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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권민아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1. 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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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배우이다. AOA 시절 리드래퍼와 서브보컬, 베이스를 담당했다. 2019년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으나 현재는 연예계 활동이 거의 없는 상태이며 지금은 일반인에 가깝다.

AOA 활동 때 그룹의 인기와 더불어 소소한 인지도를 얻었으나 AOA 과거 폭로 사태 이후 지나칠 정도로 브레이크 없는 폭로 남발과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 이해할 수 없는 부적절하며 비정상적인 행동과 처신 등 여러 사건 사고로 인해 끊이지 않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데뷔전

초등학교 1학년 때 이정현이 연꽃으로 장식된 무대 위에서 '와' 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그러나 지방인 부산에 살고 있어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그러나 중학교 과정을 마친 이후 가족이 서울로 이사하면서 가수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오디션을 준비하고 여러 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를 찾아다니면서 오디션 공문을 확인하던 중 FNC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여는 순간 부엌에서 스파크가 튀었고 그때 이 회사와의 인연을 직감했다고 한다. 이후 만 16세 때인 2009년 11월 12일 FNC에서 주최하는 공개 오디션을 보았다. 오디션에서는 회사 관계자들의 과반수 동의로 뽑혔다. 회사에서 일단 부산 억양부터 고쳐보라고 주문해 연습한 결과 바로 고칠 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전문적으로 무언가를 배울 여력이 없어 연습생으로 입사하기 전까지 춤이나 노래를 전혀 할 줄 몰랐다고 한다. 그래서 FNC를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본인을 받아준 고마운 회사라고 생각한다고. FNC 공고를 보고 그 길로 무조건 회사를 찾아갔고, 그 후 2년 5개월 간의 연습생 생활[17]을 끝으로 AOA로 데뷔하게 되었다.

중학교 재학 시절 고등학생으로 오해받아 길거리 캐스팅되어 인터넷 쇼핑몰 '호시샵’의 피팅 모델로 아르바이트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 때문에 소속사 대표가 멤버들 이름을 못 외우던 시절, 민아를 '쇼핑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 데뷔 당시 어느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오디션을 보러 회사에 찾아갔는데 그전에 이미 캐스팅 담당자가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던 민아의 사진을 보고 캐스팅 제의를 하려고 맘을 먹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민아는 우연일 수도 있지만 자신은 필연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또, 인터넷 얼짱으로도 데뷔 전부터 얼굴이 알려졌다. 2014년 5월 3일 출연한 세바퀴에서 Apink의 정은지와 중학교 동창인 게 밝혀져 화제를 모았는데, 정은지 말로는 학교에서 예쁜 걸로 유명했던 친구라고 한다

 

AOA 활동

데뷔 직전 공개된 천사명은 민아링으로, 천사 머리 위에서 반짝이는 링에서 영감을 얻어 이러한 닉네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머리 위로 두 손을 올려 동그란 원을 만들어내는 게 포인트. 설정은 '하프를 연주하는 천사'.[] 2014년 2월 6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라디오 출연 당시 각자 본인들 입으로 천사명 소개를 했는데, 민아의 천사명을 듣고 난 후 김신영은 "과자 이름이 생각난다" 고 말했다.

활동 당시 지민, 초아와 함께 팀 내 단신 라인에 속해있었으며 그중 제일 작다. ㅂ 프로필상으로는 160cm이지만, 실제로는 프로필보다 작은 158~9cm이다. 키가 작은 편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멤버들이 키가 커서 상대적으로 더 작아보인다.

AOA 데뷔 후 AOA가 나가는 방송에 거의 매번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2014년 1월 22일 주간 아이돌 출연 시에 어느 정도 본인의 매력을 알렸다. 랜덤 플레이 댄스 코너 중 안무 실수를 해 새 멤버라는 의혹을 받기도 하고, 어설프게 인피니트의 전갈춤을 따라하는 등 활약하였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 때문인지 팬들 사이에선 바보로 불리고 있다. GQ 2014년 8월 호 인터뷰에서, 팬사인회에 온 팬들이 자신을 바보라고 놀린다며 억울해하기도 했다. 덧붙여 말하길 아무것도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성격이 급해서 말이 이상하게 나오는 거라고. 이와 관련한 일화로, 한 인터뷰에서 매니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아드레날린'을 '아르헨티나'라고 하는 등 평소에도 말실수를 많이 한다고 한다. 또한 부산말을 쓰면서 안 쓰는 척 말하는 게 귀엽다고. 방송에서는 거의 표준어를 구사하는 편이라 따로 언급하지 않으면 부산 출신인 걸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본인 말에 따르면 가끔씩 말이 헛나간다고 한다. 

민아 본인이 말하는 자신의 성격은 엄청 조용할 때도 있고 엄청 밝을 때도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 기분 변화가 심한 편이다. 남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낯도 많이 가린다. 2014년 6월 23일 출연한 '아리랑 라디오 Super K-POP'에서 멤버들이 가장 귀여운 멤버로 민아를 지목하기도 했는데 애교가 많을 것 같은 생김새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생각보다 애교가 없는 게 의외. 위 라디오 프로에서 애교를 시켰더니 이상한 옹알이를 하고 민망해했다. 

2014년 7월 14일 출연한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 섹시 컨셉 소화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적도 있다. 앙증맞고 귀염상인 외모 때문에 섹시 컨셉 소화하기 힘들지 않냐는 김창열의 물음에 저~엉말 힘들다고 말해 멤버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나는 지금 섹시하다고 주문을 외우고, 화장을 진하게 덧칠하여 섹시해보이려고 갖가지 노력을 해봐도 멤버들은 그런 자신의 모습에 웃는다고. 섹시한 컨셉보다는 귀여운 컨셉에 더 자신감을 보이는 듯하다. 2014년 7월 9일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서도 의문의 옷 당기기를 선보이며 역시 섹시보다는 귀여운 컨셉 쪽이 더 어울린다는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2015년에 활동한 심쿵해가 섹시보다는 발랄함에 더 가까운 컨셉이어서인지 인지도를 비교적 높였다. 아둥바둥거려

세월이 흘러 2018년 6월 2일 방영된 아이돌룸에서 민아는 지금껏 팬들 사이에 계속 이어진 ‘귀여운 맹아 VS 섹시한 맹아’'논쟁을 매듭짓기 위한 최종 담판을 벌였는데 본인은 자신의 몸에 섹시 DNA가 흐르고 있다 주장하며 두 MC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섹시 춤을 열심히 추며 어필했지만 결국 ‘귀맹’ 이라는 웃지 못할 슬픈 최종 판단을 받았다. 

팀 내에서 지민, 찬미와 함께 랩을 담당하고 있다. 흔들려 이후로는 랩보다는 보컬 쪽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포지션이 옮겨졌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리드 래퍼 시절에는 지민에 비해, 서브보컬 시절에는 설현에 비해 파트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심지어 2013년 활동한 'MOYA' 라는 곡에서 민아의 솔로 파트는 전혀 없다.[그러나 2017년부터는 파트가 많이 늘었고 super duper에서는 팀 내에서 세 번째로 파트가 많다. 2015년 7월 4일, 압구정에서 있던 팬사인회 도중에 어떤 팬이 민아에게 얼굴에 신경쓸 시간에 노래나 연습하라며 면전에 욕을 했고, 이 때문에 결국 팬사인회가 끝난 뒤 차에서 울기도 했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이에 대해 인터넷에서 논란이 잠시 일어나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된 기사가 생겨나자 민아가 직접 본인의 SNS를 통해 그런 일이 없으며 기사가 잘못 난 것 같다며 해명하였다. 이후에 열린 팬싸인회마다 안부를 물어오는 팬들이 걱정되었는지 광주광역시 팬사인회에서는 팬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그거 다 루머예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오히려 팬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굳이 말하자면 보컬 수준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본인 파트는 어느 정도 소화하는 정도다. 다만 데뷔 때부터 라이브는 불안정해서 립싱크를 했고, 이후에도 실력이 발전된 타 멤버들과는 다르게 오히려 라이브 실력이 줄어들며 사뿐사뿐 활동 때는 멤버들 중 유일하게 립싱크를 했으며 이후 AOA 탈퇴 때까지도 실력이 늘지 않아 계속 립싱크를 했다. 본인에 의하면 살면서 보컬 레슨을 3번 받은 것이 전부라고 하니 왜 그랬는지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AOA의 밴드 유닛인 'AOA 블랙'에서는 '베이시스트'를 맡고 있다. 회사에 연습생으로 들어온 이후 악기를 배웠는데 베이스를 치기엔 손가락이 짧다 보니 울기도 많이 울었고 본인 스스로도 부족함을 알기에 악기 연습도 열심히 한다고 했다. 베이스를 배울 때 큰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한다.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는 게 좋아 연습생을 시작했는데 베이스를 연주하게 될 줄은 몰랐으며 정말 힘들었고 제 몸보다 커서 무겁기도 했다고. 그리고 잘하지도 못해서 남들에게 피해 주는 것 같기도 해서 창피했다고 한다. 민아가 AOA를 탈퇴한 2019년 기준으로 베이스를 치게 된 지 햇수로 약 9년 정도 됐다고 할 수 있지만 악기 연습도 열심히 했던 데뷔 초와 달리 2012년 이후 댄스 유닛 활동만 하면서 예전만큼 악기 연습을 할 시간이 부족해졌다. 마리텔에서 초아의 말에 의하면 2014년에는 거의 연습하지 못했다고 한다.

배우 활동에 관해서 여타 아이돌들과 마찬가지로 민아 역시 아이돌 가수와 연기를 겸업하고 있다. 연기 공부는 연습생 시절에 단체 레슨을 받아 본 게 다라고 한다. 개인 연기 레슨은 홀로서기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글씨체가 특이하면서 귀엽다. 단어의 맨 앞글자를 크게 쓰는 것이 특징. 이 때문에 팬들은 대두체라고 부른다. '폰트로 만들어도 되겠다'는 반응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배우 활동

7월.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에 출연하였다. 첫 연기 도전이자 첫 지상파 방송이다. 주인공의 단짝친구 중 하나로 나오는데 아쉽게도 분량은 거의 없다.

11월 28일 방영된 <청담동 111> 에서 민아라는이름에 대해 아쉬움을 토하기도 했다. 걸스데이 민아로 대표되는 민아도 상당히 많고 미나, 민하 등 발음이 비슷한 것까지 치면 상당히 흔한 이름이다. 대중적인 인지도를 보면 걸스데이 민아에 묻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2월. KBS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에 출연하였다. 가난한 소년이 15년 후 검사로 성공해 고향으로 돌아오며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5월.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3회에 출연하였다. 밤만 되면 이상한 존재에 시달리는 재벌가 상속녀로 등장해 김희철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10월. SBS 드라마 ‘모던파머’ 에 출연하였다. 낮에는 벽화 봉사를 하러 다니는 평범한 대학생이지만 밤이 되면 하두록리 마을의 논밭을 파헤치고 다니는 미스터리녀로 등장했다.[]

10월부터 11월까지 드라마 출연으로 인해 ‘사뿐사뿐’ 활동에 빠지는 날이 많아져 많은 팬들이 불만을 토로하였다. 그러나 활동 제약의 가장 큰 이유는 부친의 투병이었다고 한다. # 정말로 안타깝게도 11월 29일에 민아의 아버지가 췌장암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이후 휴식하다가 12월 21일 생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복귀했다

 

5월 2일부터 식신로드 봄맞이 개편을 맞아 식신로드 MC로 출연하였다.

9월 2일부터 MBC every1 주간 아이돌의 방학 특집 이후 새롭게 개편된 '알랑가몰라 셋 중 하나'에 참여했다..

 

12월. KBS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에 33회부터 출연하였다. 드라마 데뷔작인 사춘기 메들리에 함께 출연했던 최태준과 다시 만나 찍은 작품

 

3월 17일. 당시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 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비록 소속사였던 FNC의 자체 제작이지만 권민아의 드라마 첫 주연 작품이다.[]

5월 16일에 새로 발매된 앨범 ‘Good Luck’ 에서 파트가 하나밖에 없다. 그것도 약 2줄 정도.

 

1월 2일에 새로 발매된 앨범 'ANGEL'S KNOCK' 에는 파트가 늘었다.

1월 8일. JTBC 아는 형님에 초아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출연했는데, 예능감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였다. 반응도 좋은 편.

1월 28일. 초아와 함께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하였다. 한복을 입고 ‘심쿵해’ 를 추다가 신고 있던 꽃신이 날아가 버렸다. 굴 먹방을 하다가 초아와 키스신을 찍을 뻔했다. 민아가 생굴을 먹으며 음미하던 중 굴의 향기를 궁금해한 초아가 민아 입에 코를 가져가 향을 맡으려는 상황이다. 이에 민아는 바람을 불어준다. 

2월 5일. 강형욱, 설현과 함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다. 애완견 '모찌'를 데리고 와 전반에는 야외에서 같이 노는 법을 배웠으나 정작 민아가 모찌에게 끌려다녔다. 후반에는 실내에서 덩치의 계단 오르내리기와 식탐 조절에 대해 배웠는데 덩치가 교육을 거부하며 계속 민아에게 달라붙는[25] 상황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3월 11일. AOA 단독 콘서트 'ACE OF ANGELS' 에서 개인 무대로 민아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무대를 선보였다. 중간에 남자 파트너 어깨 위로 올라가 남자가 받쳐주는 안무가 있었는데, 폐가 되지 않으려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

5월. 그라치아 매거진 6월 호 화보 촬영을 하였다.

6월 4일.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해 일본 현지 팬들과 만나 상영회 및 사진 촬영과 토크회를 가졌다

 

8월. MBC 드라마 ‘병원선’ 에 출연하였다. 왈가닥 간호사 역을 맡았다. 처음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평소 동경하던 하지원을 만난다는 생각에 오디션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한다.[]

10월 2일. 오후 6시 경상남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Korea Drama Awards, KDA) 에서 MBC 드라마 ‘병원선’ 으로 한류 스타상을 수상했다.[]

11월 1일. 에세이 북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 를 출간했다

11월 11일. 자신의 에세이 북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 출간 기념 북토크를 열었다

 

2월. KBS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에 출연하였다. 중진서 신임 여순경 역으로 경찰 서장 딸로 나온다. 자신의 과거 트라우마와 싸우며 철부지 경찰에서 진짜 경찰로 성장해나간다.[]

9월. XtvN ‘복수노트2’ 9회에 특별출연하였다. 카메오인지라 짧게 등장한다. 민아의 야외 촬영장을 구경하려고 걸어오다 넘어진 왕따 학생을 민아가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워주고 격려해준다.

 

1월. 네이버TV 웹드라마 <풍경 風磬 - 바람이 잇다> 에 출연하였다. 서울시 지원으로 만들어졌다. B1A4 진영과 함께 출연한다. 어릴 때 미국으로 입양간 천재 작가 다니엘을 가이드해주는 출판사 직원 북에디터로 나온다

 

2월. MBN/UMAX 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 더 라스트 찬스’ 에 출연하였다. 국어 교사로 나오는데 지금껏 맡은 역할 중 가장 성숙한 역할이다. 민아가 AOA 소속으로 출연한 마지막 작품.[]

5월 13일. 멤버 6인 중 유일하게 재계약을 하지 않음으로써 AOA를 탈퇴하게 되었다. 2017년 6월에 탈퇴한 초아와 같은 날 2019년 5월에 FNC와 계약 해지됐다.[]

7월 2일.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고 팬들의 예상대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

8월 25일. 오앤엔터테인먼트 계약 후 첫 활동으로 플로우식(Flowsik)의 타이틀곡 ‘일주일째 (1week)’ (Feat. 개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9월 7일. 오랜만에 인스타 라이브를 하여 근황을 보여주었다. 라이브 당시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른다고 했는데, 사실 AOA 단독 콘서트 직후 3월 17일 한 번 인스타 라이브를 한 적이 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유나와 혜정이 댓글을 달기도 했다

 

2월. 아나드론 매거진 3월 호 화보 촬영을 하였다. 

5월. 오앤엔터테인먼트에서 우리액터스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6월. 본인이 키우던 반려견이 죽었고[36] 할머니마저 돌아가셨다. #

7월 2일. 길거리 설문조사에 당첨되어 구매한 화장품을 사용한 뒤 접촉성 피부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

7월 3일. 오전 이 때문에 사진 촬영 스케줄을 취소했으며 화장품은 환불받기로 했다. 그런데 같은 날 AOA 과거 폭로 사태가 터졌다.

8월 5일. 오후 2시 bntstar 화보 촬영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했다. 오랜만의 라이브인데 앞으로 여건만 된다면 자주 하고 싶다고 한다. 

8월 7일. 우먼센스 9월 호 화보 촬영을 진행하였다.

8월 14일. bntstar 홈페이지에 권민아의 화보와 권민아 화보 촬영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8월 25일. 우먼센스 9월 호에 수록될 권민아의 화보 일부와 인터뷰가 우먼센스 홈페이지에 공개되었다.#

9월 26일.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계약을 종료하고 자유 신분이 되었다. 현재는 무소속이다. 공식 입장

11월 말부터 지인과 함께 평소 관심있었던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마스크, 크림, 콜라겐 등의 상품을 자신의 SNS를 통해서 팬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3월 7일.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중학생 때 일진 선배 무리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1년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또, 자신이 성폭행 피해자임을 폭로하는 라이브를 하던 그 날, “백신을 맞아야 되는데, 백신 맞고 잘못되는 경우가 많아서 무서워서 맞지 않았다. 만약 대통령이 백신을 맞으면 맞겠다.”라며 코로나 백신이 못 미덥다고 말해 공인으로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하는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하여 논란이 있기도 했다.[]

3월 8일. 오후 4시에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 인스타 라이브를 켰는데, 폭행한 남자는 곽모 씨로, 부산에서 양아치로 유명하다고 한다. # 92년생으로 추정되며 재송동 사람이 아니다. 부산에선 유명했고 엉뚱한 사람이 가해자로 언급되어 실명을 밝혔다고. 그러나 가해자가 사과하였기 때문에 그 일은 더 이상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고, 정말로 기억에 남는 사람은 자기를 10년 동안 괴롭힌 그 사람이라고 한다

4월 27일. 후술하겠지만 새벽에 SNS를 통해 정신과 간호사의 불량한 태도를 폭로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5월 1일. 네이트판의 네티즌에게 경고하는 듯한 장문의 글을 남기며 사건과 관련해 그나마 자신을 도와주었던 유일한 친구와 또 다른 피해자가 있었음을 밝혔고 괴롭힘의 형태를 다시 한 번 밝혔다.

6월 18일. SNS를 통해 5월 초 부산에서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다가 전신마취, 수혈,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최근 굿을 했다고 밝혔다

 

갑자기 뜬끔없이 하는 얘기지만, 아직도 많은분들께서 걱정을 해주셔서 조금이나마 그 걱정을 덜고자 제가 겪은 이야기를 해보려구여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게 얘기하기에는 너무 긴 이야기가 될것같아서 간략하게 할께요! 얼마전에 굿 이라는 걸 해봤어요 4년정도 전부터 굿을 해야한다는 소리를 신점을 보면서 많이 들었었지만, 완전 믿지도 않았고 비용도 부담스럽고 흘러들었는데 저는 무교지만 모든걸 믿어요 영이라던지 망자나 귀신 그리고 하나님 예수님 부천님 사후세계 등등..

5월초에 부산에서 크게 자살시도를 했다가 부산대에서 전신마취를 하고 피 수혈 동의서도 쓰고 수술후 봉합까지 마쳤으나, 인대랑 맥 신경선이 짤려나가서 통증도 심하고 감각은 없고 손가락을 움직일수도 없었어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5일동안 기억이 잘 없는데 배를 보니 칼로 배에도 상처를 남겨놨더라구요..점점 더 심각해지고 그런 제 모습을 제가 보면서도 아무 감정이란 걸 못느꼈어요

그러다가 청주까지 가서 미술관을 가려다 예약이 차서 재미삼아 신점을 또 보러갔어요 그러자 외할머니,아버지가 애 살려야 한다고 데려왔다고 등 이야기를 여러가지 듣고 다음날 바로 굿을 마지막 희망이라 생각하고 했어요 저한테 붙은 귀신들, 망자, 저에게 보낸 망자, 하늘에 있는 지인들, 등등 제가 아닌 제 몸에 그들을 데리고 살고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자꾸만 자살,자해 행동을 하고 외할머니와 아버지께서 저를 계속 살리신거라고..믿거나 말거나 굿을 하고 퇴마도 하고 다 쫓아보내고 조상님들도 편히 보내드리고 왔어요

그 후에 저는 제 몸에 어떤 상처도 내지않고 약도 줄이고 잘 먹고, 잠도 전 보다 잘 자고 있어요! 왼손도 완치가 되지는 않았지만 움직일수는 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의욕이라는 게 생기고 일을 하고 싶고, 사람들을 만나고 싶고, 보는 사람마다 제 얼굴이 맑아지고 환해졌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물론 오랜시간동안 겪었던 우울증과 불안증 불면증 등등 모든걸 한꺼번에 다 나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요즘은 참 마음이 편하답니다 심지어 내가 왜 그랬었지? 정말 내 몸안에 다른 존재가 들어와 한 행동들일까? 아무튼 다시 옛날에 밝고 활발했던 민아로 돌아가라던 조상님들 말씀대로 점점 제 원래 모습을 찾고있는 것 같아서 너무 신기하고..감사하고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굿을 한다고 해서 다 고쳐지고 그렇지는 않다고 봐요 추천을 하고 싶은것도 절대 아니고, 그냥 저한테는 정말 큰 변화가 생겼다는 걸 말해주고 싶어서요! 지금 저는 하루 하루 마음 편하게 지내고 있으니 정말 걱정마세요

원래 외할머니의 어머니와 외할머니 그리고 엄마까지 사실 신기가 있으시고, 무당사주? 그런데 신내림을 안받고 그래서 다들 뭐 죽을고비나 크게 아픈적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게 저한데 많이 내려와서 귀신 망자들이 잘 붙었나봐요 하하 솔직히 저도 어디까지 믿어야하고 그런건 잘 모르겠다만 앞으론 제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아 그러니 다들 이젠 걱정마세요💙

P.S 뜬끔없이 또 굿 이야기 하고 귀신 망자 등 이런 이야기들을 꺼내게돼서 얘가 미쳤나ㅠㅠ생각하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거 정말 아니고..앞으로를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원래의 권민아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나타날께요 아 그리고 매일 원인없이 여러번 기절하거나 쓰러지던 증상도 없어졌어요;; 참 아이러니하고 어리둥절해요;; 아무튼 다들 굳밤 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그룹 관련된 이야기가 많아서 마지막으로 답해드릴께요 그 일에 대해선 전부 사실이 맞고, 귀신이 붙은 시기 전에 저는 이미 누구 때문에 자살시도 몇 차례 한 상태이고, 귀신 씌이고 더더욱 심해지고 횟수도 늘어나고 자꾸만 기절하고 기이한 현상들이 점점 심각해졌지, 그냥 귀신씌여서 ㅈㅁ한데든 다른 멤버들한데 그랬냐는 둥 그건 절대 아니고요 제대로 사과받아야 할 사람은 전데 어이없게 꿈에서라도 사과받으니 분노가 녹아내린거지 그들의 죄가 없었거나, 없어졌다는 말이 아니에요 아무튼 이런걸로 그룹 이야기는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자꾸 귀신 귀신 하니까 좀 웃기긴한데 아무튼 이미 망가진 이후에 이상한 원인모를 증상과 너무 심하게 악화돼서 저를 위해 한거에요. 그 쪽 팬분들이 착각하시는게 10년을 당한사람은 저에요 하하. 이제 그만 언급🙏🏻나도 이제 좀 잊고 살자~~

 

7월 3일. 디시인사이드 AOA 갤러리에서 권민아의 과거 폭로 사태 이후 1년 만에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문은 포털 사이트 연예면 1위로 오르는 등 며칠간 연예계와 연예 관련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었다

 

권민아 폭로로부터 1년이 된 오늘, AOA DC 갤러리는 침묵을 깨고 저희의 입장을 성명문으로 밝히고자 합니다. 이는 특정인에 대한 비난이 아닌 다섯 명의 AOA 멤버들에 대한 괴롭힘과 방관이라는 오명을 바로잡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저희는 권민아가 팬들과 소통하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인스타 게시글 및 라이브 방송에서의 발언 등 사실적 증거를 기반으로 성명서를 작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AOA에 대해 잘못 알려진 왜곡된 사실들을 바로잡고 자합니다.

지난해 8월, FNC 엔터테인먼트 (이하 FNC)는 공식 입장을 통해 AOA 멤버들의 입장 표명을 만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후 지난 1년간 많은 오해와 억측이 쌓여 AOA 멤버들은 악플과 루머에 시달렸으나, FNC는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 어떤 조치도 기약도 없이 멤버들을 방치해두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AOA 갤러리 일동은 FNC를 대신해서 대중에게 퍼져있는 왜곡된 사실들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1. 지민이 강제로 아버지 병문안 가는 것을 막고 임종을 못 지키게 했다.(X)

→ 권민아는 2021년 3월 7일 라이브 방송에서 아버지의 임종을 지켰다는 발언과, 매니저가 드라마 촬영 후 병원 5분 거리였던 본가까지 데려다줬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스케줄을 소화하는데 방해될까 봐 본인 스스로가 병문안을 가지 않았다고 발언했습니다. 이 결정엔 지민을 포함한 어느 누구의 강요도 있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또한, 권민아는 아버지 투병 당시 33개 스케줄 중에서 27개의 스케줄에서 빠지며 소속사와 멤버들로부터 충분한 배려를 받았습니다.

2. 권민아는 AOA 팀 내에서 왕따였다.(X)

→ 권민아는 AOA 활동이 즐거웠고 다른 멤버들과의 사이는 좋았다고 폭로 초반까지도 인스타를 통해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 폭로 불과 6일 전, 멤버 혜정과 부산 여행을 했으며

- 폭로 2주 전에도, 악플로 힘들어하는 민아에게 멤버 찬미가 위로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 탈퇴 직전, 지민을 제외한 멤버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SNS에 게시했습니다.

권민아는 폭로 후 멤버들이 찾아간 날부터 멤버들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방관자라고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10년 동안의 활동 기간이 아닌 폭로 이후 멤버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임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권민아 본인이 왕따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무분별한 기사와 댓글들을 통해 왕따 사건으로 변질된 것입니다.

3. 설현은 권민아의 유서에 이름이 올라간 만큼 죄가 있을 것이다.(X)

→ 권민아가 설현에 대해 비난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끝에 이야기 나눌 때 설현이 본인은 아무렇게나 되어도 상관이 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한 발언이 서운했다.”

‘끝에 이야기를 나눌 때’는 권민아의 폭로 1년 반 전의 재계약 논의 중에 의견을 조율하면서 나온 발언입니다. 권민아 자해 후 상황에서 나온 발언으로 잘못 알려져 있습니다.

“김설현, 신지민, 한성호는 멀쩡한 사람을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

이는 유서 형식의 인스타 글에 있는 권민아의 표현입니다. 네티즌들이 권민아의 발언에 문제를 제기하자 권민아는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오히려 설현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 말했습니다. 그 이유로, 권민아의 숙소에 데려온 설현의 강아지가 배변 실수를 해 어려움을 겪었으며, 설현이 “XX와는 안돼, 사귀면 안돼” 라는 말을 한 것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괴롭힘이라고 보기 힘든 이와 같은 이유들로 설현을 저격한 글이 기사화되어 설현은 무분별한 악플의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4. 지민의 은퇴와 AOA 멤버들의 침묵은 결국 권민아에 대한 괴롭힘을 인정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X)

→ 지민은 권민아에 대한 괴롭힘을 인정한 적 없습니다. 지민은 권민아를 세심하게 보살피지 못한 부족한 리더였음을 사과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습니다.

또한 FNC측에서 권민아의 안정을 우선으로 내세우며 AOA 멤버들의 입장 표명을 만류했음을 공식 입장을 통해 밝혔습니다.

5. 지민과 나머지 AOA 멤버들에 대한 고소는 경제적인 이유로 불가능했다.(X)

→ 당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권민아의 집단 괴롭힘 관련한 민원이 강남 경찰서에 배정되었고, 사전에 경찰이 권민아 측에도 연락을 취했지만 권민아 스스로 경찰의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권민아는 인스타 댓글을 통해 그 이유로 경제적인 부담과 사법체계에 대한 불신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반면 최근 악플러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고소 공지를 내는 상반된 태도를 보였습니다.

주장하던 대로 AOA 내의 피해자라면 이제라도 여러 차례 발언한 대로 가지고 있는 많은 증거와 함께 경찰 조사 및 고소를 통해 피해 사실을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FNC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무를 이행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저희가 FNC엔터테인먼트에게 요구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AOA에 대한 음해와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해주십시오.

둘, 각종 루머에 대한 사실 정정을 공식 입장으로 표명해 주십시오.

셋, AOA 멤버들의 향후 거취 및 활동에 대해 팬들이 알 수 있게 분명한 입장 표명을 해주십시오.

AOA 갤러리의 입장문의 목적은 권민아에 대한 비방이 아닌 멤버 신지민, 서유나, 신혜정, 김설현, 김찬미에 대한 오해들을 바로잡는 것과 FNC의 아티스트 보호 의무를 촉구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힙니다.

지난 1년간 모두가 AOA를 비난할 때 엘비스는 흔들림 없이 멤버들을 믿어왔습니다. 고통의 시간을 침묵으로 견뎌낸 AOA에게 엘비스는 약속하겠습니다.

‘늘 지금처럼 변함없이 그대로’ AOA를 지키겠습니다.

 

7월 5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였고 긴 자숙 이후 AOA 사건과 환승이별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겠다는 소개글만 추가한 채 한동안 SNS 활동을 중단했다.

7월 29일. 한 악플러의 악플을 공개함과 동시에 디시인사이드에서 발표한 성명문에 대한 입장을 담은 자필글과 전 남자친구에 관한 글을 포함해 여러 게시물들을 올린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였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한다.

8월 4일. 의식이 회복된 이후 SNS를 다시 활성화하였다.

9월 1일. 유튜브 '점점TV' 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 출연 이후 악플러들을 저격하는 글들을 다수 올렸고 신지민 사건의 피해자는 자신을 포함해 4명이며 1명은 고인이라고 주장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9월 7일. SNS에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찍은 다수의 사진들이 올라왔는데 그중에 담배를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이 있어 그 사진을 본 대중들은 호텔 객실 내에서 흡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권민아는 흡연실이라 변명하였으나 호텔의 위치와 해당 호텔 모든 객실이 비흡연 구역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거짓 해명으로 들통났다. 현재는 해당 게시물을 내리고 SNS를 비활성화했다가 다시 복원했다. 

9월 8일. 디스패치에서 1년 전 과거 폭로 사건 당시 멤버들과의 녹취록 중 일부가 공개되었다. 해당 녹취록이 모두 사실일 경우 이 사건의 진정성이 크게 흔들릴 수도 있는 사안으로 그 파장성은 매우 크다. 권민아는 SNS를 통해 녹취록 중 FNC에게 유리한 부분만 공개했다고 주장하며 녹취록 전체를 공개해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했으나 얼마 뒤 해당글을 삭제하고 자신의 SNS 계정을 다시 닫아버렸다. 

9월 9일. 인스타 스토리에 글을 올려 그간 자신의 행동들이 도가 지나쳤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녹취록에 편집된 부분이 많다는 점과 자신이 느끼기엔 지민의 사과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입장에는 굽힘이 없었지만 자신이 그간 지민에게 보낸 협박성 문자들을 포함해 복수심에 불타서 저질렀다는 여러가지 행동들은 폭력적이고 도가 지나쳤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함과 동시에 다시 AOA와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민아, 드디어 멈춘 폭로기관차…누명 벗은 AOA, '대화요청' 받아들일까?

9월 30일. 밤 11시 30분쯤 디스패치 폭로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본인의 SNS에 게시글이 하나 올라왔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현재 자신은 치료를 받는 중이며 상태가 호전되면 언제든 AOA 사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단 내용이었으나 여론을 의식했는지 댓글 기능을 막아놓은 상태다. 결백을 주장했지만 폭로 이후 1년간 권민아의 수많은 거짓말과 기행들 그리고 사건사고들을 지켜본 대중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10월 7일. 뜬금없이 자신의 친언니와 법정 공방을 펼치게 되었다는 취지의 폭로글을 쓰며 이번엔 친언니를 공격했다.[] 이번에도 지민과의 일을 거론하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한달 전에 한 사과는 본심이 아니었음을 드러냈다. 결국 댓글란에서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고 AOA의 탈퇴 멤버인 초아와 유경은 물론 지금은 고인이 된 레이디스 코드의 고은비 역시 지민의 피해자임을 주장했다. 계속되는 SNS 남용에 각종 비속어 사용, 이 일과 관련없는 신지민 괴롭힘 사건을 계속해서 끄집어내 그녀에 대한 여론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10월 26일. '친언니 폭로' 후 약 3주 만에 일상 사진을 올리며 슬그머니 SNS 활동을 재개했다. 자정에 여러장의 사진을 폭풍 업로드 하였는데 대중들이 어리둥절 해 하자 댓글 쓰기를 막아버렸다. 지금도 댓글 쓰기 기능은 막아 놓은채 사진을 올리고 있다.

11월 12일 한국일보의 인터뷰를 통해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혔다.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와는 원래 알고 지낸 지 4년 정도 된 친구 사이였고 연인이 된지는 4개월 정도 됐다."고 한다. 남자친구는 남성복 디자이너이며 그가 여성복 디자인으로 분야를 확장할 때 자신이 조언을 해줬는데 이를 눈 여겨본 남자친구가 ‘아이디어가 아까우니 직접 디자인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추천해 줬고 이에 용기가 생겨서 내년에 패션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

12월 20일, 2022년에 한다던 패션브랜드 런칭이 무산되었는지 ‘벨리아’라는 강남구의 피부관리샵의 운영을 맡게 되었다고 인스타그램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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