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미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였으며 원더걸스 활동 당시 포지션은 서브보컬이었지만 2015년 재합류 후부터는 메인보컬인 예은을 받쳐주는 리드보컬 급으로 성장하였다.

도도해보이면서 청순한 사슴상인 외모와 달리 실제로는 밝고 엉뚱한 데다 독특한 음색으로 음색깡패 기질도 갖고 있어 섹시한 콘셉트까지 자연스럽게 소화가 가능하다.[20] 즉 여성스러움, 엉뚱함, 청순함, 섹시 이미지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아이돌이다.[] 여기에 악기 연주와 작사, 작곡 실력까지 겸비한 만능형 아이돌로 진화했다.

2010년에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그 뒤로 공백 기간이 상당히 긴데다 솔로 활동도 두 차례 있어서 원더걸스를 탈퇴한 줄로 아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팀에서 탈퇴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선미의 스케줄은 이 기간 중에도 계속 원더걸스 공식 팬카페에 업데이트 되고 있었으며, 선미 본인 역시 팬카페에 종종 글을 남기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었다. 또한 그녀 없이 활동한 2 Different Tears, Be My Baby, Like this 응원법에서 그녀의 이름이 그대로 들어가있던 것이 그 증거 중 하나.

이후 2015년 8월, 정규 3집 컴백과 함께 팀에 다시 합류하게 되면서 원더걸스 멤버로 돌아오게 되었다.

2017년 1월 26일 원더걸스 해체 및 JYP와 재계약하지 않고 나간다고 알려졌으며 이후 동년 2월 말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음악 활동

아이돌 그룹 서브보컬로 시작해서 현재 솔로 활동 및 리드보컬은 물론이고 자작곡을 앨범 타이틀곡으로 내보내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그룹이 해체한 후에도 솔로 가수로서 완전히 자리잡는 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 단독 프로듀서까지 맡으며 완전한 음악적 독립까지 해냈다. 또한 자작곡인 Why So Lonely와 사이렌 이 모두 멜론 월간 1위와 아이차트 퍼펙트 올킬(PK)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이어 세번째 싱글이자 자작곡인 누아르도 공개 첫날부터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래 아니, 웬만한 여자 아이돌에게는 상당히 보기 드문 안정적인 중저음 역대 보컬이다.[] 때문에 데뷔 시절부터 보컬이 꽤 특이하면서 탄탄했다. 과소평가 당하기 쉬운 아이돌 그룹 서브보컬이라는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메인보컬들 못지 않게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데뷔 때부터 가진 것이 그녀의 최대 장점 중 하나. 데뷔 초기에는 선예와 예은에 묻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가 솔로 활동을 하면서 겨우 그녀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널리 퍼졌다. 이제는 서브보컬에서 예은을 받쳐주는 리드보컬까지 성장했다.[] 이런 가창력 덕분에 텔미부터는 대부분 노래의 시작 부분을 맡고 있었다.[25] 팬들은 선미로 시작하는 타이틀곡의 대부분이 크게 성공한 데다 선미가 노래의 시작을 아주 잘 맡아서 노래를 잘 이끈다고 여겨 원더걸스 노래 시작 = 선미는 진리처럼 여기고 있다.

Tell me, So Hot, Nobody 같은 과거 활동 타이틀곡[]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friend나 I wanna[], I tried[] 같은 수록곡에서 이런 허스키한 중 저음 보이스가 도드라진다. move[] 같은 일부 수록곡에서는 유빈 못지 않은 저음 랩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제는 서브보컬과 리드래퍼를 겸하는 혜림의 합류로 선미의 랩은 수록곡에서도 듣기 힘들 듯하다.

2016년 발매된 Why So Lonely에서는 더 나아진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젠 예은을 받쳐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아예 메인을 예은이랑 양분해서 부르는 정도. 원더걸스가 처음 4인조 밴드로 변신을 했을 때 대중들은 대부분 예은 혼자 노래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 섞인 반응을 했었지만, 라이브가 안정적인 선미가 있음으로써 예은의 보컬부담도 훨씬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Why So Lonely에서 유빈이 보컬로도 변화를 꾀하고, 혜림이 랩 파트를 가져가면서 파트가 I Feel You 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교통정리가 되고, 멤버 각자에게 맞는 파트를 가져간 느낌이 든다.

또한 성량 역시 예은 못지 않게 굵직굵직하면서도 크며, 저음보컬이지만 오히려 고음처리도 무리없이 소화해낸다.

최근 선미의 가창력에 대해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음색이 타 여아이돌에게는 없는 중저음 보이스가 그녀의 가치를 한층 더 이끌어 올려주는데, 희귀한 보이스에 그녀의 창법이 이뤄지며 독보적인 음색깡패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줄로 정리하자면 현재까지의 동년배 아이돌 중에선 그녀는 거의 유일무이한 커리어[]를 쌓고 그녀만의 길 위에 위치하고있다

 

중견 아이돌

2021년, 30대가 된 선미는 데뷔 15년차의 가수이다. 2007년 데뷔 당시 중3이라는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지라 자신보다 나이 많은 후배가 상당히 많은편이다.[] 2018년 MAMA 출연했는데, 참여가수들 중에는 몇몇 래퍼들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최고참이며, 선미가 데뷔하고 원더걸스로 정상에 올라있을 시절의 그당시 가수들 중에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는 가수는 손에 꼽을정도로 몇 안되는 원로 아이돌이다. 특히나 걸그룹의 경우에는 동시대 그룹중에서 소녀시대의 태연이나 원더걸스 원년 멤버인 현아 정도를 제외하면 솔로로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는 사람은 선미 정도 뿐이다.

원더걸스가 무명 시절은 짧았지만 활동 기간 내내 정말 별에 별 일들이 많았었는데 그중에서도 선미의 아이돌 역사는 유독 굴곡이 크다. 어린 나이에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적당한 노래 실력과 뛰어난 외모를 가졌는데도 데뷔곡 아이러니 시절에는 그룹에서 가장 인기가 떨어지는 멤버였고 텔쏘노로 인기를 크게 올린 중에도 안소희라는 동갑내기 넘사벽 존재 때문에 2015년이 되기 전까지 단 한 번도 원더걸스 인기 No.1을 차지했던 적이 없었다. 게다가 미국 활동 도중에 활동 중지를 겪으며 원더걸스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조차 모르는 상황까지 갔었다. 그러다 데뷔 동기였던 동갑내기들이 원더걸스를 나가고 다시 원더걸스에 돌아오니 어느새 원더걸스 인기 No.1이 된 것.[]

간단히 말해 선미는 흔한 그룹 내 비주류 멤버 → 인기가 꽤 늘어 주류 멤버로 올라왔지만 다른 멤버 때문에 최고 인기는 갖지 못하는 멤버 → 솔로 활동도 보장되어 있는 그룹 내 최고 인기 멤버[]의 과정을 거친 상당히 특이한 행보를 걸은 아이돌 가수다. 대부분 아이돌 그룹의 비주류 멤버가 입지를 크게 올리는 방법은 연기나 예능 등으로 올리는 반면에 선미는 그런 것 없이[] 노래만으로 올라온 점에서 더욱 의의가 깊은 편.

 

 

비주얼

각선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아이돌 중 한 사람이다. 데뷔 초 중딩 시절에는 분명 예은보다 작은 키였는데 소 핫 활동 때부터 폭풍 성장하더니, 미국 활동을 기점으로 예은을 앞지르고 최장신이 되었다. 주간 아이돌에서 언급하기로는 어머니를 닮아서 키가 큰 것 같다고 한다. 어머니의 키가 172cm라고 하는데 여성이 172cm이면 정말 큰 키이다. 선미의 키는 166cm인데, 이 중에도 다리길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크다. 실제로 아는 형님에 나왔을때 키 170cm의 장윤주와 비슷한 다리 길이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노 메이크업 시에 사람들을 가장 놀라게 하는 멤버이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 화장이 많이 진해졌는데, 민낯이 더 예쁘다는 의견도 많다. 특히 JYP 내의 코디의 문제가 아주 많은데, 많은 팬들은 화장을 연하게 하길 원하고, 실제로도 그게 훨씬 낫다. 아이러니 활동 시절에는 노안이었으나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 제 나이를 찾게 되고, 그런 와중에도 외모는 더 예뻐지면서 남팬과 여팬을 동시에 늘려갔다. 가느다란 허리와 다리 때문에 보호 본능까지 제대로 일으키면서 소희와는 또 다른 매력의 비주얼 담당을 맡았다. 비록 막내 이미지는 소희가 완전히 가져갔지만 다른 면에서 선미의 비주얼이 빛을 발한 것. 그런데 평소 원더걸스 막내하면 대부분 소희를 말하다가도 아이돌 노안 막내를 언급할 때에는 꼭 선미가 들어간다.[] 심지어 모 기사에서는 제목부터 선미를 혜림보다 언니 취급하고 있다.

 

 

성격

그러나 사실 선미의 진짜 매력은 외모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수시로 이런 엉뚱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MTV 원더걸스 시즌을 통틀어 보면 선미가 저것보다 더 엉뚱한 행동을 하는 것들을 수시로 볼 수 있다. 오죽하면 예은이 선미에게 "선미야, 약 먹을 시간이다"라고 놀리기도 했다.(...) 원더걸스 팬덤과 비슷한 아이돌 세대 팬들 사이에서는 여러 가지 엉뚱한 행동으로 이미 4차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런 엉뚱함에서 나오는 4차원 행동 때문에 예능에서 예상치 못한 활약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이 덕에 원더걸스의 단체 인사가 매번 안 맞게 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뽑힌다. 남들 다 허리 숙여 인사하는데 혼자 손 흔들며 인사한다든지... 그래도 민폐 수준의 엉뚱함은 아니어서 팬들과 이를 잘 아는 타 아이돌 팬들은 상당히 귀여워 하는 편. 주간 아이돌에 첫 출연했을 때, 오랜만에 이 엉뚱함이 제대로 빛을 발했으며 전체적인 댓글이 귀엽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애교가 없다는 본인의 말과는 다르게 상당히 많은 귀여움을 받고 있는 편. 예은 피셜로 밝은데 이상한 선미, 밝은데 멀쩡 선미, 어두운데 이상한 선미, 어두운데 멀쩡한 선미. 총 4개의 인격(?)이 있다고.

인스타그램에서 밝히길, MBTI 성격 유형은 INFP라고 한다.

 

데뷔부터 미국 진출까지

지금은 그룹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지만 데뷔 시절인 아이러니 활동 시절까지는 가장 인기와 인지도가 떨어진 멤버였다. 그 당시에도 예쁜 외모와 적당한 가창력을 가졌지만 동갑내기 멤버들에 비해 꽤 노안이었는 데다 선예가 원더걸스 그룹의 중심 이미지[], 예은이 선예를 받쳐주는 리드보컬 이미지[], 현아가 그 나이에 안 맞는 비주얼과 엄청난 춤 실력으로 화제가 되고, 심지어 텔미 활동 전이라 아직 인기가 대폭발하기 전이었던 소희도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쌓아가던 반면에 선미는 적은 파트[]와 코디의 문제로 인해 이미지 잡기가 영 애매해서 아이러니 활동에서 가장 주목받기 힘들었다. MTV 원더걸스에서 보여준 4차원을 지상파 예능에서 보여주기에는 당시 원걸은 신인이라 많이 보여줄 틈도 없었고 그나마 나오게 되는 예능도 당시 인기가 많았던 선예, 현아, 소희 위주로 출연했다. 그래도 아이러니 후속곡인 발라드곡 미안한 마음에서는 동갑친구들의 개인 파트가 없던 것에 비해 선미는 언니들과도 꿀리지 않은 많은 개인 파트를 얻었으며, 이후에도 선예와 예은보다 떨어져도 아이돌 서브보컬이라는 상당히 애매한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보컬을 선보였다. 인기가 가장 낮았다한들 노래에서는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었던 것. 어찌보면 솔로 활동은 예견된 셈이었다.

그 후, Tell me에서 인트로 센터[] 인트로를 맡으면서 팬덤, 대중 내에서 인지도를 점점 높여갔다. So Hot과 Nobody에서도 노래의 시작 부분을 맡으면서 그녀의 존재감이 늘기 시작했고 나이를 먹으면서 원래도 이쁘던 외모가 날이 갈 수록 더 상승해 인기가 크게 올랐다. 사슴을 닮은 예쁜 외모에 엉뚱하고 귀여운 행동으로 2008년 당시 그룹 내의 인기는 소희[]에 이어 투 탑까지 치고 올라오게 된다.

미국 진출 즈음에 동갑내기 안소희와 함께 고등학교를 자퇴하였다.

 

원더걸스 활동중단

2010년 1월 23일 돌연 학업을 이유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진짜 이유는 후술할 솔로 활동 항목에서도 언급되는 무지외반증 때문.[] 이미 데뷔하기 전부터 무지외반증[]으로 인해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잦은 활동과 미국 진출로 인해 치료할 시간이 거의 없었고 이대로 가다가는 선미의 건강 상태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활동 당시 FOX 티비의 '유캔댄스'에 출연했을 때의 사진이다. 혼자 농구화를 신고 있는데, 힐을 신고 춤을 추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아니나 다를까 방송 출연 2달 후 활동 중단 발표가 났다. 선미의 활동 중단 이후, 혜림이 원더걸스에 합류했다.

선미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선미가 탈퇴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오해로 인해 원더걸스 팬덤의 와해가 더욱 가속화되었다. 사실 JYP가 엄한 학업 핑계를 대지 않고 건강상의 문제라고 제대로 발표만 했더라도 팬덤이 사분오열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팬들에게 사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팬덤 지분이 높은 선미가 활동중지를 하고 이것이 여러 기사들에 의해 탈퇴로 받아들여지면서 팬덤이 제대로 멘붕했던 것.

활동 중단 이후에도 원더걸스 멤버들과 정기적으로 연락하며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계속하였다. 이 기간 동안 검정고시에 응시하여 합격하였다.

2010년 말 동국대학교에 성적 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했다. 수능날에 차량의 무리한 진입으로 욕을 먹었지만 사실은 선미를 취재하기 위해 몰린 기자들 때문에 선미를 포함한 수험생들의 입실에 방해가 돼 고사장 측에서 차량진입을 요청했다.

시간이 흐르고 팬덤 사이에서도 이제는 확실히 선미가 활동 중단 멤버로 인식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대부분의 미디어는 선미의 현 상황을 원더걸스 탈퇴로 알고 있고 기사에도 '전 원더걸스 멤버', '원더걸스 출신' 등의 원더걸스를 탈퇴하였다는 듯한 뉘앙스의 표현을 쓰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대다수는 선미가 솔로활동까지 하고 있었으니 더더욱 탈퇴 쪽으로 확정지었던 것으로 보인다.

상술한 것처럼 JYP 엔터테인먼트도 나머지 원더걸스 멤버들도 심지어 본인도 여전히 선미는 원더걸스에서 활동을 중단했을 뿐, 여전히 원더걸스의 멤버라고 분명히 언급하고 있으며 원더걸스 공식 팬 카페에도 꾸준히 인증 글을 올려주는 등, 여전히 원더걸스에 대한 소속감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확실하게 탈퇴한 현아와는 상황이 다르다. 그리고 2016년까지 숙소에 예은, 유빈, 혜림과 함께 살고 있었기도 하다

 

다시 원더걸스로

2015년 6월 24일, 드디어 원더걸스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규 3집 앨범 REBOOT이 8월 3일에 출시되면서 2010년 1월 23일 이후로 이어졌던 활동중단 기간이 5년 6개월여 만에 끝나게 되었다. 또한 2008년 9월 22일(노바디 앨범 출시일) 이후로 약 7년만에 '원더걸스' 선미의 목소리가 담긴 앨범이 나오게 된 셈이다.

밴드 컨셉으로 컴백한 원더걸스에서 베이스를 맡게 되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2번의 솔로 활동이 있었기에 가장 늦게 악기를 배웠다고 한다.

7월 21일 자정에 선미의 연주티저가 공개되었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하모닉스, 슬랩, 풀링오프 등 베이스 주법들을 섞은 솔로 연주를 선보였다. 게다가 의외로 잘 친다! 락이나 악기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도 댄스가수보다 베이시스트에 더 재능이 있다, 웬만한 아이돌밴드보다 낫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 밴드 컨셉이라길래 망했어요 반응을 보였던 포털과 커뮤니티의 반응은 좋은 쪽으로 가히 폭발적이었는데, 네이버TV 영상은 공개 후 2시간 만에 1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였고 댓글 또한 1,000개를 가뿐하게 넘었다. 여러 전문가들도 칭찬을 아낌없이 보냈다. 엑스포츠뉴스 기자가 분석한 선미의 베이스. 이렇게까지 잘 하리라고는 또는 이렇게까지 전문가들이 극찬할 것이라고는 팬들조차 전혀 예상하지 못 했다. 비판의 소리가 아주 없지는 않은 유빈이나 혜림에 비해 선미는 정말 잘 해서 비판의 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티저 영상 공개 후 3일만에 유투브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사용하는 베이스는 역시 자본력 빵빵한 JYP답게 베이스기타 명가 제조사인 Fender 사의 아메리칸 스탠다드 시리즈 Jazz Bass.[. 이후 혜림도 펜더 Stratocaster을 들고 나오면서 락덕들 사이에서는 '떡고가 펜더빠인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퍼포먼스 위주의 음악방송 무대에서는 심플한 외관의 STEINBERGER 'XS-1FPA' 모델을 사용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손풀기 연습 영상이 유출되었다.[69] 연습영상이 더 멋지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한편, 실력에 의심을 품던 일부 네티즌들은 장렬히 버로우행. 인터뷰에 따르면 원더걸스 멤버 중에서 손이 가장 작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 베이스를 배울 때 애를 먹었다고. 이런 신체적 약점(?)을 피나는 연습량으로 극복했는데 사이판으로 화보 촬영을 갈 때도 베이스를 가져갔을 정도.

 

 

8월 3일 공개된 원더걸스 정규 3집 REBOOT 앨범에서 2개 트랙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4번 트랙 'Rewind'(주효, 이토요와 공동. 랩메이킹 유빈), 10번 트랙 '사랑이 떠나려 할 때'(심은지와 공동). []

활동 중지 전에도 서브보컬치고는 꽤 안정적인 라이브를 보였고 솔로 앨범에서 더 나아진 가창력을 보여준 것이 득이 되었는지 타이틀곡 <I Feel You>에서 예은을 제치고 후렴구를 맡는 위엄을 달성했다! 그 외에도 여러 노래에서 예은 못지 않은 상당한 파트를 얻어 서브보컬에서 리드보컬로 그룹 내에서 노래 비중이 크게 늘었다. 게다가 비주얼 멤버인 소희의 탈퇴로 리드보컬이면서 비주얼 담당까지 맡게 되었다.

네이버 V앱에서 유빈과 함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유빈 & 선미의 YOU & ME>라는 제목으로 매주 월요일 10시 반에 생중계되며 대략 30분에 걸친 분량을 화장법, 애용하는 화장품, 미용 상식 등 뷰티 관련 내용으로 채운다. 지금까지 7편이 나왔는데 4편에서는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5편부터는 방송 시간과 언프리티 랩스타 2 녹화시간이 겹치는 관계로 5~7편에서는 유빈이 불참하여, 5, 7편에서는 선미 혼자 진행했고, 6편에서는 혜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6년 3월 8일 네이버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PHOLAR에서 화보가 공개되었다. 함께 작업한 박경인 작가의 이전 작품들을 본 팬들은 걱정이 많았지만, 공개 이후에는 찬양 일색이다. 보러가기

2016년 새로 나올 원더걸스 앨범 선공개곡인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타이틀곡 'Why So Lonely'가 선미의 자작곡으로 밝혀졌다.[] 활동 내내 무대, 출근길을 가리지 않고 외모와 코디가 상당히 많은 주목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선미가 이렇게 예뻤나"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확실하게 원걸 비주얼 담당으로 인정받고 있는 듯. 물론 가창력도 이전보다 더 늘어서 점점 사기급 아이돌로 진화해가고 있다. 사실상 Why So Lonely 활동 최고 수혜자로 원걸이 밴드로 변신해 귀환한 이후 상술했듯 팀 전체중 거의 절반 가량의 인기를 홀로 차지하고 있었다.얘가 활동중단 해서 팀인기가 떨어지고 재합류하니까 이전 인기를 잠시 회복하고 또 재계약을 하지않고 완전히 회사를 떠나니까 팀이 해체된게 괜한 우연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