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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케 2022. 7. 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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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9월 7일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대한민국의 5인조 보이그룹이다. 2001년 5월에 해체되었다가, 2018년 2월에 재결합했다

 

1996년 9월 7일에 데뷔한 H.O.T.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은퇴 이후 부재하던 '10대들의 우상' 자리를 단숨에 차지하며 대중문화계의 아이콘이 된다. 당시 대한민국에서 이들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상상을 초월하였으며, 음악과 멤버 구성에서부터 패션, 활동 방식, 팬클럽 등 H.O.T.가 하는 모든 것들이 유행이 되면서 가요계의 판도를 바꾸었다.

데뷔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 대중가요계를 평정한 아이돌 그룹으로 중화권 시장까지 사로잡아 한류의 문을 연 그룹이다.

 

아이돌 그룹 최초로 연간 최다 음반 판매량을 달성하였고, 방송 3사 가요대상 그랜드 슬램 달성, 최연소 자작곡으로 대상 수상, 국내가수 최초 잠실 주경기장 단독 콘서트[3], 역대 최대 팬클럽[],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메인 스타디움)에서 5회 단독 공연(1999년, 2001년, 2018년 콘서트, 2000년 Club H.O.T. 4기, 2002년 from jtL 팬미팅) 등 전설적인 아이돌답게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1996년 9월 7일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첫 데뷔하여 1집 타이틀곡인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갱스터 힙합 '전사의 후예'로 주목을 받았다. 1996년 10월 중순경부터 KBS 가요프로에서 10위권, MBC에서는 4위에 안착했으며 1996년 11월 17일 SBS TV가요20에서는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어서 후속곡인 '캔디'[]가 메가히트급으로 대박이 나면서 최정상의 인기를 거머쥐게 되었고, ‘행복’, ‘We are the Future’[], ‘열맞춰’, ‘빛’[], ‘아이야’, 'Outside Castle'[]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네 개의 앨범이 연속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 5집은 올프로듀싱을 하며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보이 그룹으로 성장하였다.

현재는 다양한 컨셉의 아이돌 그룹들이 춘추전국시대를 이루고 있지만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은 그냥 H.O.T.로 10대들이 단결할 수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 인기는 H.O.T.의 파생그룹인 jtL의 인기까지 이어졌다.[] H.O.T.의 대성공으로 한국 대중가요계는 빠른 속도로 아이돌이 주도하는 가요계로 재편됐다.[] 1990년대 후반 대중가요계의 판도를 바꾸는 변화의 시초격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또한, 1세대 아이돌 그룹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함으로써[]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나는 이상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1987년에 데뷔한 소방차가 한국 아이돌의 태동이었고 1992년에 데뷔한 서태지와 아이들이 대중문화와 가요계의 판도를 바꾼 K-POP의 시발점이라면, H.O.T.는 아이돌 그룹의 정의를 완성하며 본격적인 아이돌 시대를 연 그룹이다. 현재 거의 모든 아이돌 그룹들이 담당하고 있는 구성들인 메인 보컬(강타), 리드보컬(문희준, 토니 안), 래퍼(장우혁, 이재원) 등의 구성이나 성격적/캐릭터적 설정들인 만능 재주꾼 리더(문희준), 대표 비쥬얼(강타), 댄디한 귀공자(토니 안), 쿨한 카리스마(장우혁), 순수한 막내(이재원) 등 현재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에게 등장하는 기믹과 컨셉적 역할들을 최초로 완벽히 구현한 그룹이다.

실제로 2집의 수록곡인 Go! H.O.T.! 의 가사에서 멤버들의 이미지를 위트 가이 희준, 섹시 가이 강타, 무드 가이 토니, 와일드 가이 우혁, 샤이 가이 재원이라고 칭했으며 1집 캔디 때부터 멤버 각자에게 고유 번호[]와 고유 컬러[]를 부여했다.[] H.O.T.의 아이돌 그룹의 구성은 이후 거의 모든 아이돌 그룹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다른 1세대 남성 아이돌 그룹들도 H.O.T.의 영향을 받았다

 

그룹명

그룹명의 공식 표기법은 'H.O.T.'이다. High-five Of Teenagers의 약자로 '10대들의 승리'를 의미한다. '10대들이 승리를 하고 하이파이브하는 것'이라는 의미.

데뷔 초부터 2집까지는 'H.O.T'로 표기하였으나, 두문자어이므로 점(.)을 T 다음에도 찍는게 맞다는 토니의 제안으로 3집부터 'H.O.T.'를 공식 표기법으로 하였다. 이 외에도 '에쵸티', '쵸티'로 쓰기도 하며 '에쵸티'는 음료수 제품명으로도 표기된 바 있다. 인터넷PC통신상에서 종종 'H.5.T', '에쳐뤼', '엧', '핫', 'hot' 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표기법으로 팬과 팬이 아닌 사람팬코[]를 구분하기도 했다. 특히 점 세 개를 찍어야 찐팬으로 인정하였다. 재결합 후부터는 자유롭게 쓰는 걸로 완화되었다.

초창기에는 너도 나도 '핫'으로 읽어 난감했던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첫 데뷔 무대에서 김혜수는 H.O.T.와 '핫'을 동시에 사용하기도

 

맴버


H.O.T. 멤버들의 포지션을 현재 기준으로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주로 문희준, 토니안, 강타를 보컬담당, 장우혁, 이재원을 랩 담당으로 구분하였지만 아이돌 1세대는 활동 당시에 멤버들의 포지션을 메인,리드 등으로 세세하게 구분하지 않았다. 보컬 세부 파트만 봐도 당시 강타를 리드보컬, 문희준과 토니안은 서브보컬이라고 소개 하였으나 당시의 리드보컬은 현재 기준으로 메인보컬이며, 서브보컬은 지금의 리드보컬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H.O.T.는 다른 그룹들과 달리 보컬 멤버인 토니안과 문희준이 대다수 곡에서 랩 파트를 함께 맡아 불렀으며 토니안은 H.O.T. 노래의 모든 영어랩을 담당한 메인 영어래퍼이기도 하다. 강타 역시 전사의 후예, 푸하하, NBK 에서 랩파트를 불렀으며 이재원도 캔디, 하나라는 아름다운 느낌 에서 보컬 파트를 부른 적이 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멤버들이 랩과 보컬을 넘나든 올라운더에 가깝다. 센터 또한 고정되지 않았다. '전사의 후예', '아이야' 등 강렬한 노래에는 주로 장우혁, 발라드는 강타, '환희'나 밝은 곡에서는 토니안, 'Outside Castle'에서는 문희준 등 곡의 이미지에 따라 센터도 변화를 주었다.

참고로 원빈이 데뷔 전에 SM에 오디션을 본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이수만이 원하던 컨셉과는 이미지가 안 맞아서 탈락했다고 한다.[] 만약 붙었다면 십중팔구 H.O.T. 멤버가 되었을 거라고. 또한 김종민 역시 이 당시에 오디션을 봤었는데 "백댄서부터 시작하라"는 말을 듣고 탈락인 줄 알고 스스로 그만뒀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문희준이 밝히기로 그게 합격 통보였다고. 만약 김종민이 그대로 남았다면 김종민 역시 H.O.T. 멤버가 되었을 확률이 높다. 이외에 개리[], 앤디[], 황대균, 장용진[] 등 여러 후보가 있었다

 

데뷔 과정

SM의 1호 가수였던 현진영의 사회면 사건으로 많은 소속 연예인들과 직원들이 SM을 나가고 SM이 나락에 빠진 상태에서 솔로 가수 유영진과 듀오 J&J 등을 냈으나 반응이 미미하였고, 이수만은 운영하던 카페를 팔아 마련한 자본으로 마지막 도전으로 5인조 그룹을 기획하게 된다.

중학생 때 롯데월드에서 길거리 캐스팅된 강타가 가장 먼저 연습생으로 들어왔다. 약 2년 후, 송파구 일대에서 '해커'라는 댄스팀을 만들어 인근 학교 축제에 공연을 다니던 문희준이 오디션에 참가하였고, 연습생으로 선발된다. 이후 막내 이재원이 춤을 추다가 캐스팅되어 입사했고, 셋은 1995년 유영진의 백댄서로 참여하게 된다. 이 때 10명이 넘는 다른 연습생들도 있었으나, 강타와 문희준이 유영진의 '너의 착각'이란 곡에서 랩 파트를 받았던 것을 보면 나름 데뷔가 유력했던 연습생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후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에서 우승한 장우혁이 캐스팅 되었다. 1996년 3월, 미국에서 'D.K. boys'라는 댄스팀을 만들어 활동하던 토니 안이 미주 오디션에 참가하였고 오디션 당일 이수만이 바로 계약을 제안하였다. 다음날 부모님 동의 하에 계약을 하였고, 고등학교 졸업을 마친 후 6월에 귀국하여 연습에 합류한다.

그룹 데뷔 과정에 대해선 2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는 연습생 합류 순서와 비슷하게 멤버들이 확정되었다는 설이다. 우리들의 맹세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순서인 문희준 - 강타 - 장우혁 - 이재원 - 토니안[] 순으로 멤버가 확정되었다는 설이다.
두번째는 마지막 연습생인 토니안이 합류하던 때에도 아직 10명 정도의 연습생이 있었고, 멤버가 완전히 정해진 것은 아니었다는 설이다. 토니안 - 장우혁 - 이재원 - 문희준 - 강타[ 순으로 계약이 이루어졌다는 설이다.[

8월 부터 012콘서트라는 전국 순회 행사에 참여하였고 9월 7일에 정식 데뷔했다.

처음 데뷔곡으로 연습하던 곡은 "오늘도 짜증나는 날이네"라는 곡이었다. 그러다 장용진 작곡의 '캔디'를 들은 멤버들과 이수만의 지인들의 반응이 좋아[] "캔디"가 데뷔곡으로 유력하였으나, 멤버들이 유영진 작곡의 "전사의 후예"를 강력하게 타이틀곡으로 밀어서 '전사의 후예'로 데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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