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신지민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걸그룹 AOA의 전직 리더였다. 가수이자 방송인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으나, AOA 지민 권민아 괴롭힘 논란으로 인해 차후 연예 활동이 불투명해졌을 뿐만 아니라, 그룹도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에서 '연예 활동에 뜻이 없으며 일반인으로 살아가겠다는 뜻을 당사와 얘기한 상황'이라고 언급한 만큼, 사실상 은퇴 수순에 들어갔으며 이후로는 잠적하였다.

그러나 2021년 들어서면서 권민아의 양다리 논란 및 AOA 시절 매니저 갑질 논란, 불성실 논란 등 여러 의혹들과 각종 사건 사고, 대중들이 큰 피로감을 느낄 정도의 너무 잦은 폭로로 인해 권민아에 대한 신뢰가 다소 떨어지며 동정여론 역시 힘이 약해져 AOA 사건 역시 재조명되었고 지민, 설현을 중심으로 해당 사건 관련 반박글과 AOA 갤러리의 성명서 등이 올라오면서 여론은 지민과 멤버들이 새로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따라서 해당 입장을 밝힐지의 여부와 입장문 내용 그리고 디스패치의 권민아 폭로 당시의 녹취록 일부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이 생겨 해당 내용들의 진실 여부가 향후 지민이 연예 활동에 복귀할 수 있을지를 결정 지을 전망이다.

 

데뷔이전

어릴 때부터 어머니 덕분에 하모니카, 클래식 기타, 판소리, 피겨 스케이팅까지 다양하게 예체능을 접했다. 아버지는 밴드 들국화의 팬이어서 지민과 함께 들국화 콘서트에 다녀오기도 했다. 어머니는 지민이 언어 쪽을 전공하길 바랐다고 한다. 그래서 중2 때부터 고1 때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유학했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에서 밝힌 바로는 어머니가 여행 가는 거라고 속여서 지민을 중국으로 보냈고 가보니 이미 학교 등록이 끝난 상태였다고 한다. 이후 나머지 짐들을 보내주었고 덕분에 강제 유학을 했다.

귀국해서도 어머니는 지민에게 중국어 공부를 계속 하라고 했다. 하지만 당시 가수가 되고 싶었던 지민은 중국 어학원에 등록하라고 받은 돈으로 그 옆에 있는 실용음악학원을 등록했다고 한다. 나중에 대학 진학을 위해 다른 학원을 등록해야 될 상황이 오자 할 수 없이 솔직하게 말했더니 많이 맞았다고. 하지만 지금은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그 학원에 다니며 대학 입시를 준비해, 희망했던 학과의 수시 1차까지 합격했다. 그 후 합격표를 보여주며 모두 털어놓았더니, "하고 싶은 것을 하라"며 허락해 주었다고 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이매중학교와 태원고등학교 출신이며, 울랄라세션의 박광선과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한다. 지민이 빼빼로를 주기도 했다. 지민이 아이스버켓 후 지목하기도 하였다. 또 남성 듀오 이천원의 래퍼인 김일도와 고등학교 때 음악을 같이 한 친한 친구라고 한다.

 

연습생 시절

2009년 3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FNC에 들어왔다.[] AOA 멤버 중 가장 오래 연습생 생활을 했다.[

연습생 시절 기타를 잘못된 자세로 너무 열심히 치다가 수근관 증후군에 걸려 한동안 기타를 잡지 못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데뷔가 미뤄져서 너무 미안했다고 인터뷰 기사에서 언급. 언급 당시 손목을 쓸 수 없어, 멤버들이 머리도 감겨 주는 등 많이 도와주었다고. 지금도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서 기타를 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