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에 대해알아보자

2008년 7월 11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유일무이, 전무후무한 4인조 남성 아이돌 발라드 그룹.[

그룹명 2AM은 깨어 있는 시간이라면 하루를 돌아 보고 그 날의 감정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인 새벽 2시가 가진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감성이 충만한 멤버들이 하루를 돌아볼 때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은 담은 음악 활동을 펼쳐가라는 의미로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붙여 준 이름이다. 형제 그룹격[] 2PM이 있다.

팬클럽은 I am. 뜻은 '나는 2AM이 있음으로 존재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공식색은 2PM과 같은 펄블랙이다.

 

프로듀서 박진영이 노을을 본따서 만든 4인조 그룹이지만, 발라드+아이돌이라는 독특한 정체성 덕에 대중과 팬덤의 지지를 동시에 받았다. 다만 '죽어도 못 보내' 이후부터는 댄스곡도 시도했기 때문에 좀 애매한 위치였다.

그룹 데뷔 초창기에는 당시 JYP에서 독립한 홍승성의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의해 매니징이 이뤄졌으나, 큐브와 JYP와의 갈등으로 얼마 안 가 매니지먼트는 역시 JYP에서 독립한 작곡가 방시혁이 이끄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의해 2014년까지 이뤄졌다. 이런 독특한 계약 관계 때문에 분명히 실력도 있고 성적도 좋았지만, 본격 연예계 역사상 기획사 대비 푸쉬를 제일 못 받는 아이돌 그룹이라는 말을 들었다. 당장 박진영부터 2AM에서 손을 떼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JYP 내에서는 등한시된 그룹이다.

2014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후 원 소속사 JYP로 돌아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2015년 1월 기점으로 이창민을 제외한 세 멤버의 계약이 만료되었다. 조권은 JYP와 재계약, 임슬옹은 iHQ,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새로 계약했다고 알려졌다. 2015년 7월에 계약이 만료된 이창민마저 2AM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함으로써,[] 2018년 9월 임슬옹은 싸이더스HQ와 계약만료, 군복무 후 2020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이로서 4명 모두 소속사가 갈리게 되었다.

이로 인해 사람들에게는 2AM이 잠정적으로 '해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권과 정진운이 팬 카페를 통해 해체가 아니라 그저 새로운 시작임을 공고했다. 임슬옹 역시 단독 인터뷰에서 여전히 멤버들과 박진영 프로듀서와의 관계가 변함없이 좋은 편이라며 일축했으며 2017년 4월 컴백준비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활동기간이 일주일밖에 나오지 않아 무산됐다. 이후 일찌감치 의경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데뷔한 이창민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차례로 병역을 이행하기 시작했다. 조권과 정진운은 현역, 임슬옹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2AM에 대한 권리는 JYP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2016년 3월 현재 팬 페이지 및 공식 사이트의 경우는 조권만 프로필에 나오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유일하게 JYP에 잔류했었던 조권이 JYP와의 2번째 계약 만료를 앞두고 2017년 9월 22일에 JYP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면서 모든 멤버들이 결별하게 됐다. 조권은 동년 11월에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새로 계약했다.

이창민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2018년 계약 만료 후 1인소속사를 차렸다.

조권이 라디오 스타에 나와서 완전체 컴백하려면 일단 모든 멤버가 전부 군대를 갔다 와야 한다고 했다. 2020년 10월 막내 정진운까지 전역하며 전 멤버의 병역 문제는 해결되었다.

2021년 하반기에 재결합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리고 11월 1일 오후 6시 미니앨범 4집 ‘Ballad 21 F/W로 컴백했다. 앨범의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 자회사인 문화창고에서 맡았으며, 2008~2014년 활동 당시 함께해오던 프로듀서들인 박진영과 방시혁이 만든 더블 타이틀곡으로 나왔다.

재결합을 하면서 2PM, 마마무 등 소속사가 갈라진 아이돌 그룹의 활동으로 흔치 않은 케이스 중 하나가 된다.[] 특히 2PM은 택연만 배우 매니지먼트 소속사가 바뀐 것이고, 마마무는 휘인만 소속사가 다르며 그마저도 마마무 활동 합의 계약을 원소속사와 체결해서 활동이 어렵지 않지만, 2AM은 전 멤버의 소속사가 다 다르기에 더 특이하다.

 

 

맴버

활동

2013년에는 정규 2집 타이틀 곡 '어느 봄날'로 이례적으로 '봄'이라는 계절에 컴백하여 3월 한달 간 활동했다. 예능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SNL 코리아 시즌4 8화에 호스트로도 출연했으며, 이때 멤버 임슬옹의 화장실 연기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8개월만에 방시혁의 프로듀싱 아래 '후회할거야'라는 타이틀곡으로 컴백하였고,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시기로, 이창민과 정진운은 자작곡으로 앨범에 직접 참여했다.

2014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JYP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겼고, 박진영의 프로듀싱한 앨범의 타이틀곡 '오늘따라'로 컴백을 시도했다.이후 같은 연도 10월 30일에는 , 조트리오의 조규천, 조규만이 작곡한 발라드곡 '나타나 주라'를 타이틀로 한 정규 3집으로 11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후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으나, 멤버들은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각자의 소속사를 찾아 2AM 멤버들은 입대 전까지 개인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군복무를 이미 데뷔전에 마쳤던 창민은 Homme 활동에 주력, 나머지 멤버들은 연기, 뮤지컬, 예능 등 개인 활동에 집중했다.

 

2021년 11월 1일 2014년 정규 3집 'Let's Talk' 이후 무려 7년 만에 미니 4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네 멤버의 소속사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앨범 제작은 문화창고가 담당했고, 멤버 슬옹이 직접 뮤직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타이틀 곡은 JYP 박진영 PD의 ' 잘 가라니'와 HYBE 방시혁 PD의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의 투 타이틀 곡으로 컴백하였다.

뮤직비디오에는 2AM의 형제 그룹인 2PM 준호와 앨범 제작을 담당한 문화창고의 소속 배우 김소현이 참여했다.

2021년 10월 25일 자정 12시에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10월 27일 자정 12시에 타이틀곡 '잘 가라니'가 각각 2AM 공식 SNS와 네이버 TV, 유튜브에 게시되었다.

음악 방송은 엠 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대체 공연인 '슈퍼콘서트 in 대구'에서 이루어졌으며 일주일 동안만 활동하였다.

짧은 음악방송 활동 대신 유튜브에서 진행되는 인터뷰 프로그램 및 네이버 나우 등의 컴백 쇼, 아는 형님 등의 예능 프로그램 등에 다수 출연했다.

오랜만의 컴백임에도 불구하고 앨범 발매 직후, 벅스 음원차트에서 타이틀 곡 중 하나인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가 1위를 차지, 또 다른 타이틀곡 '잘 가라니'와 수록곡들도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7년만에 컴백하였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