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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강타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6. 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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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5인조 보이그룹 H.O.T.의 멤버이며, 비주얼[],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강타 이름은 JTBC 한끼줍쇼 74회에서 박봉성 작가의 만화 속 대표 캐릭터인 최강타에서 따왔다고 한다. HOT의 멤버들 중 유일하게[] 예명을 쓴 이유는 본명이 영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본명이 일본의 대배우 마츠다이라 켄과 유사한데 촌스러운 이름 + 7이 들어가는 이름이라는 점이다. 강타의 본명이 안칠현인 것처럼 마츠다이라 켄의 본명도 스즈키 스에시치(鈴木 末七)이다.

 

데뷔 계기

데뷔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 적에 우연히 보이즈 투 멘의 음악을 듣고 흑인음악에 관심이 생겨 미국 힙합, 알앤비 앨범을 챙겨들으며 본격적으로 흑인음악을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흑인음악을 전문적으로 하려면 주위로 부터 기획사에 들어가는것이 우선이라는 조언을 듣고 고교에 진학하자 마자 열심히 기획사에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한다.[] 결국 많은 기획사들의 오디션을 보았고 이수만에게 발탁되어 SM 연습생이 된다.

 

음악성

H.O.T.의 메인 보컬이자 유영진의 음악적 수제자.[]

SM 입문 당시 강타가 관심을 가졌던 장르는 지금의 그를 보면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 헤비 메탈 계열이었다. 그러다 SM 입사 후 유영진의 영향을 받아 R&B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첫 문장에도 써 있듯, 유영진의 창법을 그대로 이어받은 첫 번째 수제자다. 1집 데뷔 앨범 시기만 해도 바이브레이션조차 어색했으나, 점차 성장하여 3집에 이르러서는 한 명의 원숙한 보컬리스트가 된다. 음색이 맑고 깨끗하며, 고음역대도 준수하고, 폐활량에 발음도 좋아 H.O.T. 시절에는 꽤 난이도 있는 애드립을 선보이던 때도 많았다. 4집에 수록된 'The Way That You Like Me' 같은 R&B 곡에서의 최후반부 애드립은 가히 폭발적이다.[] 하고자 하는 음악이 상대적으로 잔잔해진 요즘에는 과거처럼 화려한 애드립은 듣기 힘들어졌다.

H.O.T. 데뷔 이후 적극적으로 MIDI와 작곡을 익혀 1998년의 H.O.T. 3집부터 멤버들과 함께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한다. 강타 음악의 기본적인 토대가 완성된 시기로, 3집만 해도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만들기 쉬운 장르인 하우스 댄스나 테크노, 힙합 위주의 음악을 시도했으나 4집, 나아가 5집에서는 풍성한 스트링과 어쿠스틱 드럼을 적극 활용하는 발라드[], 몽환적인 사운드로 채색된 드럼 앤 베이스 등의 장르에도 손을 뻗는다. 멤버들 중 가장 많은 수록곡을 앨범에 실어왔던 행적과 '빛'이라는 시대를 휩쓴 히트곡의 존재, '노래 잘 하는' 메인보컬로서의 캐릭터를 더한 강타의 존재는 H.O.T.와 그들의 팬들이 자신들을 아니꼽게 보던 안티에게 '"외모 때문에 뜬 게 아니다, 뛰어난 실력까지 갖췄다"고 주장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근거였다.[] 다만 5집에 이른 시기의 자작곡을 보면 이게 H.O.T.다운 음악인지, 강타라는 솔로 뮤지션의 음악인지 의견이 엇갈린다.

 

H.O.T. 시절의 대표곡은 역시 앞서도 언급했던 3집에 수록된 '빛'. 지금까지도 H.O.T.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회자되는 곡 중 하나다. 1998년 KBS 가요대상을 비롯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쓰는 호성적을 보였다.[] 이후 4집의 '환희', '축복', '나의 너', 5집의 '그래 그렇게', '늘 지금처럼'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아이돌의 한계를 벗어나 음악적으로도 실력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H.O.T. 해체 후에는 가장 먼저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1집 'Plaris'는 음반 시장의 불황이 시작된 시기에도 50만장에 근접한 판매량을 보이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 앨범의 타이틀 '북극성'은 강타표 발라드의 가장 표준을 보여주는 곡. 강타의 목소리만으로 시작된 곡이 점점 고조되면서 피아노에 드럼, 오케스트라까지 풍성한 구성을 이룬다. 이외에도 어쿠스틱 사운드로 담백함을 보여준 후속곡 '그 해 여름'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강타는 이지 리스닝 계열의 재즈 음악에 큰 관심을 보이는데, 이 기조는 솔로 3집까지도 이어진다. 3집까지의 앨범은 1집의 연장선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단 3집 타이틀곡 'Persona'를 통해서는 R&B를 시도하기도 했다. 단독 콘서트 또한 성공시키며 자리를 잡아갔다.

2003년에는 친구인 신혜성, 이지훈과 프로젝트 그룹 'S'를 결성해 활동. 화음 중심의 서양 보이밴드 스타일 곡들로 활동했다.

이후 주로 중국 쪽 활동에 주력, 한류의 주역 중 하나로써 활약하였고 2005년에는 3집 'Persona'를 발매하여 한국 활동과 중국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하였다.

2006년에는 대만 F4의 바네스와 '강타&바네스'로 프로젝트 활동을 했다. 주무대는 중화권이었으나 대한민국에서도 활동했다.

2007년에 나온 소녀시대 1집에 태연과의 자작 듀엣곡인 '7989'를 수록하며 건재를 알린다.

2008년에 미니앨범 'Eternity'를 발표하고 잠시 활동한 후 대한민국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 2010년 2월 19일 육군 제8보병사단 수색대대에서 2년 간의 병역 의무를 마치고 육군 보병 병장으로 전역하였다.

전역 후 SM의 (비상임)이사직을 맡고 있다. 덕분에 강타가 군 복무를 하던 시절에는 SM 소속의 여가수들이 강타에게 면회를 가는 게 일종의 전통(?)처럼 되었다고 한다.

2016년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미니 앨범 'Home'을 발매하여 강타표 발라드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같은해 11월에는 COEX에서 '보통의 날' 콘서트를 열었고 예매 당시 발매 직후 7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추가 2회 공연을 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DJ 활동을 하며 등 국내 활동을 늘려 가는 중이다.

2018년에는 무한도전 토토가 3에 출연해 여전한 아이돌 스타일의 외모와 메인보컬로서의 실력도 보여주었다. 또한 원래도 우는 모습이 예쁜 것으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는데, 이날 보여준 무대에서 마지막 노래를 부르다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음주운전 뺑소니

2000년 5집 활동 초반에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입건되었다. 당시 강타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02%의 면허 취소 상태였는데, 평소 바르고 성실한 이미지로선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이라 소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당시 뉴스 영상) 일부 팬들은 '음주운전이 뭐가 나빠요?'라는 태도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사건의 여파로 H.O.T.의 5집 활동은 전면 중단되었고 방영중이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자격지심'(정확히는 일요일은 즐거워의 한 코너)도 조기종영되었으며 연말시상식에도 나오지 못했다. 그 사이에 소속사 SM과 멤버 간의 분쟁이 심해지면서 2001년 2월 27일 콘서트를 끝으로 결국 팀이 해체되고 말았다.

 

세 여성과 양다리 논란

2019년 8월 1일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강타와 뽀뽀한 영상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이슈가 되었다. 강타는 우주안과 이미 헤어졌는데 실수로 올린 것 같다고 해명했으나 우주안 측은,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는 해명문을 올리며 반박했다.

한편 우주안이 럽스타그램을 올린 시점에서 정유미와도 2년간 비밀 연애중이라는 열애설이 났었다. 2월 23일 정유미의 생일에 둘이 같이 제주도의 한 고깃집에서 데이트를하는 사진이 한 커뮤니티에 목격담과 같이 공개되었다.# 또한 강타는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에 너구리 인형을 안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두 달 뒤인 그해 9월 정유미도 SNS에 같은 인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정유미나 강타 소속사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며,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렇게 이미 정유미와의 스캔들이 터진 상황에 우주안의 글이 올라오면서 양다리 논란이 최초로 점화되었고, 우주안이 자신과 더 이상 사귀지도 않는다는 강타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정면반박하는 입장을 남긴 것은 자신을 두고 바람을 피워서 분노한 것이라는 추측이 만연한 상황이 되었다. 그 다음 날에 강타가 해명글[]을 올리고#, 우주안도 뒤늦게 입장을 싹 바꿔서 같은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해프닝으로 정리되는 듯 했다. 정리된 기사

하지만 같은 날 방송인 오정연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 전 반년 동안 강타와 진지하게 교제하던 중 양다리로 인해 상처를 받았고, 실검에 오른 레이싱모델 우주안과 연관이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정리된 기사

그 와중에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이에 대한 반박글을 게시했는데 내용인 즉, 작년 4월쯤 교제 초기에 오정연이 집안에 들어와 자신을 다그쳤으며, 이미 작년에 헤어졌다고 했으면서 왜 자신에게 바람녀 프레임을 씌우냐는 내용이었다. 레이싱모델 우주안 원문

이를 본 오정연이 당시 자신이 현장을 급습한 후 이 사람은 방금 전까지 나를 자기라고 부르던 사람이라고 말한 게 분명히 생각난다고 댓글을 달았다. 이어 우주안의 동생이 언니는 작년에 헤어진 걸로 알고 있었고 두 사람이 사귀는 걸 알고서 만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오정연 측의 측근에 의하면 강타와 오정연은 2016년 11월 처음 만났고 우주안이 강타와 만났을 무렵인 2017년 4월에도 오정연과 강타의 관계는 현재진행형이었다고 한다.#

이후 우주안과 오정연 양측이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이쪽은 일단 마무리되었다.

덕분에 하루 동안에만 3명과 열애설 구설수에 올랐다. 상황 간단 정리

이 사건으로 과거 절친 이지훈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지훈은 과거 술자리 모임 중 먼저 자리를 뜨는 일이 많아 종종 강타에게 여자친구를 부탁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강타와 여자친구 모두에게서 연락이 안 되는 일이 생겼고, 불길한 예감이 든 이지훈은 여자친구 집을 찾아갔는데 거기서 강타의 향수 냄새를 맡고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어 3개월 동안 강타와 연락을 끊게 됐다. 이후 이지훈이 강타에게 직접 당시의 상황을 물었고, 강타가 해명해 모든 오해를 풀고 오히려 전보다 더욱 돈독해진 우정을 자랑하게 됐다고 한다. 영상포함

여파는 상당하다. 우선 2019년 8월 3일 "컨디션 불량"으로 SM 일본 공연 출연이 취소되었고 예정되었던 신곡 "러브 송"[21]의 발표도 취소되었다.

2019년 8월 4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다만 상황에서 오정연, 우주안에게 진정성 있게 사과가 없다는 내용이 대부분 네티즌들의 의견이다.

2019년 8월 6일에는 본인이 출연하고 있던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H.O.T 콘서트에선 하차하지 않았다.#.

그 후 한 언론사에서 오정연의 측근과 인터뷰를 단독으로 했는데 오정연 말고 또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다고 한다. # 말 그대로 완벽하게 반응은 최악의 상황으로 흘렀다.

이 상황을 접한 팬들은 H.O.T. 마이너 갤러리, 팬카페 등에서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강타는 이미 20여년전 H.O.T. 인기 절정의 시기에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그룹 전체 활동을 못하게 만든 그룹의 원흉이었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겨우 재결합한 그룹 활동에 또다시 성추문으로 그룹 이름에 먹칠을 하면서 멤버와 팬들에게 고루 민폐를 끼치는 대역죄인으로 비난받았다.

2020년 2월 4일에 열애설을 부인했던 정유미와 또다시 연애중이라는 기사가 뜨고 두 사람 다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또 다시 화두에 올랐다. #

스캔들 사건이 일어난 이후 예정대로 콘서트에는 참여하였지만, 자숙의 일환으로 콘서트 이후로는 방송활동 및 외부활동 자체가 없는 상황. 열애사실 인정 후에도 한동안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2021년 1월 1일 SMTOWN LIVE 온라인 콘서트 참가하여, 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1년 3월 24일에 데뷔 25년을 맞이하여 솔로앨범 음원이 공개 되었다.# 그러나 사생활 논란 탓에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반응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

그뒤로 분기별로 솔로앨범을 내거나 2022년 1월 1일 SMTOWN LIVE 온라인 콘서트에는 출연을 하였지만, 위 논란의 여파로 방송활동이나 별도의 외부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고있다.[]

2022년 1월 27일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하였다.

위의 논란으로 한동안 활동이 뜸하였으나 2022년 6월 10일 토니 안과 함께 신과 함께에 출연하여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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