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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임시완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5. 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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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아이돌 출신 배우이다. 9인조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이며, 리드보컬을 맡았었다.

2010년 1월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 그 후 2012년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의 어린 허염 역할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 후 영화 《변호인》에서 박진우,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 역 등을 맡으며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청춘을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데뷔전

친친가요제 부산 예선에 참가하였다가 예선에서 광탈했으나[], 스타제국 캐스팅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습생으로 발탁되었다.

2009년에 소속사인 스타제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제국의아이들에 제국의아이들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였다.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주인공인 소주(처음처럼) 광고에 아주 짧게 나온다.

KTF 통신사 광고도 찍었는데 그로 인해 비슷한 시기에 제국의아이들이 단체로 촬영한 SK텔레콤 광고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여담으로, 처음처럼 광고는 유명해서 찾기가 쉬운데 임시완이 출연한 KTF 광고는 찾기가 어려워 전설의 광고가 되었다.

 

음악 활동

제국의아이들에서의 포지션은 리드보컬과 비주얼. 메인보컬급 실력은 아니나 고음파트나 애드립등 담당파트는 무리없이 소화한다.

음색은 의외로 조금 허스키한 저음이라 아이돌 음악보다는 발라드 계통의 음악들이 더 잘 맞는다. 실제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왁스의 <황혼의 문턱> 등 조용한 음악을 좋아하고 자주 부른다.

아이돌로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무대에서도 눈에 잘 띄지 않는 편이었다. 그러나 팀 내 비주얼 담당인 만큼 눈에 띄게 잘생겨서 데뷔 때 무대에서는 센터가 아니었지만 자켓 사진은 센터로 촬영했다. 가수 활동시에는 이런 찬란한 비주얼이 봉인되어 있다[]바가지머리를 죽입시다

아이돌로서의 재능이 어떠한지와는 별개로, 열정만큼은 대단했다. 데뷔곡 마젤토브 부터 Here I am, Watch out!! 등 배우로서 성공하여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기 이전 활동들의[] 무대 직캠 등을 보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미생 OST이자 첫 솔로곡인 <그래도..그래서..>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연기 활동

그는 제국의아이들 안에서 연기 활동이 고려되던 멤버가 전혀 아니었다. 연기 수업을 받은 적도 없을 정도로 연기 활동과는 거리가 먼 멤버였으나, 2012년 《해를 품은 달》에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해품달 제작진은 허염 역할에 맞는 인물을 배우 풀에서 찾기가 어려워 아이돌 멤버들까지 수소문해서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 그 때 같은 그룹의 케빈, 정희철, 박형식과 함께 오디션을 봤고 임시완이 최종 캐스팅되었다.

2012년 1월 4일 첫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이 임시완의 첫 연기 데뷔였다.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첫 방송부터 허염앓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단숨에 인지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2회차에서 대사를 하며 제대로 등장할 때 얼굴 뒤쪽으로 태양빛 같은 CG가 붙어나오는데 그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였다. 이 정도의 배우가 사실은 가수였다는 것에 시청자들은 더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로는 KBS 《적도의 남자》[] MBC 《스탠바이》[], KBS 《연애를 기대해》[], MBC 《트라이앵글》, tvN 《미생》으로 필모를 쌓아왔다.

영화로는 2013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공개한 모바일영화 《미생프리퀄》에서 주인공 장그래역을 연기했다. 2013년 12월 18일 개봉한 영화 《변호인》에서는 용공조작사건으로 억울하게 고문받는 대학생 진우 역할을 연기했고, 임시완을 잘생긴 연기돌에서 배우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tvN에서 방송된 금토 드라마 《미생》이 시청자들의 큰 공감과 많은 지지를 받으며 대히트하였고 장그래를 연기한 임시완은 연기돌에서 배우로 수식어를 달리하게 됐다.

배우로서의 임시완의 장점은 비주얼[]과 좋은 발성이다. 첫 작품인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앓이가 시작된 근본적인 이유는 후광효과 CG까지 납득가게 만들었던 외모 덕분이라 할 수 있는데, 당시 허염배우가 누구냐며 온 인터넷 커뮤니티가 허염앓이로 들끓었었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라는게 밝혀지자 꺼진 아이돌도 다시 보자는 재미난 화젯거리를 남기기도 했다. 사극에 어울리는 차분하고 정확한 발성과 발음으로 무난하게 연기하면서 연기활동의 첫 스타트를 잘 끊었다.

키가 작아서 배역에 한계가 있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tvN드라마 《미생》을 통해 배역에 잘 맞는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연기자는 연기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고용노동부 광고 촬영


미생으로 인기를 얻은 그가 미생의 장그래 캐릭터 컨셉으로 찍은 고용노동부 공익 광고로 논란이 있었다.

장그래법은 35살 이상 기간제, 파견 노동자의 고용기간을 현재 2년에서 최대 4년으로 늘리고 파견노동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이다. 비정규직을 위한 법처럼 말하지만 실상은 비정규직의 계약 기간을 연장할 뿐 처우 개선에 관한 내용은 없기에 오히려 장그래 죽이기 법이라며 법 자체가 비난을 받았다.

웹툰 미생의 원작자인 윤태호 또한 이런 법에 장그래라는 캐릭터를 사용한 것에 난색을 표했으며 이 광고에 출연한 임시완은 비정규직의 애환을 연기한 장그래의 상징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장그래 죽이기 법, 혹은 장그래 양산 법이라 불리는 장그래법의 내용을 포함한 광고를 장그래가 홍보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비판의 주요 내용이다.

그는 이후 오빠생각과 관련된 인터뷰에서 장그래법 광고 출연 논란에 대해 언급하고 사과했다.

 

부실 군복무 오해

군복무 시절에 휴가를 자그마치 123일이나 써서 특혜 논란이 나왔다. 기사.

임시완 소속사 측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병가 총 12일을 포함해 총 123일을 받았으며 같은 사단에서 우수 조교가 받을 수 있는 휴가는 총 104일 가량 된다고 발표하였다. 병가를 제외할 경우 111일로 일반 병사와 비교할 경우 휴가일수는 7일 정도 차이난다고 볼 수 있다. 이곳 저곳 파견가서 얻은 위로휴가 21일을 받은 대신 조교로써 받는 위로휴가가 14일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병가는 증명서류가 있으면 20일 이상도 나갈 수 있는 것이 병가이기 때문에 논외로 하는 게 맞다.

요약하자면, 기레기가 논란을 일으키기 위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고의로 엉터리 기사를 쓴 것이다. 조교는 주말도 반납하고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병 타보직보다 휴가가 많다.

같은 군부대에서 생활했다는 인증 또한 올라왔는데, 조교의 특성상 주말에 쉬지 못하는 것 때문에 일반 일반병사들 보다 2배 정도로 휴가가 많다고 하며 기본적으로 100일에서 110일 정도를 휴가로 나간다고 한다. 주말에도 훈련병을 통제해야 하기 때문에, 한 기수가 끝나면 보상 차원에서 위로 휴가를 받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그리고 그 외의 휴가는 국군의 날 행사와 평창 올림픽 그리고 특급전사와 모범장교와 같은 포상 휴가였다고 한다. 굳이 물고 늘어지자면 국군의 날 행사나 평창올림픽 같은 경우는 연예인으로서의 특수성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임시완이 자기가 참가하고 휴가를 내놓으라 한 것도 아니고(...) 그만큼 홍보대사로 이용해먹은 국방부의 잘못이 더 크다.

게다가 욕설과 막말, 가혹행위를 일으키지 않은 착한 선임이였다고 하며, 팬들에게 선물 받은 과자나 간식들을 대대원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전역하는 날에는 중대원 한명한명에게 사인해주고 사진까지 찍어주었다고 한다. 심지어 임시완에게 훈련 받은 훈련병들에게도 미담이 나오는 등[49] 오히려 이러한 미담 덕분에 그의 이미지가 더욱 좋아지게 되었다. 애초에 연예인 - 휴가 123일 - 특혜 식으로 흘러가서 이상해보인 것이지, 내막을 까보니 조교였다는 점을 알고나서는 오히려 군필자들도 납득하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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