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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채리나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9. 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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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이며, 리드 보컬[], '메인 댄서'[]를 맡고 있다.

디바 시절에는 사실상 원톱으로 '리더', '메인 보컬', '메인 댄서' 그리고 '프로듀싱'[ 까지 담당했으며 그룹 룰라의 멤버로 데뷔해 디바, 걸프렌즈의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였다.

 

채리나 활동

1995년 17세 때 룰라의 2집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5집까지 활동했으며 5집 당시에는 메인 보컬인 김지현의 탈퇴로 인하여 메인 보컬도 맡았다. 룰라가 해체되자 재미교포 출신인 비키, 지니[]와 같이 디바로 결성하여 3집 때까지 리더로 활동한 다음 탈퇴하고 같은 시기에 룰라가 재결성되면서 6집에서 6주 간 활동했다. 이후 룰라 7, 8집까지 활동한 뒤 솔로 1집 앨범인 'The First Step'이 나왔고 소소하게 흥행했으나,[] 소속사의 기대에는 못 미쳤는 지 후속앨범은 나오지 못 했다.[]

여담으로 컴백 당시 가슴 성형 루머가 도는 바람에[] '사람들이 가슴을 송곳으로 찔러대는' 악몽에 시달릴 정도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한다. 아는 형님에서 말하길, 자신은 쌍수와 코만 했으며, 그마저도 코는 실리콘을 넣었다가 악플러들의 말에 다시 빼버렸다고 한다.

2001년에는 4인조 걸그룹 보이스코를 제작하기도 했으나 쫄딱 망하기도 했다.[] 이 때 오디션을 보러 온 사람들 중에서는 나르샤와 구혜선이 있었다고 한다.[]

2006년에 쿨의 유리와 함께 걸프렌즈로 결성하였지만 2집까지 활동하고 해체되었다. 이후 룰라 9집까지 활동을 끝으로 음악 활동을 하지 않고 '날리나' 라는 쇼핑몰을 운영을 하다가 2012년 4월에 다시 가수 복귀 계획을 세우지만, 얼마 안 가 후술될 사건이 터져 무산되었으며 이후 원래 참가하려고 했던 청춘 콘서트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2013년 초에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복귀한 뒤 같은 해 7월에 청춘 나이트 콘서트 시즌2 공연에 참가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간간히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6년 8월 30일 JTBC에서 방영된 걸스피릿에서 오마이걸의 멤버 현승희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2017년 4월 7일까지 MBC의 듀엣 가요제에 고정으로 출연했다. 1대 100 521회 방송에서 1인으로 참여하면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0년 MBC 언니네 쌀롱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SBS 플러스의 내게 ON 트롯, KBS 2TV 나는 아픈 개와 산다에 출연했으며 2022년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 같은해 7월 타임캡슐 슈퍼콘서트에서 룰라는 물론이고, 디바의 일원으로 약 22년만에 재합류했다.

 

채리나 실력

가수로서의 능력은 댄스, 랩, 보컬 3박자가 갖춰진 완전체이다. 룰라에 처음 영입됐을 때는 보컬 비중 대부분이 김지현의 몫이었고 채리나는 랩이나 포인트 부분만 부르는 수준이었지만 룰라의 재기작인 4집 3!4! 활동부터 보컬 비중이 압도적으로 상승하면서 사람들이 몰랐던 노래 실력이 드러났다. 이후 김지현의 공백을 메워야 했던 룰라 5집과 디바 활동 시절에는 아예 메인보컬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김지현의 재합류 이후로는 김지현과 함께 후렴 포함 거의 절반씩 나눠서 부를 정도로 보컬로서 입지를 굳혔다. 2000년대 이후 아이돌처럼 트레이닝 받아 정제된 형태의 보컬이 아닌,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보컬이었는데도 G5, A5같은 소찬휘 노래수준의 초고음을 라이브로 안정적으로 소화해냈다.

고음 뿐만 아니라 특유의 카랑카랑한 음색으로 노래를 맛깔스럽게 부르는 능력에 칼음정[14]으로 라이브를 소화하며 성량도 좋아 정말 댄스 멤버로 영입된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노래를 잘한다. 다만 활동 당시에는 아무래도 댄스, 랩 멤버 이미지가 커서 그런지 춤 실력은 당대 최고로 여겨졌지만 보컬은 대단한 가수라는 이미지는 아니었는데, 개성있는 보이스컬러를 높게 평가하는 현재는 재평가 받는 중이다. 유튜브 룰라 4집 이후, 디바 1~3집 라이브들 댓글을 보면 채리나의 보컬 실력에 감탄하는 의견들이 매우 많다.

애초에 끼와 춤만으로 룰라에 영입된 점, 당시 댄스그룹의 데뷔 시스템 등이나 룰라 멤버들이 방송에 나와서 회고하는 당시 소속사 돌아가는 꼬라지[] 등을 보면 제대로 된 보컬 트레이닝 기회 역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점을 보면 실로 대단한 재능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예 연습생 기간이 없었고, 영입된 다음날 바로 후속곡에 투입됐다고 하며 4집 이후에는 김지현이 탈퇴하면서, 급하게 메인보컬을 맡았는 데도 메인보컬의 역할을 아주 잘 소화하여, 천재적인 재능과 노력으로 두 인기 그룹에서 중추 역할을 한 대단한 인재였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보컬도 보컬이지만, 채리나의 진가는 춤에 있다. 이상민의 말에 의하면, 원래 동네에서 소문난 춤꾼이었고, 춤 때문에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한다.[] 그래서 검정고시를 봤다고 한다. 춤 실력은 활동 당시의 여성가수 중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었고, 역대로 따져도 여자 댄서 탑 순위에 꼽힐 정도. 워낙 소문난 춤꾼이기도 했으니 그 실력 때문에 수많은 후배 가수들과 백댄서들의 롤모델이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사람이 이효리참조와 가희. 안무가 배윤정 역시 무대 위 채리나의 모습을 보고 댄서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채리나 성격

화끈하고 털털한 편으로 센 누나 이미지다. 실제로 디바 시절에 시끌벅적한 일이 많았으며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했고 그 덕분에 노는 이미지가 제대로 박혔다. 학교 다닐 때부터 잘 노는 학생이라 전학도 여러 번 갔다고 하는데, 춤을 정말 좋아했고 춤에 있어서는 자신이 1인자라고 여겼기 때문에 더 그랬었다고 한다. 실제로 룰라나 디바 시절 무대를 보면 정말 끼가 넘친다.

2016년 6월 24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서 밝히길, 룰라 시절 후배들을 때리고 다닌다는 소문이 났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사연을 밝혔다. 채리나는 혼낸 적은 없고 혼난 적은 있다며, 젝스키스 인사를 안 받아준다고 그쪽 대표님인 이호연 사장한테 혼났다고 말했다. 이어 채리나는 “그때 당시 저희가 선배인데 젝스키스가 인사를 건성으로 하더라. 그래서 받아주기 싫었다. 이후에는 친해져서 오해를 풀었다”며 이야기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라디오 스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쿨의 유리와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남자[]를 비슷한 시기에 사귄 적이 있는데, 물론 헤어지고 사귄 것이다. 헤어진 이후 어느 날 클럽에서 그 남자를 만난 적이 있는데 남자는 채리나와는 사귄 게 맞지만 유리랑은 아니었다고 하여 그 말을 유리한테 전하자 유리가 "난 뭐야, 그럼" 이러면서 화를 냈다고 한다. 그 계기로 유리와 친해져서 후에 걸프렌즈 활동도 같이 하게 됐다

 

채리나 사건사고

2012년 10월에 강남 술집에서 칼부림 사건으로 쿨의 김성수의 전처가 사망했고 같이 있던 당시 LG 트윈스 내야수 박용근도 부상을 당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고 본인도 자칫 목숨을 잃을 뻔했다. 이후 김성수의 전 아내를 살해한 범인은 얼마 안 가 검거되었다. 

이 사건 이후 박용근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결과[]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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