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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보컬그룹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6. 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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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 2002년 12월 24일에 데뷔한 남성 가수 그룹.] 소속사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팬덤은 노을빛, 공식 팬카페는 '노을빛에 물들다'# 이다.

팀 이름을 노을로 지은 이유는 하늘의 노을이 주황빛, 노란빛, 빨간빛이 어우러져 나는 색인 만큼, 서로 다른 보컬의 색이 어우러져 하나의 하모니를 만든다는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2002년 박진영이 내놓았던 자연 현상 시리즈 중 하나로 SK텔레콤의 모바일 서비스 'JUNE'의 마케팅 일환으로 데뷔해 '국내 최초 모바일 가수'라는 언플을 시전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데뷔곡은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붙잡고도'.[]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이며 이 앨범에는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도 노을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한 빅마마처럼 전 멤버의 솔로곡을 넣었다. 이후에도 2집 '아파도 아파도', 3집 '전부 너였다'를 발매하였으나 둘 다 큰 인기를 얻지 못하였다.[] 오히려 후에 2집 수록곡이던 '청혼'이 큰 인기를 끌며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이자 프로포즈곡이 되었다.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남자 연예인들의 애창곡으로 주목을 받았을 정도.

이렇다 할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2006년에 발표한 3집을 마지막으로 멤버들의 병역, 솔로 활동 등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노을은 사실상 해체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당시 JYP와 계약이 1년 남아 있던 시점에서 3집 활동을 마친 후 입대한 전우성을 시작으로 군 복무 러시가 시작됐다. 이후 강균성만 솔로 앨범과 싱글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다가, 2009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여 2011년에 군 복무를 마쳤다.

모든 멤버들이 병역을 끝낸 후 2011년 10월 말 새로운 기획사와 계약하고 재결성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장장 5년 7개월 만에 미니앨범 '그리움'을 발표한 이후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그리고 미니앨범 '그리움'에 수록된 곡인 '그리워 그리워'가 대박나서 10월에 앨범이 나왔음에도 멜론 차트에 2011년 연간 11위에 올랐다.

이후 2014년 8월에는 YNB와 계약했다가, 2017년 11월에 만료된 후 2018년 1월에 씨제스와 새로 계약했다.

 

그외정보들

데뷔 시기가 휘성, 버블 시스터즈, 거미 등 주로 가창력을 앞세운 가수들과 겹쳐 실력파 가수로 인식되긴 했으나, 대중성에서는 취약해 이후 같은 기획사에서 데뷔한 2AM과 종종 비교된다.

디시뉴스와 인터뷰도 했다. # 그간의 공백기간 동안 멤버들의 이야기, 해체에 대한 이야기 등을 볼 수 있으니 읽어보기를 권장.

"노을은 지는 이미지라 안된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화가 많이 난다고 한다. 노을의 1번 항목을 읽어봐도 알겠지만, 노을은 해가 뜨거나 질 때 생기는 현상이다.

은근히 한국 힙합씬과의 콜라보를 한 뮤지션이기도 하다. 노을 2집 피쳐링 중에는 무려 각나그네(現 Jazzy IVY)가 있었으며, 타 앨범 피처링으로 함께한 뮤지션에는 바스코[], 데드피[] 등이 있다.

축가를 정말 많이 부른 가수들 중 하나. 기억나는 에피소드 중 하나는 축가를 부르러 가는데 MR에 너무 큰 문제가 생겨 알고 있던 아카펠라 하나로 대충 때웠다는 사건. 문제는 그 노래가 이별노래였다는 것. 그 당시엔 활동하게 된 지 얼마 안 되어서 아카펠라의 레퍼토리가 한정적이었다고. 아직도 가슴에 품고 죄송해하는 사건.

5년 간의 공백 기간 동안 2집의 '청혼'을 축가로 부르러 다니면서 연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많이 뛰면 하루에 축가만 여섯 번 불러야 하는 일이나 오토바이 퀵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다반사. 축가 얘기가 나오면 꼭 '축가를 유닛으로(...) 뛰어요', '넷이 다 가면 값이 좀 오르니까...', '혼자서도 가고, 둘이서도 가고, 셋이서도 가고...' 정말 흔하게 있는 일인 듯 하다.

사실 유닛이라고 말할 만한 건은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예전부터 강균성이 혼자서 예능에 자주 나가 활약한 적이 많이 있었는데 둘이서 예능을 나갈 때에는 전우성이 같이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불후의 명곡에서는 한 번을 제외하고는 둘이서만 나가서 활약했는데[] 이 때 붙은 별명이 두성[]이다.
두성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대부분 음악과 관련된 예능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불후의 명곡이라든가,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라든가. 물론 음악 프로그램 외에도 둘이 같이 나가는 예능은 꽤 있다.

두성 말고도 형라인 동생라인으로 나누는 경우도 있다. 1980년생인 이상곤, 전우성이 형라인, 1981년생인 강균성, 나성호가 동생라인. 어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형라인을 '노팀' 동생라인을 '을팀'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예능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누가, 몇 명이 나오든 간에 1/n로 나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듣자 "그럼 강균성 혼자 억울하지 않나" 라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멤버들은 그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이상곤: 저번에 정산을 한 번 했어요. 그런데 균성이가 활동하면서 좀 많이 춤도 추고 그러거든요. 장난이 심한데,
그, 의상을 찢었어요. 춤추다가 등부분이 찢어졌는데,
... 그 (협찬)의상 (손해배상) 비용이 같이 4분의 1로 지불이...

 

수입이 4분의 1인 만큼 손해배상이 들어오는 것 역시 4분의 1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넷의 토크가 발라드 그룹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 수준이다. 보통 강균성만 미쳐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능에 완전체로 나와 토크를 할 때에도 보면 마냥 점잖은 가수들은 아니다! 전우성과 나성호의 솔로 성대모사부터 넷이서 아카펠라로 하는 성대모사는 기본으로 깔고 간다.

상당히 이 아저씨들, 일반적인 발라드 가수의 이미지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 세바퀴에 완전체로 나와서 나가수 따라잡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그런 모습을 처음 접한 사람은 '매우 깜짝 놀랐다'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여기까지 서술한 것은 시작일 뿐이다.'' 노을이 직접 본인들의 입으로 방송에서는 '절제'한다고 한다. 방송 외에 다른 모습은 우선 라디오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노을은 라디오 게스트로 초대받는 일이 많이 있는데 그 때 라디오 디제이가 이것저것 물어보면 서로간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말하며 맞디스를 하기도 하는 등의 상당한 입담을 보여준다. 또 보이는 라디오의 경우에는 잠깐 광고가 나가는 사이에 장난을 자주 쳐서 팬들로부터 바로 피드백이 오기도 한다. 그러면 또 덤덤하게 맞받아쳐준다. 종종 라디오에서 '외부에서 노을을 만나신 적이 있거나 하신 분들은 사연 보내주세요'라고 할 때 참으로 인간적인''' 내용이 많이 제보된다.(...)[]

방송이 아닌 부분에서는 엔터테인먼트계열의 회사에서 제작한 인터뷰 컨텐츠에서 잘 드러난다. 옆에서 누가 크게 간섭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자기들끼리 주어진 질문이나 주제에 관해 주야장천 얘기하면 되다보니 이 때 포텐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
아래는 인터뷰 컨텐츠의 대표적 사례이다

 

하지만 최고봉은 역시 콘서트. 노을이 콘서트를 언급할 때 마다 꼭 하는 말은 '보통 오시는 분들이 우리가 잔잔하게 노래만 부를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와 보시면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의 후기가 '분명 발라드 가수의 콘서트를 갔다 온 건데 왜 나는 개콘 방청석에 앉아있는 거죠'이다. 실로, 이 때 멤버들의 모든 포텐이 터진다. 궁금하면 한 번 가보도록 하자.

그런데 이런 노을의 반전매력은 참가하는 노을 멤버가 적을수록[], 같이 있는 출연자와 잘 모르면 모를수록 빛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점이 있다. 그래서 팬들은 노을의 완전체 예능을 원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걸그룹의 댄스를 잘 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은 콘서트에서 아이템 풀장착한 채 선보이는 것들이지만 가끔 방송에서 요청을 받아 추기도 한다

 

남자 넷 보컬그룹이라는 점에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나 스윗 소로우가 많이 언급이 되는데 특히 스윗 소로우와 자주 엮인다. '정오의 희망곡 스윗소로우입니다'의 '달콤쌉싸름한 초대석'에 게스트로 나오기도 했고 MBC의 '공감토크쇼 놀러와'나, KBS의 '불후의 명곡'[], JTBC의 '패티김쇼'에서도 스윗 소로우와 함께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두 그룹끼리는 이미 많이 친해진 지 오래 되었다.

처음에 만났을 때에는 호칭 정리가 어려웠다고 한다. '데뷔는 우리가 더 먼저 했는데 나이는 형님들이 더 많으셔서'의 이유로 그냥 둘이 서로 편하게 대하기로 했다고.

이러한 점으로 인해 팬들 중에서는 노을과 스윗소로우의 합동 공연이나 합동 예능, 합동 라디오 등을 원했으며, 이 모든 것은 결국 이루어졌다. 라디오와 예능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되었으며 합동 공연은 'MBC 음악의 시대 메모리즈'에서 포맨과 함께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곡으로 합동 무대를 펼쳤다. 팬들은 여전히 스윗 소로우와의 케미를 바라고 있다.

그런데 오히려 이렇게 자주 엮이는 점 때문에 굴욕을 겪기도 한다. 기사에 나온 사진은 스윗소로우인데 제목에는 '노을'이라고 적혀있다던가, 아니면 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를 불러달라는 부탁을 받는다던가.

2016년 2월 17일 주간 아이돌 '금주의 아이돌'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기고 갔다. 멤버들의 예능감이 한껏 나타난 예능으로, 타팬들에게도 반응이 좋아 노을 팬들은 매우 기뻐하고 있다.

2002년 1집 <노을>의 실물 앨범 정보를 보면 당시 JYP 사장이었던 홍승성과 프로듀서인 박진영 및 방시혁, 매니저였던 홍현종과 소성진 등의 엔터업계 유명인사들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2월 23일 발매한지 약 4개월 된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하여 데뷔 18년차에 음악방송 첫 1위를 하였으며, 이는 보이그룹에서 최장기록이기도 하다.[]

2022년 2월 10일 잊을 수 있을까를 발매했다.

2022년은 작은 구설수 하나 없이 맞이한 노을의 20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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