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 송백경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래퍼 겸 성우, 사업가이다. 4인조 힙합그룹 원타임의 멤버이며, 리드래퍼를 맡았었다.

 

활동

학창시절이 매우 불우한데 이사도 자주 다녔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가세가 많이 기울었었다.

학창시절 오진환한테 3000원 삥뜯긴 사연은 되게 유명하다. 나중에 연습생으로 들어왔을 때 오진환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현재는 서로 사업도 같이 하고 연락도 자주 하는 걸 보면 역시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팀내 최단신(키 164cm)이라 멤버들에게 키로 자주 놀림받는다. 오진환한텐 그렇게 잘 먹는데 왜 키가 안 크냐고 까였고, 테디한테는 다리가 짧은 것 같다고 까였다 근데 앉은키는 테디랑 똑같다. 작은 키로 인해 처음엔 키가 콤플렉스였지만 나중에는 잘 극복하고 자신의 캐릭터로 받아들였다고. 동안 외모와 잘 어우러져 귀여워보인다고 좋아하는 팬들도 꽤 있었다.

좋아하는 음식이 낫토, 라면, 새우이고 싫어하는 음식이 김밥, 마늘, 고등어라고 한다.

2003년, 이라크전의 전면중단과 한국군 파병결정의 철회를 촉구하며 서태지의 '반전성명서'를 대독했었다

 

현재 YG대표 프로듀서가 테디이여서 신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상 원타임 초창기시절에 페리와 함께 프로듀싱한 곡이 많았다. 즉, 원래 YG에서 프로듀서로 유명한 멤버는 송백경이었다. 1집은 송백경과 페리, Q가 만들었고 2집부터 테디와 송백경이 동등하게 작곡했다.[] 3집부터는 테디가 담당. 테디가 담당한 3집 반응이 매우 안 좋았기에(...)송백경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작곡실력으로 다른 YG 소속 가수들에게 곡도 많이 제공했다.[] 이래저래 논란은 많아도 실력 하나는 인정받는다고. 악마의 재능?

거침없이 하이킥 오프닝 노래도 그가 작곡했으며, 그 노래로 벌어들인 저작권료가 원타임 시절의 수입보다 많았다고 한다.

그룹내 대표 예능 담당. 입담도 좋고 깐족이 캐릭터로 많이 활약하기도했다. 드라마 출연과 연극 활동을 하는 등 연기 활동도 했었고 곡도 잘 만들고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

 

동안 외모로도 유명했다. 40대가 된 현재는 딱 나이에 맞는 모습.

 

성우 활동

이후 2019년 3월 6일 KBS 성우극회의 44기 공채성우 합격 소식을 전해왔다. 본인 인증 성우계에 데뷔하는 나이대가 주로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늦은 시기에 입사하게 되었다.[7][8] 뜻밖에도 43기 선배들 중 2000년생인 한혜원이 현재 만 19세[]이고 이 사람에게 조카뻘인데 한혜원이 태어나기 전인 1998년에 래퍼로 활동해서 은근히 세대 차이가 있다.

처음으로 주역을 맡은 작품으로는 KBS 무대의 '아프니까 파프리카'에 출연하여 극중 삽입곡을 작사, 작곡한 것이다.[] 이 영상에서[] 보면 송백경의 평은 캐릭터 자체는 괜찮게 살린다는 평과, 발성부터가 성우 발성이 아니고, 연기가 어색하다는 식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여담으로 36기 선배인 김동하와는 같은 전직가수 선후배가 스승과 제자로 나왔다. 나이로는 딱 1살 차이지만, 경력은 9년 선배이다.

일단 2021년 4월 1일자로 프리랜서로 풀렸는데, 처음으로 밝혀진 행적은 다름아닌 MBC 소속 선배 성우 정재헌[]과 자신보다 연하인 직속 선배 성우인 최정윤과 같이 3인조 성우 조합으로 음반을 냈다는 소식이다.

그 이후로는 공채 합격 당시 재발굴된 과거 논란들의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한동안 별다른 성우 활동이나 소식은 없는 상태였으나,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버거의 광고에서 내레이션을 담당했다. 다소 호불호가 갈렸던 '아프니까 파프리카'에서의 연기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나이에 비해 깔끔하고 젊은 음색과 이전보다 훨씬 발전한 발성으로 평이 좋다. 아예 광고 및 내레이션 위주로 활동해도 좋을 것 같다는 얘기도 나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