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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전맴버 황쯔타오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0. 11. 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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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배우, 가수. 아이돌 그룹 EXO와 EXO-M의 멤버이자 EXO-M의 막내였다. 한국식 독음은 황자도이다.

크리스나 찬열에 상반되게 본인의 특징인 하이톤으로 랩을 하며 그래서 그런지 래퍼 포지션이 무색하게 음역대도 꽤 넓은 편. 루한의 탈퇴 이후에는 서브보컬로써의 파트가 더 늘어나기도 했고 반응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17] 목소리와 창법이 특이한 편에 속하는지라[18] 랩, 보컬 두 부문에서 음악적으로 활용성이 높은 편이었다. 춤실력도 레이와 루한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중독'을 통해 부각되었듯이 EXO 내에서는 잘추는 편에 속했다.[19]

무술에 능하며, 실제로도 유단자이다.[20] 그래서인지 그가 등장하는 티져는 물론 EXO의 데뷔곡인 'MAMA'의 뮤직 비디오에서 타오는 검을 휘두르며, 늑대와 미녀, 중독에서는 아크로바틱 안무를 담당한다. 이렇게 화려하고 활동적인 모습은 관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수 있지만, 크고 작은 부상을 감수해야 할 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적지 않았다. 또한 아이돌 육상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정글의 법칙,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등에 출연하며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왔다. 소속사에선 데뷔 전 티저에서부터 무술 실력을 부각시켰지만, 오랜 무술 경력치고는 운동능력이 부족한 편.

외모적으로 본인이 애교살 그늘이라고 주장하는 다크서클이 짙은데, 이와 소싯적 배운 무술이 합쳐져서 쿵푸판다라는 별명을 만들었다. 때때로 타오는 본인을 소개할 때 혼자 바닷가에서 산책하는 취미와 이 별명을 합쳐 낭만쿵푸판다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과거에 위대한 탄생 예선에 출연한 적이 있는 데 이후 SM을 통해 입사한 듯 하다.[21]

멤버 전원의 포토 카드를 항상 지니고 다닌다고 밝힌 적이 있다. 자신이 광고하는 화장품 브랜드에서 비매품으로 나누어주는 EXO 미니 등신대를 전 멤버 모두 받아와 팬들 앞에서 계 탄 팬 표정으로 흔들기도 했다.

이상형이 자기에게 관심 없이 무심한 여자라고 밝힌 바가 있다. 그래서 한때 한 여초사이트의 EXO 팬들 사이에서 타오에 관한 글이 올라오면 '근데 타오가 누구야?'라는 댓글들이 폭주했다.

엄청난 금수저이다. 2016년 2월 아버지에게 한화 3조원 가량의 재산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기사 2020년 9월 아버지가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200억 위안이라는 어마어마한 자산을 물려받았다. #1 #2 #3 근데 더 무서운 건 타오보다 더 부자인 멤버가 있다는 것...

중국 멤버들 중 한국어를 가장 못한다.[22] 연습 기간이 가장 짧은데다, 어학당이나 학원을 다니며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배운 다른 중국 멤버들과 달리 타오는 1년 동안 개인 과외를 받았기 때문이라 한다. 그래도 멤버들은 아예 오빠 안녕하세요 빼고는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1년 동안 과외 정도만 받았는데도 의사전달이 가능한 레벨까지 성장한 게 대견했는지 찬열과 루한 둘 다 중국인 멤버 중 한국어 실력이 가장 급발전한 멤버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구동성으로 타오라고 지목하며 짧은 시간에 말이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줬다. 그런데 모국어인 중국어도 어눌하게 말하는 면이 있고 고향인 칭다오가 사투리가 심한 지역이라 타오가 할 수 있는 언어는 0개 국어라는 설이 있다. 하지만 한국어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만난 시우민에게 한국 드라마로 배운 단어 "오빠, 안녕하세요."는 너무나 완벽해서 시우민은 "저렇게 키도 크고 남자답게 생긴 애가 여자였구나." 하며 깜짝 놀랐다고 한다. 시우민은 이것을 계기로 첫인상이 가장 안 좋았던 멤버로 타오를 꼽았다. 시우민 : 저런 얼굴을 하고 저보고 오빠라고 하면 제가 놀라겠어요 안 놀라겠어요. 여담으로 'Actually, I think english is very important.'란 영어 문장을 영어권 지역을 갈 때마다 우려먹고 있다고 멤버들이 디스했다. 또한 예전에 세훈과 둘이 연습할 때 세훈이 '위'를 읽어보라고 시켰으나 계속 '왜'라고 발음했다는 일화가 있다.

시공간이 뒤틀린 EXO 세계관에서, 타오는 시간을 컨트롤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의 보유자이다. 일단 평행 세계에 살고 있는 세훈은 시간이 멈추면 능력을 쓸 수 없다. 또한 무술 유단자라 그런지 체력적으로도 강한 캐릭터를 맡고 있다. 데뷔 티저에서도 적들과 싸우는 모습, 늑대와 미녀-으르렁으로 이어지는 드라마 뮤비에서도 카이와 함께 검은 마스크 군단을 압도적으로 털어냈다.

 

갭 모에

180cm를 넘는 큰 키와 진하고 사나운 외모, 특유의 무술 포지션 때문에 타오를 처음 본 사람들은 모두 타오가 과묵하고 쿨한 성격일 거라고 예상하지만 사실은 성격은 굉장히 여리며 울보에다 귀엽다. 중국 방송에 나가서 한국에 있을 EXO-K 멤버들이 보고 싶다고 눈물을 터뜨리고, 생일 파티에서는 자기 생일 파티에 친구가 3명 이상 온건 처음이라고 울고, EXO-K 멤버들이 케이크를 들고 들어오자 울고, 그 외에도 몇 번이나 울었을 정도. 그리고 애교가 상당히 많아서 멤버들에게 깜찍한 장난을 많이 친다. 특히 친한 멤버에게는 물론, 안 받아주는 멤버들에게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애교를 부린다. 그래도 안 받아주는 멤버들은 안 받아준다 이 때문에 처음 타오의 성격을 알게 된 팬들은 '아, 타오가 정말 외동이라 이런 성격이구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중국 멤버들은 모두 외동이다(...).[23]
EXO 내에서 가장 겁이 많은 멤버이기도 하다. 귀신은 물론 자신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벌레까지 무서워하며 피한다. 만약 무술 대결을 하는데 상대방이 벌레를 들고 있으면 이길 수 있겠냐는 첸의 질문에 대답을 피하기도 했다. 덕분에 EXO 내에서 제일 겁이 많은 멤버, 제일 눈물이 많은 멤버가 누구냐 하면 나머지 멤버들은 물어볼 필요도 없다며 타오를 1위로 뽑는다. 중국 예능에 나갔을 땐 성격이 제일 여리고 소심한 멤버, 제일 아이 같은 멤버 2관왕을 먹기도... 그리고 EXO's Show Time 공포체험 화에서는 자기 차례가 오기까지 내내 불안한 표정을 짓다가 공포체험 와중 기어이 울음을 터뜨렸다 현재는 팬들 사이에서 금지어 취급을 당하고 있으니 팬들은 이점을 찌질하다고 욕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에서 서술한 서툰 한국말 솜씨로 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할 때가 많다. 자신과 백현이 황소자리인데 황소라는 단어를 몰라서 소고기자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래저래 갭모에를 연출하는 멤버. 팬들에게 서프라이즈라는 단어를 스트레스라고 말하기도 했다. 타오: 엑소는 항상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 스트레스, 준비하고 있거든요. 잠깐 이건 영단어잖아
한국어를 잘 못하는 게 귀여운데 문제는 중국어도 잘 못한다.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듯하다. 앙엉하쒜여 저눈 타오입뉘돠! 근데 이게 중국에서도 먹히는지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이 많은 MC들이 귀엽다고 계속 타오에게만 질문을 퍼부었다. 이래저래 얼굴과는 다른 귀여운 성격으로 먹히는 듯.

거기에 도짓코 속성도 있다. 주간 아이돌에서 자신의 개인기인 무술을 보여주려다 장렬히 실패하여 멤버들과 스탭들의 빅웃음을 유발하고 부끄러워 얼굴을 가리는 등 실수 연발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어어어!! 으앙

또한 인터뷰에서 말하길 엑소에서 안무를 가장 잘 틀린다고 한다. 중국어, 한국어, 스테이지 버전, 뮤비 버전 등 버전이 많기 때문에 헷갈린다고. 그런데 정글의 법칙에서도 타오는 '3초 기억력(...)'으로 방금까지 손에 들고 다니던 칼과 도끼 등을 매번 잃어버려 다른 출연자들이 뜻하지 않게 타오의 물건들을 찾아주는 역할까지 담당해야 했다고 한다...

 

탈퇴

2015년 4월 22일 타오의 아버지가 SM에 타오의 탈퇴를 요구했다.

타오는 2015년 1월 예능 프로그램(아육대)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해 EXO의 두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안무를 할 수 없었으며[24] 신곡 'Call Me Baby'의 활동은 엠 카운트다운에서의 첫 무대만 설 수 있었다. 타오의 아버지는 타오가 치료시기를 놓쳤다고 주장하였으며 같은 멤버 레이에게만 중국에 공작실(1인 기획사)을 세워주는 것도 불만이었다고 한다. SNS상의 글에는 타오가 자신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지만 23일, 시나위러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효심과 부상 치료를 위해 아버지의 뜻에 동의했다고 답하였다. 하지만 SM은 타오의 방송 활동을 쉬게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했고, 타오 역시 이 기간에 에버랜드로 놀러 가는 등 회사에서 몸이 재산인 아이돌 멤버의 치료를 방치했는지는 의문이다. 심근염, 불면증 증세를 호소하던 중국인 멤버들이 탈퇴 후 중국에서의 활동을 통해 금세 회복했던 전례를 보았던 팬들도 이에 회의적.

당일 SM은 타오와 그의 아버지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타오는 아버지가 SNS상에 탈퇴 촉구 글을 올린 날 아버지의 계정을 팔로잉한 점, 탈퇴에 동의했다는 아버지의 인터뷰 이후에 이를 부정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탈퇴는 확실시되었던 셈. 이전에 크리스가 탈퇴했을 때에나 자신의 탈퇴 루머가 불거졌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SNS상에서 입장 표명을 하며 크리스를 배신자라 칭하던 타오가 정작 1년도 안 되어 탈퇴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팬들은 큰 충격과 배신감을 느꼈다.

4월 26일 오후, 마침내 타오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미안해. 고마워."

이후 웨이보 프로필의 현재 주소지를 해외에서 청도로 변경하고 타이틀도 EXO-TAO에서 본인의 이니셜인 H.Z TAO로 바꾸며 들고있는 팬클럽을 찍은 배경사진까지 내리는등의 행적으로 사실상 탈퇴가 기정사실화된 상태. '나는 과거를 그리워하지만, 미래를 더 기대하고 있다.'라는 한 줄 소개글을 웨이보에 올렸고 사인에서도 EXO란 단어도 삭제되었다.

이후 공식발표나 입장표명은 하지 않았으나 치료, 유학 차원이라며 미국으로 출국하자 대다수의 팬들도 등을 돌렸고 이 여파는 정규 2집 EXODUS 앨범의 타오 버전 생산 중단 및 리패키지 'LOVE ME RIGHT' 활동 불참으로까지 이어졌다.

이후 공개된 타오의 광고 영상에서 높다란 펜스를 넘거나 높게 점프를 하는 모습을 보면 절대로 치료시기를 놓친 환자가 아니다. #

중국 현지 언론은 타오가 스마트폰 게임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발목 부상은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보도하며 타오의 몸값이 억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크리스와 루한도 탈퇴와 소송을 전후하여 자신들이 병원 간 모습을 언론과 SNS상에 노출시킨 다음, 정작 중국 개인 활동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타오 역시 같은 수순을 밟고 있다.

 

탈퇴 이후의 행보

7월 23일 솔로 앨범의 전곡이 공개되었는데, 타오가 직접 작사한 가사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해당 곡 가사 원문. 이에 대하여 '낭비했던 시간'보다는 '잃어버린 시간'에 가깝다는 반론이 있지만#, 어느 쪽으로 해석하건 이전의 시간이 무의미하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건 매한가지. 타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솔직한 마음을 가사에 직접 담았다."라고 밝혔고 실제로 TAO의 작사진에는 타오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 게다가 "One Love? 어디에 있나?"라는 가사가 EXO의 구호인 "We are One!"과 "EXO 사랑하자!"를 연상시키고, 전반적인 분위기와 후에 언급되는 '시곗바늘' 때문에 전혀 EXO와 연관이 없다는 의견은 설득력이 없다. 무엇보다도 같은 날 멤버 찬열이 "많이 힘들고 화도 많이 나고 답답하죠? 우리가 안아줄 거고 우리가 위로해줄게요. 그러니깐 우리 믿고 항상 좋은 것만 보고 좋은 말만 해요. 앞으론 제가 했던 말 기억하죠? 맘 편히 사랑만 할 수 있게 해줄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을 위로했던 점 또한 팬들의 이러한 비난여론을 예상한 대처였기 때문에 이 점이 더 부각될 수밖에 없는 상황.

이후 유튜브에 게시된 타오의 솔로 미니앨범의 뮤직비디오가 SM엔터테인먼트 측의 저작권침해 주장으로 차단되었다. # 일부 타오 팬들이 유튜브는 누구나 저작권 침해를 제기할 수 있다며 또 실드를 쳤지만,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This video is no longer available due to a copyright claim by SM Entertainment."라는 영문이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2015년 11월 24일에 개설된 황쯔타오 공작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현재 황쯔타오측에서 업데이트한 뮤직비디오들이 차단되지 않은 채로 계속 게시된 상태이다 .

8월 4일, 타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지각하고도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정리로 긴 시간을 할애하고, 시간이 충분하지 않자 결국 문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참석했던 스태프가 자신의 SNS 상에서 이를 고발하는 글을 게재했던 것. 이러한 타오의 인터뷰 펑크가 있은 뒤 중국의 남자 연예인인 왕쓰충(王思聰)은 지난 5일 자신의 시나닷컴 SNS에서 "말같이 얼굴이 길쭉한 타오, 황보(중국 남자 연예인, 40세)도 너보다 못나지 않았다. 어떻게 약속을 지키지 않을 수 있는가."라고 타오를 꾸짖으면서 화제가 되었다. 왕쓰충은 중국에서 군기반장으로 통한다. # 이에 대해 황쯔타오 측 매니저는 이번 일과 관련, "전적으로 타오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로 인해 타오가 오해를 받았다."라고 해명했으며 타오 역시 "황보는 나의 우상이다."라며 팬들에 변함없는 사랑을 당부했다. #

8월 10일, EXO 무단 탈퇴와 이후 불거진 논란들에 대한 해명이 주를 이룬 중국 시나 연예와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는데, '엑소 이탈' 타오, 과거 크리스 비난 사과 "잘 되길 바라" 인터뷰 중 눈물까지 흘려가며[25] "그가 나를 용서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가 당시 내가 올린 글을 생각할까봐 겁난다. 당시에는 정말 충동적이었다. 지금의 나라면 크리스의 당시 선택을 응원해줬을 것이다. 그가 다 잘 되길 바란다. 그가 내 생각을 들어주길 바란다."라고 크리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루한과도 연락을 자주 한다고. 당연히 EXO 팬덤의 반응은 최악을 밑돌고 있다. 그나마 조용히 타오를 응원하던 개인 팬마저도 이젠 제발 추억팔이 좀 그만하라는 비난이 많다. 타 아이돌 팬들조차 크리스보다도 EXO 멤버들과 팬들에게 사과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타오의 이기적 행보를 비난했다. 솔직히 사과했어도 반응은 똑같았겠지만 긁어 부스럼을 만든 셈이다... 더 안습인 것은, 이후 크리스의 중국 인터뷰에서 타오의 사과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크리스는 입술을 삐죽거리며 고개를 돌리고 무시했다. 예전에 다른 EXO 멤버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는 웃어 넘겼던 것과 매우 대조적.

2015년 8월 24일,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소송을 냈다. 그동안 타오는 소송 걸지 않았으니 SM과 계약이 끝나서 놓아준 것이라던 일부 타오 팬들의 실드는 이번에도 산산조각.

 

9월 20일, 국제적으로 태도 논란이 일었다. 런던에서 열린 베르사체 패션쇼에 참석한 타오가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쇼가 시작되어 모델들이 워킹하고 있는 런웨이로 입장하여 착석한 것. 위의 움짤에서 맨 뒤에 파란 옷을 입은 사람이 타오다. 일부 팬들이 '런웨이에 섞여도 모델 같다.'라고 다시 찬양질을 했다가 더 욕을 먹었고, 그 동안 쉴드에 열심이었던 중국 언론조차 "타오의 행동은 워킹 중인 모델 뿐만 아니라 쇼를 관람하고 있던 셀럽에게도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다. 패션쇼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 이에 대해서 현장에 참석했던 그라치아 매거진의 기사가 밝힌 사실에 의하면"스탭 허가 인솔 하에 런웨이 사이로 들어가는 황쯔타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중국계 스태프는 Milan HQ로부터 쇼가 시작했어도 황쯔타오를 런웨이를 통해서 데리고 들어가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이렇듯 중국 언론들이 비난만 한 것은 아니다. 위 내용을 포함하여 변호하는 기사#를 내는 패션매거진도 있었다. 패션위크 후에도 꾸준히 베르사체와 콜라보 하는 것을 보면 관계가 끝나진 않은듯 쇼가 끝난 후 그의 옆자리에 앉았던 보그 패션에디터 바로 그수지멘키스[26]와 웃으며 대화하는 사진이 포착됐다. 이 사건에 타오 측은 "패션쇼 1시간 전에 출발했지만 교통상황이 좋지 않아 중간에 차에서 내려 8블럭 가까이 걸어갔지만 늦었다."라고 해명했는데 지각에 대해서만 변명일 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쇼!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즐거운 밤이었어요(Great show! Thanks for the invite. really enjoyed last night)."라는 인증샷까지 올렸다. #

이에 대해서 한 네티즌이 "중간에 나가고 중간에 들어가고 에휴 넌 왜 그렇게 중간에 뭘 하는 걸 좋아하니?..."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엄청난 공감을 받았다.

여담으로, EXO 무단 탈퇴 멤버 중 문서 내용이 가장 길다. 그만큼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는 의미.

2016년 1월 6일.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한국 언론 기사가 떴지만 청도시 중급 법원에 의하면 "1심판결은 나왔지만, 현재 항소기간이며, 법적 효력은 없다"고 한다. 부존재 소송이 아니라 가불금 소송이다. 황쯔타오 공작실측은 2015년 5월 미국행으로 한국에 세금을 납부할 수 없어서 SM이 대납한 가불금, 즉 세금대납금에 대한 것이다. 이후에 공작실에서 서면으로 세금의 총액과 계좌번호를 다섯 차례 이상 요구했지만 알려주지 않았다고 밝혔다.[27]

2016년 7월 21일 타오에 앞서 먼저 소송 제기한 크리스와 루한의 소송이 끝났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소송 결과에 따르면 크리스와 루한은 2022년까지 SM과의 계약이 유지되는 대신 EXO에서 정식 탈퇴하여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곳에서 SM 소속으로 활동한다고 한다. 타오도 둘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였고, 결국 사실이 되었다.

2018년에는 중국법원에서 계약위반 소송에 대해 SM엔터가 2심에서 패소했다고했지만 SM측에서는 중국에서 제작한 한 개의 앨범활동에 대한 소송이 전속계약과는 무관한 소송이라고 입장을밝혔다.

2017년 4월 28일, 엑소 이탈 타오, SM 상대 전속계약 무효소송 패소 기사가 났다.
2017년 10월 27일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관련기사
2017년 10월 27일 황쯔타오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 상소 하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018년 3월 16일 전속계약 무효소송이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되며 패소가 확정됐다. 이걸로 탈퇴 멤버 3명은 모두 SM으로 돌아오고 2022년까지 계약이 유지되는 대신 타오는 EXO를 완전히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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