하는 청량한 음색과 노래 소화력 또한 소지하고 있으며 힘찬 보컬로 라이브의 안정도가 매우 탄탄한 둘째의 허스키한 목소리, 중저음이 상당히 좋으면서도 고음역대에 갈수록 목소리가 맑아지는 메인 댄서 신비의 중저음과 맑은 고음역 목소리, 그리고 막내 엄지의 부드러운 음색과 단단한 창법까지 다 소화해낼 수 있다. 그래서 나타나는 재미있는 현상이 당장 수록곡에서 멤버들의 파트를 미리 확인하지 않고 음원이나 노래만 듣는다면 다른 멤버가 부르는 부분을 은하가 부르는 부분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정도니 여자친구의 목소리라고 부르는 확실한 이유가 되며, 나머지 멤버들이 헤드마이크를 쓰는 반면 유주와 은하는 핸드 마이크를 쓴다.[]

또한 여자친구의 선봉장이기도 한데 <밤 (Time for the moon night)>과 <열대야 (Fever)>에서 은하는 노래를 제일 먼저 부른다. 특히 두 노래 모두 반주 없이 노래를 시작하는 노래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노래들의 파트들에 비해 크게 긴장할 법하기도 한데 그럼에도 은하는 순서와 상관없이 다른 파트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깔끔하게 잘 소화해낸다.

사실 여자친구는 팀 컨셉상 청량감이 있고 발랄한 컨셉을 소화해야 되는데, 유주 같은 경우는 호소력이 짙고 비교적 성숙한 여보컬의 목소리를 지니고 있어 이러한 컨셉에 맞추기 위해서는 은하 같이 맑고 카랑카랑한 보컬이 필요하다. 여자친구의 노래에 있어서는 메인보컬인 유주가 자신의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노래를 이끌어나간다면 은하는 고음과 후렴의 훅을 대거 담당하면서 노래의 베이스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다.

또 은하가 가진 보컬의 강점 중 간과되기 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발음이 아주 정확하다는 것. 다른 멤버들이 두루 가진 특징이기도 하면서, 이 장점이 우리말 가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여자친구의 곡 특징과 부합하여 가사가 아주 또렷하게 들린다는 것이 여자친구 노래들의 주된 경향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은하는 그 중에서도 맡은 파트를 음절 하나 누락되는 것이 없이 가장 정확하게 발성한다. 노래를 부를 때 발음과 발성이 좋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선천적으로 좋은 발음과 좋은 발성을 동시에 낼 수 없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고려할 때, 어린 나이부터 많은 연습과 경험을 통해 수준급의 가사 전달력과 좋은 보컬 발성을 갖춘 은하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보컬이라고 평할 수 있을 듯. 연기 경력, 가창력, 비주얼 모두 따라주므로 향후 뮤지컬 쪽으로도 도전해봄직하다. 본인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연기도 할 생각이 있다 했고.

랩도 잘한다. 미니 5집 《PARALLEL》 수록곡 중 <Life is a party> 라는 곡이 있는데, 그 곡은 여자친구 메인보컬 유주 빼고, 모든 멤버의 랩이 들어가 있다. 또한 그랜드체이스 OST 인 <희망>을 불렀는데 여기서도 랩 파트를 잘 소화해냈다.

활동 시에는 정확한 음정과 맑고 깨끗한 소리를 이용한 청량감 있는 보컬이 눈에 띄지만 의외로 장기인 장르가 트로트.[] 물론 이벤트성으로 몇 번 보여준 것이었지만 전혀 경력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박자를 잘 땡기며(?) 꽤 찰지게 소화한다. 그 밖에 락 보컬이라며 목을 긁는 창법을 쓴 적이 있긴 하지만 이건 아무리 봐도 그냥 개그용 개인기다. 영상 2019년 7월 2일 아이돌룸에서도 이 창법(?)으로 많은 사람들을 웃기긴 했지만, 2018년 8월 7일 1대 100 방영분에서 <천년의 사랑>을 부를 때는 본인의 장기인 맑은 창법으로 불렀다.

 

 

댄스

메인댄서 신비처럼 깔끔한 춤보다는 리드댄서인 예린처럼 알맹이 진 춤을 선보인다. 하지만 예린처럼 단단하진 않고, 은하는 어떠한 장르나 노래의 춤도 통통 튀는 특유의 분위기를 섞어 소화해낸다. 그렇기 때문에 동작 하나하나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부드럽다.

특히 미니 5집 《PARALLEL》의 타이틀곡인 <귀를 기울이면>에서는 후렴구 가사인 "반짝반짝 빛나던 너의 눈동자처럼 소중한 이야기"에 맞춰 상당히 귀여운 안무를 선보인다.

신비가 선정한 팀 내 춤 실력 꼴찌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팀의 전반적인 춤 실력이 뛰어난 탓일 뿐 어린 시절 댄스팀 활동을 하면서부터 연마한 탄탄한 기본기로 인해 춤의 강약 조절과 스타일을 살리는데 굉장히 능하며 기본적인 춤 실력보다는 즉각즉각 안무를 캐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에 가깝다. 실제로 1절과 2절 안무를 착각하는 등의 실수가 가끔 있는 편이다. 이러한 점은 연습생 생활을 그리 길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점으로 보인다. 아역배우 생활을 끝낸 이후에는 거의 평범한 학생으로 자사고에서 공부하다가 보컬레슨 2개월만 받고 데뷔했으니....

여자친구의 안무를 담당하는 박준희 안무가가 말하기를 "꾸준히 오르는 스타일이다. 성품 자체가 온순한 스타일인데 이번 앨범에서 부각이 돼 개인적으로 좋다. 아, 백치미도 있다. 뭘 해도 초등학생이 하는 것 같은 귀여움이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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