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의 멤버로서 래퍼, 프로듀서이자 리더의 역할을 맡고 있다. 드렁큰타이거가 한국 힙합 대중화의 포문을 연 아티스트라면 에픽하이의 리더이자 중심인 타블로는 한국 힙합 대중화의 기폭제가 되었던 아티스트 라고 볼 수 있다. 힙합을 기반으로 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감정들과 섬세한 문학적 표현을 음악에 잘 담아내면서 확고한 지지층을 유지하고 있다. 랩 스킬 자체도 출중하지만 특유의 문학적인 가사와 기발한 펀치라인이 돋보인다. 솔로 활동 2011년 9월 27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하고 11월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겠다는 기사가 떠서 대부분 놀란 반응을 보였는데, 계약 당시 아내 강혜정의 소속사임을 제외하면 음악적으로나 일적으로나 뚜렷한 접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전곡 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