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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민경훈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2. 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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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5인조 남성 밴드그룹 버즈의 멤버이며, 보컬리스트를 맡고 있다.

 

보컬

벨팅을 기반으로 한 창법을 구사하며, 진성 위주의 거칠고 풍성한 스타일을 사용하지만, 중간중간에 흉성을 번갈아 전환하여 사용하거나 목에 힘을 주고 스크래치[]을 하며 가성에서 진성으로 재빠르게 바꾸어 마치 삑사리처럼 들리게 하는 음 뒤집기도 적절히 사용하고 악센트를 일부러 강하게 줘서 부정확한 발음을 내기도 하는 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민경훈 모창의 한 종류로 "그대 기억이~이~"를 하지만 민경훈은 라이브를 할 때 '그대 기억이-'에 바이브레이션을 넣지 않는다.[]

거센소리(ㅍ,ㅌ,ㅋ,ㅊ)나 마찰음 예사소리(ㅎ)을 섞어서 발음을 부정확하게 내는 스킬을 주로 사용한다. 데뷔 당시에 민경훈은 보컬 트레이닝을 받지 않았다.[] 즉, 본능적으로 이런 스킬을 사용했던 것이다. 2005년도에 KMTV에서 자신은 두성이니 흉성이니 구분짓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한 것을 보아 자신의 이런 마인드가 민경훈의 독창적인 창법 형성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성악가였다면 기량 부족이겠지만 개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록 보컬로서 민경훈처럼 본인만 할 수 있는 스타일을 가진다는 것은 성공적인 일이다.

민경훈은 버즈로 데뷔하자마자 2000년대 초중반 당시 20대의 나이에 자신만의 영역을 바로 만들어버린 셈이다.

과거 창법의 가장 독특한 점이자 강점은 당시 기존의 발성법의 정석적 틀을 깼다는 점이다. 국내 가요계에서는 특히 발라드 쪽의 경우 정확한 가사 전달을 위한 정확한 발음과 맑거나 부드러운 미성, 두성에서 오는 부정확한 발음 교정, 부드러운 바이브레이션 혹은 아예 끝을 담백하게 끊는 창법 등이 정석적인 틀로 받아들어지는데 민경훈은 특이하게 못 하는 게 아닌 일부러 거칠고 두터운 목소리와 펄스가 크고 두꺼운 바이브레이션, 다듬지 않고 그대로 내는 거센소리를 사용해 노래를 불렀던 것이다. 심지어 기존 가요계에서 터부시되기까지 했던 음이탈(음꺾기)까지 벨팅을 섞어 적절히 응용해 고음 부분 마무리에서의 쇳소리 나는 비음을 그대로 집어넣고 특유의 날카로운 끝 음을 교정하지 않는 등 여러모로 기존의 정석적으로 받아들어지던 시류와 완전히 반대되는 스타일을 보였다. 정통파 보컬에 익숙한 이들이 듣기엔 뭔가 거칠고 정리가 안 된 느낌인데 일반 대중들 입장에서는 대단히 신선하고 매력있는 창법이었다는 것, 당시 임팩트가 엄청났다.

바이브레이션은 당시 시류와는 정반대 되는 거칠고 펄스가 크며 두꺼운 바이브레이션이었는데 바이브레이션의 기본 역할이 음의 끝 처리와 노래 음정 및 분위기, 발성, 즉 안정감을 더해주는 것이 기본 골자다. 실제로 가수들의 실수 영상같은 것을 보면 가수들이 무대에서 삑사리가 발생했을 시 바로 그 다음 소절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다음 소절 끝에 바이브레이션에 초집중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바로 이 이유 때문이다. 근데 민경훈 특유의 안정감을 더해주는 두꺼운 바이브레이션이 오히려 민경훈 특유의 날카로운 끝 음과 거친 목소리와 거센소리가 조화를 이뤄 당시 사람들이 굉장히 열광했으며 CD보다는 라이브에서 이러한 경향이 강했던지라 오히려 CD보다 라이브가 더 많이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중반 당시 민경훈의 창법이 남자들 사이에서 히트를 치기 시작한 것과 동시에 과거 기존의 가요계 창법을 옹호하는 인터넷 호사가들에게 창법에 관한 비판도 많았지만 그만큼 지지자들도 많았던 시기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당 가수의 곡을 부를 때 해당 가수 창법과 비슷하게 부르려 하거나 당시 유행했던 소몰이 창법으로 부르려 했다면 원래 자기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했던 민경훈은 다른 장르의 노래들이나 원곡 가수의 색이 강한 곡들도 전부 자기 스타일로 재해석해 소화한다. 대중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하지만 가창력 자체만은 크게 혹평하는 사람이 없었다.

버즈 정규 2집 수록곡 Tomorrow를 부를 때 '축복처럼 부서지는' 이란 가사에서 '는' 부분의 음이 3옥타브 도(C5)인데 원곡에서도 가성으로 부르는데 전성기 시절엔 라이브에서 벨팅으로 올리기도 했다.

2005년 속초 KOREA MUSIC FESTIVAL 마지막 무대에서 인기 가수들과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엔딩곡으로 불렀는데 문제는 잘못된 만남을 원키로 불렀다는 것이다.[] 1절에서는 아이돌 가창력 1위로 불리는 JYJ 준수가 민경훈과 비슷한 구절의 1절 고음 부분을 혼자 불렀는데 준수도 음이 높아 마지막 '버려야 했기에' 부분에서는 가성으로 처리했다.[]

가수 테이와 라디오에서 같이 부른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 년처럼 특히 원곡 가수의 색깔이 강한 보컬의 노래를 완전히 자신의 창법대로 재해석해서 불렀으며 2008년도에 예전 도전천곡 출연하여 불렀던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은 음색이 돋보였던 수준이며 불렀던 노래들이 신중현, 비틀즈, 핑크 플로이드의 노래인데도 호평받은 것을 보면 분명히 엄청난 가창력을 보유한 보컬이다. 비틀즈의 'hey jude'를 버즈 스타일로 편곡해서 라이브를 했는데 5단 고음으로 알려진 중간 부분이 3옥타브 라(A5)이다. 빼러 빼러 빼러 빼러 빼러

여행을 떠나요의 샤우트가 4옥타브 도♯(C♯6)으로 높은 편이다...가 아니고 높다.[] 2005년 SBS 가요대전 당시 민경훈이 특유의 창법으로 테이의 사랑은 하나다를 불렀을 당시 원곡자 테이만큼 잘 했다는 평이 많다.

 

기량의 슬럼프

2011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바람이 전하는 말을 부르며 실력을 과시했는데, 스크래치 창법을 가미하여 호흡 없이 10초 가량 이어가는 2옥타브 시(B4) 크뇌델 창법을 선보이며 대기실에 있던 모두를 벙찌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군대에서 무리하게 활동하면서 목 상태는 더 악화되어 2014년 재결합 직후에는 음정이 불안하고 삑사리가 잘 나는 문제가 많아 많은 팬들이 실망을 했다. 그런데 불후의 명곡 2015년 신년 특집에 출연하여 신해철 그대에게를 청량한 음색으로 3옥타브 도♯(C♯5)을 뽑아내며 기대조차 없었던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후에도 불후의 명곡에 몇 번 더 출연했는데 그건 너, 행진 등을 부르며 매번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김지애 편에서는 몰래 한 사랑을 불렀는데, 마지막에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면서 3옥타브 라(A5) 샤우트를 보여줬지만 방송 자체가 묻혔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이지만 돈 벌이에 혈안이 된 소속사의 혹사에 가까운 스케쥴, 정통으로 교육받은 보컬리스트가 아니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좋지 못한 습관들이 겹쳐 목이 점점 악화되기 시작했다. 민경훈 같은 경우는 비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가창에서 호흡압(복식)과 흉식의 밸런스를 갖추는 등 발성에 대한 기본적인 감을 처음부터 어느정도 지니고 있긴 했으나 보컬트레이닝 없이 성장해 온 보컬인지라 목에 좋지 못한 습관들이 많이 쌓여있었다. 음압을 특정 부분에 지나치게 강하게 주어 호흡이 불안정해지거나 성대를 긁는 스크래치 창법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때때로 후두가 지나치게 올라가는 습관들이 그것이다. 이런 습관들은 상당히 리스크가 큰 습관들이기 때문에 목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성대 악화의 원인 중 하나가 된다.

'가시' 활동 시기보다 공연, 행사가 많아졌던 7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활동기[]에는 가창 시 비성을 사용한다.

2005년 9월 14일 장애인를 위한 자선 콘서트에서 남성적이면서도 여린 미성을 이용하여 훌륭한 가창력을 보였다. 2005년 겨울부터는 스크래치 창법을 교실이데아 곡 전반을 스크래치 창법으로 라이브를 했다. 많이 사용하기 시작한다.[] 과도한 스케줄[], 평소에 잦은 음주와 흡연, 지나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매우 불규칙한 생활, 또 천식이 악화되면서 버즈 정규 3집 My Love 활동기부터는 성대가 정말 심각할 정도로 상해버렸다. 이후 솔로 정규 1집에서는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였지만[37] 2008년 1월 ~ 2월 슬픈 바보 활동 말기에는 천식이 재발하면서 다시 악화되었다. 그러나 2008년 4월 이후 다시 회복되었는지 공백기 직전의 콘서트 활동까지는 다시 안정적으로 노래를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솔로 미니 1집으로 복귀할 당시에는 새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하는데 천식을 앓았던 시기보다는 분명 안정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하지만 불행히도 목 상태를 악화시키며 소리를 지르는 특유의 처절한 개성이 사라져버리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성대의 상태는 악화된다.

곡과 창법 스타일 변화에 대한 팬들의 의견은 분분하였다. 민경훈 본인의 노래 외 커버에서도 돋보이는 장점인 좋은 음색과 여러 스타일의 노래를 소화하는 뛰어난 완급조절 능력은 솔로 시기에도 여전하다.

과거의 음색과 창법이 넘사벽이긴 하지만 민경훈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음색을 가지고 있다. 재결합 이후에 부른 Endless나 듀엣가요제에서 부른 곡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민경훈은 과거 자신이 사용했던 인위적인 창법은 쉽게 질릴 것이기 때문에 창법을 바꿨다고 말했다.

창법과는 별개로 노래를 부를 때 마이크와 몸을 정신없이 흔드는 버릇이 있었다. 창법이 바뀐 이후에는 이러한 몸의 움직임이 많이 사라졌고 껍데기만 남았는데 그 껍데기도 변형이 되어 라이브 시에는 턱을 살짝 들어올리며 마이크를 비틀어 올리는 모션으로 대체되었다. 곡 중간중간에 특유의 강하게 내거나 굵게 내던 목소리도 사라지고 맑고 청아한 소리로 대체되었다.

버즈 해체 이후에는 솔로 활동 시절에 겪었던 애로 사항과 창법에 관한 고민의 흔적에 관한 경험담을 들어보면 과거 창법으로의 회귀는 없다. 2005년 가시 Live와 2018년 가시 Live로 그의 창법이 변화한 것을 알 수 있다. 파사지오 역시 낮아져 겁쟁이, 가시 같은 곡들을 원키로 소화하기 힘들어졌으며 30대 중반이라 성대 노화가 시작되는 나이이므로 예전 창법을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무리이다.

2018년 Thank you 부산 콘서트에서 9~11월의 행사때보다 플랫이 줄었다. 지난 2년 동안의 성대에 힘을 가하는 (성대를 눌리는) 습관을 많이 고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2월 31일 광주 콘서트 즈음을 기점으로 목 상태가 호전됨이 나타나고 2019년 두 차례의 서울 콘서트에서는 한동안 부르지 않던 남자를 몰라, 가시의 후렴구를 부르고 끝 음을 길게 끄는 모습, 상당히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 2019년 창법과 가창력의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2019년 5월 중순에는 현재 3주간 여러 행사에 참여했는데, 목을 눌리며 굵게 소리 내는 버릇은 거의 사라졌으며 스크래치, 가성 등을 목 상태와 상관없이 구사하고 있다. 이는 제2의 전성기라고 불리는 15-16 시기와 비교해서도 테크닉적 측면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다. 고무적인 점은 턱을 치켜들고 윗입술이 말려올라감에도 좋은 목 상태로 버틴 15-16시기와 달리 현재는 목 상태의 좋고 나쁨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닌 테크닉적 측면에서 매우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 또한 최근의 많은 캠핑과 트래킹의 도움인지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호흡조차도 조금씩 향상되는 모습이다. 이후 루게릭 콘서트와 삼다공원에서의 매우 성공적인 공연, 9월 한주 동안 여러 축제 행사에 참여하면서 좋은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2020년 들어서는 고음에서의 목소리가 점점 변하면서 허스키해지기 시작해졌다. 이는 2021년 발표한 신곡 아날로그에서 들어볼 수 있다.

 

기행

이것 저것 뭔가 4차원적인 행동을 보여준다. 심지어 촬영용 카메라를 들고 콧구멍 안의 먼지를 확인하는 기이한 행동까지 벌였을 정도. 공연 중 경호원들(일명 강친 아저씨)까지 떼창을 시킨다던가[] 하는 엉뚱함이 돋보인다. 이외에도 고등학교 때 숨바꼭질하는데 잘 숨으려고 땅을 파서 그 안에 들어갔다는 둥 굉장히 엉뚱한 기행이 많다. 그가 진심으로 던지는 말들이 모여 '민경훈 어록'이 탄생하기도 했다. 민경훈 어록 영상 버전도 있다.

방송에 나와서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데 토크쇼에서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대답들로 좌중을 웃겨주기도 한다.

팬들을 가지고 놀기도 한다

이런 성격이 눈에 띄면서 아는 형님 고정 패널 자리를 얻게 되었다.

 

쌈자 방송사고

그를 상징하며 이젠 제 2의 이름이 되어버린 쌈자라는 별명에 관한 일화가 유명하다. 쌈자라고 불리게 된 원인은 버즈 정규 3집 타이틀곡 '남자를 몰라' 활동 당시에는 2006년 5월 7일 SBS 인기가요에서 라이브를 하던 도중에 마지막 부분 '강한 내 사랑을 몰라'가 1절 가사인 '널 지킬 남자를 몰라'와 헷갈리는 바람에 급하게 가사를 바꾸느라 졸지에 널 지킬 쌈자를 몰라가 되어버린 것이다.[] 가사가 흘리는 발음이 아닌 정확한 발음으로 불러서 쌈자 이미지는 확고해져 버렸다. 이는 한동안 잊혀지다가 솔로 정규 1집 활동 이후에는 일부 팬들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했고, 2010년에 솔로 미니 1집이 발매되었을 때는 이미 상용화가 되었다.

민경훈은 쌈자 얘기만 나오면 '라이브에서 저거 딱 한 번 틀렸는데 10년 동안 계속 놀린다' 고 말하며 방송에 나오면 쌈자는 꾸준히 언급되고 넘어간다. 과거에는 쌈자라는 별명을 상당히 싫어하고 거부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사소한 한 번의 실수를 가지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계속 놀리는 것에 상당히 기분 나빠했다. 하지만 히든 싱어와 아는 형님을 거치며 사람들이 자신을 쌈자라고 부르는 것이 기분 나쁘라고 놀리는 것이 아닌 애정을 갖고 부르는 친근한 애칭이라는 것을 알게된 듯 하다. 과거에는 쌈자의 의미를 물어보면 그 뜻을 이야기 해주기는 하지만 상당히 기분 나빠 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이제는 '나쁜 뜻으로 그러시는 거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며 본인의 별명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각종 콘서트에서 '남자를 몰라'를 부를 때 '남자를 몰라' 가사가 시작되기 전에 간주가 멈추면서 민경훈이 가사를 까먹은 척 애드리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두성

노래 부르던 도중 고음 부분에서 마이크가 머리로 향하는 습관이 있다. # 마이크를 잡고 있지 않은 왼손도 같이 흔드는데 머리 위로 같이 올리면서 비브라토에 따라 메트로놈처럼 좌우로 흔들기도 하고 비브라토뿐만 아니라 손의 움직임을 전체적으로 보면 현재 부르고 있는 곡의 박자와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며 전신의 흔들림이 강해질 수록 가창력도 향상된다. 또한 보조 수단으로 몸을 튕겨서 고음을 딱 찍고 올라오는 습관 등이 있었지만 둘 다 좋아하는 버릇이 아니라서 고쳤다고 한다. 지금도 가끔 마이크가 위로 올라간다. 듀엣가요제에서 또 마이크가 하늘을 솟구쳐서 놀림거리가 됐지만 팬들 사이에서 쌈자의 마이크가 머리 위를 향한 순간 그 무대는 끝이었다라는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리고 민경훈의 발성이 실제로 두성이 많이 쓰이는 탓에 또 하나의 이야기거리가 탄생하는데, 헬륨을 마시고도 노래가 본인 목소리 그대로 온전히 나와버렸다. 두성이 헬륨을 무시해 버린 것. 말할 때는 당연히 헬륨에 영향을 받지만 노래만 불렀다 하면 두성이 도로 목소리를 복구시켜버린다. 본인도 놀란 걸 보면 헬륨을 마셔본 적이 없는 듯하다. 아는 형님 마마무 편에서 더 큰 헬륨을 마시고 실패하는 듯 했으나 결국 성공했다. 예고편

15-16-17-18로 갈수록 스탠딩 마이크의 사용이 늘어나고 이제는 몸을 내려 두성을 쓴다... 두성, 즉 마이크 컨트롤의 횟수와 범위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18년 연말 콘서트 Thank you를 기점으로 마이크 컨트롤이 증가하고 있다. 2019년 02월 하이원 스타 콘서트에서의 라이브를 보면 마이크의 높이가 상당히 많이 올라가고 흔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두성의 대표자나 마찬가지다 보니 아는 형님, 오늘 뭐 먹지?에선 머리 쪽에 마이크가 있거나 머리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CG가 자주 나온다. 특히 아는 형님은 그런 CG를 많이 쓴다. 머리 위로 올라가도 소리 크기가 변하지 않는다. 민경훈의 라이브 중 두성, 배성, 기성 모음이 있을 정도로 성량 크기로 유명한 것이 사실이긴 하다.[]이미 이 때부터 김희철은 민경훈을 따라했다(1분 10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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