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서유나 에 대해알아보자

걸그룹 AOA의 전 멤버이다. 포지션은 메인보컬과 키보드를 담당하였다.

 

7살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쳤으며, 콩쿠르 등에서 상도 받은 적 있다고 한다. 오디션에서도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 합격했다. 오디션 당시 피아노 연주를 하며 켈리 클락슨의 ‘If No One Will Listen’을 불렀다고 한다. 150627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당시 말한 내용이지만, 정작 본방에서는 편집됐다.

지금도 피아노에 욕심이 남아 있어서 클래식 피아노뿐만 아니라 재즈 피아노도 배우려 한다고 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처음 부모님의 반응은 '그냥 피아노 더 하자' 였으나, 결국 설득에 성공해 홀로 상경했다. 그 이후 학교도 서울로 전학하고 삼촌댁에 머물며 학원도 다니고 여기저기 오디션도 보러 다니다 19세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음색이 기본적으로 맑고 청아하다 보니, 노래 실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량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고음이 난무하는 애드립보다는 주로 곡의 전반적인 부분과 후렴, 하이라이트 직전을 도맡아 부르는 편이다. 초아 다음으로 파트가 많았으나 초아의 탈퇴 이후 지분 1위를 차지한 멤버.

사실 데뷔 초부터 초아와 더불어 대표적인 보컬라인이었지만 데뷔 초엔 고음에서 다소 힘이 부족했고, 댄스&밴드 둘 다 라이브가 흔들리면서 불안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점차 실력이 늘고 경험도 쌓이면서 단발머리에서는 3옥 파#라는 깔끔한 고음과 함께 라이브 역시 쉴 틈 없이 춤 추는 와중에도 안정적이다. 라이브할 때 초아, 지민과 함께 사실상 하드 캐리하는 멤버. 일단 피아노를 오랫동안 해서 그런지 기본적인 음감이 상당히 좋은 듯하다.

메인보컬이었던 초아의 탈퇴 이후, AOA에서 리드보컬이 아닌 메인보컬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평소 말하는 목소리도 매우 좋다. 예쁘고 달달하다는 평. 마치 귀를 살살 간질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AOA 멤버들도 목소리가 가장 좋은 멤버로 뽑는다.

AOA가 컨셉 변화를 시도한 '흔들려' 활동 때부터 비주얼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일명 '사자왕'으로 통하며 갈색이 섞인 약간 탁한 느낌이 나는 블론드 계열로 염색했고 잘 소화해냈다. 이때부터 다른 멤버에 비해 염색 빈도 뿐만 아니라 가장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짧은 머리와 긴 머리가 모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멤버들이 뽑은 데뷔 후 가장 달라진 멤버로 뽑혔는데, 본래 말도 별로 없고 장난도 정말 안 치는 조용한, 내성적인 성격인 청순가련형의 표본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데뷔 후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외모적으로도 점점 더 세련되어져서 내외적으로 통틀어 가장 변화가 많은 멤버라고.

뿐만 아니라 가장 여성스러운 멤버로 항상 꼽히는 멤버라, 회사에서 내세우는 이미지 컨셉과 실제 성격의 갭이 별로 없는 편에 속하는 편인 듯 하다.

2021년 1월 1일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로 소속사를 떠나면서 AOA도 탈퇴했다. #

그룹 탈퇴 후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딴 것이 알려졌다.

 

그외정보들

취미는 노래 듣기, 피아노 연주. 최근에는 기타에 관심이 생겨서 연습도 한다고 한다. (2014년 9월 경)
승부욕이 강해서 승부사 기질이 있다.

같은 말 반복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화를 잘 못내고 속으로 삭이는 편이기도 하다. 팀의 막내이자 룸메이트인 찬미가 계속 놀려서 한 번 정색한 적이 있다고 한다.

AOA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은 심쿵해다. (190809 AOA 7주년 브이앱)

생각보다 긍정적인 편이 아니라 좌우명은 "긍정적으로 살자."

흔들려 이후로 '사자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헤어 스타일이 묘하게 사자의 갈기를 연상시켜서 나온 별명.

단발머리 활동 중, 사과머리 + 초록 의상 이후로 팬들이 포켓몬스터의 치코리타라고 부르길래 찾아봤더니 귀여운 캐릭터라 마음에 들어서 치코리타로 불리길 좋아한다고 한다.

닮은 동물은 눈 코 입이 동그란 강아지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지금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토이 푸들인데 사진을 찍어보니 둥글둥글한게 닮은 것 같다고. 하지만 찬미는 사막 여우를 밀고 있고, 팬들은 사자를 밀고 있다. 지민은 191218 아이돌 리그에서 유나가 고양이, 그중에서도 러시안 블루를 닮았다고 했다.

중학교 때 별명은 루돌프였다고 한다. 추운 겨울에 유독 코만 빨개지는데 그걸 보고 친구들이 루돌프라고 지어줬다고.
성격은 기본적으로 밝은 편이지만 낯을 많이 가린다고 한다. 친한 사람들과 허물 없지만 보통은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

입버릇은 딱히 없지만 굳이 찾자면 '졸려~'.

좋아하는 해외 아티스트는 마리 딕비(Marie Digby)다.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라 좋아한다고 한다. 국내 아티스트는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이 발라드라서 박정현, 백지영을 존경한다고 한다.

좋아하는 물건은 노래를 듣거나 영상 찾아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노트북이나 인터넷이 되는 전자 기기.

운동은 별로 안 좋아한다. 걷기나 산책. 하지만 배트민턴을 칠 때는 보기와 달리 승부욕에 불타오른다는 멤버들과 매니저의 증언이 있다.

이상형은 닥터 이방인에서 이종석이 연기하는 캐릭터인 박훈이지만, 외적인 이상형으로도 이종석을 뽑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신체 부위는 쇄골 어깨 라인. 본인이 알았다기보다 다른 사람들이 말해줘서 알았다고 한다.

자기 전에 꼭 하는 일은 어쿠스틱 라이브 영상 찾아보기.

자신이 생각하는 장점은 잘 웃고 밝은 점이지만, 기분이 얼굴에 드러나는 편이 아니라고 한다.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혼자 속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고 한다.

꼭 가방에 챙기는 것은 지갑, 향수, MP3 같은 전자기기.

고치고 싶은 버릇을 물었을 때 대답하길 고치고 싶다기보다 표현을 좀 더 많이 하고 혼자만 앓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예전보다 나아졌고 계속 그렇게 많이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좋아하는 색깔은 검정과 빨간색. 무난하고 깔끔한 색깔을 좋아한다고 한다.

요즘은 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개인기로 서민정 성대모사와 박정현, 정인 모창을 밀었다. 잘 연상이 안되지만 은근 비슷하다. 그러다가 2018년 복면가왕에서는 개인기로 박정현 모창과 더불어 자두, 김종서 모창까지 선보였다.

단발머리 활동 때 설현이 영화 촬영 관계로 불참하면, 주로 유나가 설현 파트를 커버했다.

좋아하는 음식은 치킨, 면, 회 등등인데 특히 라면을 가장 좋아하며 어지간한 면 종류는 다 좋아해서 전투적으로 먹는다고 한다. 관련된 에피소드 중 하나로, 활동 준비할 땐 다이어트를 하느라 먹지 못하다가 뮤직비디오 끝나자마자 해방된 기분으로 촬영 끝나자마자 라면을 전투적으로 먹다가 체했다고 한다. 또한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해산물이 들어있는 해산물 파스타를 좋아한다고 한다. 고향인 해운대구에 내려가면 청사포를 들러서 해산물을 먹는다고 한다.

간지럼을 매우 잘 탄다고 한다.

AOA 멤버들이 말하길, 유나는 목소리 행동 말투까지 여성스러움 그 자체. 더불어 화를 내거나 옷들 침대에 쌓아놓는 것만 아니면좀체 망가지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아서 신기했다고 한다.

타고 나길 사근사근하고 조용한 성격에 챙기기를 잘하는 성격이라고.

혜정, 민아에게 '내가 남자면 사귀고 싶은 멤버'로 지목받았다. 이유는 상여자라서. 보호 본능을 일으키고, 연약해 보여서 챙겨줘야할 것 같다고. 유나는 혜정을 뽑자 다들 "두 분 그냥 사귀세요."라고 대답했다.

민아는 유나의 목소리를 자기 전에 듣고 싶은 목소리로 뽑았다. (150218 Kpopstarz 일본 인터뷰)
커피를 잘 못 마셔서 카페에 가면 주로 토마토 주스를 주문한다. 물론 고구마 라떼도 좋아한다. (150218 Kpopstarz 일본 인터뷰) 2020년 들어서는 좀 나아졌는지, 원모어 출근길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숙소 생활 당시에는 찬미와 룸메이트였다. 그러다 보니 찬미와 관련된 자잘한 에피소드가 많다.

침대에 옷을 잘 쌓아둬서 같은 침대를 쓰는 찬미에게 자주 디스를 당했다. "옷 좀 쌓아두지 마세요, 내려오다가 미끄러져." 이에 알았다고 대답한 유나는 너도 물건 좀 침대에 올려두지 말라고 하며 책, 봉지, 옷 등등 마구마구 떨어진다고 서로 맞디스를 했다.

아침에 잘 못 일어난다고 한다. 알람 자체를 잘 못 듣는다고. 그래서 매니저가 유나를 깨우는 요령을 터득했는데 바로 '유나!' '서유나!' 이렇게 이름을 부르면 일어난다고 한다. (131026 심심타파)

'심심타파 오글주의보'에 최다 출연(3회)한 여자 게스트이다. 나올 때마다 목소리와 연기력에 폭풍 칭찬 받았다. 특히 마지막에 출연했던 140514에서는 역할이 사투리를 쓰는 역할이라 계속 사투리를 쓰는 모습을 들을 수 있다.

2014년 새해 목표 중 하나가 비타민 먹기였다. 늘 먹는다고 하는데 잘 안 챙겨먹어서 어머니께 늘 혼난다고 한다.

키우고 있는 반려견 '쫑이'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찬미에 따르면 맨날 침대에서 폰으로 사진을 늘 보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AOA의 웹 리얼리티 4화에서는 쫑이와 함께 애견 카페에 가 놀면서 강아지에게 애정을 쏟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5년 비활동기에 가장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많았던 멤버다.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에서 게임 덕후로 출연하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전혀 게임을 못한다. 하지만 원작이 웹툰인 만큼 작품을 위해 웹툰을 많이 봤다고 한다. 같은 팀 멤버 찬미는 웹툰 덕후로 유명한데, 유나가 프린스의 왕자에 출연한다고 하자 빨리 앞머리부터 자르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래야 싱크로율이 맞다고.

인형을 안고 자지 않으면 잠을 잘 못 자는 것 같다. 'AOA의 어느 멋진 날' 촬영을 위해 하이난 출국 준비로 짐을 쌀 때 인형 2개나 가지고 가려다가 찬미에게 혼났다.

목이 건조해서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꼭 물을 마신다고 한다.

2016년 1월 26일 브이앱에서 초아, 혜정에 이어 유나송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luv me'의 본인 파트를 개사하여 만들었다.

2017년 3월 11일에 열린 AOA 단독 콘서트 ACE OF ANGELS에서 개인 무대를 선보였다. 유나는 드라마 도깨비의 OST인 'Beautiful'을 라이브로 커버하여 원곡과는 색다른 애상적 분위기의 무대를 만들었다.

예전에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최근에 필라테스와 요가에 푹 빠졌다고 한다. 일주일에 3번씩 운동을 하러 간다고. 덕분에 잔근육이 붙고 더욱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팀 탈퇴 이후인 2021년 2월 8일에 요가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014년 1월 26일 뮤직뱅크에서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피아노로 연주했다.

가장 좋아하는 베리굿의 노래는 요즘 너 때문에 난. 친동생인 서율이 좋아하는 AOA의 노래는 10 Seconds. (200614 유나리TV Q&A Part.1)

짧은 치마와 단발머리, 사뿐사뿐을 초아, 지민과 함께 어쿠스틱으로 편곡해서 불렀다.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외모가 사자 같다는 평이 있다. 유나의 어머니는 하얀 호랑이가 품속으로 들어오는 태몽을 꿨다고 한다. 
친동생인 서유리는 보이스 키즈에 출연해서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2015년에 서율이라는 예명으로 걸그룹 베리굿의 추가 멤버로 영입되었다. 자매 사이가 상당히 좋은 편이며, 유나의 무대를 보고 모니터링을 비롯해 여러 이야기를 해 주는 착한 동생이라고 한다. 2019년부터는 상술했듯 함께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고, 둘이서 함께 살고 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입덕 초기에 혜정과 외모가 비슷해 얼굴을 구분하기 어려워하지만 키와 얼굴형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혜정이 키가 더 크며, 얼굴형은 유나가 조금 더 둥근 편이다.

예전에는 김지민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으나, 스타일을 변경하면서 서유리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 더러는 김아중을 닮았다는 평가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