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가수.

아버지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한국 성씨와 한국 이름을 일종의 예명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외국인 부 한국인 모의 자녀는 한국 출생신고를 할 때 모친의 성씨를 선택하고 보통의 한국 이름으로 등록할 수 있다. '에닉'이라는 이름은 한국 대중들이 모르며 한국의 지인들도 쓰지 않는다. 소미의 가족도 한국어로 대화할 때는 소미라고 부른다.[]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습생으로서, 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SIXTEEN 및 프로듀스 101에 연속으로 참가했다. 식스틴에서는 최종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위로 발탁 후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센터로 활약했다.

I.O.I 활동을 계기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정식적인 전속 계약을 맺어 I.O.I 활동 종료 후에도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TWICE를 잇는 JYP의 차세대 걸그룹 멤버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2018년 8월 20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해지를 하고, YG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인 더 블랙 레이블과 계약을 맺었다.

2019년 6월 13일 첫 디지털 싱글〈BIRTHDAY〉를 발표하면서 더 블랙 레이블 소속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소속사를 옮기고나서 본격적으로 음악에 대해 배우고 즐기며 작사,작곡을 하고 본인 스타일링, 뮤직비디오, 노래, 안무 등 전반에 걸쳐 같이 참여하며 아티스트로 성장 중이다.

2020년 7월 23일 두번째 디지털 싱글 <What You Waiting For>를 발매하여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엠카운트 다운 음악방송에서 솔로로 첫1위를 하였다. 전소미 유튜브에 올라온 리얼리티 자체 콘텐츠는 전회차 200만 조회수를 넘기고 짧은 예고편에 올라온 람보르기우르스가 이틀 동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제성이 컸다.

전소미는 현재 자작곡 포함된 앨범을 들고 컴백 준비에 있으며, 예능, 화보, 광고, 행사 mc, 루이비통과 삼성갤럭시A 앰버서더 등으로 활동 중이다.

 

유년시절

네덜란드계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캐나다, 네덜란드, 대한민국의 3중 국적을 가지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출생이며 생후 6개월 때부터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성장했다. 어머니의 향수병 때문에 대한민국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는 외국인학교를 다녔으며 아버지의 권유로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서 일반 한국 학교로 전학을 갔다. 이후 초, 중, 고 전부 한국 학교를 졸업했다. KBS 〈박지윤의 가요광장〉에서 본인은 연희동 출신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집에서는 장녀다. 동생인 에블린과는 8살 차이로 나이 차이가 크며, 자매 간의 우애는 매우 좋다. 

소미가 4살 때, KBS 뉴스에 아버지 매튜 다우마 품에 안긴 채로 짧게 출연했었다. 눈이 많이 내리던 날, 동네 눈을 치우고있던 소미 아버지가 인터뷰를 하였는데, 품에 안겨있던 애기 소미가 "나눈~ 소민데~~"하며 자기 PR을 깜찍하게 한 모습이 방송을 탔었다.

2013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 매튜와 함께 출발 드림팀에 서울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으로 출연했다

아이오아이활동

2016년 5월 5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공교롭게도 당일 방송에서 트와이스가 데뷔 첫 1위를 달성하면서 함께 축하해 주는 모습이 나왔다. 뒤쪽 어딘가 있을 소미를 찾던 채영과 조우한 후 채영을 안아들어서 축하해주었고, 그 다음 눈물을 흘리는 다현을 꼭 안아준 후 무대를 퇴장하다가 뒤에서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홀로 펑펑 울고 있던 지효를 발견하고 다시 달려와서 안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첫 완전체 활동에서는 생각보다 파트가 상당히 적었고, 센터로 뽑힌 것이 무색하게 센터에 서는 시간도 상당히 짧았다. 개인 혼자보다는 그룹 모두가 잘되길 바란다던 소미는 센터도 돌아가면서 하길 바랐고, I.O.I 그룹은 모든 멤버가 무대 위에서 돌아가며 빛날 수 있게 안무가 짜인게 많았다. 걸크러시 컨셉의 유닛 활동에서 본격적으로 비중이 증가했고, 컨셉 소화력도 호평을 받았다. 첫 1위 달성은 덤.

이후 완전체 활동에서도 나름 높은 비중과 더불어 깜짝 발차기 안무를 선보이는 등 활동을 잘 마무리지었다. 여기에 1위 달성은 물론 본인이 소원하던 신인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다.

2016년 5월 23일에 엠넷의 모기업인 CJ가 한류 증진을 위해 마련한 'CJ 꿈키움 음악교실'의 봉사활동을 위해 중국 청두로 출국했었다. 이는 I.O.I의 첫 해외 활동이었다. 다만, 모든 멤버가 가지는 않았고,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임나영, 주결경, 김소혜, 최유정, 전소미만 갔다. 멤버 조합이 조합인지라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출국 전부터 지쳐버린 임나영의 표정이 압권.기사

예능 등에서는 결경, 최유정과 함께 팀 내에서 비글 3자매를 구성한다. 하지만 이 셋 중에서도 비글미로는 독보적이다. 특히 결경, 최유정, 김도연과 같이 있으면 방방 뛰어다니면서 어마무시한 비글력을 발산한다. 스케줄가면 모니터링하고 PD 스탭분들 말씀듣고 전달하거나 조언을 하기도 하는 막내온탑의 속성도 동시에 보유했다. 어찌보면 숨겨진 무결점 실세.

이후 타임슬립 콘서트 마지막에서 본인은 I.O.I가 끝난 이후 무엇이 되어있을지 모르겠다며 해체에 대한 슬픔과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타임슬립 콘서트 마지막 인사

타임슬립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I.O.I 활동은 종료. 활동 종료 후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는데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회사에 데뷔조가 없어 향후 계획이 없었기 때문. 인터뷰에서 숙소에서 일어나보니 언니들이 없어 슬프다고 하거나, 뮤직뱅크에서 정채연을 보자 언니 하면서 안기거나 김세정을 보자 신나서 비글거리거나, 언니쓰 데뷔무대에 대해 김도연과 최유정이 응원영상을 보내자 폭풍오열을 하는 등 애틋함을 보이고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활동이 끝난 후 "항상 이렇게 좋은 언니들을 만나는데 왜 이렇게 잠깐일까요?"라고 오열해 I.O.I 팬들은 물론이고 언니쓰 팬들마저 슬프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