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재효 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가수. 7인조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이며,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데뷔전

2000년대 후반 부산 얼짱으로 유명했었다. 데뷔 후보다 데뷔 전이 더 인기가 많았다 할 정도... 일반인 중 미남들만 출연할 수 있는 엠넷의 꽃미남 아롱사태[]에도 나왔었다.

비스트에 영입될 멤버였다.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무리한 연습으로 부상을 당하고, 무릎관절수술로 이어져 귀향해 가수의 꿈을 접었었다고 한다. 그 후 엠블랙 이준의 종용에 용기를 얻어 연습생에 재도전한 케이스라 밝혔다. 여담으로 엠블랙 오디션도 봤었지만 불합격했다고 한다. 용준형을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소개시켜 준 것도 재효인데, 팬들의 반응은 "안재효는 비스트였어도 귤(형)이었을 것 같다".

 

서브보컬

부드러운 음색을 지녔다. 노래 실력에 비해 파트가 많진 않은데 지코가 말하길 발라드에 맞는 음색이라 비트가 빠른 블락비 노래에 덜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발라드곡인 <몇 년 후에>에서는 후렴을 꿰차기도 했다. 지코가 파트 분배를 할 땐 재효가 다른 멤버들보다 음압이 강해서 후렴 전 리드업 파트에 자주 넣는다고 한다.

데뷔 초 담당했던 파트를 보면 당시에는 리드보컬 격의 포지션이었다. 보컬담당 멤버들 중에 메인보컬인 태일 바로 다음으로 파트가 많았고 분량이 많은 만큼 카메라에 잡히는 분량도 그만큼 많았다. 하지만 이후 유권의 실력이 늘어서 유권의 파트가 점점 늘어나서 리드보컬화가 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재효의 파트가 줄었다. 심지어 이후 새로 발표되는 블락비의 곡들에서 가면 갈수록 분량 자체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었다.

 

성격

팬덤에서는 악동 컨셉이 강한 블락비에서도 가장 성격이 순하고 착한[] 멤버라는 평. 재효 본인이 말하기에 차가워 보이는 외모이지만 성격은 귤형이라 불리고 멤버들이 치는 장난의 주요 대상인데 화를 내지 않고 그냥 대부분 웃으면서 받아준다(!)[23]본인 말로는 자신의 외모가 차갑게 느껴져서 사람들이 자신을 대할 때 어려워할까 봐 일부러 장난도 받아주고 화도 잘 안 내는 것이라고. 같은 이유로 인상이 센 편인 지코가 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장난도 잘 치고 애교도 곧잘 하는 것과는 대조적.

자신의 이름을 좀 찾아보는 듯하다. 재효의 인스타를 보면 가끔 팬들이 네이버 지식인에 올린 재효 관련 질문을 캡쳐+자신의 코멘트까지 덧붙여서 올리기도 한다. 심지어 어떤 질문은 올라온지 하루밖에 되지 않은, 블락비 재효가 너무 좋아서 결혼하고 싶다는 내용의 주접 질문이었다. 추가로 최근에 올린 한 질문은 재효에게 선물을 해 주고 싶으니 추천을 해 주고 혹시라도 재효가 본다면 원하는 걸 말해 달라는 내용이었는데 꾸준히 자신을 사랑해 주는 것이 선물이라며 팬사랑 면모를 뽐냈다. 이에 팬들은 안재효 멋있다, 이러니 덕질하지 등등의 댓글을 남겼다.

 

취향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다. 출신지도 부산이고 아버지의 영향이 있었던 듯하다. 여러 번 사직 야구장까지 찾아와서 경기를 봤고, 수시로 인스타에 지금 야구보러 왔다며 글을 올렸었다. 2017년 4월 7일 롯데자이언츠 시구도 했다.

갤럭시 Z 플립3 크림색을 사용한다. 사전예약으로 출시일 보다 4일 전인 8월 23일에 받은 듯하다.

 

특기

롤을 잘하는 듯하다. 2014년 6월엔 BJ캬하하의 방송에서 희철과 함께 롤을 한 적이 있다. 방송 당시 섰던 라인은 미드, 사용한 챔피언은 오리아나. 같은 해 12월 연예인 입롤대회에 나간 적도 있다. 당시 랭크는 플래티넘 4. 대충 보면 플레임과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고.

2015년부터 낚시에 취미를 붙였다. 3kg짜리 대어를 낚았다고 자랑했다. 그런데 일반인과는 생활 패턴이 다른 연예인의 특성상, 남들이 다들 일하러 가는 주중 낮에만 시간이 나기 때문에 재효가 연예인임을 모르는 아저씨들은 취직을 못 해서 세월을 낚는 강태공으로 오해한다고 한다(...) 2020년 최근 들어서는 두족류 낚시에 재미가 들렸다고 한다.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주로 자연, 풍경 등을 찍어 인스타에 업로드한다. 독학으로 배웠고, 따로 수업 없이 인터넷으로 습득했다고. 그래서 군대 가기 2주일 전, 따로 사진전도 처음 열었다! 수익금은 모두 고아원에 기부되는 기부 사진전이었다.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2주일 동안 매일매일 출석했고, 입대 하루 전 날에도 오는 모습을 보였다.
블락비 완전체로 출연한 문제적 남자에서 매미 울음 소리만 듣고 매미의 종류를 척척 알아맞혔다. 어린 시절에 형이랑 말매미를 잡으러 다니면서 매미의 특징을 파악한 것이 계기로, 궁극의 아이템인 말매미는 끝내 득템하지 못했다고 친형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친형이 일반인이므로 트위터의 주소는 밝힐 수 없으나, 친형이 올린 구체적인 사연은 다음과 같다. 내용이 긴 관계로 메모장에서 작성한 글을 캡처해서 올렸다고 한다.[]

만능이다. 올해 들어서 유독 여러가지 일을 해 보는 듯하다. 그의 인스타를 보면 버섯 농장 일손 돕기, 벼 농사, 마늘 농사, 창문 공사[], 영어 학원 강사(!) 등의 여러 일들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인스타에 올렸다.[] 그리고 짧은 인생 꽉꽉 채워서 모든걸 경험해 보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게시물에서 팬들의 반응은 칭찬이 자자했다. 중간중간에 '부캐 장인'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현재는 바낙스 소속 스탭으로도 활동한다. 농부 어부 사진 가수

 

 

비주얼

인터넷 소설 좀 봤다 하는 사람이라면 가상 캐스팅으로 많이 봤다 싶을 그 사람이 맞다. 실제로 데뷔 전엔 고향인 부산광역시에서 얼짱으로 유명했으며, 이 덕에 꽃미남 아롱사태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부산 얼짱 안재효

얼굴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증거- 21분 20초부터 내용을 요약하자면 '블락비가 연인과 사진 촬영을 했을 때 여친이 너무 못생기게 나왔다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자신은 너무 잘생겨서 여친이 항상 오징어로 나오므로 어쩔 수 없는일이다"라고 답변했다. 그런데 인스타그램에 올린 여장 사진을 보면 여성에게 굴욕을 안길 정도이다.

말하지 않아도 잘생겼지만, 하나하나 따지면 더 예쁘다. 먼저 얼굴이 작다. 그리고 눈이 크고 속눈썹이 길다.[] 코가 높다.[30]윗입술이 얇아 오리를 닮았지만, 귀엽다. 이 때문에 피오가 재효를 처음봤을 때 잘생긴 혼혈로 봤다고 한다.

또, 멤버들에게 대차게 까일 때 억울한 표정이 무지막지하게 귀엽다. 물론 억울함을 얼굴로 표현하지만. 눈이 동그래지고, 혀가 짧아진다[31]. 아니 내가 일부더 그던 게 아디잖아 귀엽다

전체적으로 넓게 넓게 보자면, 예전에 피팅 모델을 했었던지라 역시 팔다리가 길다. 또한 키도 크며, 과거 사진들을 봐도 전체적인 골격이 커서 어깨가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