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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나나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2. 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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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걸그룹 애프터스쿨 및 오렌지캬라멜 출신이다.

 

애프터스쿨

<너 때문에> 활동 때 레이나와 함께 합류했으며 데뷔 당시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이 심히 리리스러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9년 11월 27일 뮤직뱅크 무대가 데뷔 무대였다. <너 때문에>에서 몇 초 되지도 않는 분량에, 심지어 그마저도 불안정해서 비주얼 멤버 취급을 받았으나,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하면서 실력을 쌓더니 포텐이 터졌다. 성량이나 음역대가 대단한 편은 아니나, 간드러지는 음색 하나로 다른 단점을 커버한다. 랩과 보컬을 오가면서 포인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베카와 가희가 졸업한 이후로 급격히 비중이 늘고 있다. 영입된 이후로 심히 병풍이었으나[] 우연히 퍼진 공항 사진에서 우월한 기럭지가 확인되면서 팬이 급증했다. MBC 라디오 스타에서 언급하길 그 공항 사진 유포한 팬에게 개인적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한다. 사실 팬이 급증한 이유에는 공항 사진만이 한 몫을 한 것은 아니다. 우월한 기럭지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몇 없는 파트에서도 충분히 존재감을 뽐낼 만한 존재였으나 워낙에 많은 멤버들이 있는 그룹 특성상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Shampoo> 활동에선 오렌지 캬라멜로 실력과 인지도를 키워서인지 이전의 활동과는 달리 파트가 상당히 늘었으며, 랩도 맡아 보는 등 여러모로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많이들 모르지만 2절 후렴구도 맡았다. 다만 음악 방송에서는 전체적으로 잘려나간 탓에 1절 후렴의 가창자인 정아가 나나의 파트를 대신했다. 그리고 음원 성적이 딱히 좋지 않아 이슈가 되진 못했다.

<Flashback> 활동에서는, 가희의 졸업으로 공백이 된 래퍼 자리를 맡게 되었다. 가희나 베카처럼 파워풀한 랩은 못하지만, 예전 니콜처럼 멜로딕하게 내레이션처럼 나긋나긋하게 읊조리는 랩은 잘 소화했다. 이 당시 전술했던 유닛 오렌지 캬라멜의 활동이 크게 흥해 반사이익으로 늘어난 가창력도 팀에 보탬이 되었다. 또한 3번 트랙 Eyeline (투시)라는 솔로 트랙을 수록하면서 팬들에게 다시 한 번 나아진 가창력과 음색을 입증했다.

2013년 5월 4일 오렌지캬라멜으로 행사를 나갔는데, 다리가 멍투성이라서 논란이 있었다.[] 알고 보니 싱글 6집의 퍼포먼스인 폴댄스를 준비하다가 생긴 멍이었던 것.

싱글 6집 <첫사랑>에서도 많은 파트를 담당하며 센터급으로 활약. 노래에 랩이 없기 때문에 랩을 하지는 않지만 노래의 시작 부분에서 독무를 추기 때문에 무대에서 많이 부각됐다. 그런데 6월 19일 SHOW CHAMPION 사전 녹화를 마치고 퇴장 중에 발을 헛딛어 무대에서 떨어져서 골반 부상을 당했다. 이 때문에 나나는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애프터스쿨은 6인조[]로 활동할 것이라고 한다.

 

2012년 12월 29일에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나나는 '대즐링 레드(Dazzling Red)'라는 프로젝트 팀에 합류하여 씨스타의 효린, 포미닛의 현아, 카라의 니콜, 시크릿의 전효성와 함께 <이 사람>이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작곡은 용감한 형제가 했다.

2013년 4월 2일에는 일렉트로보이즈의 정규 앨범 《In Love》의 타이틀 곡 <Ma Boy 3>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그런데 음원 사이트에 노래 제목이 나나 Of 오렌지 캬라멜라고 적혀 있어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 때문에 노래 발표 기사에도 애프터스쿨 나나라고 쓴 기사도 있지만 오렌지캬라멜 나나라고 쓴 기사도 있다. 노래의 평가는 꽤 괜찮은 편. 나나의 음색도 잘 살렸다. 음악 방송 무대에도 피처링으로 직접 참여했다.[]

5월 2일에 발매된 헬로비너스의 미니 3집 《차 마실래?》의 수록곡 <잠깐만>에 당시 판타지오 소속 배우 정겨운과 함께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내레이션 내용은 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고백했는데, 남자가 사실은 자기가 먼저 하려고 했다면서 받아들인다는 내용.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멤버다. 오렌지 캬라멜의 멤버로 셋 중 가장 먼저 공개됐다. 나나의 외모가 섹시한 이미지지만, 목소리는 외모에 맞지 않게 하이톤인데다 귀여운 편이라 오렌지 캬라멜의 컨셉도 잘 소화한다. 멤버 수가 적다보니 애프터스쿨 활동 때보다 상대적으로 더 부각되기 때문에, 앞에서 언급한 공항 사진에 이어 유닛 활동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였다.

유닛 결성 초기에는 자신의 기존 이미지가 귀여움과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평소에 표정도 별로 없어서 과한 표정 연기도 애를 먹었다고 한다. 리지는 마법소녀 컨셉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한 것과 달리, 나나는 마법소녀 활동 후반에 가서야 마음이 놓였다고 한다. 하지만 잘 적응했는지 <마법소녀>나 <아잉♡>의 수많은 무대 중, 눈 감고 아무거나 골라 찍어도 나나의 깝치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아잉♡>의 레이나 단독 파트에서 한쪽 발로 리듬을 타는 안무가 있는데 조신하게 스텝을 밟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나나 혼자 발이 족히 5cm는 더 올라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굳이 무대를 찾아보지 않고 오렌지 캬라멜이 진행했던 라디오 뱅뱅스쿨을 들어봐도 나나의 깝을 느낄 수 있다. 레이나의 정리가 없다면 나나의 폭발하는 개드립과 깝이 어디까지 갈지 모른다.

2011년 2월 13일에 열린 오렌지 캬라멜 첫 번째 단독 팬미팅에서 팬들의 편지를 읽고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나나의 어머니께서는 오렌지 캬라멜을 애프터스쿨보다 더 좋아하신다고 한다. 딸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포지션

가창력이 입학 초반에는 별로였지만, <방콕시티 (Bangkok City)> 활동부터 노래 실력이 점차 나아졌고, <Shampoo>에서는 첫 번째 파트와 중요 랩 파트를 담당했다.[] <밤 하늘에> 활동에서는 보컬로서 비중이 대폭 상승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변화들이 애프터스쿨에서 원래 랩을 맡던 베카의 졸업 전후에 이루어졌다는 것. 보컬도 잘 소화하고, 래핑은 그룹 내 1인자였던 베카가 졸업함으로써 안 그래도 빈약했던 보컬 라인은 종잇장 수준이 되었다. 보컬은 정아와 레이나가 어떻게 한다고 쳐도, 래핑 부분은 <Shampoo>에서 나나가 맡은 랩 파트가 급증했고, 유닛 활동에서도 나나가 맡은 부분이 증가했다.

또한 <첫사랑> 때에도 첫 파트와 클라이막스 파트를 맡으면서, 점차 레이나와 정아를 보조하는 서브보컬로서의 역량과 비중이 늘어났다.

가희와 꽤나 닮은 점이 있어 팬덤 내부에서 포스트 가희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보컬과 래핑 둘 다 가능하다는 점, 댄스 실력이 발군이며 무대에서 유독 부각된다는 점, 센 언니 컨셉이 소화 가능하다는 점[] 등등. 또한 개인 팬덤에서 여성 팬의 비중이 높다는 점까지 비슷하다.

 


가수로서의 활동 후반 즈음에는 음이탈 없는 안정된 가창력과 특유의 고운 음색이 시너지를 내어 훌륭한 라이브를 보여주었으며, 라이브 영상의 댓글에는 나나를 모델 출신의 비주얼 멤버로만 알고 있던 사람들이 의외로 노래를 잘하는 것에 놀라는 반응을 많이 볼 수 있다.

 

연기 활동

패션왕 -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패션왕》 영화에 여고생 김해나 역할로 까메오 출연했다. 강당 장면과 체육대회 장면에 등장했으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촬영 스탭들과[14] 남학생들을 단체로 유혹하는 매력을 뽐냈다.


상애천사천년 -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중국판 드라마. 중국 드라마'상애천사천년'는 현대의 무명 여배우와 고대 한나라 유학자가 2,000년의 시공간을 뛰어 넘어 펼치는 사랑과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에서 나나는 드라마 속의 드라마 《신조비연》의 여주인공 조비연 역할로 출연했다.


두라라 추혼기 - 현대판 신데렐라 두라라의 직장 생활 고군분투기를 다룬 영화이다. 함께 출연한 배우로는 임의신, 주유민, 진백림으로, 두라라 승진기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이다. 현대판 신데렐라 ‘두라라'의 직장생활 고군분투기를 다루며 중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두랍랍승진기'의 속편인 '두랍랍2'에서 나나는 당차게 사랑하는 신입사원 사당당 역으로 분해 극중 두라라와 연적 관계를 형성했다.


굿 와이프 - 2016년 4월 8일, tvN 드라마 《굿 와이프》에 출연이 확정되면서 국내에서 첫 연기 도전을 하게 된다. 2016년 7월 8일, 《굿 와이프》가 마침내 첫 방송이 되었고 조사원 '김단'[] 역할을 맡은 나나의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좋은 편이다..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발음, 발성이 안정적이며 캐릭터를 자기 색깔대로 매력적으로 소화하고 있어 상당히 반응이 좋다. 또한, 극 중에서 주인공인 '김혜경'[] 역할을 맡은 전도연과의 호흡도 아주 좋고 여러모 걸크러시를 유발하는 쿨하고 유능한 캐릭터라 여성 시청자들로부터도 대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평가하기를 무대 위에서보다 화면상 너프되는 다른 여돌에 비해 오히려 무대 위에서 가수 모습보다 드라마 속 배우 모습이 더 예쁘고 자기 옷을 입은 것처럼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연기자로 데뷔하는 게 나았을 거라는 베스트 댓글도 심심찮게 올라온다.[] 여러모로 여돌의 최초 연기진출치고는 보기 드물 정도의 극찬을 받은 셈. 2016년 11월 1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 Asia Artist Awards'에서 《굿 와이프》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꾼 - 《굿 와이프》의 성공 이후로 차기작을 검토하던 중에 2016년 9월 23일, 현빈, 유지태 등이 출연하는 영화 《꾼》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로서 국내에서 공식적인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되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을 잡는 사기꾼'과 '엘리트 검사'가 벌이는 한 판 사기극을 다룬 영화이다. 현빈이 사기꾼을 잡는 사기꾼으로, 유지태가 엘리트 검사 역할로 출연한다. 나나는 이 영화에서 현빈이 연기하는 사기꾼을 잡는 사기꾼의 조력자이자 뛰어난 언변과 외모를 자랑하는 여자 사기꾼 '춘자'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꾼》은 2017년 추석 시즌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했었으나 2017년 11월 22일에 개봉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 되었다. 그리고 개봉하고 나서 《꾼》은 개봉 첫주에 168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손익분기점이 120만 명인데 개봉 첫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2017년 포항 지진의 여파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17년 11월 16일에서 2017년 11월 23일로 1주일 연기됨에 따른 수능 버프를 제대로 받았다. 또한 영화 속에서의 나나에 대한 호평도 많다. 전도연, 유지태, 김서형, 윤계상 등의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굿 와이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영화에서의 연기력도 현빈,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 등의 걸출한 선배들에게 뒤지지 않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었으며 나나가 예쁘다는 관객들의 호평도 많은 편이다. 《꾼》은 최종적으로 4,018,341명의 관객을 동원하였고 손익분기점 120만 명의 3배 이상의 흥행 실적을 올리면서 대박을 쳤다.


사자 - 이후에 드라마 《사자》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형사 여린이 우연히 똑같이 닮은 남자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액션 추리극 드라마라고 한다. 원래에는 SBS에서 방영하기로 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편성이 불발되었다. 현재까지는 방송사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사자》의 제작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많고 촬영까지 지연되는 사태가 이어지자 《사자》 하차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게 되었다.


킬잇 - 《사자》의 하차 이후로 오랫동안 차기작을 검토하다가 2018년 12월 21일, OCN 드라마 《블루 아이즈》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블루 아이즈》는 악마의 손에 버림받은 남자와 악마의 손에 길러진 여자, 복수를 위해 그들을 노리는 의뢰인의 이야기이며 나나는 극 중에서 광역수사대 형사 도현진을 연기하게 된다. 《블루 아이즈》는 이후에 제목이 《킬잇》으로 바뀌었다. 조연으로 나왔던 《굿 와이프》나 《꾼》 때와는 다르게 주연으로 활약하는 드라마였는데 그동안 조연으로 나왔던 내공을 발휘하여 주연으로도 문제가 없는 배우라는 것을 보여줬단 평가를 받았다.


저스티스 - 나나의 첫 번째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KBS2에서 방송되었다. 나나는 극 중에서 30세의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검사인 서연아 검사를 맡아서 연기했다. 해당 드라마에서도 손현주나 최진혁 등의 선배 배우들에게 뒤지지 않고 자신의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9년 12월 31일,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대중적으로도 연기력을 다시 인정받았다.


자백 - 《저스티스》 이후로 영화 《자백》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 영화는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와 그의 변호사가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며 벌어지는 이야기의 영화이며, 나나는 이 영화에서 살인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는 여자 김세희를 연기할 예정이라고 한다.


출사표 - 《저스티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황승기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사표》의 주인공 '구세라' 역을 맡았다.《저스티스》에 연이은 KBS2 드라마 출연이며, 나나의 첫 로맨틱 코미디 출연작이다. 《출사표》는 구청을 배경으로 한,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구세라와 좌천 당한 엘리트 사무관 서공명(박성훈)이 불량 정치인들을 응징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시청률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으나 《저스티스》 때와 마찬가지로 극을 이끌어나가는 나나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이 잘 소화했으며 진지한 연기 뿐만이 아니라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연기도 잘 해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0년 12월 31일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 주인님 - 《출사표》이후로 드라마《오! 주인님》의 여주인공 '오주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드라마 작가 한비수(이민기)와 연애를 '못' 하는 로코퀸 여배우 오주인의 휴먼 로맨틱 코미디 동거 스토리의 드라마이며 2021년 3월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싸이월드 활동

영입 당시 학창시절에 올린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부적절한 내용 때문에 데뷔 전 행적이 문제가 됐다.[] 미니홈피 덕분에 별명이 일진아. 그래서 멤버들 중 유일하게 미니홈피가 없다.

2011년 2월 24일, 가희의 스캔들 사진 유포에 뒤이어 나나의 과거 행적 사진을 엠엘비파크의 한 유저가 불펜 게시판에 유포하고, 기자가 2월 25일 최초로 기사를 올리고 이 기사가 일파만파 재탕되면서 크게 곤욕을 치렀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미 데뷔 직전에 한번 나쁜 쪽으로 화제가 되었던 터라 이제와서 왜 또 꺼내드냐고 팬덤은 분노했다. 하지만 《Bang!》과 오렌지 캬라멜 활동으로 노는 애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었던 나나였기에, 오렌지 캬라멜 때부터 나나를 접했던 일반 대중들은 이번 사건이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기자의 재탕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안일한 대응으로 그녀의 이미지에 손상이 갔다. 가희가 솔로 활동을 하고 있고, 3월에 오렌지 캬라멜과 애프터스쿨의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이러한 사건들이 악영향을 줬다.

 

이 떡밥은 이후에도 《립스틱》으로 컴백할 때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첫사랑》으로 컴백할 때는 라디오 스타에서 다시 언급되었다. 그녀가 나온 고등학교인 오창고등학교가 그리 평판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물론 모든 재학생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청주시에서는 일명 날라리 학교 이미지가 강한 곳이긴 하다.

 

 

룸메이트 태도 논란


룸메이트는 나나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출연 당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출연 당시 농담이라지만 지나치게 직설적인 모습을 여러번 보이는가 하면 조세호에게 대놓고 아침부터 얼굴 보기 싫다는 등의 태도를 보였으나 조세호와 달리 이동욱에게는 조세호가 보는 앞에서 대놓고 살가운 태도를 보이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다른 출연자들의 잘못은 잘 지적하지만 정작 자신의 잘못은 어떻게든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모습들 등 내로남불적이고 이기적인 태도들로 인해 역시 여러번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종영 이후 잊혀지나 싶었지만 후술할 2020년 KBS 연기대상 수상소감에서의 자기 중심적인 태도로 인해 다시 재조명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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